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오전 7시 45분께 포항시 남구 호동 에이케이켐텍 포항공장 앞 도로에서 1톤 화물차가 SUV 승용차를 들이받는 등 차량 3대가 연쇄 추돌했다. 포항남부소방서 제공.
포항 지역에서 3중 추돌 사고가 잇따라 발생해 2명이 다쳤다.

15일 오전 7시 45분께 포항시 남구 호동 에이케이켐텍 포항공장 앞 도로에서 하모(21)씨가 몰던 1t 화물차가 신호 대기중이던 SUV 승용차를 들이받았다.

이어 SUV 차량이 사고 충격으로 옆으로 밀리면서 반대편 차로에 있던 차량 1대도 연쇄 추돌했다.

이 사고로 SUV 차량 운전자 박씨(29)가 다쳐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았다.

경찰은 운전자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15일 오전 6시 54분께 포항시 남구 청림동 항공역사관 앞 도로에서 화물차가 신호 대기하던 화물차를 들이받는 등 화물차량 3대가 연쇄 추돌했다. 포항남부소방서 제공.
이에 앞서 오전 6시 54분께 포항시 남구 청림동 항공역사관 앞 도로에서 권모(55)씨가 몰던 화물차가 신호 대기하던 화물차를 들이받는 등 화물차량 3대가 연쇄 추돌했다.

이 사고로 권씨가 경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안전거리 미확보로 연쇄 추돌이 발생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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