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군 철인3종협회(회장 전해명)가 20일 대가야읍 소재 가얏고마을에서 창립기념식을 개최하고, 철인3종 경기 종목 저변확대를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하기로 했다. 철인3종경기는 수영, 사이클, 달리기 3종목을 연이어 하는 경기로 조화와 균형을 중시하며, 극기와 인내심을 필요로 하는 경기이다. 고령군 철인3종협회는 지난 5월 30일 창립총회를 거쳐 6월 14일 고령군 체육회의 승인으로 정식 종목단체로 등록됐다. 협회 창립을 주도하고 초대회장에 취임한 전해명 회장은 철인3종경기 킹코스(수영 3.8km+사이클 180km+달리기 42km를
김천상무프로축구단이 23일 오후 7시 30분 창원축구센터에서 경남FC와 ‘하나원큐 K리그2 2023’ 23R 원정 경기를 치른다. 김천은 직전 라운드에서 충남아산을 상대로 승리하며 K리그2 1위에 올랐다. 선두를 달리던 경남FC는 성남전에서 승점 1점을 챙겨 2위로 내려앉았다. 직전 라운드에서 희비가 교차했던 양 팀 모두 승리에 대한 열망으로 가득 찼다. 김천은 지난 4월 2일 김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홈 개막전 경남FC와 경기에서 0대 2로 패했다. 풍성한 잔치로 열린 홈 개막전이었기에 경남에게 당한 패배는 더욱 뼈아팠다. 당시 김
선두 울산이 불의의 연패를 당하면서 선두추격의 고삐를 다잡고 있는 포항스틸러스가 2위 추격권자로 올라선 전북현대를 상대로 승리사냥에 나선다. 포항은 21일 오후 7시 30분 포항스틸야드에서 전북을 상대로 하나원큐 K리그1 24라운드 경기를 치른다. 정규라운드 3라운드 로빈 첫번째 경기인 지난 23라운드서 제주를 상대로 짜릿한 4-2재역전승을 거둔 포항은 시즌 중반 이후 상승세를 타고 있는 3위 서울과 감독 교체 후 급상승하고 있는 전북의 추격을 뿌리치고 2위 자리를 굳건하게 지켰다. 하지만 서울과 전북 모두 승점 37점으로 포항과
대구FC가 대전시티즌과의 올시즌 맞대결 3연승에 도전한다.대구는 22일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하나원큐 K리그1 2023 24라운드에서 대전과 격돌한다.23라운드 현재 승점 33점으로 리그 5위를 달리고 있는 가운데 4위 전북과 승점 차는 4다.반면 6위 광주와의 승점 차가 2며 9위 인천과의 승점 차가 3에 불과하다.만약 대전과의 경기에서 승점을 쌓지 못한다면 하위 스플릿 순위로 떨어질 수 있는 상황이다.대구는 22·23라운드 잇따라 무승부를 기록하며 중위권에서 치고 나가지 못한 채 5위 자리를 지켰다.그나마 중위권 경쟁 팀이
김천상무가 충남아산전 홈경기에서 3대 2로 승리하며 1위로 올라섰다. 김천은 지난 19일 김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아산과의 하나원큐 K리그2 22라운드 경기에서 조영욱·이준석·강현묵의 득점으로 3대 2 승리를 거뒀다. 김천은 이준석-조영욱-김현욱을 1선에, 원두재-김진규-강현묵을 2선에, 박민규-김재우-이상민-이유현을 수비라인에, 김준홍이 골문을 지켰다. 경기는 11분 만에 선제골을 만들면서 산뜻하게 출발했다. 전반 11분 아산 박스내에서 핸드볼 파울로 얻어낸 페널티킥 찬스에서 조영욱이 가볍게 골로 연결시켰다. 선제골을 뽑은 김천은
울진군 백암온천배 전국 유소년 축구대회가 오는 21일부터 3일간 온정면 일원에서 펼쳐진다. 이번 대회는 백암다목적운동장과 온정면 생활체육공원에서 예선리그전을 거쳐 본선 토너먼트로 진행된다. 이 대회는 62개 팀 선수단과 임원, 학부모 등 1천500명 이상이 방문함에 따라 지역 경제에 힘을 보탤 것으로 기대된다. 손병복 군수는 “이번 대회를 통해 유소년 선수들의 기량과 경험이 한층 더 성장하길 바란다”며 “대회 참가 선수들이 안전하게 경기를 마무리할 수 있도록 대회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김형소 기자 khs@kyongbuk
제56회 문화체육관광부장관기 전국남녀학생종별탁구대회가 22일부터 30일까지 국군체육부대 선승관에서 개최된다. 대한탁구협회가 주최하고 경북탁구협회 및 문경시탁구협회가 주관한 이번 대회에는 전국의 엘리트 탁구 선수 및 동호인 등 1500여 명의 선수가 참가해 열띤 경기를 펼칠 예정이다. 전국남녀학생종별탁구대회는 초등부(U-13)부터 중(U-16)·고(U-19)등부, 대학부까지 협회 등록 선수에게 기회가 열려 있는 탁구대회이다. 특히 이번 대회는 제30회 문화체육관광부장관기 생활체육탁구대회와 함께 개최되어 전국의 탁구인들로부터 큰 호응을
