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구미 아시아 육상경기선수권대회’성공 개최를 위한 추진단이 발족, 현판식이 열렸다. 지난 23일 시 체육회관에서 김장호 시장, 안주찬 시의회 의장, 윤상훈 시 체육회장 등 20명이 참석한 가운데 ‘아시아육상추진단 현판식’을 갖고 본격적인 대회 준비에 나섰다. 2025 구미 아시아 육상경기선수권대회는 2025년 5월 27일부터 31일까지 5일간, 45개 국가, 45개 종목에 1,200여 명의 선수단이 참여할 예정이다. 아시아권 육상대회 중 가장 큰 규모이자 권위 있는 대회로 우리나라는 1975년 서울, 2005년 인천에서 대
포항스틸러스 제카가 하나원큐 K리그1 27라운드 MVP로 선정됐다. 제카는 지난 20일 포항스틸야드에서 열린 포항-대전 간 27라운드 경기에서 전반 41분 선제골과 후반 6분 추가골을 넣어 팀 승리를 이끌었다. 포항은 이후 김승대가 쐐기골을 넣으며 승리를 결정짓는 듯 했으나 후반 35분 추격골을 터뜨린 대전 티아고가 불과 내리 3골을 꽂아넣으며 승부를 원점으로 돌려 제카와 MVP경쟁을 펼쳤다. 그러나 포항은 경기 종료 직전 김승대의 크로스를 홍윤상이 대미를 장식하는 결승헤더골로 연결하면서 제카가 MVP의 영예를 안았다. 제카는 이날
포항공공스포츠클럽 류경무(포항중3)가 23일 전남 고흥실내체육관에서 막내린 ‘2023 제53회 대통령배전국시도복싱대회’에서 MVP에 선정되는 기염을 토해냈다. 지난 달 2023 회장배전국복싱대회에서 MVP에 선정되며 복싱유망주로 떠오른 류경무는 이번 대회 남중부 -54㎏ 16강에서 김포시체육회 소속 이환(G스포츠복싱클럽)에 심판전원일치 판정승을 거두고 8강에 올랐다. 이어 8강에서도 시화복싱체육관 김호연을 심판전원일치승으로 준결승에 오른 뒤 박현우(가수원중)을 일방적으로 몰아붙인 끝에 2라운드 TKO승으로 결승에 진출했다. 결승에서
경북장애인체육회(회장 이철우)탁구실업팀이 지난 21일 울산 동천체육관에서 막내린 2023 코리아오픈 국제장애인탁구대회에서 금1·은1·동5 등 7개의 메달을 수확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미규는 18개국 300여명의 선수가 참가한 이번 대회 TT3 복식경기에서 금메달을 따낸 데 이어 단식과 혼합복식에서 2개의 동메달을 따내는 기염을 토해냈다. 또 TT2경기에 출전한 정상구는 복식 은메달과 단식 동메달을, TT4에 출전한 신미경과 TT12에 출전한 서양희가 각각 혼합복식과 단식에서 동메달을 추가해 경북장애인체육회의 위상을 드높였다. 전종근
2023 현대제철 WK리그에 참가하고 있는 문경상무 여자축구단(구단주 신현국 문경시장)의 올 시즌 마지막 홈경기가 오는 25일 문경시민운동장에서 열린다. 문경상무는 지난 제14회 세계군인여자축구대회에서 우승한 기세를 몰아 화천KSPO와의 마지막 홈경기를 멋지게 마무리하겠다는 투지를 불태우고 있다. 문경상무는 현재 4승 5무 9패로 WK리그 7위(승점 17점)를 기록 중이며, 리그 5위(서울시청)와는 단 승점 2점밖에 차이가 나지 않아 이날 경기 결과에 따라 중위권으로 진입도 노려볼 수 있다. 시즌 마지막 홈경기인 만큼 이날 오후3시
대구상원고 럭비부가 15일~22일 육군사관학교 을지구장에서 열린 제50회 문화체육관광부장관기 럭비대회에서 우승의 영예를 안았다. 대구상원고는 22일 열린 결승에서 양정고를 27-15로 꺽고 우승을 거머쥐었다. 앞서 대구상원고는 부산체고(27:20)와 서울 사대부고(28:12), 배재고(15:0)를 차례로 물리치며 12년 만에 결승에 진출했다. 대구상원고는 부산체고, 서울 사대부고, 배재고와의 대결에서 전반 리드를 잡지 못하다 후반에 리드를 잡고 역전의 짜릿한 맛을 선사했다. 전반 기선제압에 실패했음에도 승리를 거둘 수 있었던 요인은
김천상무가 26일 충남아산전 홈경기 개막에 앞서 워터페스티벌을 개최한다. 김천상무프로축구단이 오는 26일 오후 7시, 김천종합운동장에서 ‘하나원큐 K리그2 2023’ 28R 충남아산FC와 홈경기를 치른다. . 김천상무는 경기 시작 전 장외구역에서 워터풋볼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참가 대상은 사전 모집한 초등학생 16팀이 토너먼트 물 축구 대회를 통해 시상 팀을 가린다. 워터풋볼 페스티벌은 지난해에 이어 2회 째 진행되는 대회로1위부터 3위까지는 하프타임에 그라운드에서 시상할 예정이다. 또한 별도로 조성된 워터페스티벌 구역에는 시원한
