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역사문화도시 조성사업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문화유산정비복원으로 고도를 느낄 수 있는 신라왕경을 조성해 명실상부한 세계속의 역사·문화·관광도시로 조성키 위해 지난해부터 추진해온 경주역사문화도시 조성 사업이 연내 사업비 120억여원이 투입돼 21세기형 명품도시 조성이 탄력을 받고 있다. 문화관광부가 올해 75억여원을 투자해 추진하는 경주역사문화도시 조성사업은 고려시대 몽고의 침입으로 소실된 신라최대 국찰인 황룡사가 복원되어 찬란한 신라불교 문화의 정수를 재현된다. 이를위해 국제학술대회를 오는 4월 개최할 예정이며 노동동 ...
경북도의회는 24일 오전 11시 제204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열어 대구경북한방산업진흥원 설립에 관한 건 등 안건 10건을 처리하고 10일간의 일정을 마무리했다. 이날 본회의에서 김준호(영천)의원은 저출산의 문제점과 대책에 대해 5분 자유 발언을 했다.
문화재청 소관 경주역사문화도시 선도사업 관련 예산이 신규사업 5건에 25억 원, 계속사업 3건에 147억 원, 타 부처 소관의 기타 사업 4건에 20억8천만원 등 총 192억8천여만 원인 것으로 확인됐다. 문화재청이 24일 국회 문환관광위 한나라당 정종복 의원에게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신규 사업으로는 △대형고분 학술발굴(국비 4억원) △고분군 조망시설 설치(국비 3억 원) △월성 내부 발굴조사(국비 7억 원) △월정교 복원(국비 11억원) 등 25억원이나 황룡사지 복원사업에는 국비가 전혀 반영되지 못했다. 이와 함께 계속사...
국회는 24일 이해찬(李海瓚) 국무총리와 한덕수(韓悳洙) 경제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 등 관계 국무위원들을 출석시킨 가운데 경제분야 대정부질문을 갖고 양극화 해소방안과 부동산대책의 실효성을 집중 추궁했다. 열린우리당은 양극화 해법과 관련, 공평과세와 비과세.감면 축소, 재정 추가투입 등을 통한 재원 마련을 주장한 반면, 한나라당은 공공부문의 방만한 재정운용 개선과 감세, 이를 통한 성장률 제고만이 해결책이라는 입장을 고수하면서 치열한 공방을 벌였다. 이 총리는 반시장적 정책이 양극화 심화의 원인이라는 한나라당의 주장에 대...
경북전략산업기획단이 산업자원부 주관 전국 지역전략산업기획단운영사업 평가에서 전국 최우수 기획단으로 선정됐다. 이는 4차년에 걸친 평가에서 지난해(2위)를 제외하면 3차년에 걸쳐 최우수기관으로 평가받은 것이다. 경북전략산업기획단은 전략산업에 대한 자체연구, 기획역량이 매우 우수하며, 내부 조직체계 확립과 경북도의 적극적인 지원을 바탕으로 가시적 성과가 우수한 것으로 평가받았다. 사업추진체계에 있어서는 기획단사업에 대한 독립성과 고유성이 확보되는 등 기획단운영사업이 안정화 단계에 진입한 것으로 평가받았으며, 사업추진실적과 데이터...
고령군은 21일 홍철 대구경북연구원장을 초청해 읍면을 포함한 청내 직원 200여명을 대상으로 ‘대구·경북의 공동발전을 위한 공직자 경제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지식정보화 및 세계화·지역화의 도래로 인한 무한경쟁시대에서 점차 수도권과 지방의 격차가 커져가고, 도로교통의 발달로 지방의 경제위기가 가속화 되고 있는 상황에서 대구·경북의 상생을 위한 상호 보완적 관계의 재정립을 위해 실시했다. 홍철 박사는 국내·외 등 외부의 경제통합 사례를 통한 대구·경북의 경제통합의 필요성을 설명하고, 경제통합으로 인한 대구·경북의 상생을...
경북 북부지역과 안동의 발전 방향을 제시하기 위한 토론회가 23일 안동청소년 수련관 세미나실에서 열렸다. 안동지역사회개발 연구소가 주관하고 안동시의회가 후원하는 이번 토론회는 ‘10년후 안동 무엇으로 먹고 살 것인가?’를 주제로 열린다. 안동대 남치호 교수의 사회로 안동대 최성관 교수 외 2명의 교수가 주제 발표를 하고 경북바이오산업 김형국 원장 외 4명이 토론자로 참석했다. 안동대 윤재형 교수는 주제 발표에서 “세계 경제는 큰 흐름의 변화를 겪고 있으므로 이에 대처하기 위해서는 산업발전 방향을 신기술 융합 및 첨단산업, 주...
