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농간 지역격차 해소를 위해 성주군과 농림축산식품부가 손을 잡았다. 성주군은 최근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4년 농촌협약식’에서 전국 22개 시·군과 함께 농림축산식품부와 협약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농촌협약은 도·농간 지역격차 해소, 농촌 주민의 삶의 질 향상과 지속가능한 농촌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농림축산식품부와 지자체간 협업으로 단위사업의 건별 추진이 아닌 패키지로 사업을 추진해 사업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한 제도이다. 군은 전담부서 조직, 농촌협약위원회, 행정협의회, 군민참여단, 중간지원조직 등을 구성하고
안동교육지원청 Wee센터는 지난 25일 안동시 문화의 거리에서 관내 학생과 학부모,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학업 중단 예방 및 학교 밖 청소년 발굴을 위한 학업중단 예방의 날 유관기관 합동 아웃리치를 실시했다. 안동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꿈드림, 안동경찰서와 합동으로 실시한 이번 행사에는 청소년들이 어려움에 처했을 때 상담을 받을 수 있는 기관이 가까이 있음을 안내하고, 상담 체험 부스 운영을 통해 도움이 필요한 학생들을 적극 발굴하고 연계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 체험 부스에서는 나만의 애착 인형 만들기, 행운볼 추첨, 학업중단숙려제
대구 군위군 새마을후원회(회장 박영선)는 26일 봉사단원 10여 명과 함께 군위읍 내량1리 경로당에 청소 봉사활동을 했다. 이번 활동은 군위읍행정복지센터에서 노인일자리 경로당 참여자가 없는 마을을 추천·연계해 어르신들이 경로당 이용에 불편 없이 건강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겨울철 묵은 먼지를 제거하고 식기류, 냉장고, 창틀 청소, 거미줄 정리까지 구석구석 깨끗하게 대청소했다. 참여자들은 대청소를 통한 쾌적한 환경과 더불어 직접 캔 쑥으로 떡을 만들어와 어르신들께 따뜻한 봄인사도 전했다. 장판철 군위읍장은 “항상 지역민을 위해 바쁜 와
문경시는 지난 25일 대한민국역사박물관에서 문경, 보령, 태백석탄박물관 등과 공동으로 ‘지역과 함께하는 석탄시대’ 특별전 개막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26일부터 오는 9월 22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특별전은 대한민국 산업 성장의 동력이자 서민의 연료였던 석탄의 현대사를 돌아보고 남겨진 석탄산업유산을 우리가 어떻게 기억하고 보존해 나갈지 함께 생각해 보고자 마련됐다. 전시에는 문경석탄박물관의 ‘증산보국(增産報國), 석탄생산량을 늘려 나라에 보답한다’ 편액, 태백에서 채탄된 ‘무연탄’ 괴탄석탄덩어리, 보령의 거대한 탄광 도구 ‘착암기’
안동시농업기술센터는 지난 25일 ‘안동시 농산물가공센터’ 개소식을 개최했다. 이날 개소식은 권기창 안동시장, 시의원, 경북농업기술원 농촌자원과장, 농업 관련 유관 기관단체장, 농산물 가공 교육생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농촌지원과장의 경과보고를 시작으로 기념사, 축사, 테이프커팅식과 시설 관람 순으로 진행됐다. 농산물가공센터는 풍산읍 경북바이오산업단지 내에 위치하며 규모는 616㎡로 전처리실, 습식가공실, 건식가공실, 건조실, 포장실 등으로 구성돼 있고, 착즙기 등 53종 65대의 가공 장비를 설치해 음료류, 잼류, 소스류,
상주교도소 교정협의회가 지난 25일 ‘2024년도 정기총회 및 신규 교정위원 위촉식’을 개최했다. 이날 정영모 상주교도소장, 우병학 교정협의회장, 김대영 총무과장, 상주교도소 관계자, 교정 위원 등 100여 명이 참여해 수용자의 교정·교화에 노력할 것을 다짐했다. 10년 차를 맞은 정기 총회에서 지난해 봉사활동을 되짚어 보고 올해 진행될 수용자 교화 물품 기증 행사와 교정 협의회 등반대회, 상주교도소 10주년 기념식 등의 사업 계획을 공유했다. 또 적극적으로 봉사활동에 참여한 우수 교정위원 8명에 대해 표창장을 수여했다. 이어 진행
