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국환 국민 중심당 대표는 21일 자민련 김학원 의원의 한나라당 입당과 관련, “이 통합은 한나라당에게 악영향을 미칠 것”이라며 “한나라당은 소탐대실했다”고 강하게 비판했다. 신 대표는 이날 평화방송라디오에 출연 “국민 중심당 창당 당시 김학원 자민련 대표가 우리 창당이념에 적극적으로 동의했는데, 결국은 정치적인 이해득실을 따져서 한나라당으로 갔다”며 “자민련이 한나라당에 흡수돼 종말을 고한 것은 오히려 국민중심당의 옷깃을 여미게 한 계기가 됐다”고 강조하고 “이것은 우리에게 유리한 기회”라고 말했다. 신 대표는 “자민련의...
정장식 전 포항시장이 21일 경북도지사 예비 후보 등록을 하고 본격적인 세몰이에 나섰다. 정 전 시장은 경북도 선관위에 도지사 예비후보 등록에 앞서 이날 오전 한국전쟁 당시 치열한 격전이 벌어졌던 다부동전적기념관을 찾아 조국을 위해 희생된 국군의 영령을 위로하고 헌화한 뒤 박정희 전 대통령 생가를 방문했다. 박정희 전 대통령의 생가를 찾은 정 전 시장은 “박정희 대통령이 없었다면 한강의 기적도 없었을 것”이라며 “박정희 대통령의 국가산업 발전을 이룩한 의미를 되새겨 일자리를 하나라도 더 만들고 지역경제를 되살리는데 혼신의 힘을...
김관용 구미시장은 “경북도지사 선거 예비 후보 등록을 마친 다음 적당한 시기에 독도를 방문, 독도 수호 의지와 대책을 발표 하겠다”고 밝혔다. 김 시장은 21일 오전 구미시청 출입기자들과의 간담회에서 일본 시마네 현의 소위 ‘다케시마의 날 1주년 기념식’과 관련 이 같은 뜻을 밝히고, “우리의 영토 주권을 국제사회에 확실하게 각인시키기 위해 국군이 독도 방위에 적극적으로 나서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 지난 정권시절 한일어업협정을 체결하면서 독도주변 해역을 배타적 경제수역에서 제외하는 데 합의했기 때문에 일본이 더욱 광분하는 것...
경북부지사 출신으로 오는 5·31지방선거에서 경북지사 출마를 선언한 김광원 의원이 오는 25일 오후 대구 전시컨벤션 센타에서 출판기념회를 갖는다. 이 행사에는 박근혜 대표를 비롯, 이명박 서울시장, 이의근 경북도지사, 손학규 경기도지사, 이재오 원내대표, 이회창 전 총재, 강재섭 전 원내대표, 권오을 도당위원장, 안택수 대구시당 위원장 등 정계 거물급 인사들이 대거 참석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함께 대구. 경북 국회의원, 이철우 도의회 의장과 도의원, 김만제 부총리, 종상 불국사주지스님, 은해사 법타 스님, 도리사 법등 ...
고(故) 박정희(朴正熙) 대통령이 서거한지 27주년을 맞아 박 대통령 내외의 업적을 기리는 숭모재가 경주시에서 열린다. 관음종 보광사(주지 석관 스님)와 정수회(회장 이성환)는 다음 달 11일 낮 12시 경주시 내남면 보광사내 납골당인 도솔천에 박 전대통령과 고 육영수 여사에 대한 추모제단을 만들고 숭모재를 봉행할 예정이다. 이날 숭모재는 살풀이와 화관무 등 식전행사에 이어 박 전 대통령에 대한 경례와 육영수 여사 추도노래, 고인 육성녹음, 유족인사, 영정추모단 봉안 등의 순서로 진행된다. 도솔천에는 박 전대통령과 육 여사의 ...
구미의 박정희 전 대통령 생가에 5.31 지방선거 출마를 선언한 경북권 정치인들의 방문이 이어지고 있어 바야흐로 정치의 계절이 다가왔음을 실감케 하고 있다. 박 전 대통령의 직계임을 자처해 온 김관용 구미시장은 경북지사 출마를 선언한 뒤 18일 박 전 대통령 생가를 방문했다. 한나라당 박근혜 대표의 방문에 맞춰 함께 방문한 형식이지만, 김 시장은 줄기차게 박 전 대통령에 대한 관심을 표명해 왔다. 김 시장은 이 자리에서 “5천년 가난의 한을 끊은 박 대통령의 대를 잇겠다”면서 “생가 일대에 공원화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강...