칠곡군 근로자종합복지관이 1년간의 공사 끝에 준공 개관했다. 22일 왜관산업단지내 칠곡군 근로자종합복지관 앞마당에서 열린 준공식에는 배상도 칠곡군수와 이인기 국회의원, 왜관산업단지 관리공단 임직원과 산업단지 근로자, 주민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칠곡군 근로자종합복지관은 586평의 부지에 연건평 623평 규모의 지하 1층 지상 3층의 콘크리트 건물로 부지 매입 등에 총 28억원의 사업비가 소요됐다. 1층에 근로자들을 위한 취미 교육실과 어린이집, 매점, 휴게실, 이용실 등을 갖추고 있으며 2층에는 근로자들이 각종 회의와 모임...
구미 출신 김석호 경북도의원은 22일 오후 구미시청 대강당에서 구미시민 및 각계 각층 대표들이 참석한 가운데 기자회견을 열고 시장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김 도의원은 “현재 구미는 시민 모두가 다시 한번 일어서자는 희망과 자신감이 넘쳐나고 있다”며 “시민들과 함께 살기좋은 구미, 기업하기 좋은 도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출마의 변을 밝혔다. 김 도의원은 차기 구미시장은 “산업단지를 다시 일으켜 세워 구미가 졔 2의 도약을 할 수 있는 발판으로 삼고 디지털 수도 건설을 책임질 시장이 필요하다”며 “또 시민에게 최고의 ...
행정자치부 지방혁신인력개발원에서 주관하는 2006년도 행정발전과정에서 연수중인 방글라데시 중앙부처 중견공무원 20여명이 첨단 IT 산업의 본고장 구미시를 벤치마킹하기 위해 22일 구미시청을 방문했다. 채동익 경제통상국장은 “21세기 지방의 국제화라는 흐름속에서 국가 및 자치단체간 무한경쟁의 시대에 서로가 치열한 경쟁을 벌이면서도 동시에 국가간 상호협력의 틀이 어느때보다도 절실히 요구되는 상황에서 방글라데시 공무원들의 구미시 방문은 양 국가간 공무원들의 행정발전에 대한 경험과 비전을 공유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
5.31 지방선거가 다가오면서 입후보 예정자들의 행보가 빨라지고 있는 가운데 박팔용 김천시장이 과연 경북도지사 선거에 뛰어들 것인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그러나 박시장 본인은 여전히 말을 아끼고 있다. 박시장의 도지사 출마설이 거론된 것은 지난해 4월로 거슬러 올라간다. 당시 김천시의회는 직지사 파크호텔에서 열린 의정회에서 박시장을 경북도지사 후보로 출마시킬 것을 전 의원들이 만장일치로 결의했다. 박시장은 지난해 말 리서치전문회사 (주)마케팅인사이드의 전국기초단체장 여론조사 만족도에서 전국 1위를 차지한 것을 비롯 매일신문과...
공무원들이 관내에서 거주하며 생활하기 위해서는 공무원 주택 임대나 정착자금 지원 등 대책마련이 필요하는 지적이다. 영양군이 2만명의 인구를 유지하기 위해 지난해 관외 거주 공무원들에 대해 강력하게 주소 옮기기와 영양 지역 내 거주할 것을 지시했으나 공무원 직장협의회 등의 반발로 효과를 거두지 못했다. 이 때문에 지역 주민들은 영양군청 소속 470여명의 공무원 중 100여명에 이르는 공무원들이 월급은 영양에서 받으며 사실상 생활과 소비활동은 관외에서 한다며 강력히 반발과 이들에 대한 성토가 끊이지 않고 있다. 이 같은 주장에 대...
○…경북도지사에 출마하는 김광원 국회의원은 22일 저녁 서울의 한 음식점에서 경북지역 국회의원들을 초청, 만찬을 함께 했다. 김 의원은 이날 참가한 10여명의 국회의원들에게 오는 25일 열리는 자신의 출판기념회에 참석해 줄 것을 요청했다. ○…경북도지사 예비후보인 남성대 전 경북도의회 사무처장은 22일 시민단체가 시행하는 지방선거 매니페스토 운동에 적극 동참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경북도지사 출마를 선언한 김관용 구미시장은 22일 도지사 출마예정자들에게 지역경제를 주제로 한 토론회를 제안했다. ○…대구시장 예비후보인 신주식 ...
