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상공회의소(회장 윤재호)는 지방에 기업부설 연구소 및 전담부서를 둔 기업에 대한 세액공제 확대를 정부와 국회 등에 건의했다고 7일 밝혔다.△연구 및 인력개발비 세액공제는 물론, 통합투자세액공제 확대 △지방에 소재한 연구개발특구에 입주한 기업에 5년 동안 법인세 또는 소득세의 100% 감면 등이다구미상공회의소에 따르면 경상북도에 있는 기업연구소 및 전담부서는 전체의 3%에 불과하다. 기업부설 연구소 총 4만4256개 중 1450개(3.3%), 연구개발전담부서 총 3만1870개 중 1075개(3.4%)다. (2021년 7월 기준)이
대구도시공사가 ‘2021년 행정안전부 지방공기업 경영평가’에서 전국 15개 광역개발공사 평가군 중 우수 등급인 ‘나등급’을 받았다. 행정안전부는 매년 전국 272개 지방공기업을 대상으로 주요 성과를 측정해 5등급으로 나눠 평가하고 있다. 대구도공사는 이번 평가에서 우수 등급을 획득한 요인으로 ‘사회적 가치 중심의 경영체계’와 ‘코로나19에 대한 적극적인 대응’을 꼽았다. 공사는 코로나19로 어려운 여건에서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서비스 제공을 위해 중장기 전략을 새롭게 수립하고, 지역사회와 협업하여 영구임대 ‘IoT가전 실증형 기술
경북경제진흥원는 경북 화장품을 대표한 ㈜미진화장품(대표 장원표)과 ㈜코리아비앤씨(대표 전중하)가 ‘2021 미국 소비재 상품 전시회, 2021 북미 코스모프로프 라스베가스에 참가해 210만달러 계약을 추진하는 성과를 거뒀다고 7일 밝혔다. 최근 코로나 변이 바이러스 확산으로 최근 해외 뷰티 전시·박람회가 연기 및 취소를 진행하고 있는 가운데 이같은 성과를 올려 K-뷰티의 위상을 더 높일수 있었다. 경제진흥원에 따르면 지난달 22일부터 31일까지 미국에서 ‘2021 미국 라스베가스 ASD 소비재 전시회(이하 ‘2021 ASD Mark
금오공과대학교에 구미 강소특구 연구소기업 1호, 2호가 들어선다. 1호 기업은 산학협력관에 입주한 버던트㈜이며, 2호 기업은 벤처창업관에 입주한 ㈜아이팜이다. 금오공대는 경북 구미 강소특구육성사업단이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승인을 받아 버던트㈜와 ㈜아이팜에 대한 연구소기업 등록을 완료했다고 7일 밝혔다. 금오공대에 따르면 버던트㈜는 식물 재배에 최적의 환경 요건을 충족시킬 수 있는 장치 기술을 개발하는 기업으로, 식물 공장 등 스마트팜 분야로의 진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 ㈜아이팜은 각종 신호기, 터치검사기 등을 개발 및 제조하는 기업으
대구시는 내년에 개최되는 세계가스총회를 대구시가 글로벌도시로 급부상하는 절호의 기회로 삼고 다양한 국제교류프로그램을 준비 중이다. 2022년 5월 23~27일까지 개최되는 2022 세계가스총회는 역대 가장 큰 전시 컨퍼런스 행사로 진행될 예정이다. 대구시는 7일 오후 권영진 시장 주재로 박봉규 세계가스총회 조직위원장, 관광호텔 대표, 한국가스공사 및 유관기관 대표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추진 상황 보고회를 가졌다. 특히 세계가스총회는 대구시에서 개최되는 역대 가장 큰 국제회의라는 점을 활용해 참가자들과 지역의 기업, 이주민,
국내 원전기술력의 집약체로 불리는 신한울 1호기가 우여곡절 끝에 지난 7월 9일 운영허가를 취득했다.신한울 1호기는 대한민국 첫 수출형인 아랍에미리티(UAE) 바라카 원전 1호기와 같은 APR1400모델이다.APR1400은 기존 한국표준형원전(OPR1000)에 비해 발전량은 40% 증가했고, 원자로냉각재펌프(RCP)와 원전계측제어시스템(MMIS) 등 핵심 설비를 국산화하면서 기술 독립을 이룬 모델이기도 하다.신한울 1호기는 내년 3월 상업운전을 목표로 현재 연료 장전을 끝내고 막바지 시험 운전에 집중하고 있다.한울원전 직원 모두 각
대구시는 동반성장위원회와 함께 코로나19 여파로 위축된 지역기업의 위기해결 돌파구 마련을 위해 오는 8~9일 ‘혁신성장 투어와 함께하는 2021 기업 애로 해결 박람회’를 엑스코에서 개최한다. 기업애로해결박람회는 2015년부터 이어진 행사로 올해로 6회째를 맞는 이번 행사는 동반성장위원회(이하 동반위)의 ‘혁신 성장 투어’와 연계해 지역 중소기업에게 실질적 맞춤형 지원을 위한 국내외 판로 확대 중심의 행사로 개최된다. 대·중소기업 혁신기술 구매상담회, 비대면 수출상담회, 기업애로 종합상담 및 채용오픈 스튜디오 등 4개 존으로 구성해
