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 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은 24일 센터 2층 회의실에서 7기 꿈드림 청소년단 10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영주시 꿈드림 청소년단은 청소년의 시각에서 학교 밖 청소년에게 필요한 정책과제를 발굴하고, 학교 밖 청소년에 대한 사회 인식 개선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진행하는 참여기구로 학교 밖 청소년의 권익 증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주요 활동은 학교 밖 청소년들의 고충과 어려움을 대변하기 위한 맞춤형 정책을 제안하고 꿈드림에서 지원받고 싶은 서비스를 논의하며, 학교 밖 청소년의 부정적인 사회적 인식을 개선하기 위한 아웃리치(OUT-RE
상주시 북문동의 정기기부 릴레이에 동참한 ‘옥배네 국시’가 지난 23일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인증한 ‘착한 가게’ 현판을 받았다.현판식에는 신종원 북문동장과 김재철 민간위원장이 ‘옥배네 국시’를 직접 방문해 현판을 전달하고 나눔 실천에 고마움을 전했다.기부된 모금액은 북문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통해 ‘잘 지내시나요~구르트’, ‘여성 가장 영양제 지원사업’, ‘취약계층 난방지원 사업’ 등 다양한 맞춤형 특화사업에 사용돼 왔다.‘착한 가게’란 매월 3만 원 이상의 정기기부를 통해 나눔을 실천하는 가게를 뜻한다.또 가족 구성원의 이름으로
울릉군 새마을부녀회는 지난 23일부터 24일까지 이틀간 울릉군 종합복지회관에서 사랑의 된장·간장 나눔 행사를 개최했다.이번 행사는 혼자서는 장을 담그기 어려운 독거노인 등의 취약계층에게 이른 봄(음력 1월)에 담가두었던 메주를 이용해 만든 된장과 간장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들의 정성으로 만들어진 된장·간장은 읍면별 저소득 가구와 독거노인 등 도움이 필요한 이웃 200여 가구에 새마을회원들의 손을 통해 직접 전달될 예정이다.박명숙 부녀회장은 “소박하지만 정성스럽게 담근 된장·간장을 이웃들이 맛있게 드시고 따뜻한 봄날 주위의 따뜻
24일 오후 ‘제22회 달성전국민속 소 힘겨루기 대회’가 대구 달성강변야구장 옆 하천부지에서 개최된 가운데 대회(예선)에 출전한 싸움소들이 그동안 갈고닦은 기술 등으로 서로 힘겨루기를 하고 있다.
24일 오전 김선조 행정부시장이 각 업체 관계자, 내빈들과 함께 대구 북구 에스코에서 개최된 ‘제21회 국제그린 에너지엑스포’에서 VIP 투어를 진행하고 있다.이번 전시 분야는 PV, ESS, 신재생 에너지 등을 선보이며 오는 26일까지 열린다.
김천시는 김천 관광 소비자와의 접점을 확대하고자 지난 1일부터 22일까지 3주간 김천(구미)역 1층 맞이방에 설치했던 ‘김천 관광 팝업 홍보관’을 김천시립박물관으로 이동해 운영한다고 밝혔다.김천 관광 홍보관은 시에서 최초로 시행하는 팝업 형식의 이동형 홍보관으로 기존의 정형화된 홍보부스와는 차별화된 체험형식의 부스로써 지난 3주간 유동 인구가 10만 명이 넘는 김천(구미)역에서 김천 관광 홍보대사 역할을 톡톡히 했다.특히 다양한 스냅 사진과 쉼터, 그리고 김천시 SNS 캐릭터인 오삼이 대형인형은 방문객들에게 아름답고 이색적인 포토존
포항시 북구청(구청장 장종용)은 24일 여름철 우수기를 대비해 주요 추경 사업현장을 점검했다.올해 제1회 추경예산 주요 사업 예정지는 28곳이고 저수지 준설 및 배수로 정비, 농로 포장, 비탈사면지 정비 등이다.특히 이번 점검은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용흥동 재해예방 비탈사면 현장, 흥해 덕성리 저수지 준설 현장 등이 핵심 대상이 됐다.점검 당일 장종용 북구청장은 현장을 방문해 사업 추진 현황을 보고받고 사업 현장 주변 위험 요소 등을 살핀 후 인근 주민들로부터 불편 사항과 건의 사항 등도 청취했다.장종용 북구청장은 “추경 사업지 방