경북체육회 유도팀 김지수·허미오가 ‘2023 국제유도연맹(IJF) 자그레브 그랑프리’에서 각각 은메달과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여자 63㎏급에 출전한 김지수는 2회전서 세계랭킹 8위 해커 카다리나 선수를 한판승으로 제압한 뒤 준결승에서는 튀르키예의 미넬 아크데나스에 절반 2개로 무릎을 꿇리며 결승에 올랐다.하지만 결승에서 만난 세계 랭킹 1위 렌샬 루시(영국)는 1회전부터 준결승까지 만났던 상대와 달랐다.정규시간 내 승부를 가리지 못한 김지수는 정규시간과 연장전(골든스코어)까지 11분 40초 동안 한치 앞도 가늠할 수 없는 혈투를 벌
경북도청 체조팀은 지난 20일 전남 영광스포티움 국민체육센터에서 막내린 ‘2023 전국대학·일반체조선수권대회’에서 여자 일반부 단체종합 우승을 차지했다. 박지수·함미주·엄다연·이효민·차연희·김민정으로 구성된 경북도청은 이번 대회 단체전에서 합계 174.166점을 획득, 강원도체육회(173.700점)와 서울 강남구청(171.499점)을 누르고 정상에 오르는 기쁨을 누렸다. 특히 출전한 함미주는 도마와 개인종합에서 각각 금메달을 따낸 뒤 단체종합까지 쓸어 담으며 3관왕에 올랐고, 평균대 금메달을 따낸 박지수는 2관왕에 올랐다. 지난 2
인생 세 번째 팔꿈치 수술을 받고 돌아온 만 36세의 투수 류현진(토론토 블루제이스)이 3경기 연속 비자책점 호투를 이어가자 소속 팀과 현지 매체, 관계자들은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토론토 구단은 21일(한국시간) 미국 오하이오주 신시내티 그레이트아메리칸볼파크에서 열린 2023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신시내티 레즈와 방문경기에서 5이닝 2실점(비자책점) 4피안타 1볼넷 7탈삼진으로 팀의 10-3 승리를 이끈 류현진을 아낌없이 칭찬했다. 토론토는 경기 직후 구단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류현진의 투구 사진과 탈삼진 영상을
포항스틸러스가 여름 시즌 오스트리아에서 영입한 홍윤상의 극장골을 앞세워 소중한 승리를 따냈다. 포항은 20일 포항스틸야드에서 열린 대전과의 하나원큐 K리그1 27라운드 경기에서 제카의 멀티골과 김승대, 홍윤상의 릴레이골을 앞세워 티아고의 해트트릭을 앞세운 대전을 4-3으로 잠재웠다. 포항으로서는 후반 31분 김승대의 골로 3-0으로 앞서면서 손쉬운 승리를 예상했으나 40분 추격골을 넣은 티아고가 10분 만에 3골을 뽑아내며 3-3동점은 물론 역전 위기로 내몰렸으나 홍윤상의 극장골이 승리를 이끌었다. 포항은 무릎 상태가 좋지 않은 고
대구FC가 에드가의 동점골로 서울 원정에서 승점 1점을 챙겼다.대구는 19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1 2023 27라운드에서 FC서울을 상대로 2-2 무승부를 거뒀다.이근호와 고재현이 선발로 출전, 세징야와 함께 공격을 이끌었다.홍철·박세진·이진용·황재원이 중원에 배치됐으며 조진우·홍정운·김진혁이 오승훈 골키퍼와 함께 서울 공격을 막았다.홈팀 서울이 전반 시작과 함께 강한 압박을 통해 주도권을 잡았다.대구는 이근호가 활발하게 움직이며 분전했지만 이렇다 할 기회를 만들지 못했다.결국 서울이 이른 시간인 8분 선제골을
‘제2의 철인’ 오베르단을 앞세워 2위를 질주하고 있는 포항스틸러스가 대전하나시티즌과 시즌 3번 째 맞대결을 펼친다. 포항은 오는 20일 오후 7시 포항스틸야드에서 대전을 불러들여 하나원큐 K리그1 27라운드 경기를 치른다. 올 시즌 대전과의 두 차례 맞대결에서 1승1무를 기록하며 승격 돌풍을 잠재워 온 포항으로서는 승점 3점을 추가할 수 있는 기회인 데다 이번 27라운드에서 선두 울산과 3위 전북이 맞붙게 돼 있어 포항으로서는 선두추격과 3위와의 승점 차를 벌릴 수 있는 두 마리 토끼잡기가 가능해 졌다. 그러나 방심은 금물이다.
