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로 13회를 맞이하는 경상북도 볼링 동호인들의 축제 ‘제13회 안동하회탈컵 OPEN 볼링대회’가 17일 안동문화예술의전당 안동볼링장에서 화려한 막을 올렸다. 안동시체육회가 주최하고 안동시볼링협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2월부터 격월로 10월까지 열리는 월 챔프전과, 12월에 열리는 연말 챔프전으로 진행된다. 2024년 경북볼링협회에 등록된 개인 선수들과 단체가 출전하며 개인전, 단체전 4게임을 합산해 1~4위를 선발하고, 이후 순위별 경기를 펼쳐 최종 우승자를 가린다. 대회 기간 선수와 관계자 등 총 3000여 명이 안동을 방문
안동시는 지난 14일과 15일 양일간 안동 그랜드호텔에서 개최된 바이오 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유치를 위한 ‘국가 백신사업클러스터의 활성화 및 미래 방향 공동 포럼’에 참석했다. 정부는 지난해 5월 바이오를 국가첨단전략기술산업으로 지정하고, 동물세포 배양·정제기술이 적용된 바이오 의약품을 개발·산업화할 특화단지를 공모 중이다. 안동시는 바이오·백신산업의 중심도시로서 ‘글로벌 백신 생산 기지 구축’이라는 목표를 실현하기 위해 바이오 특화단지 유치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질병청, 국제백신연구소, 안동대가 주최·주관한 이번 포럼은 경북지역
오영훈 제주특별자치도지사가 15일 제주도의 대표적 특산물인 감귤 유통 활성화를 위해 안동시 농수산물도매시장을 방문했다. 제주도지사 일행은 아침 8시 30부터 진행되는 경매 현장과 도매시장 내 사과 선별시스템을 둘러보고, 안동시 도매시장의 최대 장점인 사과 선별시스템을 제주시에 접목할 방안을 모색했다. 제주도는 안동시 농수산물도매시장을 참고해 제주농산물공영도매시장 도입 타당성에 대해 검토할 계획이다. 이어 안동시 농수산물도매시장 관계자와 간담회를 가졌다. 간담회에는 안동시 농업기술센터소장, 도매시장법인대표와 농협공판장장이 함께 참석해
안동시 명륜동 소재 명신새마을금고는 지역환원사업의 일환인 좀도리사업을 통해 지난 14일 라면 100박스(150만 원 상당)를 명륜동 행정복지센터에 기탁했다. 이어 안기동 행정복지센터에 라면 100박스를 전달했다.명신새마을금고는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을 잊지 않고 라면 및 백미 등의 후원 물품을 명륜동·안기동 행정복지센터에 해마다 기부해 오고 있다.이번 ‘사랑나눔 라면’은 홀몸 어르신, 한부모 가정, 장애인 등 소외계층에 전달될 예정이다.김국환 명신새마을금고 이사장은 “새마을금고가 지역환원사업을 통해 소외당하는 우리 이웃들에게 조금이
이탈리아 베네치아 카니발 축제의 대미를 장식하는 폐막식에서 안동이 자랑하는 세계유산 하회별신굿탈놀이 무대가 펼쳐졌다. 공연단은 13일 산마르코 광장에서 신명 나는 공연으로 전 세계인과 함께 흥겨운 마당을 열었다. 각 나라에 찾아온 관광객들은 흥겨운 사물놀이 장단에 맞춰 어깨춤을 추고 풍자와 해학의 몸짓에 열렬한 환호와 박수를 보냈다. 매년 사순절을 앞두고 10여 일간 펼쳐지는 이탈리아 베네치아 카니발 축제는 이탈리아의 가면을 중심으로 화려한 퍼레이드와 경연을 선보이는, 전 세계인의 마음을 사로잡는 대표축제이다. 특히 올해는 대한민국
안동시의회는 14일 의회 간담회실에서 새해 첫 의원전체 간담회를 열고 집행부와 주요 현안을 논의했다.이날 간담회에서는 집행부로부터 △시설관리공단 이사장 임명 후보자 인사청문 요청 △안동시 지역특화형 비자 사업 △2024 차천장군노국공주축제 개최 △반다비체육센터 및 다목적체육관 운영자 선정 건 △구 안동역사 부지매입 추진 등 당면 현안사항에 대하여 설명을 듣고 의견을 교환했다.특히, 집행부는 시설관리공단의 조속한 경영 정상화를 위해 이사장 임명 후보자 인사청문특별위원회를 요청함과 동시에 시설관리공단 행정사무조사 지적사항 조치를 올 4
한국농어촌공사 안동지사는 2024년 농지이양 은퇴직불제를 신규 추진한다고 13일 밝혔다. ‘농지이양 은퇴직불제’는 고령농업인(65∼79세)의 영농은퇴 유도와 은퇴이후의 생활안정을 돕고 이양받는 농지는 청년농업인에 우선 제공한다. 이로써 농업 생산성 향상과 스마트팜, 그린바이오 등 미래농업 준비를 위해 활용하도록 지원하는 신규 사업이다. 신청대상은 올 1월 1일 현재 65세이상 79세이하(1945년1월1일∼1959년12월31일 출생자) 10년이상 계속하여 농업경영을 하고 있는 농업인으로, 농업진흥지역 또는 농업진흥지역 밖의 경지정리가
