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유진 전 시장의 3연임 제한으로 경북 도내에서 가장 많은 예비후보가 휩쓸던 구미시장 선거는 각 당의 경선과 전략공천 등으로 현재 5명의 후보가 본 등록을 끝내고 치열한 본선을 앞두고 전열을 정비하고 있다. 구미는 경북에서 가장 젊은 도시인 데다 국가산업단지 근로자들의 표심이 막판 변수로 작용할 것으로 보여 ‘텃밭’을 지키려는 자유한국당과 더불어민주당, 바른미래당, 무소속 후보까지 가세한 이번 선거는 누구도 장담하기 어려운 형국이다. 현재 장세용 더불어민주당(64· 부산대 교수), 이양호 자유한국당(59·전 한국마사회장), 유...
유능종 바른미래당 구미시장 후보는 유승민 대표와 함께 구미의 대표 재래시장인 선산장을 방문했다. 유 후보는 “선산재래시장은 구미를 대표하는 상징적인 장이며, 또한 선산은 대한민국 대표 쌀 생산 지역으로, 충분히 구미를 알리는 좋은 아이템으로 성장시킬 수 있다”라고 밝혔다. 또한, 유후보는 “이런 취지에서 유승민 대표와 꼭 선산장을 방문해 선산의 어르신들에게 같이 인사를 드리는 자리를 마련하고 싶었고, 또한 이 계기로 구미의 대표적인 선산장을 전국에 알리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선산장에서 유승민 대표는 1시간 2...
김봉재 무소속 구미시장 예비후보는 “어린이집 교사의 8시간 근무를 보장하고, 365일 24시간 영유아 케어센터를 거점별로 설립 운영하겠다”면서 “수요자가 원하는 다양한 맞춤형 보육·돌봄의 확대와 보육의 질 향상을 위한 과감한 지원으로 ‘보육과 최고의 보육복지를 만들겠다.”는 생활공약을 발표했다. 이에 “현재 12시간 근무하는 어린이집 교사에게 8시간 근무를 보장할 것”이라며 ”이를 위해서는 자격 있는 보조교사 또는 대체교사를 확대 채용하고 보육교사의 능력 개발비를 끌어올리겠다.“고 말했다. 또한 “어린이집 교사의 근속수당 지급...
6·13 지방선거 구미시의원 가선거구(도량·선주원남) 바른미래당 임상철(51) 후보가 27일 구미시 원남로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했다. 현 구미시 학원연합회장으로 교육행정 전문가를 자신한 임 후보는 “새로운 희망, 원대한 변화를 이끌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지역 사회에 터전을 잡고 살아오면서 변하지 않는 구미의 정치 현실이 늘 안타까웠다”며“조금만 진보적인 발언을 하면 분위기가 냉소적으로 변하고 소수의 기득권이 분위기를 주도하는 아주 폐쇄적인 지역 경험을 하기도 했다”고 말했다. 임 후보는 또한 “지역 정치 특히 기초의원의 경...
6·13 지방선거 구미시의원 다선거구(신평1, 2·비산·공단1, 2) 장세구 자유한국당 후보가 지난 26일 구미시 신비로에서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했다. 비산초·구미고 운영위원장과 비산동 청년회장·새마을협의회장 등 그동안 지역사회를 위한 봉사활동에 앞장서 온 장 후보는 지난 2014년 지방선거에서 불과 67표 차로 당선을 눈앞에서 놓쳤다. 이후 4년간 당 활동과 지역사회 어려운 이웃을 위해 앞장서는 등 봉사활동을 계속해 왔다. 현재 자유한국당 경상북도 부위원장과 비산동 생활체육회장을 맡고 있다. 장 후보는 “그동안 지역민들이 불...
구미시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심규찬)는 지난 25일 선관위 2층 회의실에서 구미시장 후보 5명을 대상으로 정책선거 실천 협약식을 개최했다. 이날 더불어민주당 장세용, 자유한국당 이양호, 바른미래당 유능종, 무소속 박창욱, 김봉재 후보 등은 주민들을 위한 정책, 실현 가능한 정책을 공약으로 세우고 구미시민을 위해 화합하는 모습을 통해 정책대결을 하기로 약속했다. 구미시 선관위 관계자는 “정책선거가 선거문화로 정착될 수 있도록 시장선거 후보들이 앞장서서 실천해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사)경북내수면어로어업연합회 및 구미내수면어로어업협동조합 김길득 조합장 외 임원 일동은 대구 취수원 구미 이전 반대와 김봉재 무소속 구미시장 후보를 지지하기 위해 선거사무소를 방문했다. 김 조합장은 사무실을 방문해 절박한 마음으로 “자신들의 생계가 달린 문제다”라며 조합원들의 전체 의견으로 결사반대 의사를 밝히며 김봉재 구미시장후보가 문제 해결에 앞장서 줄 것을 부탁하고 지지를 선언했다. 또한 “다른 구미시장 후보자들은 말로만 경기회복 서민경제 활성화를 외치지 말고 시민이 무엇을 원하는지 먼저 알고 발로 뛰고 몸으로 실천하는 ...
