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는 오는 17일부터 20일까지 대규모 점포와 의료기관, 도서관, 박물관, 미술관, 실내주차장 등 지역 17개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실내 공기 오염도 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에서는 환기시설 적정운영 및 관리 실태, 실내공기질 측정여부, 오염물질방출 건축자재 사용 여부 등 필요한 조치 이행여부 등이 조사된다. 특히 이용자가 많은 다중이용시설을 대상으로 도보건환경연구원과 합동으로 실내공기 오염도검사를 실시할 계획이며, 점검결과 위반시설에 대하여는 행정처분 및 과태료(100만~1천만원 이하)를 부과한다. 시 관계자는 "...
경주시는 추석을 맞아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고향을 찾는 출향인사와 지역민 모두가 함께하는 '한가위 재래시장 이용하기 운동'을 전개해 나가기로 했다. 시는 유관기관단체, 기업체, 여성단체, 향우회 등에 협조공문을 발송하고, 반상회를 통한 재래시장 이용하기 운동에 자율적인 참여를 유도해 나가기로 했다. 시는 또 시내 주요 지역에 현수막을 설치하고 시 홈페이지 및 유선방송, 지역신문 등 언론매체를 통한 홍보 등을 통한 재래시장 이용하기를 권장할 방침이다. 이밖에 전 시민들과 함께 우리 지역 농수산물, 특산물 구매하기, 추석 ...
'경주세계문화엑스포2007' 행사가 진행중인 경주지역에는 관광객이 늘면서 숙박과 음식 업계가 호황을 누리는 등 엑스포 특수에 즐거운 비명을 지르고 있다. 10일 경주세계문화엑스포2007 조직위원회에 따르면 개막 첫날 2만5천명, 이튿날 2만7천명, 3일째 3만2천명 등 사흘 만에 관람객이 8만4천명을 돌파했다. 경주세계문화엑스포는 예년 오전 9시~오후 6시까지이던 개장시간을 올해는 '경주타워 멀티미디어 쇼'의 상영으로 오후 8시까지 연장했다. 관람객의 탄성과 감동을 자아내는 환상적인 경주타워 멀티미디어 쇼가 어느새 ...
지난 5월 발굴된 통일신라시대 대형 마애불상의 전체 모습이 공개됐다. 문화재청 경주국립문화재연구소(소장 지병목)는 10일 오전 경주시 남산리 노곡리 열암곡 발굴 현장에서 유홍준 문화재청장을 비롯해 불교계 인사, 문화제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5월 말 발굴된 통일신라 대형 마애불상의 상호(相好 :부처님의 얼굴)와 전체 모습을 공개한데 이어 향후 발굴 일정에 대한 설명회도 가졌다. 이날 실체가 공개된 열암곡 마애불상은 발견 당시 원래 위치에서 경사면을 따라 앞쪽으로 넘어진 상태였기 때문에 그동안 불상의 자세한...
'골프황제' 타이거 우즈(미국)가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시즌 여섯번째 우승컵을 들어 올리며 1천만달러의 1위 상금이 걸린 플레이오프 포인트 순위 선두로 나섰다. 우즈는 10일(한국시간) 미국 일리노이주 시카고 인근 레먼트의 코그힐골프장(파71.7천326야드)에서 열린 플레이오프 세번째 대회 BMW챔피언십 최종 라운드에서 8언더파 63타를 몰아쳐 4라운드 합계 22언더파 262타로 우승했다. PGA챔피언십 우승 이후 한달만에 우승컵을 보탠 우즈는 시즌 6승으로 다승 선두를 굳게 지켰고 우승 상금 126만달...
대구지검 경주지청(지청장 황보 중)과 경주범죄피해자 지원센터(이사장 이정우)는 7·8일 이틀간 대구·경북지역 8개 범죄피해자지원센터 실무자 및 전문위원 80명이 참여한 가운데 '범죄 피해자 지원센터 및 형사조정 활성화를 위한 세미나'를 경주 현대호텔에서 개최했다.
사우디 유학생 행사장 찾아 경주세계문화 엑스포 행사 둘재날인 8일 오전 일찍 한국관광공사가 주최하는 '한국관광 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한 사우디아라비아 국비유학생 20여명이 경주세계문화엑스포2007 행사장을 찾았다. '한국관광 체험 프로그램'은 중동의 주력시장인 사우디아라비아에 한국문화를 알리고 사우디의 관광객을 한국으로 유치하기 위한 행사로 이 프로그램 첫 번째 행선지가 경주세계문화엑스포2007이다. 이들은 가장 먼저 엑스포문화센터에서 3차원 입체영화 '토우대장 차차'를 관람한 후 경주타워 전망대와 한국디지털문화관을 ...
