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위군 효령면 효령농공단지내 신진레미콘(주)이 2006년도 콘크리트 기술경영대회 일반부에서 산업자원부장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신진레미콘·신진콘크리트·신진알엠시등은 반영구성을 보장하는 뉴-칼라 기와에서부터 레미콘 보차도용 인터록블로킹블럭, 호안블록에 이르기까지 도장화 시스템을 이용한 생산 및 시공으로 전문회사의 전통과 맥을 이어가고 있다. 특히 신진콘크리트는 국내 건설업계에서 신뢰 받아온 품질에 만족하지 않고 신제품 개발에 나서 레미콘과 호안블록을 비롯 콘크리트 제품의 전문생산업체로 입지를 다져가고 있다.
구미 고아농협(조합장 강명수)이 최근 농협중앙회 대강당에서 열린 창립 45주년 및 통합 6주년 기념식에서 친절봉사와 인화단결을 통한 조합원과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공로가 인정돼 농협중앙회 총화상을 받았다. 고아농협은 전체 조합원 수 2천500여명에 예수금 1천530억원 대출금 980억원으로 경북은 물론 전국에서도 손꼽히는 우량농협이다. 농민 조합원을 위해 농산물 저온저장소, 양곡창고, 벼 건조저장시설 등 영농지원시설을 두루 갖춰 조합원들의 권익과 실익 증진에 힘쓰고 있으며 주민세 대납과 농협장학금 지급, 문화복지센터 운영 ...
여경 60돌을 맞아 고령경찰서(서장 정지효) 여경 6명은 단합대회를 갖고 경찰의 ‘꽃’이 아닌 ‘기둥’역할을 할 것을 다짐했다. 여경들은 지금까지 남자 경찰의 전유물로만 여겨졌던 수사, 형사, 일선 지구대 근무와 취객까지 상대하는 등 어렵고 힘든 일을 마다하지 않고 있다. 여경 6년차인 생활안전교통과 여성청소년, 소년사건담당 이효정(31) 경장은 남편이 합천경찰서 손종석(34)경장, 성산지구대 박지순(32)경장은 남편이 대구서부경찰서 박대기(45)경사 등 부부 경찰관이다.
상주시는 올해 친환경농업 4개 단지에 총 15억원을 지원한다. 생산기반 조성을 통한 경쟁력 강화를 위해 지난 2004년부터 친환경농업지구 조성사업과 생산비절감형 친환경농산물 생산단지 사업 등 2개 유형으로 운영되고 있다. 친환경농업지구는 사벌면 용담지구(45㏊)와 원흥지구(223㏊) 2개 단지로 지구당 각 5억씩 10억원을 투입, 친환경퇴비장 140평과 공동선과장 150평, 친환경우사 120평을 조성하고 유황제조기와 퇴비 살포기, 볏짚 결속기, 저온저장고 등을 지원한다. 생산비 절감형 친환경농산물 생산단지 사업 대상은 중동면...
남유진 구미시장은 경제분야를 비롯 도시·행정분야, 농업분야, 교육·문화·체육분야, 사회복지분야 등 총 5개 분야 33대 공약으로 집약했다. 먼저 유가 급등과 환율 하락, 원자재 가격 상승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기업 지원 시책을 내실화하고 기업의 안정적인 지역투자 확대 등을 위한 다양한 범시민기업사랑운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전국에서 가장 기업하기 좋은 도시의 이미지를 확고히 하기 위해 기업투자유치기금을 조성하고 통합 투자유치단을 구성해 우량기업 유치에 총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지역경제의 튼튼한 버팀목인 중소기업을 위해...
본격 우수기에 접어든 가운데 자연재해에 노출돼 있는 위험지구 개선사업이 예산 부족으로 상당수가 방치되고 있어 우려를 더하고 있다. 고령군 고령읍 고아리 일대 73.4ha의 저지대는 해마다 상습침수 피해를 입는 지역으로 중앙 지원사업 대상지로 선정돼 내년도 국고보조 사업을 신청해 놓은 상태다. 이 지역은 최근 40년간 16회에 걸쳐 피해가 발생했다. 지난 태풍 ‘루사’와 ‘매미’ 때는 공공시설 24건 7억2천400만원(주택 및 건물, 공장, 농작물 침수)의 재산피해와 공공시설 17건에 4억3천100만원의 재산피해를 각각 입었...
대구대 금형특성화사업단(단장:이덕영, 자동차·산업·기계공학부 교수)이 여름방학을 이용해 지역의 중소기업체 직원 및 재학생들을 대상으로 ‘CATIA V5’와 ‘UG’와 같은 CAD/ CAM관련 무료 특강을 실시한다. 10일부터 8월 25일까지 공과대학 금형설계실에서 7회에 걸쳐 실시하는 이번 강좌는 금형사업단이 누리사업의 국비와 영천시의 지원으로 무료로 진행된다. 특강 신청은 금형사업단 홈페이지(http://aimnuri.daegu.ac.kr)를 방문해 신청서를 다운받아 팩스(850-4687)로 신청하면된다. 기타 자세한 문...
