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구미 스마트시티(지원센터장 김현도 부사장) MX(모바일 경험) 사업부 소속 분임조 5개 팀이 제48회 전국품질분임조 경진대회에서 대통령상(금상)을 받았다. 삼성전자 구미 스마트시티는 1998년 이후 25년 연속 대통령상 수상 기록도 이어갔다. 2일 구미 스마트시티에 따르면 8월 29일부터 9월 2일까지 경주에서 열린 대회에 삼성전자 MX 사업부는 현장개선, 학습조직, 6시그마, 자유 형식, 상생 협력부문에 국내외 5개 팀이 출전해 대통령상인 금상을 받았다. 특히 현장개선 부분에 참가한 ‘웨이브’ 분임조는 현장개선 분야에서
포스코홀딩스가 인도 2위 재생에너지 전문기업인 그린코(Greenko)사와 함께 그린수소 생산 프로젝트를 추진한다. 포스코홀딩스와 그린코는 1일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고 있는 ‘H2 MEET’에서 포스코홀딩스 조주익 수소사업추진단장과 그린코 가우탐 레디 쿰밤 신재생에너지부문총괄(COO) 등이 참석한 가운데 ‘그린수소/암모니아 사업 협력을 위한 양자간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이날 양해각서 체결로 양사는 인도 현지에서 신재생에너지 및 양수 발전을 기반으로 그린수소/암모니아 생산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그린코는 싱가포르투자청(GIC)·아부
정부가 반도체 초강대국 달성을 목표로 내건 가운데 경북도가 시스템 반도체 생태계 조성과 인재 2만 명 육성 등을 통해 차세대 반도체 시장 선점에 본격 나선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1일 도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경북 반도체 산업 초격차(超隔差) 전략’을 발표했다. 최근 반도체 수요가 급증하는 가운데 시스템 반도체가 75%를 차지하고 있는 세계시장에서 국내 시스템 반도체 점유율은 3%에 불과하고, 국내 반도체 산업은 메모리 분야로 편중된 산업구조를 띄고 있어 개선이 시급한 상황이다. 이에 경북도는 정부 반도체 산업 발전 전략
대구시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정통부’)는 디지털 혁신 생태계 육성을 위해 2030년까지 2조2000억 원을 투입, ABB 분야 8개 대형 프로젝트를 공동 추진키로 했다. 대구시와 과기정통부는 이를 추진하기 위해 31일 오후 대구시 수성 알파시티에서 업무협약 체결했다. 대구시는 대구디지털혁신진흥원(DIP)를 중심으로 2조2000억 원에 이르는 ABB 분야 8대 프로젝트를 계획 중이다. ABB분야 8대 프로젝트는 △ABB기반 디지털 혁신 거점 조성(5000 억 원)△소프트웨어스타디움-D 구축(2200억 원·ABB 청년인재 창업
대구상공회의소가 지역기업 350개사를 대상으로 ‘2022년 추석 경기 동향조사(8월 22~23일)’를 실시한 결과, 응답업체 57.7%가 지난해 추석보다 체감경기가 악화됐다 고 응답했다. 이는 지난해의 ‘악화’ 응답비율 56.2%보다는 1.5%p 소폭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와 비슷한 수준이라는 응답도 32.8%나 돼기업들의 어려운 상황이 지속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반면 호전됐다는 응답은 9.5%로 지난해 추석보다 1.4%p 감소했다. 업종별 경기악화 응답비율은 건설업이 63.9%로 가장 높았다. 제조업은 56.5%로
김영식 의원(국민의힘·구미을)은 31일 한국을 방문 중인 아랍에미레이트(이하 UAE) 원자력공사(ENEC)모하메드 알 하마디 사장과 의원실에서 전격 만남을 가졌다. 이날 만남은 UAE ENEC 측에서 한 달 전부터 요청해 성사된 것으로 알려졌으며, UAE 원전사업 현황을 논의하고, 내년 최종 4호기 완공과 양국 우호를 다졌다. UAE와는 이명박 정부 당시 바라카에 약 100조원 규모의 원전 4기 건설 계약을 체결해 이미 1, 2호기가 상업운전 중이며, 3호기는 연료 장전을 완료하고, 가동준비 중이며, 최종 4호기도 내년 완공을 앞두