에스포항병원(대표병원장 김문철)은 소속 김동욱 소화기내과 진료과장이 지난 23일 국민건강보험공단 포항남부지사 4층 회의실에서 지역 당뇨병 환자를 위한 건강강좌를 진행했다고 24일 밝혔다.이 강좌는 국민건강보험공단 포항남부지사 ‘자신만만 건강스쿨 당뇨병 건강교실’의 일환이다.오는 5월 14일까지 매주 화요일마다 진행할 예정이다.첫 회차 건강강좌는 김동욱 에스포항병원 소화기내과 진료과장을 초빙해 ‘당뇨병을 알고 나를 알자’라는 주제로 △당뇨병 질환의 이해 △당뇨병 관리원칙 △당뇨병 관리의 목표 △당뇨병의 치료 △올바른 혈당 측정 방법
최근 포스텍(포항공과대학교) 생명과학과 김종경 교수·통합과정 정유진 씨 연구팀이 서울대 약대 이윤희 교수·최철준 씨, 연세대 의대 현영민 교수·박경민 씨, 미국 웨인 주립대(WSU) 그라네만(Granneman) 교수팀, 부산대 약대 정영석 교수팀과의 공동 연구를 통해 비만으로 인한 조직 내 염증과 대사기능 이상을 조절하는 메커니즘을 밝히는 데 성공했다. 이번 연구는 최근 국제 학술지 중 하나인 ‘네이처 커뮤니케이션즈(Nature Communications)’에 게재됐다.세계보건기구(WHO)에 따르면 2022년 기준 세계 비만 인구는
대구광역시새마을회(회장 최영수)는 24일 김승수 국회의원, 김선조 대구시 행정부시장 등 4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새마을운동 제창 54주년 제14회 새마을의 날 기념식을 대구은행 제2본점 대강당에서 개최했다.특히 이날 기념식에서 대구시 새마을회는 대한민국을 근대화로 이끈 박정희 前(전) 대통령 동상 건립을 지지한다고 선언하며, 3499명이 서명한 지지 서명부를 하병문 대구시의회 부의장에게 전달했다.그동안 새마을운동 활성화 및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에게 행정안전부장관(1명), 대구시장(9명), 새마을운동중앙회장(9명)의 표창
법무부 청소년범죄예방위원 김천·구미지역협의회는 지난 22일 금오산 호텔 2층 컨벤션홀에서 2024년 정기총회를 개최했다.이날 정기총회에는 문홍모 김천구미지역협의회장, 진정길 대구지방검찰청 김천지청장, 홍성구 김천시 부시장, 김호섭 구미부시장, 공현주 김천교육장, 남성관 구미교육장, 김대선 법무부 보호복지공단 경북서부지소장, 정동배 푸른날개장학재단 이사장을 비롯해 청소년범죄예방위원과 모범청소년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총회는 1부 행사에서 2023년도 사업실적보고와 감사보고 및 2024년 사업계획 예산을 설명한 뒤 위원들의 동의를
안동시는 저출산 시대에 대응하기 위한 출산장려 시책의 일환으로, 다자녀 가정에 대한 생활 안정과 복지증진에 이바지하고자 가정용 상수도 사용료 다자녀 가정 감면대상을 확대한다.‘다자녀 가정’ 범위는 ‘안동시 다자녀 가정 우대 및 지원에 관한 조례’ 개정에 따라 막내가 13세 미만이고 셋 이상의 자녀를 양육하는 가정에서, 막내가 19세 미만이고 둘 이상의 자녀인 가정으로 확대된다. 개정된 규정을 적용하면 대상자는 당초 683세대에서 7100여 세대로 늘어나며, 감면 규모는 연간 4000만 원에서 4억3700만 원으로 늘어난다.다자녀 가
예천군(군수 김학동) 예천박물관은 미리 맞이하는 어린이날 기념행사로 오는 27일 토요일 오후 1시 30분과 2시 30분 2회에 걸쳐 예천박물관 잔디마당에서 풍선아트 공연 및 버블쇼를 진행한다.미리 맞이하는 어린이날 행사는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공연 시간은 약 30분 정도이다. 우천 시에는 박물관 1층 로비에서 진행되며 관람한 어린이에게는 개심사지 오층석탑 12지신을 차용해 만든 동물 볼펜을 선물로 증정한다.전문 버블아티스트가 진행하는 본 공연은 풍선아트 공연과 버블쇼가 어우러져 관람객들의 호응이 클 것으로 예상되며 형형색색의
