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군은 김재욱 군수가 11일 국비 확보 극대화를 위해 정부 예산편성 순기보다 한 발 앞서 농림부, 환경부, 행안부, 중기부를 차례대로 방문했다고 12일 밝혔다. 군은 김 군수가 지역 현안사업 해결을 위한 사업 필요성을 설명하고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했다고 전했다. 주요 사업으로 △북삼경호 농촌용수이용체계재편사업(330억 원) △삼청지구 배수개선사업(90억 원) △북삼읍 하수관로 정비공사(165억 원) △왜관전통시장 공영주차장 증축(67억 원) 등 5개 사업 총657억 원의 국비사업을 건의했다. 또 첨단 농기계 실증 랩 팩토리 조성사
구미시는 낙동강체육공원을 비롯한 지역 내 어린이놀이터 6개소에 ‘찾아가는 꾸러기 놀이기획단’활동을 시작했다고 12일 밝혔다. 2019년부터 시 직영으로 운영하는 꾸러기 놀이기획단은 어린이놀이터 이용 아동에게 창의·협력·리더십 배양을 위한 100여 종의 전래놀이를 진행하고 있으며 2023년 말 기준 누적운영 횟수는 457회로 지난해에는 4400여 명의 아동이 참여했다. 올해 상반기 매주 토요일 오후 2시부터 △물빛공원(산동) △낙동강체육공원 △소담공원(도량) △물꽃공원(사곡) △중앙어린이공원(오태) △동락공원 등 6개소 어린이놀이터에
대구근대역사관은 국립대한민국임시정부기념관과 공동으로 ‘대한민국 임시정부 기억상자’순회전을 3월 19일(화)부터 5월 12일(일)까지 2층 전시실에서 개최한다. 대구근대역사관은 대구 시민에게 대한민국 임시정부 활동과 그 의미를 소개하기 위해 국립대한민국임시정부기념관과 공동으로 ‘대한민국 임시정부 기억상자’ 순회전을 선보인다. 2022년 3월 개관한 국립대한민국임시정부기념관은 1919년 4월 11일 수립된 ‘대한민국 임시정부’의 역사와 활동을 널리 알리기 위해, ‘기억상자’라는 이동형 전시상자를 만들어 전국 각지의 근현대사·독립운동 관
포스텍(포항공과대학교) 문명시민교육원이 지성의 광장 ‘세상 모든 것의 역사 1’프로그램을 무료로 진행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2024년 대한민국 독서 대전 개최지로 포항이 선정됨에 따라 POSTECH이 준비한 대시민 역사 · 인문학 강연이다. ‘세상 모든 것의 역사 1’은 △1강 ‘세상 모든 것의 기원‘ (강인욱 경희대 사학과 교수) △2강 ’문화는 어떻게 인간의 마음을 만드는가?‘ (김준홍 포스텍 인문사회학부 교수) △3강 ‘사막에서 피어난 꽃, 석굴사원’ (강희정 서강대 동남아시아학과 교수) △4강 ‘역사 속의 동물들은 행복했을까
경산시립교향악단(상임지휘자 전희범) ‘제5회 정기연주회’가 오는 14일 오후 7시 30분 영남대학교 천마아트센터 그랜드홀에서 개최된다. 지난해 10월 19일에 개최된 제4회 정기연주회에 이어 5개월 만에 열리는 이번 정기연주회는 80여 명의 연주자가 출연해 요한 슈트라우스 2세 오페레타 ‘박쥐’ 서곡을 시작으로 하이든 첼로 협주곡 2번, 슈만 교향곡 1번 ‘봄’ 연주를 선사한다. 특히 하이든 첼로 협주곡 2번은 국내 최정상의 첼리스트 김민지와 특별 협연으로 연주될 예정이다. 첼리스트 김민지는 한국예술종합학교, 뉴잉글랜드 음악원을 거
포항시가 오는 2027년 완공을 목표로 시립미술관 제2관 건립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포항시립미술관 제2관은 세계 유일의 스마트 미술관이라는 광범위한 영역을 배경으로, 문화예술 산업의 디지털 전환에 따른 융복합 커뮤니티 허브 조성뿐만 아니라 다양한 문화·여가 활동이 이뤄지는 이용자 중심의 스틸 스마트 뮤지엄으로 구축할 예정이다. 현재 포항시립미술관이 위치한 환호공원 부지 내 제2관을 건립할 계획이며, 총사업비 241억 원을 투입해 지상 2층, 연면적 6,125㎡ 규모로 지어질 예정이다. 앞서 시는 지난해 12월 설계 공모를 실시해
대구문화예술회관 기획공연 ‘배우 강석우와 함께하는 봄, 시를 노래하는 가곡의 밤’ 공연이 3월 29일(금) 오후 7시 30분 대구문화예술회관 팔공홀에서 펼쳐진다. 클래식, 무용, 연극, 뮤지컬 등 다양한 장르를 소화하는 다색 매력을 지닌 대구문화예술회관이 가곡의 아름다움을 전하는 공연을 들고 봄철 대구 관객을 맞이한다. 다정한 목소리, 그리고 특유의 감성으로 사랑받아 온 배우 강석우와 한국을 대표하는 성악가들과 함께 90분간 우리 가곡의 매력 속으로 관객을 초대한다. 배우 강석우는 2015년부터 2022년까지 CBS 라디오 음악 F
