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교육청은 21일 구미 경운대학교를 시작으로 15개 대학 합동입시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번 설명회는 도내 고등학교 3학년 부장을 대상으로 대구·경북권 대학의 수시 입학 전형 및 대입 전략 수립을 위해 경북대를 비롯한 주요대학들이 참가한다.

합동설명회는 도 교육청에서 운영하는 대입상담교사단의 연간 운영계획에 의해 마련됐다.

또한 대구·경북권대학 입학처장협의회의의 도움을 받아 도내 고등학교 3학년 부장들이 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정보만을 선별, 제공할 예정이다.

경북대를 시작으로 2016학년도 수시전형 특징 및 지원 전략, 지난해 입시결과, 입학사정관 전형의 이해 및 평가 방법 등을 안내한다.

도 교육처은 각 고등학교 진학 담당자들이 고교 현장에서 준비 할 수 있는 진학지도 방법을 찾고 학교별 맞춤형 입시 준비를 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내다봤다.

이 밖에도 설명회를 주관한 경북대입상담교사단은 8월부터 12월까지 대입상담 콜센터를 운영할 계획이다.

콜센터는 상담신청자에게 맞는 맞춤형 입시전략 수립, 전형 안내, 학습방법 등 다양한 입시 안내가 온라인으로 이뤄진다.
김현목 기자
김현목 기자 hmkim@kyongbuk.com

대구 구·군청, 교육청, 스포츠 등을 맡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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