전국 18개 시민단체로 구성된 ‘참여자치지역운동연대’(이하 연대)가 24일 오전 대구시의회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박정희 기념사업 중단을 촉구했다.연대는 “불통 대통령 때문에 국민이 뿔나서 총선을 통해 심판했는데, 대구는 심판받은 정당이 압승하다 보니 아직도 시대의 흐름과 민심을 모르고 있다”라며 “홍준표 시장이 불통을 넘어서 일방통행, 막무가내 통행을 하고 있다”라고 규탄했다. 그러면서 “현재 진행하고 있는 박정희 대통령 기념사업에 대한 조례안과 예산안을 철회하고 대구시민이 원하는 민생과 갈등 없는 대구를 챙기는 시장으로 돌아오라
문경시는 오는 4월 27일부터 10월 말까지 매주 주말(토, 일) 문경새재 조곡관(2관문)을 오르는 길목에 위치한 문경새재 주막에서 ‘문경새재 과거길 주막체험’을 상설 운영한다.문경새재 과거 급제 길을 오르며 주막에서 쉬었던 옛 선비들의 삶을 모티브로 주막에서 다양한 전통 체험을 할 수 있도록 기획된 주막 체험행사는 작년 첫선을 보였으며, 총 50회를 운영하는 동안 매주 방문객들로부터 폭발적인 호응을 얻었다.문경새재 주막에서는 문경새재 도립공원을 방문하는 사람이면 누구나 주막 입구에 마련된 엽전 구입처에서 엽전을 환전(한 냥 100
전국 주요 병원 교수들이 25일부터 사직을 시작하고 다음 주부터 하루 휴진한 뒤 주 1회 정기휴진 여부를 추후 재논의하겠고 밝혀 의료 공백이 커질 것으로 예상되자, 박민수 보건복지부 제2차관은 24일 의사 집단행동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브리핑에서 “유감의 뜻을 밝힌다”고 했다. 그는 “사직서는 절차와 형식과 내용을 갖춰서 정당하게 제출된 것이 많지 않고, 수리할 계획이 있는 곳도 없는 것으로 파악된다”면서 “신분이 유지된 상태에서 사직을 할 수는 없는 것이고, 일방적으로 ‘나는 사표 냈으니까 내일부터 출근 안 한다’라고 할 무책임한
대구 동구 K2 공군부대 내 야적장에서 불이 났다.24일 대구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12분께 동구 방촌동 군부대 안쪽 담벼락에서 연기가 보인다는 신고가 16건 접수됐다.소방 당국은 차량 27대와 대원 77명을 투입해 화재 발생 38분 만에 불을 껐다.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소방 당국은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 등을 조사 중이다.
전국 지자체 최초 떡볶이 축제인 ‘대구 북구 떡볶이 페스티벌’이 올해 전국을 넘어 동서양 외국인의 입맛까지 사로잡는다.23일 북구청에 따르면, 대구 떡볶이 페스티벌은 지난해 11월 대구 지역 최초로 세계축제협회의 ‘피너클 어워드’ 음식·음료 부문 동상을 수상했다.행사를 주관하는 구청은 경쟁력을 입증한 떡볶이 페스티벌이 지역·전국 축제를 넘어 관광산업 발전에 한 축으로 성장할 가능성이 열린 것으로 판단, 올해 외국인 관광객 유치를 위한 홍보와 프로그램을 새롭게 구성했다.첫 서포터즈는 거주지·국적과 관계없이 꾸려졌다. 앞서 모집된 30
대구지방국세청에서 근무하다 퇴임한 이른바 ‘전관 세무사’로부터 세무조사 편의제공 청탁을 받고 뇌물을 수수한 혐의로 기소된 전 대구지방국세청장 A씨가 첫 공판에서 공소사실을 모두 부인했다. 뇌물을 제공한 혐의(뇌물공여) 등으로 구소 구소된 전과 세무사 B씨는 공소사실을 모두 인정했다. 대구지법 제11형사부(이종길 부장판사)는 A씨 등 피고인 8명에 대한 첫 공판을 진행했는데, A씨 변호인은 “세무사 B씨를 한 차례 만난 사실은 있으나 돈을 받은 사실은 없다”고 했다. A씨는 2022년 8월 4일 오전 11시께 대구지방국세청 집무실에서
홍준표 대구시장과 이만규 대구시의회 의장 등 대구시대표단 일행이 24일부터 29일까지 중국 청두를 방문하기 위해 출장길에 올랐다. 청두는 2015년 대구시와 자매결연을 맺은 도시이다. 정장수 대구시 경제부시장도 포함된 대구시 대표단은 ‘2024 청두 시장포럼 및 청두 세계원예박람회’에 참석한다. 이들은 이곳에서 청두 현지 국제공항도 둘러볼 예정이다. 중국 첨단산업의 기지인 청두는 국제공항이 2개가 있는 내륙거점 대도시로 대구의 비교 연구대상으로 검토되고 있다. 박무환 기자 pmang@kyongbuk.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