일본 시마네현 의회가 제정한 ‘다케시마의 날’을 맞아 독도문제가 또다시 들끓고 있는 가운데 경북도지사 출마예정자들이 독도와 관련된 다양한 공약과 해법을 제시해 눈길을 끌고 있다. 경북도지사 예비후보인 남성대 전 경북도의회 사무처장은 21일 울릉도에 독도의 수자원, 어류, 기후, 조류 등의 생태를 연구하고 환경을 보호하기 위한 독도 생태환경연구소를 설치하겠다고 공약했다. 또 경북도에 독도지키기 태스크포스팀을 설치, 독도의 역사와 관련 자료를 집대성하고 중앙정부와 의회와 시민단체, 주민 등과 연합해 독도사랑운동을 전개하겠다고 덧붙...
"여자는 집에 가서 애나 봐라", "자고로 모든 문제는 여자 때문에 발생한다" 시대 착오적인 성차별 발언이 공공연히 행해지는 곳은 다름 아닌 한국대학교육협의회가 실시하는 대학평가에서 최우수 대학으로 선정된 한 유명 사립대 강의실이다. 21일 고려대에 따르면 이 대학의 '성희롱 및 성폭력상담소'가 최근 제주에서 열린 2006년 전체교수 세미나에서 공개한 지난해 강의평가에 이런 내용이 포함돼 있다. 지난해 전교생이 작성한 강의평가 내용 가운데 교수의 ▲여성비하 발언 ▲남녀 역할에 대한 고정관념이 담긴 발언 ▲성적농담 및 음담...
칠곡군은 14일부터 28일까지 15일간 2005농림어업총조사를 실시한다. 2005년 12월 1일 0시를 기준으로 하며 84명의 조사원이 칠곡군내 농림어가를 직접 방문해 동거인과 주거인, 컴퓨터·자동차 보유 여부 등 20개 공통 항목 및 농림어업 특성항목을 조사한다. 조사 대상 가구는 6천700여 가구다. 농림어업 총 조사는 그동안 10년 주기로 각 산업별로 실시됐지만 올해부터는 5년 주기로 각 산업분야를 통합해 실시한다. 조사결과는 오는 10월 공표되며 각종 농림수산정책, 농립어업 학술연구 등 자료로 활용 된다.
성주군종합자원봉사센터는 15일부터 28일까지 읍면사무소를 통해 관내 재가·기관·단체·사회복지시설·경로당 등을 대상으로 자원봉사 수요를 전수 조사한다. 조사 내용은 수요자(처)가 필요로 하는 활동 업무(청소, 간병, 목욕, 반찬 봉사 등 복지분야 외 문화·행사, 교통·환경, 기술·기능 등)를 구체적으로 조사해 수요 욕구에 적합한 자원 봉사자 연결에 활용한다. 수요처 조사 결과에 따라 전문적인 분야의 자원 봉사가 필요할 경우 전문 교육을 통해 자원 봉사자를 양성, 점진적으로 수요자의 욕구에 맞는 자원봉사활동을 전개토록 지원할 계...
영주시는 10일부터 주·정차문화 정착과 단속에 따른 마찰을 해소하고, 시민과 함께 깨끗한 교통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여성단속 보조요원 4명을 채용, 시민에게 친밀감을 심어주고 있다. 여성단속 보조요원은 단속반별(4개반) 1명씩 편성 운영하며, 시가지 중심지역 4개구간 11개 지역 3,938m에 대해 중점적으로 단속을 실시할 계획이다. 한편, 시는 그동안 주차단속으로 시민들과 잦은 마찰이 있었으나 여성단속보조요원 운영으로 시민들에게 보다 친밀한 단속업무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구미시 사회복지과 권선순씨가 담배사업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부총리겸 재정경제부장관 표창을 받았다. 권씨는 2002년 2월부터 2005년8월까지 3년6월간 담배소매인 관련 업무를 맡아 관내 담배소매인 1,400여개 업소를 관리하면서 구미시의 연간 담배소비세 205억7천7백만원의 세수증대에 기여했고 담배사업 관련 제도 개선 건의 2회, 담배소매인간의 분쟁 조정자 역할 27회 등 담배사업발전에 기여한 공이 인정됐다.
경북관광개발공사와 문경시는 ‘체험! 경북가족여행’활성화를 위한 업무제휴를 했다. 양 기관은 이번 업무제휴를 통해 가족여행 프로그램을 활발히 진행하기 위해 인적 물적 교류 및 업무전반을 공동 추진하며 각종 문화행사에 협조키로 했다. ‘체험! 경북가족여행’ 행사는 주5일 근무제에 맞춰 삶의 질 향상을 목적으로 기존 패키지여행에서 가족단위 체험관광으로 관광패턴을 변화시키는 것이다. 지난해 7월 여행지로 선정된 문경은 문경새재(KBS촬영장), 도자기전시관 및 유교문화관, 전통도자기 만들기, 천연염색, 승마체험, 철로자전거, 영남...
