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는 ‘막말 논란’으로 공천이 취소된 부산 수영과 대구 중·남구에 각각 정연욱 전 동아일보 논설위원과 김기웅 전 통일부 차관을 우선추천(전략공천)했다.도태우 변호사의 공천이 취소된 대구 중·남구에 전략공천을 받은 김 전 차관은 국민의힘에 공천을 신청하지는 않았지만, 당 차원에서 영입한 인물이다.장예찬 전 청년 최고위원의 공천이 취소된 수영에 전략공천을 받은 정 전 논설위원은 앞서 부산 부산진을에 공천을 신청, 이 지역 3선인 이헌승 의원과 경선을 했으나 패했다.국민의힘은 이들 두 지역구 후보를 다시 공천하면서 전
‘K-POP랜덤플레이댄스 딩가딩가 스튜디오’가 17일 오후 대구 중구 동성로28아트 스퀘어 앞에서 전국 초등학생부터 고교생 댄서들이춤사위를 뽐내고 있다
완연한 봄 날씨를 보인 지난 17일 오후 대구 달성군 남평문씨 세거지를 찾은 상춘객들이 홍매화를 배경으로 셀카를 찍으며 새봄을 맞이하고 있다.
더불어민주당이 정봉주 전 의원의 공천 철회로 공석이 된 서울 강북을 지역구에서 현역 박용진 의원과 조수진 변호사의 양자 경선을 통해 총선 후보를 결정하기로 17일 결정했다.안규백 전략공천관리위원장은 이날 여의도 중앙당사 브리핑에서 이같이 밝혔다.경선은 전국 권리당원 70%·강북을 권리당원 30% 온라인 투표 방식으로, 18∼19일 양일간 치러진다.전날 자정까지 진행한 서울 강북을 후보자 공모에는 앞서 경선에 참여한 이승훈 변호사와 친명(친이재명)계 한민수 대변인 등 총 27명이 참여했다.안 위원장은 이와 관련해 “안정적인 경선 방법
경북도·경북교육청, 전국 최초 늘봄학교 공동운영경북형 새늘봄 모델을 본격 도입하기 위해 이철우 경상북도지사와 임종식 경북도교육감은 15일 안동강남초등학교를 방문해 교원과 학부모와의 소통 간담회를 열었습니다.이날 방문한 안동강남초등학교는 3월 개학 첫날부터 초등학교 1학년 맞춤형 프로그램, 아침늘봄, 틈새늘봄, 저녁늘봄 등 학생과 학부모의 수요를 반영한 늘봄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습니다.경북도청과 경북교육청은 ‘늘봄학교’에 대한 학교 부담 경감과, 학생과 학부모, 교원 등 모두가 누리고 만족하는 늘봄학교 운영을 위해 맞춤형으로 지원할
안동시의회가 지난 15일 성명서를 내고 국립안동대학교 의대 설립을 거듭 촉구했다.안동시의회는 성명서에서 “경북은 인구 1000명당 전체 의사 수 1.27명으로 전국 17개 시·도 중 세종시를 제외하고 최하위에 머물러 의료공백은 심각한 수준”이라고 지적했다.이어 “국민 생명을 담보로 한 의료인의 집단행동을 반대한다”면서 “특히, 경북을 비롯한 전국 농어촌 지역의 낙후되고 열악한 의료현실을 개선하고 평등한 양질의 보건의료 혜택과 국민으로서 건강하고 안전한 삶을 꾸려나갈 수 있도록 국립안동대 의대 설립에 힘을 모아줄 것을 강력히 촉구한다
에스포항병원은 지난 7일부터 9일까지 경주 켄싱턴리조트에서 진행된 ‘제8기 사내 CS(고객만족) 강사 양성 과정’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17일 밝혔다.이번 과정은 간호직, 방사선사, 물리치료사, 작업치료사, 임상병리사, 행정직 등 다양한 직군에서 직원 13명이 선발돼 역대 최다 인원이 참여했다.2박 3일간 일정으로 마련된 강사 양성 과정은 △강사의 스피치 △서비스 기본 개론 △CS 강의 기획 및 시나리오 작성 요령 △청중을 집중시키는 기법 △행동 분석기법 △실전 강의기법 실습 △사내 CS 강사의 비전 설계 △특강 등 전문 CS 강사
국민의힘 4·10 총선 경북 구미을 지역구 경선에서 강명구 전 대통령실 국정기획비서관이 현역인 김영식 의원을 꺾고 공천장을 거머쥐었다.이날 공개된 구미을 경선 결선투표 결과 강 전 비서관은 김 전 의원에 앞선 것으로 알려졌다.이들은 4인이 경쟁한 1차 경선에서 과반 득표자가 나오지 않아 결선투표를 치렀다. 김 비서관은 국회의원 보좌관, 서울 영등포당협위원장, 당 여의도연구원장을 지낸 당료 출신이다경기 포천·가평에선 과거 이준석 전 대표계 김용태 전 청년최고위원이 권신일 전 대통령직 인수위 기획위원을 결선투표 끝에 누르고 공천받게 됐