유능종 바른미래당 구미시장 후보는 자유한국당 이양호 후보의 대구취수원 해명이 여전히 의혹투성이라면서 거듭 해명을 촉구했다. 권영진 한국당 대구시장후보는 지난 23일 매일신문 대구시장후보 정책토론회에서 대구취수원 구미이전과 관련해 ‘자유한국당 경북도지사 후보, 구미시장 후보가 당선되면 함께 이 문제를 전향적으로 풀기로 약속도 했다’ ‘지금은 구미에 집중해서 구미를 설득하는 방향으로 해결해야 한다’라고 발언한 것으로 알려졌다. 유 후보는 “이양호 후보는 대구취수원을 구미로 이전하기로 합의한 사실이 없으며 자신은 반대하는 입장이라고...
이양호 자유한국당 구미시장 후보는 “미래 성장의 원동력이 될 산업단지 조성과 4차 산업혁명 특구 유치에 힘을 쏟겠다”는 경제공약을 발표했다. 이 후보는 구미 경제의 근간으로 중추적 역할을 담당해온 구미국가산업단지와 관련해 “5공단에 4차 산업혁명 특구 유치와 3D 프린팅, 드론, 자율주행자동차를 비롯한 신사업 육성과 산업물류체계의 대대적인 정비, R&D 플랫폼 구축, 5공단 입주기업 인센티브 제공 등으로 미래 구미 경제의 성장 동력을 확보하겠다”고 말했다. 아울려 “공동화로 인해 공단의 기능을 상실한 1, 2공단을 대상으로 혁...
이양호 자유한국당 구미시장 후보가 대구 취수원 이전 관련 논란에 대해 보도자료를 통해 입장을 밝혔다. 이 후보는 “사실 확인 없이 대구취수원 이전 문제를 표심 잡기에 악용하는 모습에 안타까움을 느낀다”며 지난 11일 자유한국당 대구필승결의대회 당시 협약한 ‘대구·경북 상생협력 협약서’ 내용 일부를 공개했다. ‘대구·경북이 다시 한번 대한민국의 중심에 우뚝 설 수 있도록 대구·경북 공동번영과 발전, 6·13지방선거 압승을 다짐하며, 시·도민 앞에 다음과 같이 서약한다’고 시작하는 협약서 중 취수원과 관련된 부분은 ‘우리는 대구·...
유능종 바른미래당 구미시장 후보는 한국산업단지공단 대구경북지역본부를 방문하고 권기용 본부장을 만난 자리에서 “노후화된 국가산업단지를 혁신적으로 리모델링하고 중심업무지구로 개발하여 기업들의 제조혁신공간으로 만들 것”이라고 밝혔다. 권 본부장은 구미관내 산업단지전반에 대해 업무현황을 설명하면서 대기업이 떠나가면서 중소기업들이 겪고 있는 어려움에 대해 설명했다. 유 후보는 “중소기업들의 혁신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클러스터사업을 적극적으로 지원할 것이며, 분양 중에 있는 5단지에 데이터센터와 AI칩 연구센터를 건립해 4차산업혁명 중심도...
6·13지방선거 구미시의원 바선거구(양포·해평·산동·장천)에 출마한 자유한국당 권기만 예비후보는 23일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하고 본격 선거전에 돌입했다. 제5·6·7대 구미시의원으로 7대 구미시의회 부의장을 지낸 권 예비후보는 “3선을 넘어 4선 의원으로 ‘힘 있는 큰 일꾼’이 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나무만 보지 말고 숲 전체를 보라’는 옛 선인들의 말씀을 잊지 않기 위해 노력해 왔다”며“이는 모든 일을 추진하거나 결정하는데 한쪽으로 치우쳐 편파적이지 않고 공정하게 처리할 수 있는 밑바탕이 됐다”고 말했다. 권 예비후보...
6·13지방선거 자유한국당 공천 탈락 예비후보들의 이합집산으로 구미시장 선거전이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다. 지난 21일 김봉재 무소속 구미시장 예비후보 사무소에서 자유한국당 허복 전 예비후보와 전인철 전 구미시의회 의장, 윤종석 전 구미시의회 부의장, 김성조 전 국회의원 강형우 보좌관, 더불어민주당 김철호·박종석 전 구미시장 예비후보 사무장 등 지지자 100여 명이 모인 가운데 무소속후보 지지 선언식이 열렸다. 이 자리에서 전인철 전 구미시의회 의장은 “현직 국회의원의 의정활동을 중간 평가하는 중요한 계기”라며 “이번 구미시장 ...
