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 일직면(면장 김상화)이 일직면 조탑리내 보물 제57호인 조탑동5층전탑 부지 3천㎡ 에서 연꽃을 주제로 전시회를 이달 25일부터 29일까지 개최한다. 이번 전시회는 연꽃 황진이 등 40종이 1천여개의 화분에 식재되어 품종별, 특성별, 개화시기별로 다양하게 선 보이며, 연에 대한 특성 및 재배·관리방법에 대한 설명과 기술도 함께 배울 수 있다. 특히 전시회 관람 후에는 일직면 운산리에 위치한 안동간고등어 공장에서 안동특산품을 체험하고 을 견학할 수 있다. 또 강아지똥, 몽실언니 등 아동문학사를 빛낼 주옥같은...
김천시 양각자두 정보화마을이 선진지 견학지로 각광을 받고 있다. 지난 7일 영덕대게 정보화마을 주민 30여명을 시작으로 11일에는 포항시 관계자와 정보화마을주민 30여명이 방문 김천구성농협의 자두선별장과 신라천년고찰 직지사를 둘러보는 등 방문이 이어지고 있다. 김천 양각리 자두는 알이 크고 당도가 뛰어나 최고의 상품으로 전국에서도 각광 받고 있으며 예약 판매 및 마을회원제 도입 등의 철저한 고객관리로 단골구매자수를 해마다 대폭 증가시켜 나가고 있어 지금은 전국의 모범사례로도 인정받고 있다.
영천 신녕지역에 특산물인 마늘 가격이 폭락해 자매도시에 도움을 받아야 한다는 지적이다. 마늘 가격은 지난해 1천800여원이던 것이 올해는 현재 상인들에게 1천200여원에 거래되고 있어 600원이 폭락한 상태다. 더구나 영천에 최대 주산지인 신녕농협에 지난해 보관한 깐마늘도 팔지를 못해 애를 태우고 있는 실정이다. 이같은 마늘 값 폭락으로 16개 읍면동이 자매도시에 판로책을 강구하는 대책이 절실한 실정이다. 영천시의 경우 금호읍을 비롯한 16개 읍면동이 대부분 대도시와 자매결연을 맺고 있다. 금호읍은 대구시...
(사)포항여성회 부설 경북여성통합상담소는 '2008 성폭력 전문상담원 과정'의 교육생을 모집한다. 이번 교육은 성폭력으로 인해 피해를 보거나 성 문제로 고민하는 내담자들을 상담하고 돕는 동시에 가해자들의 잘못된 성 가치관을 바로 세워주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주 3회 포항여성회 3층 교육장에서 9월부터 10월까지 두 달 과정으로 실시된다. 총 64시간의 교육을 이수하면 수료증이 수여되며 본 상담소에서 상담원으로 활동할 수 있는 자격이 주어진다. 교육 내용은 우리사회의 성문화, 성폭력의 실태와 대책, 성폭력 ...
선박안전기술공단 포항지부(지부장 이찬우)는 14일 포항해양과학고 해양·수산계 3학년 90명을 대상으로 선박검사제도 및 선박안전설비사용법 등에 대해 특강을 가졌다. 이날 특강은 10년이 넘는 오랜 검사원 생활에서 얻은 산 경험과 지식을 바탕으로 선체검사원 반용수씨의 강의로 진행됐다. 포항지부는 2005년부터 포항해양과학고등학교와 구룡포종합고등학교의 해양·수산계 학생들을 대상으로 주기적으로 해양안전 및 선박검사제도에 대해 특강을 실시하는 등 예비해기사들의 교육을 지원해 오고 있다.
상주지역 체육 꿈나무들이 최근 개최된 각종 체육대회에서 좋은 기량으로 우수한 성적을 거둬 상주시 체육 관계자들을 크게 고무시키고 있다. 용운고등학교(교장 김규백) 유도부 손선혜(3년)양은 예맨 사나에서 개최(7월 8일까지)된 2008 아시아 청소년유도선수권대회 여자 -45㎏급에 출전해 아시아에서 내놓으라 하는 쟁쟁한 간판 선수들을 모두 물리치고 우승을 차지하는 쾌거를 거뒀다. 용운고는 또, 영천에서 개최(7월 11일)된 전국 체전 고등부 유도 경북대표 최종 선발전에서 전종규(3년)군이 -73㎏급, 남지영(3년)양이 ...
