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켐텍, 나눔의 토요일 경로당 보수 등 활동 펼쳐

▲ 포스코켐텍 임직원 봉사자들이 청림동 '몰개월 경로당' 벽면을 도색하고 있다.
포스코켐텍이 지난 25일 임직원 2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포항 청림동 가꾸기 봉사활동에 나섰다.

포스코켐텍 임직원들은 이날 청림동 내 경로당을 방문해 노후 시설을 보수하고, 태풍으로 해변에 밀려온 폐기물을 수거하는 등의 활동을 펼쳤다.

이날 봉사활동을 통해 무허가 시설 중 하나였던 '불동네 노인쉼터'와 '몰개월 경로당' 등이 새롭게 단장했다.

포스코켐텍 봉사단은 매월 한 차례의 주말을 '나눔의 토요일'로 정해 활동하고 있다.

전 임직원 1천360여명이 56개 나누미팀을 조직해 청림동을 비롯한 포항 시내 곳곳의 손길이 필요한 곳을 찾아 재능기부와 노력봉사 활동을 벌이고 있다.

조충제 포스코켐텍 봉사단 사무국장은 "회사와 가장 가까운 청림동과 지역주민을 우선순위에 두고 봉사하겠다는 것이 이번 봉사활동의 취지"라며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더욱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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