'경주세계 문화엑스포 2007'이 관람객들의 발길이 이어지면서 대성황을 이루고 있다. 조지위원회에 따르면 개막 첫날인 7일에 2만5천명이 행사장을 찾은 데 이어 8일 2만7천명, 휴일인 9일 3만명 이상이 몰려 축제의 열기를 반영했다. 행사 첫날인 7일에는 세계 각국의 수준 높은 예술공연단들이 엑스포 백결공연장에서 세계문화의 다양한 가치를 체험할 수 있는 세계공연예술축제를 선보여 관람석을 가득 메운 관광객들의 환호와 박수 갈채를 받았다. 이날 캄보디아 왕립공연단과 인도네시아 라보라토리움타리단의 공연으로 예술공연...
최경주(37.나이키골프)가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BMW챔피언십 이틀째 상위권에서 물러나지 않고 순위를 지켰다. 최경주는 8일(한국시간) 일리노이주 시카고 인근 레먼트의 코그힐골프장(파71.7천326야드)에서 열린 대회 2라운드에서 버디 3개와 보기 2개를 곁들이며 1언더파 70타를 쳐 중간합계 4언더파 138타로 전날과 같은 공동12위를 유지했다. 아론 배들리(호주)가 6타를 줄이며 중간합계 9언더파 133타로 조너선 비어드(미국)과 함께 공동 선두로 뛰어 오른 가운데 4타를 줄인 `골프황제' 타이거 우...
'경주세계문화엑스포2007' 개막 첫날인 7일 경북 경주세계문화엑스포공원에는 관람객의 발길이 종일 이어졌다. 입장 시작시간인 오전 9시 이전부터 관람객들이 입구에 몰려 들기 시작해 이날 오후 3시까지 모두 2만5천여명이 행사장을 찾았다. 조직위원회는 야간에 펼쳐지는 주제영상 경주타워 멀티미디어 쇼를 보기 위해 오후 늦게 관광객이 크게 몰릴 것으로 예상돼 첫날 총 입장객 수가 3만명을 웃돌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개막 첫날 관람객들에게 가장 큰 인기를 끈 것은 엑스포공원의 상징건축물인 경주타워...
'경주세계문화엑스포2007' 조직위원회는 엑스포 행사기간에 경북 23개 시.군 문화의 날과 전국 16개 시.도의 날을 운영해 관람객들에게 전국 각 지역의 문화를 엿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7일 경주 세계문화엑스포 조직위에 따르면 행사 첫날인 이날 신현국 문경시장을 비롯해 공연단 등 5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소공연장에서 문경시 문화의 날 행사가 열렸다. 이 행사에서는 풍물놀이와 '새재무용단'의 공연이 펼쳐졌으며 오미자, 사과, 특산주, 한과 등 문경지역 특산물 80여종이 전시, 판매됐다. 행사...
7일 오후 1시54분께 경북 경주시 강동면 인동리 인동철도건널목에서 아반떼 승용차(운전자 이모.63.경주 성건동)가 건널목을 지나다 포항에서 경주로 향하던 경주열차사무소 소속 화물열차와 충돌했다. 이 사고로 승용차가 도로변에 튕기면서 운전자 이씨와 탑승객 한모(59.여)씨 등 2명이 얼굴과 목 등에 가벼운 상처를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고 차량 왼쪽 옆면이 파손됐다. 경찰은 이씨 등을 상대로 승용차와 열차가 충돌한 경위를 조사 중이다.
'경주세계문화엑스포 2007' 개막 첫날인 7일 오전부터 관람객들이 행사장인 경북 경주세계문화엑스포공원을 찾고 있는 가운데 인천 성리초등학교 수학여행단이 가장 먼저 입장했다. 수학여행단 244명을 이끌고 온 박봉회 교감(54.여)은 "경주세계문화엑스포 개막에 맞춰 수학여행을 일정을 잡았으며 2박3일 가운데 마지막 코스로 택했다"면서 "학생들에게 신라뿐만 아니라 우리나라와 세계문화를 한자리에서 보여줄 수 있는 좋은 기회인 것 같다"고 방문 이유를 설명했다. 박 교감은 또 "6일 밤 개막행사 때 경주타워 멀티미디...
'경주세계문화엑스포2007'이 6일 오후 7시 경주세계문화엑스포공원 백결공연장에서 개막식을 갖고 50일 간의 대장정에 돌입했다. 이날 개막식에는 한덕수 국무총리을 비롯해 조직위원장인 김관용 경북도지사, 김종민 문화관광부 장관, 백상승 경주시장 등 국내외 인사 2천여명이 참석했으며 식전공연과 축하공연, 개막사, 치사, 개막선언 순으로 진행됐다. 식전행사에서는 세계적인 비보이 그룹 '갬블러'가 비보잉과 태권도를 역동적으로 접목한 퓨전공연 '더 베스트 오브 코리아'를 선보였으며 축하공연에서는 5개국에서 ...
