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형동 의원(안동·예천)
한국농어촌공사가 경북지역본부의 도청신도시 이전을 위한 부지매입비가 이사회에서 최종 반영됐다. 이로써 한국농어촌공사 경북지역본부의 도청신도시 이전이 본격화될 것으로 보인다.

김형동 의원(안동·예천)은 한국농어촌공사 이사회에서 경북본부 이전 부지구입비 43억 원이 2024년도 예산안에 최종 반영되었다고 밝혔다.

이번 예산안 반영으로 한국농어촌공사 경북본부가 대구에서 경북으로의 이전이 확정된 만큼 수요자 중심의 농어촌 정책 수립 및 실행이 더욱 용이해 질 것으로 예상된다.

더욱이 도청신도시가 경북본부 이전지로 거론되고 있어 도민들의 기대가 커지고 있다. 경북도청신도시는 경북도청을 비롯한 주요 관공서가 있어 경북도민들의 농업행정 편의성이 크게 증대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한국농어촌공사 경북본부 임직원을 비롯한 관계자들의 도청신도시 유입되는 만큼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한국농어촌공사 경북본부 이전에는 김형동 의원의 노력이 컸다는 평이다. 김 의원은 도청신도시로의 2021년에는 경북도에 주요 지역사업으로 한국농어촌공사 경북본부 이전 건의를 시작으로 관련 노력을 계속해왔다. 지난해 1월 우동기 지방시대위원장을 만나 관련 사항을 건의했으며 5월에는 하태선 경북지역본부장 등 한국농어촌공사 관계자들과 만나 구체적인 이전 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등 도청신도시로의 경북본부 이전을 위해 분주히 움직였다.

김형동 의원은 “한국농어촌공사의 경북본부 이전 부지구입비 최종반영은 경북본부의 도천신도시로 이전에 큰 청신호”라며 “경북본부가 조속히 도청신도시로 이전해 지역본부의 행정구역 불일치 문제를 해소하고 맞춤형 농어촌 정책을 펼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김형동 의원은 △한동훈 비대위원장 비서실장을 비롯하여 △국민의힘 수석대변인 △국민의힘 지역 필수의료 TF △국민의힘 노동위원장 등 주요당직을 맡아 안동·예천의 숙원을 해결해왔다.

오종명 기자
오종명 기자 ojm2171@kyongbuk.com

안동 담당

저작권자 © 경북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