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석희 정책기획연구원 대표, 포항·경주 연계 글로벌 거점 구축 강조
포항과 경주를 연계한 글로벌 거점 기능을 담당할 스마트 해양도시를 국제금융·중심상업·비즈니스 등의 복합업무지구, 스마트 해양·마이스(MICE)·연구개발(R&D)센터·플랜트 등의 융합산업지구, 동북아교류센터 등의 국제교류지구, 해상치유·수중레저·워터프론트·해양레포츠 등의 해양레저지구로 조성해 통합공항경제권과 연계한 상호 보완전략 마련이 중요한 개발과제가 된다. 여기에다 통합신공항과 동해안권을 연계한 교통물류 인프라와 글로벌 비즈니스체계 구축도 시급한 과제다. 실제 공항을 중심으로 비즈니스와 물류, 첨단산업 생태계가 집적돼 경제활동이 이뤄지면서 상호 협력네트워크가 구축된 글로벌 비즈니스 및 생산 허브를 공항경제권이라고 하는데, 공항경제권 자체가 글로벌 글로벌 교역생산거점으로 확대되고 있다.
이석희 박사는 통합신공항 연계한 세부적인 동해안권 발전방안으로 글로벌 네트워크형 교통·항공·항만인프라 확충, 환동해경제권 관문 동해안고속도로 조기 건설, 통합신공항과 연계한 포항·울릉공항 활성화, 글로벌 네트워크형 동북아 중추항만 기능 확보, 글로벌 시장 선도형 원자력 산업화 기반 구축, 가속기 기반 R&D 비즈니스 인프라 확충 등 다양한 정책 과제를 제시했다.
경북일보는 4차례에 걸쳐 대구·경북통합신공항과 연계한 경북 동해안권 발전전략을 제시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