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군자원봉사센터는 지난 26일 초전면 고산리 고산정 마을에서 백세각 진입로 담장에 벽화그리기 봉사활동을 펼쳤다.이번 벽화그리기는 독립운동의 산실 백세각 입구의 노후화된 담장에 독립운동과 관련된 벽화를 그림으로써 역사적 상징성을 부여하고, 밝고 역동적인 분위기를 연출해 마을 주민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한다.이날 미술전공 대학생을 비롯해 어린이를 포함한 다양한 연령대의 자원봉사자 30여 명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공허한 벽면을 새롭게 탈바꿈시켰으며 특히 경상북도의회 강만수 의원도 참석해 벽화 채색활동에 동참했다.봉사활동에 참여한 지역 중학생
윤석열 정부의 균형발전 정책에 힘입어 경북·대구이 산업 대개편을 통한 경제 재도약의 새로운 발판을 마련하고 있다. 인재와 기업이 집적하는 고부가가치 산업생태계 조성에 속도를 내면서 기대 이상의 성과가 나오고 있다.경북은 세계시장에서 초격차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서 배터리·반도체·바이오·에너지 등 ‘4대 신산업’ 유치와 집중적 투자로 주력산업 앵커기업을 육성하고 일자리 확대를 통한 청년 인구유입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미래산업의 메카로 ‘행복한 지방시대’를 선도하겠다는 계획이다.대구는 섬유산업 몰락 이후에도 산업구조 개편에 실기해
영남대학교 미래자동차공학과는 차세대 먹거리 산업인 미래차 분야 인재 육성을 위해 신설된 특성화학과다. 2017학년도 교육부 ‘산업연계 교육활성화 선도대학(PRIME, PRogram for Industrial needs-Matched Education) 사업의 일환으로 신설됐다. 대구·경북 자동차 관련 산업체 및 연구기관과 협업으로 교육·연구 역량 강화를 통해 미래차 분야 맞춤형 일자리 창출 및 전문 인재 양성을 목표로 설립됐다. 최근 자동차 관련 사업의 패러다임이 지능화 및 친환경화로 급변하고 있다. 영남대 미래자동차공학과는 친환경
세계적인 역사문화관광도시 경주는 이미 오래전부터 드높은 문화의 힘으로 세계와 교류하던 국제도시였다. 이러한 경주시가 이제 다시 세계무대에 선보이는 것은 당연한 일이다. 다름 아닌 2025 APEC 정상회의 유치이다. 경주는 경호·안전 안심도시, 풍부한 국제회의 성공 개최 경험, 세계문화유산 최다 보유, 편리한 교통망을 비롯해 한국의 경제기적을 공유할 수 있는 최적지다. 경주발전 백년대계의 화룡점정(畵龍點睛)을 찍는데 260만 도·시민의 역량을 집중해 유치에 사활을 걸고 있다. △2025 APEC 정상회의란. 2025 APEC 정상회
수도권과 지방의 양극화와 함께 지방은 심각한 저출산에 따른 인구소멸 위기로 존립마저 위협받고 있다. 이러한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해서는 청년이 지역 대학을 졸업하고 지역 기업에 취업해 지역에서 정주할 수 있도록 지방분권형 국가경제성장시스템을 구축하는 데 온 힘을 쏟아야 한다. 정부는 지난 20여 년 동안 지방분권과 균형발전특별법으로 경제성장과 지방자치를 추진해 왔다. 그러나 우리나라 경제성장을 가져온 산업화는 수도권 집중의 불균형적 성장을 초래했고, 민주화는 아직도 중앙집권과 비효율적 예산배분으로 수도권 쏠림현상과 지방소멸이라는 지역
기존의 군사공항인 K-2가 이전하면서 후적지에 ‘대구, New K-2’ 글로벌 신성장 거점도시로 거대한 부활을 예고하면서 그 준비작업이 차질없이 착착 진행되고 있다. 대구시는 지역의 성장동력이자 대한민국은 물론 세계를 대상으로 하는 생산도시를 꿈꾸고 있다. 교육은 물론 의료, 문화, 관광을 통해 일자리를 창조하는 세계적인 글로벌도시. K-2 후적지와 그 주변 개발제한구역을 포함하면 해당 부지가 1400만㎡로 여의도 면적의 약 4.7배에 해당한다. 특히 이곳은 철도에다 고속도로에다 항공 등 교통인프라도 충분해 남부경제권 중심으로 재도
경북도가 ‘행복한 지방시대’ 프로젝트를 통해 대한민국 지방시대 선두주자로 자리매김한다는 당찬 계획에 집중하고 있다. 현재 우리나라 인구 절반 이상이 수도권에 집중돼 있고 일자리와 생활 인프라 역시 수도권과 비수도권 격차가 지속되고 있다. 청년들은 시쳇말로 ‘수도권으로 가야 사람 노릇을 할 수 있다’는 말까지 나오고 있는 게 현실이다.사정이 이렇다 보니 경북도는 지방 소멸을 막기 위해서는 지역 내 격차 완화와 낙후지역 개선은 필수적 요건으로 보고 있다. 이에 경북도는 지방시대 계획을 구체화하고 가시적 성과를 내기 위해 도정 역량을 모