2028년 개항할 제3의 관문공항인 대구·경북통합신공항과 경북 동해안권의 중심인 포항 영일만항이 시너지 효과를 발휘하기 위해서는 포항과 경주를 거점으로 하는 스마트 해양신도시 조성이 필수적이라는 주장이 나왔다. ‘대구·경북통합신공항 연계 동해안권 발전방안’을 연구한 이석희 (사)정책기획연구원 대표이사 겸 원장은 “항공물류와 해운물류의 중심인 통합신공항과 영일만항이 서로 보완해줄 수 있도록 지탱할 수 있는 축이 스마트 해양신도시가 될 것”이라면서 “단조로운 해안선을 따라 레저와 산업은 물론 해양수산부 관련 기관도 희박한 경북 동해안권
장욱현 영주시장은 6일 오후 3시 시청 강당에서 ‘SK머티리얼즈 타 지역 투자’관련 긴급 기자회견을 개최했다. 영주시는 당초 오전 11시 SK머티리얼즈(주) 앞에서 지역 사회단체와 함께 배터리 부품공장 타 지역 설립 투자계획 철회와 영주지역 투자확대 계획을 촉구하는 성명서를 발표할 예정이었으나, 참석자 중 일부가 성명서를 반대해 행사가 중단됨에 따라 긴급 기자회견을 개최하고 관련 내용을 전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장 시장은 “지역과 함께 성장해 온 SK머티리얼즈가 상주지역에 신규투자를 결정하게 된 것에 대해 매우 안타깝게 생각한다”고
한국전력기술과 경상북도경제진흥원이 우리나라 제1호 리쇼어링 업체로 알려진 아주스틸에 산업 맞춤형 인력 공급을 지원한다. 5일 한국전력기술에 따르면 지난 3일 열린 생산성 고도화 양성과정은 기관 간 협업을 통해 민간일자리를 창출하는 사업이다. 지난 8월 아주스틸에서 면접을 통해 11명의 교육생을 선발해 8월 30일부터 9월 3일까지 총 1주일간의 교육을 했다. 제조 현장 품질 및 원가관리, 현장 활동 및 실습, 중소기업 맞춤형 스마트 품질관리 방법 및 직장인의 기본예절과 소통 기술 등 취업 후 현장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는 다양한 교
영주시에 본사를 두고 있는 SK머티리얼즈가 신성장 동력으로 떠오른 배터리 소재 공장 건립을 영주시가 아닌 상주시에 추진하면서 시민들이 크게 반발하고 나섰다. 현재 영주 지역에서는 상주공장 건립 반대를 위한 지역 시·도의원들이 항의 성명서 발표와 1인 시위가 벌어지고 있다. 특히 각 시민 단체들이 6일부터 범시민 집회를 예고하는 등 반발 수위가 점점 높아지고 있다. SK머티리얼즈가 상주 청리산업단지에 8천500억 규모의 배터리 소재 공장 건립을 위한 경북도와 상주시 간 오는 14일 세부적인 협약만 앞두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따라 상
화학·바이오 인적자원개발위원회(화학·바이오 ISC)는 오는 27일부터 10월 8일까지 2주간 ‘2021 화학·바이오분야 청년 온라인 일자리 박람회’를 개최한다. 이번 일자리 박람회는 코로나19로 침체되어 있는 구인구직 시장의 활성화와 화학·바이오 산업의 인력 미스매치 해소를 위해 이뤄진다. 켐바이오넷을 통해 온라인으로 진행되는 이번 박람회는 국내 화학·바이오산업을 대표하는 업종별 단체인 한국정밀화학산업진흥회·한국석유화학협회·한국프라스틱공업협동조합연합회·한국바이오협회가 함께 한다. 이번 박람회는 화학·바이오 산업의 주요 직무분야인 고
코로나19 4차 대유행속에서도 국내 주요기업들이 본격적인 하반기 채용에 들어갔다. 취업플랫폼 잡코리아(대표 윤병준)와 건설취업플랫폼 건설워커(대표 유종현)이 정리한 9월 초·중순 채용진행 기업을 살펴봤다. □잡코리아 ‘DW 담당자 채용’ 잡코리아가 클라우드 기반 Data Lake, DW/DM 구축 운영 업무를 담당할 경력사원을 공개 모집한다. 지원 자격 요건은 △퍼블릭 클라우드 기반 Data Lake 구축 및 운영 경험자·다양한 ELT 개발 및 운영 경험자로 경력 연차와 학력에 제한 없이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지원희망자는 오는 1