대법원 특별2부는 여직원들을 성희롱했다는 이유 등으로 해임 처분을 받은 전 대구시 4급 공무원 A씨가 대구시장을 상대로 낸 ‘해임처분취소’ 소송 상고심에서 심리불속행 기각하고 원고 패소 판결한 원심을 확정했다고 17일 밝혔다. 심리불속행 기각은 원심 판결에 문제가 없어 심리하지 않고 상고를 기각하는 제도다.판결문에 따르면, 대구시가 2021년 5월 28일 해임처분을 한 A씨에게 피해를 본 여직원들이 조사과정에서 진술한 이야기들은 이렇다.“캠핑 좋아 하나? 같이 갈래?”라는 요구를 들어주지 않는 여직원에게 “되게 비싸게 구네”라고 비
대법원 2부는 생후 3개월 된 동거녀의 딸을 학대해 숨지게 한 혐의로 기소된 A씨(22)에 대한 상고심에서 피고인의 상고를 무변론으로 기각하고 징역 10년을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다고 17일 밝혔다.A씨는 지난해 1월 12일부터 14일까지 대구 북구 자신의 집에서 미성년자인 동거녀 B양이 다른 사람과 사이에서 낳은 생후 3개월의 여아를 심하게 흔들어 머리 부위에 심한 충격을 가하는 등 학대하고 병원으로 데리고 가는 등의 조치를 하지 않아 뇌출혈로 숨지게 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숨진 아이의 친모인 B양이 한부모가정 지원금 신청을
‘2024 경북포럼’ 23회차가 오는 27일 오후 2시 김천시농업기술센터 강당에서 열린다.이번 포럼은 이상호 영남대학교 식품자원경제학과 교수의 ‘과수농산물 생산유통 활성화 및 기후 변화 위기 대처’에 대한 주제강연에 이어, 최경숙 경북대학교 농업생명과학대학 학장을 좌장으로 김종수 전 경북농업기술원 연구개발국장, 정한열 김천시농업기술센터 소장, 하동욱 전 면장·자두전문가, 한대문 한국기술경영평가원 연구위원이 패널로 참여해 열띤 토론을 펼친다.한편, ‘경북포럼’은 경상북도가 주최하고 경북일보와 경상북도경제진흥원이 주관, 경북포럼22개지
법무부 포항보호관찰소(소장 배영준)는 본격 영농철을 앞두고 지난 2월 19일부터 오는 6월까지 포항시 남구 구룡포 지역 내 영세 고령농가 등을 대상으로 일손돕기 중이라고 17일 밝혔다.이번 일손돕기는 퇴비 살포, 하우스 정비 등을 실시했다.특히 지난 14일은 포항시 북구 청하면에서 사과 농사와 각종 밭작물을 재배하는 70대 노부부 중 남편이 6년 전 뇌경색으로 쓰러져 거동이 불편했고 아내마저 최근 건강이 좋지 않자 일손돕기 대상이 됐다.앞서 포항보호관찰소는 지난해에도 약 1200명의 사회봉사명령대상자를 고령농가에 배치해 도움을 준
지난해 11월 하락으로 전환한 대구의 아파트 매매가격이 4개월 연속 하락했고, 경북도 3개월 연속 떨어졌다. 하락폭은 계속 확대되고 있다.한국부동산원이 발표한 ‘2024년 2월 전국주택가격동향조사 결과’에 따르면, 대구의 아파트 매매가격은 전달에 비해 0.54% 하락했다. 2월 대구의 낙폭은 세종(-1.07) 다음으로 크다. 경북의 아파트 매매가격도 전달에 비해 0.08% 하락했다.2월 대구의 아파트 전세가격은 전달 대비 0.47% 떨어졌고, 경북은 0.18% 하락했다.대구의 주택종합 매매가격은 전달에 비해 0.43% 하락했고, 경
대구지법 제10형사단독 허정인 부장판사는 화물차량 등의 연료로 등유를 판매한 혐의(석유 및 석유대체연료사업법 위반)로 기소된 주유소 운영자 A씨(49)에 대해 징역 6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고 17일 밝혔다.A씨는 지난해 1월부터 6월까지 대구 달성군 자신의 주유소 등지에서 이동판매차량을 이용해 덤프트럭과 자동차에 등유 1만8037ℓ를 연료로 판매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허 부장판사는 “화물차량 등의 연료 용도로 등유를 판매하는 행위는 석유제품의 건전한 유통질서를 저해하는 데다 차량의 성능이나 안전을 저해하며 환경오염을 유발