대구에서 첨단신산업이 꽃을 피우고 글로벌 대구 시민의 삶의 질 변혁이 절실하다. 대구시의 풀 체인지, 리빌딩이 최우선 과제로 떠오르고 있다. 대구미래 50년의 번영을 향해 더욱 부강하고 살기 좋은 ‘메가 대구’로의 대변화를 위해서는 6대 혁신이 세계 경제 사이클과 맞물린 ‘대구슈퍼이노베이션’으로서 작동, 실천돼야 한다.△혁신 1: 대구경북신공항 혁신IT, 반도체, 바이오산업 등 첨단신산업 제품은 항공물류망을 통해 전세계로 수급된다. 대구·경북지역에 첨단신산업을 획기적으로 육성하고 국내외 앵커기업을 유치하기 위한 국제공항의 성공적 건
지방자치단체 중 89곳이 인구감소지역으로 지정돼 중소도시의 지방 소멸은 예견된 수순인 게 현실이다.특히 요즘 청년세대는 연애, 결혼, 출산뿐만 아니라 셀 수 없이 많은 것을 포기해야 해서 N포 세대라고 불리는 것이 지금 청년의 현실이다.그럼에도 마음 편히 지낼 수 있는 공간이 있고 마음 맞는 친구들과 재미있는 프로그램을 함께할 수 있는 공동체가 있다면 작은 도시도 살아볼 만하고 희망이 있는 지방으로 변화해 나갈 것이다.이에 영천시는 지방 중소도시의 청년층 인구 비율이 그 지역이 발전할 수 있는 원동력이라는 점에 착안해 ‘청년이 행복
포항플로깅(회장 김은희)은 동지봉사단(단장 허남우), 환장봉사단(단장 박정근)및 플로깅 회원들과 함께 25~26일 이틀간 진행되는 2023년 힐링필링 포항철길숲야행 행사에 참여해 과자상점을 오픈했다.‘플로깅 과자상점’은 쓰레기를 주워 오면 과자로 바꾸어 주는 체험행사로 포항 시민들에 큰 인기를 얻었다.김은희 포항플로깅 회장은 “포항시민들이 가장 많이 찾는 도심숲에서 아이들과 부모님이 함께 깨끗하게 정화하는 모습을 보고, 탄소중립에 많은 시민이 동참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글로벌 베어링 기업 ㈜베어링아트는 24일 영주시에 수해복구 성금 2000만 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이날 영주시청에서 열린 성금 전달식에는 베어링아트 송영수 대표, 지동학 이사가 직접 참석해 성금을 전달하고 영주시의 수해 복구 노력에 감사의 뜻을 밝혔다.㈜베어링아트는 지난 2013년에 영주공장을 운영한 이래 자동차 및 산업용 베어링 분야에 고품질 베어링을 공급하는 세계적인 기업으로 성장해 지역의 베어링 산업을 견인하고 있다.송영수 대표이사는 “기록적인 폭우로 아픔을 겪고 있는 지역민들에게 깊은 위로의 마음을 전한다”며 “수해복구와 수
예천군 지보면에 위치한 로뎀지역아동센터(센터장 김인옥)가 ‘굿센스 사업’으로 게이트볼 새싹교실 프로그램을 운영해 아이들의 건전한 놀이문화 형성과 세대 간 교류의 장을 만들어 화제가 되고 있다.굿 센스(Good+Center+School) 사업은 경북도와 경북도교육청이 업무협약(MOU)을 체결해 아동돌봄 공백 해소와 복지서비스 제공, 지역사회 자원 활용 등을 목적으로 하는 전국 유일 마을밀착형 지역특화공모사업이다.공모사업을 진행하는 로뎀지역아동센터는 지역사회 기반 프로그램 개발에 고심한 결과 이번 예천군 게이트볼 협회와 협력하는 프로그
구미여자상업고등학교(교장 김세경)는 1970년 3월 1일 구미 최초의 상업계고등학교로 개교해 1만6000여명의 우수한 인재를 배출한 명문 특성화고등학교다.경상북도 구미시 형곡동에 있는 구미여상은 학생들이 꿈을 이룰 수 있는 최상의 교육환경과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운영, 따뜻한 품성과 실력을 갖추고 창의 융합적 역량을 지닌 미래형 인재 양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또한, 학생선택형 교육과정을 통해 국제화, 정보화, 개방화 시대에 걸맞은 인재양성은 물론 ‘우리·함께·행복’을 위한 꿈드림 행복학교를 실현하고 있는 53년의 전통에 빛나는 학교
예천군은 22일 경남 창원시 소재 우수AMS㈜ 전종인 회장으로부터 성금 5000만 원을 지정기탁 받았다.이날 기탁식에는 김학동 군수와 우수AMS㈜ 전종인 회장, 경한코리아 이상연 회장,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 등이 참석했다.성금은 지역 내 저소득층 50세대에 100만 원씩 지정기탁 될 예정이다.의성군 출신인 전종인 회장은 “경한코리아 이상연 회장님과의 인연으로 이번 기탁에 동참하게 됐다”며 “몸과 마음이 지쳐있는 시기인 만큼 이번 기탁으로 어려운 이웃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김학동 군수는 “소외된 이웃을
대구 북구 연경동 내 국공립어린이집의 원생과 가족들이 저소득 위기가정 아동을 위해 마음을 모았다. 연경동 내 어린이집 6곳이 함께 추진한 ‘행복 더하기’ 첫 나눔행사에서 모인 금액만 200만 원 이상이다.로제비앙·아이위시드림·연경숲·연경·예미지행복·우방아이숲 어린이집은 21일 무태조야동행정복지센터를 찾아 나눔행사를 통해 모인 기부금 217만7000원을 전달했다. 지역 내 저소득 위기가정 아동에게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원생과 부모 약 480명이 십시일반 모은 돈이다.기부금이 모인 나눔행사는 지난 17일 연경CGV에서 진행됐다.