21일 오전 11시 무소속 김봉재 구미시장 예비후보 선거사무소에서 허복 전 한국당 구미시장 예비후보, 전인철 전 구미시의회 의장, 윤종석 전 구미시의회 부의장을 비롯해 지지자 100여명이 모인 가운데 김 후보 지지 선언식이 열렸다.
6·13지방선거 구미시 마선거구(인덩·진미) 재선에 도전하는 자유한국당 안주찬 구미시의원 예비후보가 19일 인동동에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했다. 이날 개소식에는 장석춘 국회의원을 비롯해 박두호 구미시 노인회장, 김태근, 권기만 시의원 등 구미을 지역 당직자들과 시민들이 대거 참석했다. 장석춘 국회의원은 “마선거구는 3명을 선출하는 지역이지만 선택과 집중을 위해 이번 선거에는 2명만 후보를 추천했다”면서 “안 후보는 조금 울퉁불퉁하지만 지역민을 위해 일을 하는 데는 소신과 뚝심을 가지고 열심히 추진하는 성격”이라면서 “저와 함께 ...
6·13지방선거 정책개발 구미시민 모임은 지난 18일 구미시장, 도의원, 시의원 후보들에게 지방선거 구미시정 정책제안서를 전달했다. 모임에는 구미YMCA, 민주노총 구미지부, 전교조 구미지회, 참교육학부모회 구미지회, 어린이도서연구회 구미지회 등 구미지역 시민사회단체들이 참여하고 있다. 전달한 정책은 올해 3월부터 5월까지 전문가와 관련 단체, 시민들이 참여한 가운데 총 7차례의 정책개발 모임을 통해 다른 지역의 사례를 수집하고 전문가, 시민사회단체 및 주민의 의견을 모아 토론을 거쳐 준비했다. 구미 현안 4개 과제, 행정도시...
6·13 지방선거에 출마하는 구미 무소속 연대가 출범했다. 현재 구미시장, 경북도의원, 구미시의원 선거에 출마하는 무소속 후보는 총 14명으로 지난 18일 구미시청 북카페에서 열린 공동기자회견에는 7명이 참석해 뜻을 함께했다. 이날 기자회견에 참여한 예비후보는 구미시장 선거 김봉재, 경북도의원 선거 이홍희·김성애, 구미시의원 선거 박세진·장재성·이영화·한성희 예비후보 등 자유한국당 공천 탈락 후보들이 주축이다. 참여하지 않은 예비후보는 구미시장 선거 박창욱, 경북도의원 선거 김지식, 구미시의원 선거 오경숙·박교상·김정곤·박창성...
6·13지방선거 구미시의원 바선거구(양포·해평·산동·장천)에 출마하는 바른미래당 윤종호(52) 예비후보 선거사무소(구미시 산호대교 24길 9-45) 개소식이 지난 18일 열렸다. 제6·7대 구미시의원으로 7대 구미시의회 산업건설위원장을 지낸 윤 예비후보는 20대 군 고구마장사, 엿 장사를 하며 인생을 배우다 30대 야간대학에 입학해 대학교수까지 지낸 인생 역전 드라마의 주인공으로 잘 알려졌다. 청소년 선도활동과 장학사업에 앞장서 온 윤 예비후보는 “촌놈으로 태어나 배고픔을 잘 알기에 청소년을 위한 선도 봉사활동에 관심이 많다”...
이양호 자유한국당 구미시장 예비후보 선거대책위원회(이하 선대위)는 지난 15일에 열린 현대HCN 새로넷방송 후보자 토론회 불참과 관련해서 보도자료를 통해 입장을 밝혔다. 이 후보 선대위 관계자는 “시민사회의 비판이 난무할 것을 예상하면서까지 토론회에 불참한 것은 자격 요건에 부합하지 않는 후보들과의 토론이 불합리하고, 불공정한 토론으로 전개될 수 있다는 우려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이 후보 선대위는 공직선거법 82조2항에 의거 “선거방송토론 대담, 토론회는 정당이 추천한 후보자, 여론 조사 결과를 평균한 지지율이 100분의 5...
유능종 바른미래당 구미시장 예비후보는 중앙시장 장용웅 상가번영회장 및 중앙시장 상인들과 소통하며 중앙시장 활성화 방안에 대하여 논의를 했다. 유능종 후보는 “현재 중앙시장뿐만 아니라 젊은이의 거리인 2번 도로가 예전의 명성을 찾지 못하는 것은 구미 경기 침체의 원인도 있지만, 교통의 접근성이 불편한 것도 큰 원인 중의 하나이다”라고 말했다. 유 후보는 이를 해결하기 위해 “중앙시장 및 2번 도로 인근 주차타워 신설로 이곳을 찾는 손님들이 가까운 위치에 차를 주차할 수 있도록 편의성을 향상해 편하고 기분 좋게 쇼핑을 할 수 있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