여당내에서 경북지사 후보로 거론되고 있는 추병직 건설교통부 장관은 22일 지방자치단체장 출마 의향과 관련, ‘노 코멘트’라고 말했다. 추 장관은 이날 오후 건교부 기자실에서 생애최초주택대출 요건 강화 방안을 발표한 직후 지자체장 출마 가능성에 대한 기자들의 질문에 웃으면서 “할말이 없다”고 밝혔다. 본인은 정작 지자체장 출마 의사가 없음에도 불구하고 여당에서 경북지사 후보로 강력하게 건의되고 있는 상황에 대해 적지않은 부담을 느끼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22일은 일본 시마네(島根)현이 조례로 ‘다케시마의 날(독도의 날)’을 제정한 지 1주년을 맞는 날이다. 이날 시마네현이 주관한 1주년 기념행사와 관련, 우리 정부는 외교통상부 대변인 명의로 논평을 내고 ‘강한 유감’의 뜻을 표했다. 그러나 지난 해 조례 제정 당시의 격렬했던 분위기와 비교하면 우리 정부의 대응과 여론의 반응 모두 한결 차분해진 듯한 느낌이다. 하지만 1년 전 ‘시마네현 발’ 독도파문을 시작으로 작년 내내 계속된 외교갈등 속에 양국 관계는 여전히 정상 궤도에 올라서지 못하고 있다. 정부 관계자는 “한일관계가 꼬...
독도 근처에는 우리나라 국민이 30년간 사용할 수 있는 가스 하이드레이트가 매장돼 있어 개발을 서둘러야 한다는 주장이 나와 관심을 끌고 있다. 경상대 백우현 교수는 22일 경북도청에서 열린 ‘독도·울릉도의 자원과 미래’ 주제의 학술대회에서 “독도 해역에는 LNG로 환산해 우리나라 전국민이 30년간 사용할 수 있는 6억톤 가량의 가스 하이드레이트가 매장돼 있다”고 주장했다. 백 교수는 “이 사실 뿐 아니라 우리나라가 이를 개발할 경우 일본에 엄청난 재앙을 가져올 수 있다는 불안감 때문이 일본은 최근들어 독도 영유권을 더욱 집요하...
대구시의회 의원들의 시정질문(市政質問)이 선거바람을 타고 있다. 의원들이 시정질문을 하면서 자신의 지역구에 해당 사항만을 질문하는가 하면 내용도 새로운 사실 없이 이미 알고 있거나 지적된 내용이 대부분으로 맥빠진 분위기를 자아내고 있다. 특히 의사 일정에 시정질문을 이틀동안 잡아놓고 있으나 하루밖에 채우지 못한채 나머지 일정을 낭비하고 있으며 시정질문 의원이 자신의 지역구민을 초청해 방청석을 메우는 현상도 빚어지고 있다. 대구시의회는 지난 14일 제149회 임시회를 개회한 뒤 조례개정 등 상임위 활동에 이어 시정질문을 하기로 ...
한나라당 여성위원회(위원장 박순자) 소속 여성 의원, 시·도의원 및 당직자들은 22일 오는 5·31 지방선거를 앞두고 여성출마자 연대 준비위원회(공동대표 오양순·박춘오·송숙희·신계용)를 결성하고 국회에서 발대식을 가졌다. 이날 발대식에서 공동대표들은 “지난 2002년 지방선거에서 여성당선자는 기초단체장 2명, 광역의원 63명(9.2%), 기초의원 77명(2.2%)으로 아주 열악한 상황이었다”며 “20 06 지방선거 에서는 여성출마자 네트워크 구축을 통해, 여성의 대거 공천을 이끌어내고 나아가 지방선거의 압승을 통해 2007년...
영주시는 65세 노인 일자리 창출의 일환으로 거리환경지킴이로 활동할 노인들을 모집한다. 일자리 분야는 거리환경지킴이사업(청소)으로, 2억2천2백여만의 예산으로 7개월 동안 불법 광고물(전단지, 벽보), 불법 쓰레기 등 환경정비와 쓰레기 무단투기 금지 계도활동 등 환경지킴이 사업을 하게 된다. 선발된 149명의 노인은 1일 4시간씩 월 12일 총 48시간을 근무 후 월 20만원 정도를 지급받게 된다. 신청자격은 만 65세 이상 신체노동이 가능한 건강노인 가운데 사회적 지원이 필요한 저소득 가정의 노인을 우선 선발하고 생활이 비...
경주시는 가축전염병 근절을 위해 4월 24일까지 2개월 동안 공수의 15명을 동원해 소 탄저·기종저 등 5종의 가축전염병에 대한 춘계 가축전염병 예방접종에 나선다. 접종 대상은 소 탄저·기종저 1만1천만두, 소 유행열 2만400두, 소 아까바네 8천100두, 돼지일본뇌염 2만4천700두, 개 광견병 2천200두로 총6만6천400두다. 예방접종 방법은 지역담당 공수의 15명과 각 읍·면·동 공무원 또는 이.통장 1명이 2인 1조로 직접 농가를 방문해 예방접종을 실시하며 시술비는 무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