경북도가 출자한 무역회사인 경북통상㈜은 '경주세계문화엑스포 2007'이 열리는 오는 7일부터 10월 26일까지 엑스포 행사장에서 경북도내 시ㆍ군홍보관을 운영한다고 6일 밝혔다. 이에 따라 경북통상은 900㎡규모의 시ㆍ군홍보관에 30여개의 부스를 설치해 시ㆍ군마다 특색있는 문화와 관광지, 축제를 집중 홍보하고 지역의 우수한 농ㆍ수산물과 특산품도 전시하고 판매할 계획이다. 또 청송 사과, 성주 참외, 영주 홍삼, 포항 물회 등을 맛볼 수 있는 시식회도 잇따라 열고 봉화군의 송이볼링대회, 청송군 사과 다...
개막공연으로 펼쳐진 경주타워 멀티미디어쇼가 진행되는 동안 갑작스런 폭우가 쏟아졌으나 참석자들 상당수는 쇼가 끝날 때까지 우산을 쓴 채 쇼를 지켜봤다. 조직위원회가 이번 행사 최고의 작품으로 꼽는 멀티미디어쇼는 첨단 영상프로젝터인 PIGI 시스템, 조명, 레이저, 불꽃, 입체사운드 등 다양한 효과가 동원돼 경주타워의 모티브가 된 황룡사 9층 목탑의 탄생설화를 현대적으로 표현했다. 16억원이 투입돼 4개월에 걸쳐 제작된 이 작품은 높이 82m 규모로 황룡사 9층 목탑을 음각으로 형상화한 경주타워를 무대로 펼쳐지...
'경주세계문화엑스포2007'의 개막식이 열린 6일 종일 비가 내리고 다소 강한 바람이 불면서 행사 주최측인 조직위는 행사장을 당초 계획대로 야외 특설무대에서 할 것인지를 놓고 고심을 거듭하다 비를 피할 수 있는 백결공연장으로 최종 결정했다. 백결공연장을 가득 메운 2천여명의 참석자들은 세계 5개국의 다국적 공연단과 비보이의 공연을 보며 박수갈채를 보냈다. 조직위 한 관계자는 "하늘이 도와주지를 않네요. 더욱 감동적인 개막식을 선보일 수 있었는데..'라며 날씨를 원망했다. 개막식에 앞서 오후 ...
동국대 경주캠퍼스가 국내 대학 최초로 에너지·환경대학을 신설한다. 동국대 경주캠퍼스는 6일 에너지산업을 선도할 현장 맞춤형 인재양성을 위해 국내 대학 최초로 에너지·환경대학을 신설한다고 밝혔다. 에너지·환경대학은 신재생에너지, 에너지변환, 에너지환경 등 3가지 전공으로 나눠지며 2008학년도 신입생 80명을 모집한다. 교수는 연구원 등 전문분야 경력자 5명으로 구성된다. 동국대 경주캠퍼스는 또 2008학년도부터 바이오학부에 의생명학 전공을 신설하고 서울과 경주 캠퍼스 간 전과제도, 복수전공제도를 도입한다. 동국대 경주...
한국수력원자력㈜ 월성원자력본부는 6일부터 원전 인근지역 학교에 원어민 영어교사를 파견해 수업을 진행한다고 이날 밝혔다. 이를 위해 월성원전은 6명의 원어민 영어교사를 뽑아 양북.양남면과 감포읍 11개 초.중.고교 학생들이 매주 1회 영어를 배울 수 있도록 했다. 수업은 수준평가를 통해 초등학생들은 6단계, 중.고교생은 4단계로 나눠 진행된다. 태성은 월성원자력본부장은 "경주 영어마을의 한상우 원장을 사업 관리자로 위촉하고 원어민 교사 채용, 수업 프로그램 관리 등 전반적인 사업관리를 위임해 전문성...
동국대 경주캠퍼스는 6일 에너지산업을 선도할 현장 맞춤형 인재양성을 위해 국내 대학 최초로 에너지.환경대학을 신설한다고 밝혔다. 에너지.환경대학은 신재생에너지, 에너지변환, 에너지환경 등 3가지 전공으로 나눠지며 2008학년도 신입생 80명을 모집한다. 교수는 연구원 등 전문분야 경력자 5명으로 구성된다. 동국대 경주캠퍼스는 또 2008학년도부터 바이오학부에 의생명학 전공을 신설하고 서울과 경주 캠퍼스 간 전과제도, 복수전공제도를 도입한다. 동국대 경주캠퍼스 관계자는 "국가와 지방자치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