혁신위는 이날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내년 총선에서 국회의원 후보 가운데 10% 이상을 만 45세 이하 청년 후보에게 할당할 것을 제안했다.
또 광역의원 후보 중 20%, 기초의원 후보 중 30% 이상을 청년 후보로 채우는 1·2·3공천할당제를 요구했다.
김상곤 위원장은 "청년들이 미래세대로서 자신들의 위상을 갖고 있어야 함에도 정당 안에서 그 위상을 갖지 못하는 현실이 정당 발전을 가로막는 작용을 하기도 한다. 이를 풀어내는 것이 절실하다는 취지에서 이 같은 혁신안을 요구한 것"이라고 밝혔다.
혁신위는 또 차세대 리더학교를 통해 청년리더를 발굴하는 방안을 제안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