대구가톨릭병원은 암 진단 등에 탁월한기능을 갖춘 양전자방출 단층촬영기(PET-CT)를 이용, 환자 진료를 실시한다고 28일 밝혔다.
대구가톨릭병원은 지난 27일 PET-CT 센터 개소식을 가진 뒤 본격적인 가동에 들어갔다.
PET-CT는 한번의 검사로 전신의 암 세포를 발견해 조기 치료가 가능하며 뇌, 심장 등의 질환에도 이용될 수 있다고 병원측은 설명했다.
병원 관계자는 "최첨단 장비 도입으로 시민들에게 양질의 의료서비스를제공하고 고속철 개통에 따른 지역의 환자이탈을 덜 수 있게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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