“아이들이 안전하고 행복한 대한민국 최고의 학교안전전문기관으로 자리매김하겠다”오는 29일 ‘취임 100일’을 맞이하는 학교안전공제중앙회(이하 공제중앙회) 정훈 이사장은 매주 3일은 전국을 누비며 학교 안전현장의 애로사항을 경청하는 바쁜 일정을 소화하고 있다.지난 5월 22일 중앙회 제6대 이사장 취임 이후 아이들이 ‘안전하고, 행복한 교육환경’을 만들기 위해 전국 17개 시·도 학교안전공제회와 교육청, 20개의 학생안전체험관을 직접 방문하는 등 3개월여 동안 벌써 4만 Km 이상을 내달렸다. 또, 전국 100여 개 대학 총장들을 만
영주시 휴천3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8일 광복절 78주년을 기념해 국가유공자 80가구에 건강기능식품(건강음료)을 전달했다.이날 행사에서 협의체 위원들은 나라를 위해 헌신하신 국가유공자 가구를 방문해 국가유공자의 자긍심을 높이고 그들의 고귀한 희생과 헌신에 대한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전하는 시간을 가졌다.황영오 민간위원장은 “국가유공자 가구를 직접 방문해 안부를 살필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며 “이번 행사가 애국선열들에 대한 감사의 마음과 나라의 소중함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해 보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대한적십자사 경북지사는 포항시 소재 ㈜연우건설(대표 조상현)이 적십자 위기가정 후원 캠페인인 ‘씀씀이가 바른기업’에 참여했다고 17일 밝혔다.㈜연우건설은 2021년에 창업한 청년 기업으로 건설 및 토목 분야 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포스코 협력업체로서 뛰어난 기술력과 신뢰성을 바탕으로 다양한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수행하고 있다.‘씀씀이가 바른기업’은 형편이 어려워 위기상황에 놓인 가정을 지원하기 위한 기업의 사회공헌 캠페인이며, 매월 20만 원 이상의 정기후원으로 참여할 수 있다. 모금된 후원금은 지역 내 위기가정의 생계, 주거,
“농사 지은 고추를 어려운 이웃과 함께 나눠 먹고 싶은 마음에 시작한 일이 어저께 같은데 벌써 20년이 된 것 같습니다.”올해도 어김없이 김광숙(71) 영천시여성자원봉사단 부회장이 지역 소외계층에 전달해달라며 직접 담근 수제 고추장 76통을 17일 서부동행정복지센터에 기부했다.서부동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을 겸임하고 있는 김 부회장은 20여 년 동안 매년 직접 담근 정성 가득한 고추장을 어려운 이웃에 기부하는 한편 재난안전지킴이 회원으로 반찬 나누기 및 수지침 재능기부, 교통안전 봉사 등 자원봉사활동을 실천해오고 있다.김광숙 부회장은 “
박기환 전 포항시장이 포항시에 향토도서 등 도서 1400여 권을 기증했다.포항시는 박기환 전 포항시장으로부터 도서 1400여 권을 기증받았다고 16일 밝혔다.이날 기증된 도서는 박기환 전 포항시장이 평생 수집해온 향토자료 등 일반도서 도서 1000여 권과 500만 원 상당의 어린이 신간 도서 400여 권이다.특히 어린이 도서는 독서를 통해 어린이들이 꿈을 키울 수 있도록 올해 하반기 개관을 앞둔 포은오천도서관(어린이 특성화 도서관)에 비치될 예정이다.박기환 전 포항시장은 포항 동지 상업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서울대 상대 경영학과 및