안동병원이 지난 1월 미국 유타주 현지 홍보 마케팅에 나섰다.안동병원은 미국 유타 주의 주도 솔트레이크 시티를 방문해 현지 미국인과 거주하는 교민들에게 건강검진 헬스투어 프로그램을 소개하는 유치활동을 펼쳤다.지난달 25일 유타대학교에서 열린 안동병원 홍보설명회에는 130여 명 내빈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유타 한인상공회의소 이혜원 회장은 “권역외상센터, 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 닥터헬기 등 국가정책사업을 지정받은 안동병원과 업무 협약을 맺게 되어 기쁘다”라며 기대감을 나타냈다.경북도 LA사무소 채홍승 소장은 “미국은 전 세계에서 가장
안동시 하회별신굿탈놀이 공연단이 12일과 13일, 이탈리아 최대 축제인 베네치아 카니발에 참가해 신명 나는 탈춤 한판을 선보이고 있다. 이번 공연은 하회별신굿탈놀이가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에 등재되며 베네치아 카니발 국제협회의 공식 초청을 받아 성사된 것으로, 2023년에 이어 두 번째 공연이다. 권기창 안동시장을 포함한 안동시 참가단은, 축제 참가에 앞서 하회별신굿탈놀이 보존회와 함께 이탈리아 로마에 도착해, 9일 실베스트로 광장에서 로마 관광객들 대상으로 하회별신굿탈놀이 공연을 시연했다. 이어 이성호 주이탈리아 한국대사와 전예
국민의힘 김형동 의원(안동·예천)은 설 명절을 맞아 지역경제 활성화와 민심 청취를 위해 안동 전통시장에서 장보기를 진행했다. 김형동 의원은 9일 설 명절을 맞아 안동의 전통시장인 구시장과 중앙신시장 그리고 용상시장을 찾았다. 김 의원은 시장 구석구석을 다니며 시장 물가동향 등 민생경제 상황을 점검하며 물가상승으로 어려움을 겪는 상인들에게 위로의 말과 더욱 열심히 하겠다는 의지를 전했다. 또한, 김 의원은 상인들의 애로사항과 안동 시민들의 목소리를 청취하며 자유롭게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국회의원 당선 이전부터 안동 전통시장을 자주
안동시의회는 설 명절을 앞둔 7일 안동시 길안면 소재 노인요양시설인 신라요양원을 찾아 시설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생필품을 전달했다. 이번 사회복지시설 방문은 민족 고유의 명절인 설을 맞이하여 우리 주변의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들을 돌아보며 사랑 나눔을 실천하고자 마련했다. 위문 행사에 참석한 의원들은 이용자와 종사자들을 위로하고 시설 관계자로부터 시설현황과 운영실태에 대해 설명을 듣는 등 현장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권기익 의장은 “앞으로도 취약계층에 대한 맞춤형 복지서비스 체계 구축을 통해 어르신과 소외된 이웃의 복리증진에 더욱 힘쓰겠
한국농어촌공사가 경북지역본부의 도청신도시 이전을 위한 부지매입비가 이사회에서 최종 반영됐다. 이로써 한국농어촌공사 경북지역본부의 도청신도시 이전이 본격화될 것으로 보인다. 김형동 의원(안동·예천)은 한국농어촌공사 이사회에서 경북본부 이전 부지구입비 43억 원이 2024년도 예산안에 최종 반영되었다고 밝혔다. 이번 예산안 반영으로 한국농어촌공사 경북본부가 대구에서 경북으로의 이전이 확정된 만큼 수요자 중심의 농어촌 정책 수립 및 실행이 더욱 용이해 질 것으로 예상된다. 더욱이 도청신도시가 경북본부 이전지로 거론되고 있어 도민들의 기대
한국수자원공사 안동권지사는 설 명절을 맞아 7일 안동시청 대동관에서 독거노인, 저소득층 등 지역 소외계층 대상 위문품 전달식을 가졌다. 안동권지사는 지역 특산품 안동 참마요거트를 1750개(300만 원 상당)를 구입해 안동지역 7개면의 취약계층에 전달한다. 특히 이번 행사는 지역 특산품 판로확대와 함께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온정의 손길을 전하려는 취지에서 추진됐다. 해당 물품은 안동시 사회복지과 및 각 면사무소의 협조를 통해 7개면(도산면, 예안면, 녹전면, 임하면, 임동면, 와룡면, 길안면)에 거주하는 소외계층에 전달될
안동시 4-H본부 탁상훈(60) 회장이 제24대 한국4-H 경상북도본부 회장으로 선출돼 3년간 한국4-H 경상북도본부를 이끌게 됐다. 탁상훈 회장은 회원 시절 4-H인으로서 한국4-H중앙연합회 수석부회장과 1991년에는 경북4-H연합회장을 역임했고 안동시4-H본부 사무국장, 회장을 15년 이상 역임했다. 한국4-H경상북도 본부는 지난 1981년 경상북도 새마을청소년후회원회 사단법인 설립을 시작으로 현재까지 청년영농4-H회 및 학교4-H연합회를 후원해 교육 및 지도 육성에 힘쓰고 있다. 탁상훈 회장은 “학생·대학·청년 농업인 육성을
