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무원 노동 3권 쟁취 결의대회'가6일오후경북대 민주광장에서 열렸다. 민주노총 대구지역본부가 주최한 이날 행사에는 100여명이 참가해 공무원의총파업 투쟁을 지지.결의하는 한편 정부에 비정규직 철폐를 요구했다. 그러나 이날 집회에는 경찰이 불심검문 등으로 원천봉쇄하는 바람에 공무원들은일부만 참가했다. 참가자들은 행사가 시작되기 전 경북대 북문에서 한동안 경찰과 대치하기도했으나 별다른 충돌은 없었다. 경찰은 이날 집회에 참가한 전공노 대구.경북본부 간부 최모(44)씨 등 2명을 사법처리키로 하고 이들 검거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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