수성아트피아의 장수 기획시리즈인 ‘마티네 콘서트’가 3월 21일 목요일 오전 11시에 새로운 컨셉으로 시즌 첫 공연의 막을 연다. ‘MINI ALBUM(미니앨범)’이라는 주제로 3월부터 12월까지 총 6회 공연을 개최한다. 월별로 ‘track(트랙)’을 구성해 총 6개의 트랙이 있는 미니앨범을 완성하는 형식이다. 수성아트피아 마티네 콘서트는 올해 열 아홉 번째 시즌을 맞이해 매회 클래식 연주자들이 직접 해설을 들려주며 관객들과 더욱 가까이 만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했다. 또한 금년부터는 공연장소를 관객들과 아티스트가 공감하며 친밀감
2천만원 이하 연체자 중 최대 298만명에 대한 연체 기록을 삭제해주는 ‘신속 신용회복 지원 조치’가 시행된다. 대상자 여부를 확인할 수 있는 시스템 이용도 이날부터 가능해진다. 금융위원회는 12일 서울 중구 은행회관에서 ‘서민·소상공인에 대한 신속 신용회복 지원 시행’ 행사를 열고 조치 대상자 규모와 지원 효과 등을 발표했다. 이번 신용회복 지원 조치는 2021년 9월 1일부터 지난 1월 31일까지 2천만원 이하 소액 연체가 발생했지만, 오는 5월 31일까지 연체 금액을 전액 상환한 경우를 대상으로 한다. 해당 기간 중 소액 연체
홍준표 대구시장은 12일 국립치의학연구원 유치와 신천에 당초 계획보다 2배 이상 많은 나무를 심어줄 것을 지시했다. 홍 시장은 12일 산격청사 대회의실에서 3월 산하기관장 회의에서 “대구는 치과 산업 관련 인프라가 다른 도시에 비해 월등히 뛰어나다”며 “지금 대구시가 추진하고 있는 국립치의학연구원 유치가 성공할 수 있도록 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이 적극 앞장서 달라”고 당부했다. 홍 시장은 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의 ‘신천 수변공원 추진현황’ 보고 후, “시민들이 많이 찾는 신천에 나무를 많이 심어 푸른 숲을 만드는 게 중요하다”며 “
낙동강 세평 하늘길은 한국관광 100선에 선정된 백두대간협곡열차 운행구간으로 경관이 아름다워 매년 2만 명 이상이 즐기는 힐링 트레킹 코스다. 낙동강 세평 하늘길은 분천역에서 승부역까지 12.1㎞로 도보로 총 4시간 30분 정도가 소요된다. 분천역에서 출발하는 4.3km의 분천비동구간(분천역~비동승강장), 낙동강 상류의 협곡 비경과 청정한 자연의 숨결을 느낄 수 있는 2.2㎞의 체르마트구간(비동승강장∼양원역), 5.6㎞의 양원승부비경구간(양원역∼승부역)으로 나눠어 있다. 낙동강 세평 하늘길의 들머리는 백두대간 협곡열차(V트레인)의
경북도의회 김희수(포항) 의원은 고령장애인에게 필요한 보호와 복지 증진을 위한 법적 근거 마련을 위해 ‘경상북도 고령장애인 지원에 관한 조례안’을 발의했다. 이 조례안은 12일 제345회 임시회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돼 본격 시행된다. 조례안은 65세 이상 고령장애인의 체계적인 지원을 위한 지원계획 수립을 규정하고, 고령장애인 실태조사를 실시할 수 있게 했으며, 고령장애인의 건강 유지 및 증진을 위한 지원사업 등을 추진할 수 있도록 했다. 고령장애인은 장애와 고령이라는 이중적인 어려움으로 인해 비장애인에 비해 쉽게 건강이 악화돼 직업
홍준표 대구시장이 대구역 광장을 박정희 광장으로 명명하고 박정희 동상을 건립하라고 지시한 데 이어 구미에도 박정희 테마거리를 조성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왔다. 경북도의회 김일수(구미) 의원은 12일 제345회 임시회 본회의 도정질문을 통해 경북 관광 활성화를 위한 박정희 테마거리 조성과 구미 산업역사박물관 조성을 주장했다. 김 의원은 경북 관광활성화를 위해 박 전 대통령 상모동 생가에서 구미 사곡역까지 1.5km 구간을 박정희 테마거리로 조성하고, 생가와 역사자료관, 새마을운동테마공원을 잇는 역사·문화 관광벨트로 조성해 대한민국 근
국민의힘은 4·10 총선 각오가 담긴 로고송 4곡을 12일 공개했다. 이 중 2곡은 창작곡이다. 먼저 ‘국민의힘 응원가’는 ‘다시 국민의힘 우리 함께 승리하자’ 등의 가사로 이뤄졌다. 국민의힘은 지난 대통령 선거와 지방선거 승리에 이어 22대 총선도 다시 국민의 선택을 받겠다는 각오가 담겼다고 전했다. 또 다른 창작곡 ‘with 국민의힘’은 총선이 치러지는 봄에 어울리는 노래라는 게 당의 설명이다. 나머지 2곡은 기성곡인 가수 김호중의 ‘너나나나’와 배우 이이경이 부른 ‘칼퇴근’을 개사한 것이다. 각각 ‘너나 나나 국민의힘’, ‘퇴