영주시 평생학습센터는 26일 ‘제2회 원데이클래스 수제청 만들기’를 진행했다. 이번 원데이클래스는 산뜻한 봄을 맞이해 레몬, 딸기 등의 과일 수제청 만들기로 진행됐다. 영주 특산품 중 하나인 인삼으로 만든 수제청은 수강생들에게 높은 관심을 보였다. 특히 이번 회차에는 정기적으로 시간을 내기 어려운 직장인, 주부, 자영업자 등을 대상으로 저녁 시간대(오후 6시 30분~9시 30분)에 진행되어 낮 시간대 참여가 어려웠던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김명자 선비인재양성과장은 “각 시기별 특성에 맞는 다양한 원데이클래스를 진행하고 있다
포항시는 농림축산식품부의 ‘그린바이오 소재 첨단분석 시스템 구축 사업’에 최종 선정돼 국비 49억5000만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그린바이오 소재 첨단분석시스템 구축 사업은 디지털, AI, 로봇 등 첨단기술을 활용해 그린바이오 소재 개발 및 생산을 자동화·고속화·표준화하는 첨단분석시스템(바이오파운드리)을 구축하기 위한 사업이다. 바이오파운드리는 바이오 제조 혁신시대의 핵심 시스템으로 바이오 제조공정의 속도와 규모, 생산효율을 비약적으로 상승시켜 줄 핵심시설로 주목받고 있다. 이에 포항시는 그린바이오 분야 기업들의 요구에 맞춘 첨단
[오늘의 운세] 2024년 4월 27일(음력 3월 19일) 토요일 띠별운세▶쥐띠의 2024년 4월 27일 오늘의 운세36년 가정사를 처리할 때는 부인의 말을 우선 참고하라.48년 힘들어도 예의 지키며 처신하면 행운은 온다.60년 급한 추진은 피하고 차근차근 노력하면 고생 끝에 기쁨이.72년 대인답게 덕을 많이 베풀면 기쁨과 일이 잘될 운세.84년 명예는 이루고 재물은 성심 다하면 순조롭게 득한다.96년 정신 차려 처리하면 난제도 풀어지니 강한 처신을.▶소띠의 2024년 4월 27일 오늘의 운세37년 어려워도 노력하면 협조자 나타나
이강덕 포항시장이 26일 현대적이고 혁신적인 농업 기술을 도입한 상추 재배 청년 농업인을 찾아 격려했다. 이 시장은 이날 기계면에 위치한 상추 분무수경재배 강효승(42) 씨 농가를 찾아 수경재배 현장을 둘러보고, 농업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이날 방문한 상추 분무수경재배 농가는 연중 고품질 상추 재배를 목표로 혁신 기술을 도입, 연중 안정생산 기반 구축과 농가소득 증대를 도모하고 있다. 분무수경재배는 물과 양분이 섞인 용액을 작물의 뿌리에 직접 노출되도록 분무해 작물을 재배하는 방식으로, 기존 노지 상추 재배와 비교해 청결하게
포항시새마을회는 26일 기계면 문성리 새마을운동발상지운동장에서 새마을운동 제창 54주년을 맞아 ‘제14회 새마을의 날 기념 및 제21회 새마을문화제’를 개최했다. 이날 새마을 문화제 행사는 새마을의 날(4월 22일)을 기념하고 새마을운동의 추진 의의를 되새기기 위해 마련됐으며, 이강덕 포항시장을 비롯해 백인규 포항시의회 의장, 김정재 국회의원, 이상휘 당선인, 시·도의원과 자생단체장, 읍면동 새마을지도자 등 1000여 명이 참석했다. 식전공연으로 시작된 이 날 행사는 1부 개회식, 2부 새마을 가족들의 화합을 위한 신바람운동회와 노
포항시는 26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간부공무원 100여 명을 대상으로 송경창 경상북도경제진흥원장을 초청해 ‘세상을 바꾸는 파워’를 주제로 조찬포럼을 개최했다. 이날 교육은 지난 3월 개최된 국내 최대 규모의 이차전지 산업 전시회 ‘인터배터리 2024’의 성과 공유를 통해 포항 이차전지 특화단지의 비전을 구상하고 기업 투자 유치 및 배터리 협력체계 구축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송경창 원장은 ‘인터배터리 2024’를 미래 배터리 산업의 축소판이라고 소개하며 현장에서 공유된 최신 이차전지 기술과 제품, 동향에 대해 자세히 설명했다
▲변분선씨 별세, 고치환(한국원자력환경공단 소통협력단장)·고미자·고미화·고미성씨 모친상, 손진수·김기성·김형배씨 장모상 = 26일, 경주 늘푸른장례식장 VIP 2호, 발인 28일, 장지 경주 하늘마루. 연락처 054-705-4444