2023년 경찰청장기 전국단체대항태권도대회가 오는 19일부터 25일까지 7일간 영천체육관에서 개최된다. 대한태권도협회가 주최하고 경북태권도협회와 영천시태권도협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에는 초등부, 중등부, 고등부 선수 총 1500여명이 참가해 한판 승부를 펼친다. 경찰청장기 대회는 지난해 영천시에서 첫 대회를 연 데 이어 올해 2회째로 전국 태권도 유망주들의 관심과 선수들의 뜨거운 열기가 더해져 체육관이 후끈 달아오를 것으로 보인다. 대회는 11개 체급별 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해 순위를 가리며 체급별 메달 집계를 통해 각 부별 1·2
포항스틸러스 오베르단이 한국프로축구연맹이 매월 발간하는 테크니컬 리포트 ‘월간 TSG’ 7월의 선수로 선정됐다. 연맹 기술위원회 산하 기술연구그룹(TSG)이 직접 제작에 참여해 발간되는 월간 TSG는 한 달간 K리그에서 가장 눈에 띄는 전술과 전략을 분석한 것이어서 내용과 전문성을 보장하는 것이 특징이다. 이번 ‘월간TSG’ 8월호에서는 지난 7월 K리그1, 2 순위와 주요 경기데이터 등을 되짚어 보고 월간 베스트 팀·베스트 플레이어·베스트 매치를 선정해 심도있게 다뤘다. 베스트 팀은 7월에 열린 5경기에서 4승 1무를 기록하며 무
대구FC가 FC서울을 상대로 분위기 반전에 도전한다. 대구는 19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하나원큐 K리그1 2023 27라운드에서 서울과 격돌한다. 26라운드 현재 승점 34로 9위를 달리고 있는 가운데 상위 스플릿 마지노선인 6위 대전과의 승점 차는 2점에 불과하다. 10위 수원FC와의 승점 차가 11로 강등권과는 거리가 있지만 최근 분위기를 보면 최악이다. 지난 라운드 인천과의 경기에서 전반에만 3실점하는 등 충분한 휴식을 취했음에도 불구하고 힘 한번 쓰지 못하고 패했다. 최근 5경기에서 3무 2패로 승점 3점만 추가하는데
일본 여자고교축구 명문 토키와기학원고교팀이 지난 13일부터 포항을 방문, 포항여전고와 대경대 등 국내 여자고교 및 대학팀과 친선경기를 치르며 양국 여자축구발전을 도모하고 있다. 포항시축구협회(회장 오염만) 초청으로 진행되고 있는 이번 토키와기학원고교팀과의 친선교류전은 축구를 넘어 한국과 포항을 일본에 알리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 특히 토키와기학원고교는 지난 2010년 포항시가 도시교류를 추진했던 일본 동북지방 최대도시인 센다이시에 소재한 학교여서 이번 방문을 통해 센다이시에 포항을 잘 알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센다이시에는 일
한국프로축구연맹(총재 권오갑·이하 ‘연맹’)이 주관하는 ‘K리그 인터내셔널 유스컵 인천 2023(이하 유스컵)’이 맞아 다음 달 3일부터 9일간 인천광역시 일대에서 펼쳐진다. 연맹과 인천광역시축구협회가 주최 및 주관하고, 인천광역시·문화체육관광부·국민체육진흥공단이 후원하는 이번 유스컵은 연맹이 K리그 출범 40주년 기념 및 K리그 유스팀의 경쟁력 향상과 국제교류 활성화를 목적으로 마련됐다. 참가팀은 △K리그 유스팀 5팀(FC서울·수원삼성·인천유나이티드·전북현대·포항스틸러스)△유럽 4팀(울버햄튼 원더러스 FC(잉글랜드)·RSC 안더레
김천율곡고(교장 김형욱) 다이빙 선수단이 지난 12일부터 15일까지 전주 완산수영장에서 열린 ‘제42회 대통령배 전국수영대회’에서 다이빙 남고부 전 종목(금4·은3·동1)에서 입상하는 큰 성과를 올렸다. 첫째 날 남고부 1m스프링보드 종목에서 이원섭(3학년)이 1위에 입상했으며, 최강인(2학년)이 2위에 입상하면서 나머지 종목에서도 성과를 기대하게 했다. 이를 증명하듯 둘째 날 남고부 플랫폼 종목에서 최강인(2학년)이 1위, 이원섭이 2위를 차지하며 순서를 바꿨다. 특히 최강인은 109c형(앞으로 서서 앞으로 4바퀴 반 회전하여 입
김천상무가 서울이랜드와의 홈경기에서 4대 0으로 승리하며 홈 6연승을 달성했다. 김천상무는 15일 오후 7시 김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2 2023’ 26라운드 서울이랜드FC와 홈경기에서 원두재, 이준석, 조영욱, 정치인의 득점으로 4대0 대승을 거뒀다. 김천의 선축으로 시작된 경기는 전반 30분까지 양 팀은 각각 슈팅수 3개를 가져가며 팽팽한 모습을 보였다. 전반 39분 세트피스 상황에서 원두재가 문전에서 헤더 득점을 올리며 김천이 1대 0으로 앞서면서 후반전을 기대했다. 후반은 김천의 골잔치였다. 후반 18분 김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