김장주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영천·청도선거구 무소속 예비후보가 시민후보로 추대됐다. 12일 권영성 전 시의장 및 지역원로, 시민단체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김장주 예비후보 사무실에서 김경원 예비후보와 단일화 경선결과에 따른 기자회견이 열렸다. 두 예비후보는 이번 무소속 후보 단일화를 위해 지난 9~10일 2일간 유선전화 RDD(무작의 걸화걸기) 100%, ARS로 영천시와 청도군 인구비율에 따라 2.5:1로 실시했다. 조사대상은 1000명의 샘플로 이뤄졌으며 김장주 예비후보가 영천·청도 선거구 무소속 예비후보로 지난 11일 최종
녹색정의당 김성년 전 수성구의원이 12일 대구 수성구갑 국회의원선거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김 전 구의원은 “여성가족부 폐지를 주장하는 윤석열 정부와 국민의힘을 반대하면서도 차별금지법 제정을 당론으로 하는 정당을 지지하고자 하는 시민이 있다. 핵 발전을 강화하려는 윤석열 정부 심판을 원하면서도 가덕도신공항, 대구경북신공항을 만들려고 하는 거대양당에 투표할 수 없는 시민이 있다”라며 녹색정의당을 새로운 선택지로 제시했다. 그러면서 “저 김성년은 대구에서, 수성구에서 ‘제3 지대’가 아니라 시민에게 ‘새로운 선택지’가 되고자 한다”라며
조지연 22대 총선 경산시선거구 국민의힘 예비후보가 지난 11일 국토교통부 장관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을 만나 지역의 숙원사업 해결에 대한 협조를 요청하는 등 지역현안을 챙기기 위한 광폭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조 예비후보는 지난 5일 대형 아울렛 유치 공약을 내놓은 지 6일만에 산업부 장관을 만났고, 8일 교통공약을 내놓은 지 3일 만에 국토부 장관과 면담, ‘도시철도 1·2호선 순환선 구축’등 교통현안에 대해 폭넓게 의견을 교환했다. 조 후보는 “교통은 물류와 산업의 핵심 기반으로 지역 경제 활성화, 시민편의와 직결되는 문제다”며
강명구 22대 총선 구미을 국민의힘 예비후보는 경선기간 20시간 선거운동을 한다고 밝혔다. 강명구 예비후보는 “새벽 4시부터 밤 12시까지 구미의 혁신적인 변화와 힘 있는 발전을 위한 강명구의 진심을 묵묵하게 전해드리고자 한다”며 하루 20시간 선거운동의 취지를 설명했다. 이번 경선에 임하는 세 가지 마음(心)가짐도 밝혔다. 그는 “구미혁신에 대한 강명구의 ‘진심’을 보여드리는 것, 경북 1등 도시라는 ‘자부심’을 되찾는 것, 그리고 강명구로 바꾸면 구미가 확실하게 변할 거라는 믿음, 시민들이 ‘안심’하고 일을 맡길 수 있는 일꾼이
구자근 22대 총선 구미갑 국민의힘 예비후보는 12일 구미 산업단지공단 경북본부 앞에서 출마 기자회견을 가졌다. 구 예비후보는 “제가 서 있는 이곳은 국가산업단지로 대한민국 산업화의 중심이고 원조를 받던 나라에서 원조를 주고, 도움을 받던 나라에서 도움을 주는 나라로 탈바꿈하게 됐다”면서 “구미 국가산업단지의 눈부신 발전과 박정희 전 대통령을 비롯한 선인들의 헌신을 가장 가까이에서 보고 배웠다”며 “이제는 재선 국회의원이 되어 시민께서 주신 사명을 압도적 성과로 보답하고자 한다”고 출마의 변을 밝혔다. 그는 경제 공약으로 ‘완전히
성주교육지원청(교육장 채종원)이 성주 지역 직업계 학교인 명인고등학교(교장 백경애)에서 해외유학생 3명의 입학을 축하하고 이를 격려하기 위한 방문 면담을 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방문 면담은 베트남 유학생 3명의 지역 직업계고등학교로의 입학을 환영하고 빠른 학교생활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 11일 교육장 및 교육청 장학사 등이 참석한 방문면담에서는 유학생들에게 현지 적응을 위한 다양한 지원 방안을 마련하는 형식으로 진행됐다. 또 경상북도교육청 주관 오리엔테이션에서는 한국어 기초교육, 직업계고등학교 이해 교육, 한국과 세계 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