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사 경영위기 극복 합의

▲ 포스코강판 노사가 정년연장 등에 합의하고 경영위기 극복을 다짐하고 있다.
포스코강판은 지난 22일 포항시 장흥동 포스코강판 본사에서 노사 합의를 통해 정년 연장, 임금피크제 확대, 올해 임금 동결 세가지 사항에 대해 타결했다고 밝혔다.

포스코강판은 노사합의를 통해 내년부터 현행 58세로 돼 있던 정년을 만 60세로 늘리면서 임금피크제를 60세까지 확대 적용키로 했다.

포스코강판의 임금피크제는 2016년부터 정년을 만 60세로 연장하면서 만 56세는 90%, 만 57세는 80%, 만 58세에서 정년까지는 70% 임금을 각각 지급하는 방식이다.

불확실성이 높아지는 경영 환경에서 노사가 단결해 경영위기를 극복하자는 차원에서 올해 임금을 동결키로 합의했다.
저작권자 © 경북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