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8개교 4천859명 참가…프로그램 만족 97.5%

경북 학생 해양수련원(원장 조기정)은 지난 7일 2016년 학생 해양수련 활동 프로그램을 마무리 지었다.

올 한 해 동안 ‘즐거움, 감동, 깨달음이 있는 명품 해양수련’이라는 지표 아래 경북 학생 수련원은 학생 눈높이에 맞는 프로그램 개발, 수련 장비 점검 철저, 전문 경력관 및 수련지도원 전문성 함양을 위한 연수강화 등 많은 노력을 기울여왔다.

이 같은 결과로 97% 이상의 참가자가 프로그램에 대해 만족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프로그램을 직접 관리하고 운영한 전문경력관과 수련지도원에 대한 만족도 또한 상당히 높은 것으로 평가됐다.

정규 과정인 ‘학생 해양수련 교실’은 2박 3일 과정으로, 지난 4월 4일 청송 진보고, 포항과학기술고 113명을 시작으로 10월 7일 안동 경북하이텍고를 끝으로 올 학생 해양수련 활동이 마무리됐다.

총 34기 58개교(중 34개교, 고 24개교), 4천859명이 수료해 수련활동 전반에 대한 만족도에 97.5%, 프로그램 운영에 대한 만족도 97.1%가 만족한다고 밝혔으며, 선호하는 프로그램으로는 해양 래프팅, 해변 자전거 트레킹, 대한민국 포크댄스, 장기자랑 등으로 나타났다.



정형기 기자
정형기 기자 jeonghk@kyongbuk.com

경북교육청, 안동지역 대학·병원, 경북도 산하기관, 영양군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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