천년고도 경주시가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이 다가옴에 따라 문화유적과 연계한 관광객 유치에 적극 나섰다. 세계문화유산인 불국사를 비롯한 석굴암과, 감은사지 3층석탑 및 동해안 문무대왕 수중릉 등 수많은 문화 유적지와 연계한 보문관광과 해양관광은 물론 토함산 소나무 숲이 울창한 계곡에 조성돼 삼림욕을 마음껏 즐길 수 있는 가족 단위 휴양지로 각광받고 있는 토함산 자연휴양림이 새롭게 단장돼 손님을 맞이하고 있다. 경주세계문화엑스포공원에서는 △문라이트레이저쇼, 3D 애니메이션 월드, 세계명화겔러리, 세계화석 박물관 △캐릭터 ...
플룻과 클래식 기타가 어우러지는 듀오연주회가 15일 오후 7시 30분 포항미르치과병원 10층 아트센터에서 열린다. 이번 공연은 미르치과병원 아트센터가 마련하는 정기연주회의 일환으로 열리는 것. 6번째를 맞는 이번 정기연주회에는 플루티스트 김대원과 클래식 기타리스트 서정실이 출연, 플룻과 클래식 기타의 절묘한 하모니를 선사한다. 김대원 서울종합예술원 교수는 연세대 음대 기악과를 졸업하고 독일 루벡 국립음대 최고연주자과정을 취득했으며 유럽 각국을 비롯해 미국, 캐나다, 일본, 중국 등에서 초청 연주회 및 독주회를 가졌...
포항시 남구 대이동 개발자문위원회(위원장 황인식)는 지난 12일 위원 3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영덕 경보화석박물관 부근에 위치한 해수욕장에서 7월 월례회 겸 하계수련회를 가졌다.
포항시가 도심내 만성적 교통체증 해소를 위해 추진해 오다 1년넘게 표류하던 송도 및 환호해안도로 공사가 재개될 수 있도록 한 데에는 시공무원의 보이지 않는 노력이 있었던 것으로 밝혀졌다. 시는 지난 2005년 도심 교통체증해소를 위해 송도해안도로 개설계획을 수립해 공사에 들어갔으나 지난해초 당시 포항지방해양수산청으로부터 공유수면매립 기본계획에 저촉돼 도로개설을 할 수 없다는 통보를 받고 공사가 중단됐었다. 이 도로는 북부해수욕장 테마거리 조성사업과 포항국제불빛축제의 관광객 유치 및 볼거리 제공을 위해 시가 추진하는 ...
경산시는 어린이들에게 농심을 심어주고 농업의 소중함과 농촌의 공익적 기능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혀 주기 위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어린이 농업교실'을 운영한다. 지난 12일은 경산시종합자원봉사센터 '꿈나무자원봉사단원 및 대학생리더' 등 110명이 참가해 친환경농업의 중요성을 배우고 안전한 우리농산물 이용을 다짐했다. '어린이 농업교실'은 매월 둘째, 넷째 토요일 초등 3∼6학년으로 조직된 제11기 꿈나무자원봉사단의 환경사랑 자원봉사 활동의 일환으로 운영하고 있다. 교육은 '친환경농업과 환경사랑'을 주제로 친환경...
농협영천시지부는 14일 영천관내 중학교에 240권의 청소년 권장도서를 기증했다. 이날 도서 기증은 도시지역보다 상대적으로 교육환경이 열악한 농촌지역 학교인 화산중학교와 영창중학교에 120권씩을 각각 전달했다.
동국대학교 경주캠퍼스(총장 손동진) 영어영문학과 3학년에 재학 중인 이나영 학생이 '엄친딸'이라 불리며 각종 포털사이트 검색어 순위 상위권에 올라 화제다. '엄친딸'은 인터넷 상에서 '엄마 친구 딸'의 줄임말로 흔히 말하는 "엄마 친구 딸은 얼굴도 예쁜데 공부도 잘하고 성격도 좋아서 다들 좋아하더라."라는 식의 존재를 확신하지 못한 팔방미인인 완벽한 사람들을 지칭하는 인터넷 언어이다. 이나영 학생은 지난해 10월 동국대학교 학생홍보대사로 KBS2 TV '미녀들의 수다'에 단체방청객으로 출연해 MC 남희석과의 인터뷰를...