구미시와 (사)경북경영자총협회가 구미 산업단지에 입주한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기숙사 임차비를 지원한다. 산업단지 내 중소기업 근로자들이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는 정주 여건 조성을 돕기 위해서다. 31일 구미시에 따르면 산업단지 중소기업 기숙사 임차 지원사업은 산업단지 내 입주기업 사업주가 아파트·빌라·원룸 등을 임차해 근로자들에게 기숙사로 제공하는 경우 월세의 80%, 최대 25만 원까지 지원한다. 지원대상은 기업당 최대 10명까지 지원할 수 있고, 접수일 기준 해당 기숙사로 전입신고 돼있는 입사 5년 미만 근로자, 이 중 입사 6
친환경 에너지 투자 플랫폼 모햇(모두의 햇살)과 태양광 모니터링 김태양(SolarKim) 서비스를 운영하는 에이치에너지(대표 함일한)가 70억 규모의 시리즈B 투자 유치를 완료했다. H에너지는 모햇과 김태양의 성장을 통해 500억원의 기업가치를 인정받았으며, 이번 시리즈B 투자 유치는 KB인베스트먼트가 주도했다. 에이치에너지(이하 H에너지)가 운영하는 모햇은 에너지 투자의 장벽을 제거해 누구나 에너지 투자에 참여하고 그 수익을 가져갈 수 있는 플랫폼이다. 조합원의 투자는 빈 옥상에 모햇 발전소(옥상 태양광 발전소)를 짓고, 모햇이
‘2022 국제원자력수출 및 안전콘펙스(NESCONFEX 2022)’가 29일 경주HICO에서 사흘간의 일정으로 막을 올렸다. 올해 처음 개최되는 국제원자력수출 및 안전콘펙스는 ‘원자력산업 新실크로드’라는 주제로 경주시와 경북도가 주최하고 HICO, 한국원자력연구원이 주관하는 전시회다. 이날 개막식에는 주낙영 경주시장, 이철우 경북도지사, 이철우 경주시의장, 박상형 한수원 경영부사장, 장수철 한국전시산업진흥회 부회장 등 주요 인사들이 참석해 K-원전의 우수성을 전 세계에 알렸다. 이번 전시회에는 한수원, 두산에너빌리티를 비롯해 세라
포스코의 대표적인 중소기업 맞춤형 컨설팅 지원 조직인 ‘동반성장지원단’이 본격적인 하반기 활동에 나선다. 포스코는 29일 포항 본사에서 노동일 민콘 대표·주용태 정진이엔티 대표·고성원 코엘트 대표와 김태억 포스코 설비자재구매실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하반기 포스코 동반성장지원단 출범식 행사를 가졌다. 동반성장지원단은 기술개발 및 경영상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들을 위해 △스마트 팩토리 구축 △ESG 현안 해결 △설비·에너지 효율화 △기술·혁신 등 총 4개 부문에서 맞춤형 컨설팅을 지원한다. 이를 위해 지원단은 각 분야에서 평균 25년
대구한의대의 지원을 받은 화장품 기업 (주)제이랩스(대표 정경모)가 베트남 프리미엄 뷰티시장 네트워크를 보유한 HOM NAY BEAUTY사와 대규모 수출계약을 체결하는 등 괄목할만한 성과를 거두고 있다. 대구한의대(총장 변창훈) 산학협력단은 경북지역의 우수한 화장품을 세계시장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 24일부터 26일까지(3일간) 베트남 호찌민에서 개최된 ‘2022 코스모뷰티 베트남 화장품 뷰티 박람회’에 참가했다. 이커머스, 소셜네트워크 등 온라인마켓을 필두로 초고속 성장중인 베트남 뷰티시장을 타겟으로 경북지역의 우수한 화장품을
현재 구직활동을 하고 있는 신입 취업준비생 중 60%는 올해 중 눈높이를 낮추더라도 어떻게든 취업에 성공하려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29일 HR테크 기업 인크루트(대표 서미영)에 따르면 대학생과 취업준비생 등 신입 구직자 1천38명을 대상으로 하반기 취업 체감도에 대한 설문조사 결과 이 같이 나타났다고 밝혔다. 먼저 구직활동 중인 사람에 대한 조사에서 52.5%가 ‘연내 취업을 목표로 적극 하고 있다’고 답했으며, △자격증 취득 등 형식적으로만 하고 있다(39.8%) △거의 안 하고 있다(6.6%) △아예 안 하고 있다(1.1%)로
경북도가 방위산업의 발전기반 조성과 도내 방산기업의 기술경쟁력 강화를 위해 방위산업 육성을 위한 다양한 시책을 추진한다. 29일 경북도에 따르면 방위산업은 전자, IT는 물론 우주, 항공, 모빌리티 등 타 산업과의 연관성이 높아 방위산업 육성 시 지역산업 활성화의 촉매제가 돼 다른 산업들과의 동반성장이 가능하다. 특히 경북에는 유도무기, 탄약 분야 최대 생산 거점인 구미를 중심으로 LIG넥스원, 한화시스템, 한화, 풍산 등 국내 방위산업을 대표하는 체계기업과 200여개의 방산 중소·벤처기업이 소재하고 있다. 도는 이러한 기업들을 기