대구시 소방본부(본부장 함성웅)는 5일 2006년 소방공무원 채용시험계획을 공고한다. 신규채용 규모는 소방분야 15명(남 12, 여 3)이며, 합격자는 소방파출소에 근무하면서 화재예방 및 진압 등의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채용은 원서교부 및 접수(7월31일~8월3일), 필기시험(9월24일), 체력검사(10월22일), 면접(10월31일) 등을 거쳐 오는 11월 6일 최종합격자를 발표한다. 자세한 내용은 대구시 소방본부(http//119.daegu.go.kr)를 통해 알 수 있다.
지하철 역무원들이 열차가 승강장에 진입하던 순간 선로에 투신한 시각장애인을 극적으로 구해내 감동을 주고 있다. 위험을 무릅쓰고 몸을 날려 승객을 구한 주인공은 대구지하철 1호선 월촌역에 근무하는 황영훈씨(38)와 최현정씨(36). 이들은 3일 밤 11시4분께 “술에 취한 남자가 난동을 피운다”는 한 승객의 전화를 받고 승강장으로 내려갔다 취객 서모씨(47 시각장애인)가 선로 바닥에 쓰러져 있는 것을 발견, 선로로 뛰어들어 취객을 구조했다. 당시 전동차가 이미 선로로 들어선 상황이라 몇 초만 늦었어도 역무원들의 목숨까지 위태로울...
계명대 동산병원(병원장 조원현)이 소화기검사센터를 대폭 개선, 확장하는 등 의료서비스 강화에 나섰다. 동산병원은 내시경검사실, 위장관 기능검사실, 초음파실, 회복실, 탈의실, 세척실, 회의실로 구성된 소화기검사센터를 확장 및 증설하는 한편 최신 내시경 기기를 도입하는 등 첨단 검사장비를 보강하고 4일 오전 개소식을 가졌다. 특히 초음파실의 경우 간 조직 검사, 복수조절 등 간 질환의 치료와 응용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했다. 동산병원은 이번 소화기검사센터 확장 개소로 소화기암이나 간담도 췌장 대장질환의 진단과 치료는 물론 대장내...
아양교 보도교 개선을 촉구하며 지난해 말 대구 동구청 앞에서 시위를 벌였던 지역 장애인단체들이 5일 또 다시 1인 시위를 펼치기로 했다. 대구 동구청이 이달 초까지 보도교 주변 시설을 개선키로 했던 약속을 어겼다는게 항의 시위의 배경이다. 수년째 논란이 되고 있는 아양교 보도교는 지난 2003년 대구 하계 유니버시아드대회를 앞두고 길이 230m의 아양교 동편 다리 위에 높이 3m, 길이 150m의 아치형으로 세워졌다. 불로고분의 능선을 본 따 제작됐다는 보도교는 “대구의 관문인 아양교의 미관을 개선하겠다”는 취지로 아양교 조형...
5.31 지방선거에서 구청장과 구의원 당선자가 공직선거법위반으로 잇따라 적발됐다. 대구 중부경찰서는 4일 윤순영 중구청장과 선거사무원 김모씨 등 2명을 선거법 위반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다. 윤 구청장 등은 지난 지방선거를 앞두고 사전선거운동금지 기간에 불특정 다수의 유권자를 상대로 자신의 지지를 부탁하는 문자메시지를 보낸 혐의를 받고 있다. 대구시 선거관리위원회는 이날 중구의회 K 의원(비례대표)을 선거법 위반 혐의로 검찰에 고발했다. 기초의원 당선자가 고발되기는 대구에선 이번이 처음이다. 선관위에 따르면 K 의원은 지...
달성군 옥포면민 축구장이 관리 주체가 없어 체계적인 관리가 되지 않고 있는 가운데 일부 체육회 관계자가 사용료를 받아 문제가 일고 있다. 달성군 옥포면 옥연지 댐 아래 위치하고 있는 축구장은 하천부지를 활용, 군에서 축구장으로 기반조성을 했다. 하천부지에 조성된 옥포면민 축구장의 경우 관리 주체는 없으며 누구나 체육시설을 편하게 이용할 수 있다. 하지만 이곳 운동장은 몇 년전 부터 옥포면 체육회 관계자가 이용객들로부터 시간에 따라 5만원에서 30만원까지 사용료를 받고 있다. 달성군 논공면에 위치한 D 회사 관계자는 “회...