17일 오전 2시 44분께 포항시 남구 구룡포 동쪽 120㎞ 해상에서 9.77t급 어선 A호가 전복돼 승선원 5명이 구조됐고 1명은 실종됐다.실종 선원 1명은 인도네시아 국적 20대 선원인 것으로 알려졌다.포항해경은 구조에 나선 소속 잠수 구조사가 선내 진입 후 에어포켓에 고립돼 있던 2명을 구조했고 민간 어선에 최초 구조된 30대 외국인 선원 1명은 의식과 호흡 맥박은 있으나 위험한 상태여서 경비함정으로 병원 이송 중이라고 밝혔다.선원 중 2명은 선미 스크루를 잡고 있다가 경비함정에 구조됐다.구조된 선원은 생명에 지장이 없는 것으
[오늘의 운세] 2024년 3월 17일(음력 2월 8일) 일요일 띠별운세▶쥐띠의 2024년 3월 17일 오늘의 운세36년 어렵다고 고민 말고 편안한 마음으로 처리하면 성사.48년 결단이 부족해 어려우나 뜻밖의 도움 얻으면 해결.60년 변동 수가 있으니 심사숙고해 유리하면 바꾸어 주어라.72년 난관 극복하며 공익을 위해 노력하면 드디어 성사된다.84년 봉사는 희생이 따르니 웃으면서 해야 차차 길하다.96년 이성 운은 순조로우며 명예와 이익은 성취되는 길운.▶소띠의 2024년 3월 17일 오늘의 운세37년 시기와 눈총 받고 있는 때며
포항시가 저출생 극복을 위해 인구정책의 기준이 되는 ‘포항시 인구정책 기본 조례’를 일부 개정해 다자녀 가구에 대한 지원을 확대한다.포항시 출생아는 지난 2015년 4,604명에서 2020년 2,461명, 2023년 2,086명으로 감소 추세에 있으며, 혼인한 부부가 두 자녀 이상 출산보다는 한 자녀만 출산하는 비율이 큰 폭으로 늘어나면서 다자녀 가구에 대한 지원 확대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이에 포항시는 개별 조례별로 나이와 자녀 수가 다르게 정의된 다자녀 가구의 정의를 명확히 해 시민들의 혼란을 방지하고 지원을 확대하기 위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는 16일 ‘막말 논란’을 빚은 장예찬 전 청년최고위원의 부산 수영 공천을 취소했다. 공관위는 이날 “장예찬 후보의 공천 취소를 의결하고 재추천 절차를 진행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공천 취소 이유에 대해선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한 결과, 장 후보는 국민 정서에 반하고 공직 후보자로서 부적절한 발언이 상당수 확인됐다”고 설명했다. 장 전 청년최고위원은 2014년 페이스북에 “매일 밤 난교를 즐기고, 예쁘장하게 생겼으면 남자든 여자든 가리지 않고 집적대는 사람이라도 맡은 직무에서 전문성과 책임성을 보이면 프로로서
국민의힘은 16일 조국혁신당 조국 대표가 자녀 입시 비리와 감찰 무마 혐의로 실형을 선고받았는데도 반성 없이 ‘사적 복수’를 위해 정치에 뛰어들었다고 비난했다. 정광재 중앙선거대책위원회 대변인은 이날 논평에서 “조국혁신당 행태를 보면 우리 정치의 바닥을 보는 것 같아 참담하다”며 “조 대표는 창당 직후부터 ‘검찰 독재정권 종식’만 주장하며 자신의 사적 복수만을 위해 날을 세우고 있다”고 지적했다. 정 대변인은 “조국혁신당 1호 법안이 대한민국 미래를 위한 게 아니라 자신과 가족의 한을 풀기 위한 ‘한동훈 특별법’이 될 것이라는 공언
국민의힘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은 16일 경기 서부권 ‘격전지’ 평택과 오산을 찾아 후보들을 지원했다. 한 위원장은 이날 당 정책위의장인 평택병 유의동 후보 선거사무소 개소식에 참석했다. 한 위원장이 후보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찾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그는 “이번 선거는 대한민국을 후진하게 할 것인가, 전진하게 할 것인가를 선택하는 중요한 선거”라며 “대한민국을 전진하게 하고 싶다면, 대한민국을 후진하게 하는 이재명, 조국, 통합진보당 아류와 같은 ‘후진 세력’을 반드시 저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우리의 승리는 의무”라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