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의 새로운 랜드마크가 될 국내 첫 체험형 조형물 ‘스페이스 워크‘ 제막식이 18일 포항 환호해맞이공원에서 개최됐습니다.마치 우주 공간을 유영하는 듯한 즐거움을 선사한다는 의미를 담아 이름 붙여진 ‘스페이스 워크‘는 하이케 무터와 울리히 겐츠 독일 부부 작가가 포항의 정체성을 담아 설계했습니다.포스코와 포항시는 2019년 4월 환호공원 명소화를 위해 업무 협약을 맺고 2년 7개월에 걸쳐 가로 60m, 세로 57m, 높이 25m의 곡선형 조형물을 건립했습니다.인터뷰> 이강덕 / 포항시장“이곳에서 전망하는 동해안의 일출 또 서쪽으로
포항의 다양한 문화에 대한 자부심과 정체성을 확립하는 ‘2021 포항문화포럼’이 지난 12일과 13일 양일간 포항 라한호텔과 영일만 암각화 유적지 일대에서 개최됐습니다.포항문화포럼은 포항 문화에 대한 논의와 탐구를 통해 지역 문화의 과거와 현재를 배우고, 새로운 문화산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기 위해 마련됐습니다.인터뷰> 한국선 / 경북일보 사장“(포항문화포럼은) 많은 문화를 배우고 예술을 가꾸고 시민들의 정신을 다져가는 가치가 빛나는 시간이 될 것입니다”인터뷰> 김병삼 / 포항부시장“선사문화와 암각화라는 포항문화포럼이 개최된 것은 매
인구 감소로 지역 소멸 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경북포럼 ‘지역 비전 프로젝트- 이 문제 이렇게’ 토론회가 27일 문경문화원에서 열렸습니다.문경지역위원 토론회는 ‘인구감소 위기극복을 위한 대응전략’을 주제로 정부가 인구감소지역으로 지정한 문경시의 인구감소 원인 진단을 통해 소멸위기 탈출을 위한 맞춤형 정책 수립 방안을 모색하기 마련됐습니다.토론회에 앞서 현한근 경북포럼 문경지역위원장은 “저출산 및 고령화에 따른 문경 지역이 지방소멸 위험지구로 나타나고 있는 만큼 이를 극복하기 위한 전략적 방안을 제시해 줄 것”을 주문했습니다.
위드코로나시대 고령의 관광 성장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경북포럼 ‘지역 비전 프로젝트- 이 문제 이렇게’ 토론회가 25일 고령 대가야문화누리 가야금홀에서 열렸습니다.이번 토론회는 변화된 환경과 시장에 부합하는 관광 트렌드를 분석해 종합적으로 준비하고, 관광객 체류시간 증대를 통해 관광소비 확대로 지역 활성화 유도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습니다.토론회 주제발표에 나선 옥동석 (사)경북문화관광진흥원 사무국장은 ‘위드코로나시대 고령관광의 나아갈 방향’에 대한 주제로 ‘위드코로나시대 고령 관광의 성장 기반을 위한 머무를 수 있는 관광지로
급변하는 세상 속에서 역사를 통해 경북이 전 세계적인 무한 경쟁에서 살아남을 방법을 모색하기 위한 2021 경북포럼이 지난 22일 포항 포은도서관에서 개최됐습니다.경북포럼 23개 지역위원회가 후원한 이번 토론회는 ‘글로벌 역사에서 경영을 배운다’라는 주제로 세계 각국들이 신기술·신산업의 주도권을 두고 경쟁을 지속하고 있는 가운데 경북이 나아갈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습니다.주제 발표에 나선 김택환 경기대 미디어 영상학과 특임교수는 “경북도가 ‘융복합 혁신 클러스터’를 구축해 경북도내 각 지역이 신기술·신산업의 거점 도시가 될 수
교육도시 경산을 교육의 메카로 발전시키기 위한 경북포럼 ‘지역 비전 프로젝트- 이 문제 이렇게’ 토론회가 18일 경산교육지원청 학생교육지원관에서 열렸습니다.경북포럼 경산지역위원회가 마련한 이번 토론회는 ‘희망의 꽃, 경산 미래 교육 발전 방향’을 주제로 위드 코로나 시대에 급격히 변화하고 있는 환경에 대응하기 위한 교육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습니다.토론회 주제발표에 나선 김진숙 대구한의대 평생교육융합학부 교수는 “뉴노멀 시대에 청소년을 위한 미래교육 방향은 끊임없이 고민하고 해결해야 할 과제다”고 강조했습니다. 김진숙
규모 5.4의 포항지진이 발생한 지 1435일만에 포항 흥해실내체육관에 머물러 온 이재민들이 구호소 생활을 마무리 합니다.이번 이재민들의 귀가는 국무총리실 소속 포항지진피해구제심의위원회가 지난달 24일 제19차 회의를 열어 흥해읍 한미장관맨션과 대신동 시민아파트를 수리 불가를 결정을 내리면서 이재민들의 전파 수준의 보상을 받을 수 있는 길이 열린데 따른 것입니다.이재민들이 각자의 보금자리로 복귀하자 포항시는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4년 여간 이재민들을 보듬어 온 임시구호소 텐트와 각종 생활물품과 가재도구 등 모두 철거했습니다.최경희 한
