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상의, 포항제철소 청정화력 발전설비 교체 규제완화 촉구

▲ '지역경제활성화를 위한 투자촉진 추진위원회' 운영위원들이 회의를 진행하고 있다.
포항상공회의소는 5일 오전 11시 2층 회의실에서 '지역경제활성화를 위한 투자촉진 추진위원회' 운영위원회를 개최했다.

운영위원회는 '투자촉진 추진위원회'가 지난 8월 17일부터 31일까지 전개한 '포항제철소 청정화력 발전설비 교체 투자'에 대해 규제완화를 촉구하는 범시민 서명운동 추진결과 보고와 청원서 전달 계획을 논의하는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운영위원회에서는 포항제철소 청정화력발전설비 투자가 원만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10월 중 청원서를 환경부, 산업통상자원부, 규제개혁위원회 등 정부부처에 전달키로 결정했다.

윤광수 포항상의 회장은 이날 인사말을 통해 "당초 목표였던 10만명을 훌쩍 뛰어넘는 33만 시민이 서명운동에 동참한 것은 포항지역 경제활성화를 바라는 시민들의 염원이라고 생각한다"고 소감을 밝히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운영위원들의 적극적인 지지와 협조를 요청했다.
저작권자 © 경북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