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포항롯데百, 경주KT 등서 신차발표회

한국 중형승용차의 대명사인 현대자동차 쏘나타가 새로운 모습으로 변신, 1일 포항을 비롯한 전국에서 일제히 첫선을 보인다.
31일 현대차 경북동부본부에 따르면 1일 오전 포항롯데백화점과 E마트포항점, 경주 KT, 경산 현대차몰에서 일제히 NF쏘나타 신차발표회를 갖는다고 밝혔다.
NF쏘나타는 세계 톱클래스 수준의 프리미엄 중형세단이라는 목표아래 개발됐으며, 유러피안 감각의 세련된 디장인과 다이나믹한 역동미를 갖췄다.
특히 초경량 알루미늄으로 만들어진 세타엔진은 현대차가 독자적으로 개발해 다임러벤츠에서도 채택한 최첨단 엔진으로 세계 최초로 200만대 이상의 차량에 탑재되는 우수한 엔진으로 알려졌다.
가변식 흡기시스템과 흡배기 역전배치 등의 신기술을 적용한 세타엔진은 2.4엔진기준 166마력의 강력한 파워를 발휘한다.
또 전륜 서스펜션에 역 L자형 전륜 로워암과 고강성 스브프레임을 적용하고 부쉬크기를 증대시켜 충격 및 진동을 크게 줄였으며, 인휠타입 어퍼암을 적용한 후륜서스펜션은 입력하중을 분산시켜 세계적 수준의 승차감과 조종 안정성을 확보했다는 평이다.
이와 함께 EBD ABS와 첨단 차량자세제어장치인 VDC를 적용해 주행안정성을 극대화하고, 대쉬 하부에 투멤버 구조를 적용함으로써 충돌에너지를 분산시키는 등 충돌안전성 확보에도 세심한 배려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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