양진석 건축가를 초청한 2021 포항 Green Way 인문학 토크콘서트가 지난 15일 포항시 냉청 포은광장에서 열렸습니다.장기화된 코로나19로 인해 심리적으로 지친 시민들에게 인문학 토크콘서트를 선사해 문화 활동 활성화와 문학적 삶의 질을 개선하기 위해 마련됐습니다.이번 토크콘서트는 사전 접수한 포항시민 70명이 현장을 찾아 강연을 들었으며, 유튜브 경북일보TV를 통해 실시간 라이브로도 방송됐습니다.토크콘서트에 참석한 이강덕 포항시장은 “냉천을 중심으로 생태환경이 변화하고 있다”며 “특별함과 의미, 소소한 행복이 있는 지역으로 변
‘2021 칠포재즈페스티벌’이 16일과 17일 양일간 포항 칠포해수욕장 상설무대에서 성황리에 열렸습니다.이번 공연은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을 준수, 현장 관객은 하루 500명만 입장하고, 네이버TV 라이브 중계를 통해 온·오프라인으로 동시에 진행됐습니다.갑자기 찾아온 추위에도 불구하고, 뮤지션들의 낭만적인 음악에 관객들의 환호성이 더해지면서 공연장의 분위기가 뜨겁게 달아올랐습니다.특히 지난해 코로나19 사태로 취소된 이후 칠포재즈페스티벌이 2년 만에 다시 열려 관객들의 호응이 더욱 뜨거웠습니다. 깅영명 / 포항시
-전국체전 폐막, 경북 종합 3위 성적제102회 전국체육대회가 14일 오후 구미시민운동장에서 폐회식을 갖고 대단원의 막을 내렸습니다.코로나 19사태로 2년 만에 열린 이번 대회는 감염병 확산 방지를 위해 고등부 대회만 열린 가운데 종합 순위 없이 종목별 순위 경쟁 형식으로 치러졌습니다.총 719명이 출전한 경북선수단은 서울과 경기에 이은 세 번째의 성적으로 금메달 43개와 은메달 39개, 동메달 56개 등 총 138개의 메달을 획득해 애초 목표를 초과 달성했습니다.내년 제103회 대회는 울산광역시에서 열릴 예정입니다.-‘군위군’ 대
4차 산업혁명이 본격적으로 이뤄지는 가운데 AI, 인공지능에 대한 관심과 중요도가 전 세계적으로 높아지고 있습니다.AI 기술 발전 시대를 성공적으로 맞이하고 준비하기 위한 2021 경북포럼이 지난 8일 포항 포은도서관에서 개최됐습니다.이날 토론회는 ‘디지털 대전환시대 경북의 인공지능 최강전략’을 주제로 장병탁 서울대 AI 연구원장은 AI 시대에서 앞서나가기 위한 인력의 확보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장병탁 / 서울대 AI 연구원장“갑자기 AI가 활용되기 시작했는데 그동안 우리나라 같은 경우는 인력양성에 투자를 많
코로나 시대, 대면 접촉을 최소화하며 즐길 수 있는 야외 기획전시가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도시숲에서 가을날 정취를 느끼며, 미술 작품도 감상하고, 가족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도 있는데요. 경북일보 뉴습니다.포항의 원로 문인화가인 이형수 화백의 문인화 전시가 오는 17일까지 해도 도시숲에서 열립니다.‘죽도시장 여명을 밝히는 사람들’이라는 주제의 이번 전시는 포항문화재단이 주관하는 제14회 일월문화제 기획전시입니다.포항 해도도시숲 야외 전시장에는 ‘고등어 파는 여인들’과 ‘마른 가재미 파는 할머니’, 또 ‘어시장의 세 여인’ 등
-군위군 편입 관련 의견 재청취 안건 상정 당부이철우 경북도지사와 권영진 대구시장이 제326회 경북도의회 임시회에 군위군 편입 관련 의견 재청취 안건 상정을 당부했습니다.이 지사와 권시장은 지난 8일 도의회를 방문해 의장단과 상임위원장에게 이번 임시회 상정을 통한 군위군의 대구편입에 대한 명확한 의견을 제시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군위군 편입은 지난해 7월 시도지사와 국회의원과 시도의원 106명이 공동합의문에 서명했지만 지난달 2일 도의회 본회의에서 ‘의견 없음’으로 결론 내 행안부의 입법 추진 등의 후속 절차가 지연되고 있습니다.이