영주농협은 지난 24일 서울 더케이 호텔에서 진행된 2023년 NH농협손해보험 연도대상 시상식에서 전년도 우수상에 이어 대상을 수상했다고 26일 밝혔다. NH농협손해보험 연도대상은 농작물재해보험, 정책보험을 비롯해 장기보험, 일반보험까지 모든 손해보험 부분에서 농업인의 실익증진과 고객 만족을 달성한 우수 농축협과 임직원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남정순 조합장은 “NH농협손해보험 대상 수상은 영주농협 발전을 위해 앞장선 조합원과 우리 지역 고객 덕분이며 임직원이 한마음으로 노력했기 때문에 가능했다”며 “앞으로도 더욱 노력하여 농업인의 실
영주시는 26일부터 27일까지 양일간 국립산림치유원 다스림에서 청소년상담복지센터 및 영주청년학교 봉사자 73명을 대상으로 1박 2일 힐링캠프를 개최하고 있다. 올해 2회째 진행되는 청소년 봉사자 힐링캠프는 한국산림복지진흥원에서 산림청 복권기금(녹색자금)을 지원받아 숲체험교육사업과 연계를 통해 더욱 알찬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또 세이브더칠드런 대구아동권리센터에서 진행한 아동권리교육은 아동의 4대 권리에 대해 이해하기, 그림을 통해 아동권리협약 알아보기 등 아동권리에 대한 전반적인 이해의 폭을 넓히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이번 힐링캠프
경북 영주시는 26일 ‘제6회 대한민국선비대상’ 수상자로 신해진(64) 전남대 국어국문학과 교수를 선정했다고 발표했다.이번 수상자는 학술연구를 통한 학문적 성과와 사회적 기여를 통해 현대적 의미의 선비정신을 모범적으로 계승했다는 공로를 인정받았다.특히 왜란과 호란, 명나라, 후금 관련 등 66권의 실기 역주서 발간을 통해 17세기 민족수난기에 효(孝), 충(忠), 예(禮), 신(信), 경(敬), 성(誠) 정신의 실천적 측면을 이해하고, 선조들이 겪은 내적 갈등과 도덕적 선택 및 사회적 책임감을 통해 선비들이 어떻게 유교적 이상을 지
대구시의회가 26일 박정희 대통령 기념사업과 관련 “기념사업 자체는 찬성하지만, 기념사업추진위원회를 구성해 사업의 방법, 형태, 규모, 시기 등에 대해 각계각층 전문가들의 심도 있는 의견을 청취하라”고 주문했다.대구시의회는 이날 기획행정위원회를 열고 대구시가 제출한 ‘박정희 대통령 기념사업 지원에 관한 조례안’ 심의하면서 일부 수정 의결했다.수정안의 핵심은 박정희 대통령 기념사업 추진위원회 설치해 기념사업 전반을 심의하도록 한 것이다. 또 심의 과정에 필요한 경우 여론수렴, 공청회 등 공론화 과정을 거치도록 했다.위원회는 위원장 1
계명대 의과대학 교수 비상대책위원회가 하루 휴진을 결정했다.전국의과대학교수 비상대책위원회가 26일 ‘주 1회 휴진’을 안건으로 9차 온라인 총회를 개최하는 만큼 향후 정기적인 휴진이 이뤄질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계명대 의대 교수 비대위는 지난 25일 총회를 열고 다음달 3일 응급과 중환자 진료를 제외한 외래·수술 등에 대해 휴진을 결정했다고 밝혔다.참석인원 대다수의 동의와 교수들의 자발적이고 개별선택에 따라 하루 휴진이 결정됐다는 설명이다.이번 휴진에 대해 2개월이 넘어가는 현 상황에서 과로로 인한 번아웃과 스트레스 상승이 큰 점
부산국제영화제(BIFF)의 도시에 본사를 둔 국제신문이 창간 77주년을 맞아 제작한 다큐멘터리 ‘영화 청년, 동호’(감독 김량, Walking in the Movies)가 제77회 칸영화제 칸 클래식(Cannes Classics) 섹션에 공식 초청됐다. 칸영화제 조직위원회는 이 같은 내용을 25일(현지시간) 공식 발표했다.한국 언론사가 제작한 작품이 칸영화제에 공식 초청된 것은 한국 언론 역사에서 첫 사례다.국제신문은 지난해 2월부터 1년간 김동호 전 부산국제영화제 집행위원장(전 이사장)의 발자취를 조명한 다큐멘터리를 제작했다.작품
2024년 대한민국대표브랜드 사과부분 12년 연속 대상을 수상한 청송사과의 품질을 높이는 작업에 청송군이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현재 청송사과는 재배 농민들의 노령화에 따른 일손부족과 기후변화, 태풍, 우박 등 각종 자연재해 등으로 생산 비용이 크게 늘어나고 있는 게 현실이다. 이 같은 복합적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청송군은 ‘꼭지 무절단 사과’ 유통 사업을 추진해 생산비를 절감하는 한편, 미세살수 장치 및 열상방상팬, 냉해경감제를 지원해 봄철 저온피해에 적극 대응하고 있다. 또 향후 병충해에 강한 우량묘목 보급을 통해 고품질 사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