신임 김충환(44·북구 4) 대구시의회 제2부의장은 “분권과 혁신시대를 맞아 지방의회가 협치의 주체가 되는데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김 부의장은 “제도적, 환경적 뒷받침을 통해 지방의회의 의정활동 및 정책결정 능력을 제고하고, 민주적 비전을 실현하는데 힘을 보태겠다”고 밝혔다. 〈약력〉 ▷대구공고 ▷연세대 행정대학원 ▷대구 북구의회 의원 ▷매천로무료화범주민추진위원회 공동위원장 ▷제4대 대구시의원
신임 최문찬(54·달서 4) 대구시의회 제1부의장은 “기쁨보다 어깨가 무겁다”고 소감을 피력했다. 최 부의장은 “제4대 의회활동에 만족을 느끼지 못한다면서 의회가 도약할 수 있도록 제도개선이 필요한 것은 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의회는 집행부에 대해 균형과 견제를 해야하는만큼 일치단결해 거듭날 수 있도록 이끌어 가는데 힘을 쏟겠다”고 밝혔다. 〈약력〉△대구 대건고 △한국외국어대 정책대학원 재학 중 △대구 달서구의회 부의장 △월배지역발전협의회 자문위원 △제4대 대구시의원
신임 장경훈(60·북구 1) 대구시의회 의장은 “무거운 책임감과 사명감을 느끼며 대구 명예를 찾고 자존심을 되찾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일하는 의회’를 위해 대구시와의 정보 공유, 의회 공무원의 적극적인 시의원 보좌, 시의원 전문성 확보 등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장 의장은 “대구시와 대구시의회가 현안 문제에 대한 정보를 공유한 뒤 함께 토론하고 연구하면서 한 수레바퀴로 갈 수 있도록 할 것”이라며 “그동안 집행부의 일방적인 행태가 있었는데 이를 개선해 지역문제를 함께 풀어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
정윤열 울릉군수가 취임후 처음으로 하는 읍·면·사업소 초도 순시를 이색적으로 시작해 화제다. 정군수는 초도 순시 첫날인 4일 오전 섬일주 도로 유보 구간인 내수전~섬목(4.4km)구간을 도보로 2시간여를 걸어 이동한뒤 섬목에서 차량으로 울릉도 최고 오지마을인 석포 등을 거쳐 북면사무소에 도착, 업무 보고를 청취하고 현포까지 이동해 행정선으로 도동으로 돌아왔다. 정군수는 내수전~섬목구간을 건설과장, 토목계장 등 건설 담당부서 간부들과 같이 이동하면서 도로 개설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정군수는 울릉도의 균형적인 발전과 태풍만 내습...
제5대 경주시의회 전반기 의장에 5선의 최학철 의원(안강·강동·사진)이 선출됐다. 4일 오후 재적의원 21명 전원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경주시의회 제1차 본회의에서 최학철 의원은 20표를 얻어 임기 2년의 의장으로 뽑혔다. 이종근 전 의장은 1표를 얻는데 그쳤다. 5선인 최 의장은 시·군 통합전 경주군의회 부의장직을 수행했으며 그동안 2, 3, 4대 경주시의회 의장 선거에 출마했으나 학연·지연 등의 벽에 막혀 내리 3차례의 고배를 마신후 4번만에 꿈에도 그리던 의사봉을 움켜잡았다. 최 의장은 “3차례나 좌절하면서도 버리지않고 ...
제5기 민선 기초의회가 출범하면서 4일 의장단 선출이 잇따랐다. 대구 남구의회는 이날 오전 의장단 선거를 갖고 2선의 황정구 의원(대명5동)을 제5대 전반기 의장으로 성태영 의원(대명1동)을 부의장으로 선출했다. 전체 의원 10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선거에서 황 의장은 7표를 얻었다. 남구의회는 5일 각 상임위원장을 선출한다. 동구의회도 전체의원 16명 전원이 참석한 가운데 제5대 전반기 의장단 선거에 나서 의장에 정흥표 의원(지저·불로·도평·공산동)을, 부의장에 강신화 의원(신암 1·2·3·4·5동)을 각각 선출했다. 달...
지난 3일 취임한 박승호 포항시장이 첫 간부회의에서부터 간부공무원이 솔선수범해 새로운 시대에 걸맞는 행정서비스마인드를 갖춰나가야 한다고 다그쳤다. 박시장은 4일 오전 8시 30분 첫 간부회의에서 포항의 미래를 이끌어가는 첫 걸음은 ‘공무원 마인드 혁신’이라며 살아있는 행정이 되기 위해서는 간부공무원부터 솔선수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공무원도 사생활이 보장돼야 하지만 그에 앞서 공무원은 사적인 것보다 공적인 것을 우선하는 마인드를 함양, 살아움직이는 행정이 될 수 있도록 해야한다며 이같은 인식변화는 직위가 올라갈수록 더욱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