제102회 전국체육대회가 8일 저녁 구미 시민운동장에서 개막했습니다.코로나 19로 인해 사상 처음 무관중 행사로 꾸며진 이 날 개막식에는 선수와 연출진 등 900여 명의 최소 인원만으로 치러졌습니다.개막식에는 미디어와 영상, 전국체전의 상징을 담은 퍼포먼스로 꾸며졌으며 전통 한복의 세계화와 대중화를 위한 내빈들의 한복 차림이 눈길을 끌기도 했습니다.반면 선수단 입장식은 코로나 19로 애초 시도별 120명에서 20명으로 축소됐고 전체 선수단 규모 역시 고등부 대회로만 꾸며져 지난 서울대회의 12분의 1로 줄어 아쉬움을 더했습니다.문재
영주교육의 올바른 방향을 제시하기 위한 경북포럼이 30일 영주 소수서원에서 열렸습니다.경북포럼 영주지역위원회가 마련한 이번 포럼은 ‘영주교육의 어제와 오늘 그리고 내일’이라는 주제로 추교완 전 창원대학교 총장을 비롯한 5명이 영주교육의 다양한 방향을 제시했습니다.먼저 추교완 전 창원대 총장은 영주지역 MZ세대가 글로벌 경쟁력을 갖기 위한 교육으로 선비정신을 계승시킬 교육과정을 개발해 실천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인터뷰/ 추교완 전 창원대 총장“영주라는 지역은 ‘소도시다 시골이다’라는 개념을 버리고 글로벌 정신을 가져야 합니
제73주년 국군의 날 기념 행사가 경북 포항시 영일만 해상에서 열렸습니다.‘국민의 군대, 대한강군’을 주제로 열린 이번 기념식은 창군이래 처음으로 해병대 주관으로 개최됐습니다.육해공군과 해병대가 합동상륙작전을 펼친 이번 작전명은 ‘피스메이커’ 한반도 평화 수호의 의지를 담았습니다.해군의 두 번째 대형 수송함인 ‘마라도함’에서 작전이 개시되어, 상륙 돌격 장갑차와 공기부양정이 바다에서부터 고속 순항하며 육지로 돌진했습니다.하늘에선 공군 항공통제기 피스아이와 스텔스 전투기 F-35A등 첨단 항공기들이 총출동해 지원에 나섰고, 헬기 부대
지역에 맞는 현안과 정책을 토론하기 위한 경북포럼 ‘지역 비전 프로젝트- 이 문제 이렇게’ 토론회가 28일 영덕군체육회 회의실에서 열렸습니다.영덕지역위원회가 주관한 이번 토론회는 천지원전 특별기금을 되찾기 위한 대책 마련과 합리적인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습니다.토론회 주제발표에 나선 임성창 영덕지역위원장은 ‘천지원전 특별기금반납 현실과 대책’이란 주제로 “지원금 380억 원을 정부가 회수하면서 주민들의 허탈감과 실망감은 극에 달하고 있다”며 정부가 대안을 마련해 줄 것을 촉구했습니다. 임성창 / 경북포럼 영덕지역위원장
2021 포항 메탈락경연대회가 지난 25일 포항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열렸습니다.코로나19에 철저한 방역수칙 준수해 무관중으로 진행된 이번 경연대회는 유튜브 ‘경북일보 TV’를 통해 실시간 라이브 스트리밍으로 방송됐습니다.이번 경연대회는 사전 신청 접수된 연주 동영상으로 예선을 거쳐 치열한 경쟁 끝에 본선 6개팀이 확정됐습니다.청량한 음색을 가진 ‘나현밴드’의 경연공연을 시작으로 높은 고음의 음역대를 자랑한 ‘인카운터’, 파워풀한 음색을 뿜낸 남녀보컬 ‘포스락밴드’의 공연으로 대회의 분위기를 띄웠습니다.감미로운 멜로디로 음악기풍을
△영덕시장 희망 살리기 현장 방문이철우 경북도지사와 권영진 대구시장이 지난 15일 화재피해를 본 영덕시장을 방문해 빠른 피해복구 지원을 약속하고 상인들을 위로했습니다.영덕시장은 지난 4일 발생한 화재로 점포 79곳이 전소되는 피해를 입었으며 14일부터는 폐교한 인근 초등학교 터에 가건축물 48개를 설치해 임시 영업을 하고 있습니다.이날 이 지사와 권 시장은 시도 공무원이 자율적으로 모금한 성금 2억6000여만 원을 영덕에 전달하고 과일과 생선 등을 구매하며 추석장을 보기도 했습니다.인터뷰/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막막하던 상인들께서 얼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경선후보는 17일 추석을 앞두고 화재로 피해를 입은 영덕시장을 찾아 이희진 영덕군수로부터 화재 당시 상황을 브리핑 들은 뒤 임시시장을 방문해 상인들을 위로하고 격려했습니다.포항으로 이동한 윤 후보는 파평 윤씨 시조 윤신달 장군의 묘소가 있는 ‘봉강재’를 방문해 종친들의 안내에 따라 참배를 했습니다.이어 국민의힘 포항 북구 당협 사무실을 방문한 윤 후보는 지지자들의 환대 속에 “대통령이 되면 측근들의 범죄에 대해 반드시 책임을 묻도록 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이 정부같이 ‘내로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