대구 지역 소기업에 다니는 직장인 A(33)씨는 올해 추석 명절 상여금을 기대하기 힘든 상황이라고 토로했다. 코로나19에 따른 경기침체로 회사가 한 차례 경영난을 겪은 이후 매출은 회복되는 추세지만,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명절 상여금에 대한 언급은 일체 없다. A씨는 “코로나 이전에는 급여의 30% 정도를 명절 상여금으로 받았었는데, 경영이 어려워진 이후에는 상여금을 주기 어렵다는 이야기를 들었다”며 “2년이라는 시간이 지나면서 다시 상여금을 기대해봤지만, 말이 없는 것을 보면 올해도 받기는 힘들 것 같다”고 했다.29일 중소기업중
경북·대구 섬유업계가 다음 달부터 경기가 나아질 것으로 전망했다. 섬유 산업 계절적 성수기인 9월과 10월에는 주문량이 늘어 수출실적이 회복될 것이라는 기대감이 있어서다. 28일 한국섬유개발연구원과 대구경북섬유산업연합회에 따르면, 앞서 경북·대구 지역 섬유업체를 대상으로 조사한 올해 7월과 8월 체감경기 종합지수(BSI)는 83.5를 기록했다. 앞서 5월과 6월 BSI 89.9보다 6.4p 떨어졌다. 지역 원사업체는 국제 원유가격 하락으로 원료가격은 일부 안정됐지만, 경기침체로 인한 주문량이 감소했고 재고 증가에 따라 생산 가동률이
포스코홀딩스가 지난 25일 폴란드 브젝돌니시에 이차전지 리사이클링 공장 ‘PLSC(Poland Legnica Sourcing Center)’를 준공했다. 이날 준공식은 유병옥 포스코홀딩스 친환경미래소재팀장·임훈민 주폴란드 대사·야누스 지아르스키 군수·파베우 피렉 시장과 LG에너지솔루션·GS에너지·성일하이텍 등 고객사 및 협력사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포스코홀딩스는 전기차 시장 확대에 따른 이차전지 재활용 시장의 성장과 세계 각국 정부 및 주요 고객사의 이차전지 재활용 원료 사용 의무화 요구에 대응하기 위해 지난해 3월
한국수력원자력(사장 황주호, 이하 한수원)이 이집트 엘다바 원전 2차측 건설사업 수주에 성공하는 쾌거를 거뒀다. 한수원은 25일 이집트 카이로에서 러시아 Rosatom의 원전건설 담당 자회사 Atomstroyexport JSC(이하 ASE JSC)와 엘다바 원전 2차측 건설사업 계약을 체결했다. 계약에 따라 한수원은 엘다바 원전 4개 호기 80여개의 건물과 구조물을 건설하고 기자재도 공급하게 된다. 한수원은 2017년부터 본격적으로 사업개발에 착수, 지난해 12월 ASE JSC社로부터 단독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 이후 양사는 지속적인
포스코가 중소 고객사에 판매생산 노하우를 전수, 공생가치 창출에 힘을 쏟기로 했다. 포스코는 지난 22일 포항철강공단내 삼원강재 본사에서 판매생산 개선 성과공유회를 가졌다. 장범석 삼원강재 대표와 박남식 포스코 판매생산조정실장을 비롯한 양사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성과공유회에서는 지난 5월부터 양사가 함께 추진해 온 판매생산 프로세스 개선 성과를 공유했다. 삼원강재는 포스코로부터 연간 7만5천t의 선재를 공급받아 코일스프링·파이프 등을 생산하는 자동차용 스프링 소재 전문회사다. 삼원강재의 주력 제품인 스테빌라이저 파이프는
추석을 보름 가량 앞두고 포항지역 기업들의 자금사정이 상반기 대비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3일 포항상공회의소가 발표한 ‘2022년 추석 포항지역 기업자금사정과 정책과제 조사결과’에 따르면 지역 기업 77개 사를 대상으로 상반기 및 지난해 대비 현재 자금상황에 대해 물은 결과 ‘상반기보다 힘들다’는 기업이 33.8%에 이르는 것으로 조사됐다. 반면 ‘상반기보다 좋아졌다’는 답은 10.4%에 그쳤으며, ‘상반기와 비슷하다’는 답은 55.8%로 절반을 넘었다. 또 ‘지난해 하반기와 비슷하다’는 답이 49.4%로 2%p가
구미국가산업단지 기업 활동을 저해하는 규제혁신과 애로 발굴을 위한 규제혁신 간담회가 지난 22일 구미시에 있는 한국산업단지공단 경북본부에서 열렸다. 한국산업단지공단이 주최하고 (사)구미산업단지 경영자협의회가 주관한 간담회는 구미국가산업단지 내 기업 활동과 민간투자 활성화를 저해하는 규제와 애로사항을 발굴·건의하고, 4차 산업혁명, 탄소 중립 등 급박한 글로벌 산업환경 변화 속에서 구미국가산업단지의 활력 제고와 미래 대응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국회·기업·전문가 등과 네트워크를 구성, 디지털 전환 및 규제혁신 관련 정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