구미시는 구미시정책연구위원회(위원장 윤선오) 주관으로 17일 센추리호텔에서 시민, 도의원, 시의원, 기업인, 근로자, 대학생, 공무원, 시민단체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구미시 발전을 위한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 구미시정책연구위원회는 정책토론회에 앞서 지난 11월 조사 전문기관인 (주)에이스리서치에 구미시민 행정수요 및 시정에 대한 여론조사를 의뢰해 구미시민 1천36명을 대상으로 정주성 및 삶의 질, 주거 및 생활환경 분야, 행정 및 시정방향 등 시정 전반에 대한 시민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주요 정책 수립 및 결정과정에 ...
구미시는 관내 중소기업의 애로기술 해결과 신기술 연구개발 지원을 위해 산·학·관 기술개발 컨소시엄사업을 4월부터 2007년 3월까지 시행할 예정이다. 이 사업은 전국에서 기초지방자체단체로는 처음으로 시행해 지난 99년부터 구미시가 계속 추진해오고 있는 시책사업으로 지역우수대학-산업체와 함께 연계해 매년 10여개 사업체에 시비 2억원을 보조하고 있다. 그동안 총66개 산업체가 참여해 66개 기술과제를 관내 4개 대학과 연계한 공동컨소시엄을 구성·개발했으며, 지역중소·벤처기업에 신기술개발 및 활용기술개선사업 등 기업의 경쟁력 제고...
고령군이 2004년부터 영농폐비닐을 적기에 수거해 농촌지역 환경오염을 예방하고 자원의 재활용을 촉진하기 위해 시행하고 있는 영농폐비닐 수거보상금제가 토양오염 예방 등 1석 3조의 효과를 거두고 있다. 2005년까지는 수박, 참외, 딸기 등 농작물 재배에 사용된 폐비닐은 99개소의 임시 적치장에 배출하면 고령군청 차량으로 수거하고, 수거보상금은 폐비닐의 배출상태에 따라 1㎏당 40~50원씩 차등 지급하고 있다. 작년 한 해 동안 수거된 영농 폐비닐은 1천832톤으로 수거보상금으로 8천만원을 지급했다. 보상금이 가장 많이 지급...
문경시의원의 상당수가 회기 중인데도 불구하고 자신의 선거구 행사에 참석하는 등 선거관련 행보 때문에 의사일정에 대거 불참하고 있어 지방선거를 앞두고 시의회가 사실상 ‘개점 휴업’ 상태다. 문경시의회는 새해 첫 의사일정인 제94회 임시회를 지난 10일부터 20일까지 11일간의 일정으로 열었다. 10일 금요일 오전 11시 열린 개회식과 1차 본회의는 의원 13명 전원이 참석했지만 10분만에 폐회하고 일부 의원은 곧바로 지역구 모 동사무소에서 열린 동민화합 윷놀이 대회에 참석해 축사에 이어 행사가 끝나는 오후 3시까지 자리를 뜨지...
울진 방문…해양건강식 관심표명 ○…경북도지사 예비후보인 남성대 전 경북도의회 사무처장은 20일 울진군청을 방문, 김용수 군수로부터 군정에 대해 경청했다. 남 전 처장은 이 자리에서 해양과학연구단지의 역할에 대해 물어보고 해양자원을 원료로 한 건강식품에 큰 관심을 표했다. 정장식 시장 예비후보자 등록 ○…경북도지사 출마하는 정장식 전 포항시장은 21일 오전 11시 경북도선관위 사무실을 방문, 예비후보자 등록을 한다. 정 전 시장은 예비후보자 등록 후 홈페이지( www.정장식.com)를 개설하고 본격적인 세몰이에 나설 ...
경북도는 오는 22일 계획된 119구조구급 헬기의 시승행사에 이의근 도지사와 함께 ‘독도 지킴이’들을 함께 태워 독도를 방문토록 했다. 경북도는 이번에 새로 도입한 헬기의 시승 초청자로 독도의용수비대 동지회 회장인 서기종(78세, 울산 거주) 씨와 독도에 최초로 본적을 옮긴 송재욱(66세, 전북 전주 거주) 씨, 사이버 독도마을 서도 명예이장인 서울 탑동초등학교 5학년인 박태호 어린이를 초청해 함께 탑승키로 했다.
정장식 포항시장이 20일 오후 4시 포항문화예술회관에서 1천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퇴임식을 갖고 8년간의 포항시장직을 공식 사퇴, 경북도지사 선거의 본격 행보를 시작했다. 정 시장은 이날 퇴임사에서 “지난 민선 2,3기 8년간 포항시민 여러분의 분에 넘치는 사랑과 성원에 다시 한번 머리 숙여 감사한다”며 “지난 IMF 시절 구조조정으로 수백명의 직원들의 가슴에 맺힌 한, 몇몇 직원들과의 불화 등은 시장으로서 부덕의 소치였으므로 이 순간 모든 것에 넓은 이해와 관용을 부탁한다”고 사과했다. 이어 정 시장은 “현대중공업 유치를 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