ESG경영이 세계적인 경영평가 이슈로 떠오르고 있는 가운데 ESG경영 실천기업들이 인재채용에도 유리할 것으로 조사됐다. 2일 취업 플랫폼 잡코리아(대표 윤병준)에 따르면 취업준비생 1천188명을 대상으로 ‘ESG경영 기업 취업선호도’조사를 한 결과 절반이상이 ‘취업 희망 기업 선정 시 기업의 ESG경영 유무를 확인하는 편’이라고 답했다고 밝혔다. 먼저 ESG경영의 뜻을 알고 있는지에 대한 질문에서 63.8%가 ‘ESG경영의 뜻과 의미를 알고 있다’고 답했으며, 36.2%는 ‘ESG경영이 무엇을 의미하는지 모른다’고 답했다. 이어 E
구미강소연구개발특구(기술핵심기관 금오공과대학교)내 1, 2호 기업이 과학기술정보통신부로부터 승인을 받아 연구소기업으로 설립했다. ‘연구소기업’은 공공연구기관의 우수기술을 사업화하기 위해 기관이 자본금 10% 이상을 출자해 특구 내 설립한 기업으로 각종 세제 감면 혜택 및 사업화 지원을 받을 수 있으며, 공공 연구성과 사업화의 대표적인 성공모델이라 할 수 있다. 이번에 설립된 1호 연구소기업 버던트(주)는 식물재배 장치기술을 활용한 IoT 식물재배기 제조로 향후 식물공장 등 스마트팜 분야 진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 또 2호 연구소 기
영주시는 2일 오후 2시 경상북도개발공사 강당에서 ‘영주 첨단베어링 국가산업단지 조성사업’ 조사설계용역 착수보고회를 가졌다. 이번 보고회는 경상북도개발공사가 주관해 조사설계 용역사로 선정된 ㈜도화엔지니어링 책임기술자의 과업계획 보고와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이에 따라 국토교통부, 경북도청, 영주시 등 관련 공무원 및 관계자가 참석해 국가산업단지 계획수립을 위한 과업 추진 방안과 관련된 다양한 의견을 개진했다. 특히, 국내 엔지니어링 기업 중 올해 상반기 수주 1위를 달성한 메이저 회사인 ㈜도화엔지니어링을 주축으로 6개사가 연합했
한국수력원자력이 ‘제47회 전국 품질분임조 경진대회’에서 최고상인 금상을 수상했다. 한수원은 ‘제47회 전국 품질분임조 경진대회’에서 14년 연속 금상(대통령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거뒀다고 2일 밝혔다. 산업통상자원부와 울산광역시가 공동 주최하고 한국표준협회가 주관한 제47회 전국 품질분임조 경진대회에는 전국 17개 시·도 지역예선을 통해 최종 선발된 288개 품질분임조가 참가했다. 한수원은 ‘복수 수처리 운전방법 개선으로 약품사용량 감소’를 주제로 발표한 고리본부 1발전소 화학기술부와 ‘펌프수차운전 공정 설비 개선으로 고장건수 감
경북도는 미래 먹거리 산업으로 주목받고 있는 곤충산업의 활성화를 위해 경북 통합곤충브랜드 ‘골드벅스’ 디자인을 확정, 2일 발표했다. ‘골드벅스’ 디자인은 경북 곤충 산업이 젊은 청년들이 뛰어들 수 있는 신산업으로 농가에 황금과 같은 높은 소득을 안겨주며 광산의 금맥을 찾듯 곤충 산업의 황금기를 맞이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원형모양의 심벌은 골드벅스(Gold Bugs)와 경북(Gyeong Buk)의 이니셜인 알파벳 G와 B를 조합해 그 의미를 더했다. 특히 엠블럼 전체 모양을 황금열쇠의 손잡이처럼 표현해 농업의 블루오션인 곤충산업
경주시는 지역 중소기업의 경쟁력 강화와 애로사항 해결을 위해 ‘경북도 기업부설연구소 R&D 레벨업’ 사업을 추진한다고 2일 밝혔다. 이 사업은 1900만 원을 들여 ‘R&D 기획지원’에 3개 기업을 선정해 각 300만 원씩 지원하며, ‘시제(작)품 제작’에 4개 기업을 선정해 각 250만 원씩 지원할 계획이다. 이번 지원사업은 동국대 산단이 지난 5월~6월에 경주기업부설연구소협의회에 등록된 지역 중소기업들을 대상으로 기업지원 수요조사를 실시한 결과 R&D 기획 지원과 시제(작)품 제작 지원 요구가 가장 많음에 따른 것이다. 신청자격
한국수자원공사와 칠곡군이 물 복지 향상을 위한 기술지원에 협력하기로 했다. 수자원공사 낙동강유역본부는 2일 칠곡군과 함께 발전 방안 모색과 물 복지 향상을 위한 기술지원에 대해 적극 협력하기로 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1일 밝혔다. 주요 내용은 △칠곡군 내 수자원공사 주요사업 상호협력 △물 관련 시설물 기술진단 지원(위기대응)△드론 등 4차산업 고도기술 인프라 공유 △국민 물 교육 등 사회공헌 종합지원 △사회적 가치 창출을 위한 지역협력·지원 등이다. 수자원공사는 협약체결을 시작으로 칠곡군 지역 특색을 살린 특산품 홍보와 판매에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