안동시의회는 설 명절을 앞둔 6일 중앙신시장에서 권기익 의장을 비롯한 시의원들과 의회사무국 직원 3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진행했다.장보기 행사에 참가한 시의원과 의회사무국 직원들은 미리 구매한 안동사랑 상품권으로 제수용품과 생필품을 구매하고, 시장 내 음식점에서 식사를 하는 등 전통시장 살리기에 힘을 보탰다.의원들은 시장 곳곳을 돌아보며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인들을 격려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했다.권기익 의장은 “전통시장이 살아야 안동의 경제가 산다”라며 “고객 감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장과
최영태 제40대 남부지방산림청장이 5일 취임했다.2003년 기술고시 38기로 공직생활을 시작한 최영태 신임 청장은 산림청 산림휴양정책과, 산림정책과, 산림생태계복원팀장, 국제협력담당관을 거쳐 국립수목원장, 국립품종관리센터장 등을 역임한 산림정책 및 행정의 전문가이다.최 신임 청장은 “숲으로 잘 사는 산림르네상스 시대를 선도하기 위해서는 현장의 적극행정이 매우 중요하며, 임업인 및 지역주민과의 적극적인 소통을 바탕으로 국정과제와 산림청의 비전을 주도적으로 실행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6일 질병관리청 청사에서 권기창 안동시장과 지영미 질병관리청장과 면담을 진행하면서 안동이 ‘글로벌 바이오·백신 도시’ 도약에 청신호가 켜졌다. 이번 만남은 질병청에서 안동시에 설립 추진 중인 국가첨단백신개발센터(KAVAD)의 △추진상황 및 향후계획 △센터의 역할 등에 대한 논의를 위해 마련됐다. 지난해 개최된 국제백신포럼에서 국가첨단백신개발센터 설립 추진 및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지정을 위해 질병청-경북도-안동시-SK바이오사이언스-국제백신연구소-안동대학교-안동과학대학교-가톨릭상지대학교(이하 8개 기관)가 모여 상호협력 협약(MO
안동시의회 안동시농수산물도매시장 행정사무조사특별위원회(위원장 손광영)는 지난 5일 도매시장 2층 회의실에서 특위 위원, 일반 시민, 농민단체, 농협 관계자, 담당 공무원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안동시농수산물도매시장 운영 개선을 위한 시민간담회’를 개최했다.그동안 도매시장 운영과 관련해 안동시와 농민단체 및 관내 5개 농협 관계자는 안동농협공판장의 공판장 지위 논란과 제3도매법인 추가 지정 등 민감한 사안에 대해 첨예하게 대립하며 수년간 이어온 갈등과 불신의 실마리를 풀지 못했다.이날 간담회는 이해관계자 간 의견을 나누고
안동시가 ‘대한민국 문화도시’에 최종 선정될 수 있도록 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한다.최근 ‘대한민국 문화도시’ 사업 대상지로 선정된 안동시는 전 세계인이 좋아하는 재미와 감동이 있는 콘텐츠를 개발해 1000만 관광객 시대를 여는데 전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봄의 벚꽃축제와 차전장군 노국공주축제, 여름의 수(水)페스타, 가을의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 겨울의 암산얼음축제를 재미와 감동이 있는 사계절축제로 특화한다. 이를 통해 생동감 있는 관광도시 안동 이미지를 구축한다.다양한 지역 자원을 활용한 스토리 콘텐츠 제작지원과 지역기반 사진·영
김명호 22대 총선 안동·예천 선거구 국민의힘 예비후보가 5일 안동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제22대 국회의원선거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김 예비후보는 “사람이 없어 성장동력이 줄어들고, 성장동력이 없어 다시 사람이 떠나는 악순환이 경북 북부지역에 집중되어왔다”며 “지역의 정치 패러다임을 전환하여 정체와 침체의 지역사회를 희망이 용솟음치는 젊은 안동·예천으로 탈바꿈시켜 ‘낙동강 르네상스 시대‘를 열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그러면서 “무사안일한 낙관론과 원칙 없는 정치가 나라와 지역에 총체적 위기를 가중시켰다”며 “‘시민중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