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확정으로 과밀, 과대 학급 해소와 통학 여건 개선 기대

경북교육청은 포항 초곡지구에 초등학교, 구미 국가산업확장단지에 중학교를 신설되고, 경주 모화초 증축한다고 23일 밝혔다.

포항 초곡지구 개발과 구미 국가산업확장단지 개발, 경주 모화 지역 개발에 따른 신도시 조성 등의 사유로 공동주택의 급격한 증가와 입주가 이루어짐으로 인해 초·중학교 신설의 필요성이 크게 대두 됐다.

해당 지역 주민들의 학교신설을 요구하는 민원이 급증함에 따라 경북교육청은 이들 지역의 학교신설 사업 승인을 위해 사전 컨설팅과 설명회 등 학교신설을 위해 지역교육지원청과 연계하여 총력을 기울였다.

그 결과 지난 19일 서울상공회의소에서 열린 교육부 수시 중앙투자 심사에서 위 학교에 대한 신설 및 증축 승인이 결정됨에 따라 과밀, 과대 학급을 해소하고 통학여건 개선을 기대할 수 있다.

경북교육청 관계자는 “교육부 수시 중앙투자심사에서 학교신설, 증축 등을 확정받은 만큼 철저히 준비해 개교 및 증축 등에 차질이 없도록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정형기 기자
정형기 기자 jeonghk@kyongbuk.com

경북교육청, 안동지역 대학·병원, 경북도 산하기관, 영양군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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