예천군이 군민의 건강에 대한 올바른 가치와 지식을 보급하고 건강 생활습관을 실천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하여 실시하고 있는 건강증진사업이 지역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크게 기여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군은 올 상반기 동안 군민들을 대상으로 건강생활 실천사업, 구강보건사업, 인구증가를 위한 저출산 대책사업, 방문보건사업, 주민건강 가꾸기사업 등 5개 사업을 펼쳐 주민보건 향상과 복지에 총력을 쏟고 있다. 군 보건소 관계자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동안 금연,절주사업으로 이동,야간 금연클리닉을 운영하여 505명을 등록...
포항시 북구 두호동 자율방범대(대장 반춘식·김성희)는 지난달 개최한 독거노인·불우이웃돕기 일일찻집 수익금으로 선풍기 30대(150만원 상당)를 마련, 14일 두호동주민센터에 기증했다.
농협 청도군지부(지부장 이명호)는 최근 풍각면 덕양1리에 '1사(社 1촌(村) 공익기금' 400만원을 전달했다. 또 지난 2일 청도읍 신도1리에 400만원의 공익기금을 전달했으며 우수마을 5개소를 선정해 등유, 쌀 등 전달과 농촌사랑예금으로 조성된 기금 300만원 지원과 금천면 김전마을에 간이 취사대, 세면대, 화장실 등 시설자금 1천만원을 지원하는 등 농촌사랑운동에 앞장서고 있다.
봉화 내성초등학교(교장 김 형)가 토요휴업일을 이용, 지역에 산재한 각종 문화재와 조상들의 발자취를 돌아보는 전통문화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해 학생과 학부모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지난 4월부터 시작한 토요휴업일 전통문화체험은 매달 한 차례씩 갖고 있는데 4~5월달엔 전통연만들기 및 날리기, 닭실마을의 충재 박물관 견학과 종이 인형공예체험, 봉화향교, 도립공원 청량산박물관, 만산고택, 서동리 삼층석탑 등을 찾아 현장 체험기회를 가졌다. 또 본격적인 휴가가 시작되는 이달에는 지역의 대표적 축제인 은어축제에 참여해...
경주시에 거주하는 강덕진(55·여)씨의 '봄의 아리랑'이 서라벌전국사진촬영대회에서 영예의 대상을 차지했다. 지난 4월 경주시 반월성 일대에서 전국 사진 동호인 7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개최된 서라벌전국사진촬영대회 입상작 130점에 대한 시상식이 12일 오후 3시 경주서라벌문화회관 전시실에서 수상자를 비롯한 가족과 사진동호인 등 150 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날 시상식에는 강덕진씨가 출품한 '봄의 아리랑'이 영예의 대상을 차지해 문화관광부장관 표창과 200만원 상당의 모조 금관, 시상금 400만원이 받았고...
AP와 로이터, AFP 통신 등 주요 외신들은 14일 일본이 중등교과서 해설서에 독도 영유권을 명기하기로 결정한 것과 관련, 한국 정부가 권철현 주일대사를 소환키로 하고 시게이에 도시노리(重家俊範) 주한 일본대사를 불러 엄중항의하는 등 강경한 대응조치에 나섰다고 일제히 보도했다. AP는 현재 한국의 지배하에 있는 거의 사람이 살지 않는 작은 섬인 독도(일본어로는 다케시마)를 둘러싼 분쟁은 아시아의 이웃 두 나라 사이에 "오랜 분쟁의 가시"가 돼왔다면서 이명박 대통령은 일본의 독도영유권을 둘러싼 새로운 주장에 대해 ...
일본 정부가 중등교과서 해설서에 독도 영유권을 명기한 14일 어청수 경찰청장은 독도경비대와 화상회의를 갖고 경비에 만전을 기해줄 것을 당부했다. 어 청장은 이날 오후 5시50분께 경찰청 치안상황실에서 진행된 화상회의에서 서원선(23.경위) 독도경비대장에게 "독도가 대한민국의 영토라는 사실에 추호의 흔들림이 있어서는 안된다. 앞으로 24시간 경비에 만전을 기해달라"라고 말했다. 서 대장은 이에 "철통같은 경계근무에 임하겠다"는 대답을 여러 차례 반복하며 독도 문제에 대한 일본 측의 도발에 철저히 대비하겠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