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내장식용 으뜸
소스·비빔밥에도

새싹 채소의 원래 용도는 식품이지만 꽃이나 초화 못지않은 소품 구실을 한다. 일주일에서 보름동안 자라는 모습이 너무 신비로워 작은 쟁반을 준비해 리넨 등을 깔아 코디한 후 접시를 올리면 장식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3~5일 정도 자란 스프라우트는 식물의 어리고 부드러운 싹이기 때문에 익히는 것보다는 생으로 먹는 것이 맛도 영양도 좋다.
소스를 넣어 쌉사르한 고유의 맛을 살려 먹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 간장에 참기름과 깻가루를 넣어 양념장을 만든 뒤 찍어먹거나 무쳐 먹는다.
비빔밥, 샐러드, 수프, 샌드위치, 햄버거 등에 넣는 것도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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