‘2023 전국 어린이 태권왕 대회’가 22일부터 26일까지 5일 동안 김천종합스포츠타운 실내체육관에서 열린다. 한국초등학교태권도연맹과 김천시가 공동 주최하는 이번 대회는 22일 품새 대회를 시작으로 26일 겨루기 단체전 결승까지 5일간 2500여 명의 선수들이 대거 출전한다. 시는 대회 기간 중 선수와 임원, 학부모를 포함해 6000여 명이 김천시를 방문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이번 대회는 저학년부(초등1~2학년), 중학년부(초등3~4학년), 고학년부(초등5~6학년)로 나눠 진행하며, 개인
김진열 군위군수와 박수현 군위군의회 의장이 21일 오후 6시 30분 대구시 소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리는 대구삼성라이온즈 홈 경기에 시구·시타자로 나선다. 이번 행사는 지난 7월 1일 군위군의 대구편입을 기념한 것으로 이날 김진열 군수(시구)와 박수현 군 의장(시타)은 똑같이 등번호 9번 달고 삼성라이온즈 유니폼을 입고 시구·시타 한다. 등번호 9번은 대구시의 9번째 자치단체, 대구-군위 간 첫 시내버스 번호 9번, 또 완성, 완전을 뜻하는 숫자 9처럼 대구 미래 100년을 군위군이 완성하겠다는 세 가지 의미를 담고 있다. 또한,
경상북도체육회(회장 김점두)는 718,19일 이틀간 ‘라한 셀렉트 경주’에서 도내 지정스포츠클럽 및 공공스포츠클럽 관계자들은 대상으로 ‘2023 경상북도 스포츠클럽 관계자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지난 2022년 6월 스포츠클럽법 시행 이후 시·군체육회와 스포츠클럽에서 제도시행에 어려움이 큰 점을 고려해 현장관계자들에게 이해도를 높이고, 상호 소통을 통한 스포츠클럽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도내 스포츠클럽을 운영중인 8개 시·군체육회 사업담당자와 13개 클럽 사무국장 및 실무자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이번 워크숍
제61회 대통령기 전국소프트테니스대회가 오는 21일부터 30일까지 열흘간 문경국제소프트테니스장에서 열린다. 대한소프트테니스협회가 주최하고 문경시소프트테니스협회가 주관, 문경시가 후원하는 이번 대회에는 전국 15개 시·도 154개 팀 1000여 명의 선수와 임원들이 참석할 예정이다. 남녀일반부 단체 결승전은 26일 오후4시부터 7시까지 스포츠 전문 채널 SKY SPROTS를 통해 생중계 된다. 오는 24일에 열리는 개회식에는 ‘2025 아시아소프트테니스선수권대회’ 유치 성공을 결의하는 퍼포먼스도 예정돼 있어 더욱 의미가 있다. 소프트
울진종합운동장이 세계육상연맹(W.A)으로부터 국제공인 CLASS-2 인증을 받았다.W.A 국제공인은 까다로운 검증을 통과해야만 승인받을 수 있으며, 이번 인증은 세계육상연맹이 공인하는 각종 국제대회 경기용으로 운영할 수 있게 됐다.이번에 교체한 트랙은 세계신기록이 인정되며, 기존 시트형(합성 시트 아스콘 부착) 방식에서 액상형(우레탄 수지 현장 배합 포설) 방식으로 전면 개보수했다.이와 함께 항구성과 내구성, 중금속이 없는 친환경성을 강화했으며, 기존 녹색과 적색 중심의 트랙선을 청색과 회색으로 전환해 선수들에게는 집중도를 높이고
포항 대해초 야구부 정기문감독과 김나원·김대현이 오는 28일부터 대만 타이난에서 열리는 제7회 세계유소년야구대회 국가대표로 선발됐다. 포항 유일의 초등학교 야구팀인 대해초는 지난 5월 열린 2023 대통령실 초청 전국유소년야구대회에서 3위 입상하면서 전국적인 이름을 떨쳤다. 그리고 주전 내야수 겸 투수인 김나원과 포수·투수를 겸하고 있는 김대현의 뛰어난 기량도 알려지면서 이번 대회 태극마크를 달게 됐다. 또 이들을 지도해 온 정기문 감독은 대표팀 코치로 선발되는 겹경사를 맞았다. 대해초는 오랜 팀 역사에도 불구하고 선수수급문제로 인
경운대학교(총장 김동제)는 항공보안경호학부 소속 유도부가 지난 10일부터 15일까지 경기도 양평 물맑은양평체육관에서 열린 ‘제2회 양평 몽양컵 전국유도대회’에서 은메달 1개, 동메달 2개를 획득, 우수한 성적을 거두며 마무리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고등부 331명, 대학부 184명, 일반부 146명 등 총 661명의 선수들이 참가했으며 개인전, 단체전, 무차별 개인전 순으로 진행됐다. 경운대 유도부는 김대현(-73kg) 은메달, 최영훈(-90kg)·황진승(무차별)이 각각 동메달을 획득하며 정상급 대학팀의 실력을 증명했다.
구미시는 22일 구미시복합스포츠센터 다목적경기장에서 ‘제16회 경상북도 아마추어 e스포츠 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대회는 경상북도·구미시에서 주최하고 경북문화재단 콘텐츠진흥원에서 주관하는 대회로, 도내 아마추어 e스포츠 선수를 발굴하고 e스포츠에 대한 시민들의 인식을 제고해 e스포츠 문화 저변을 확대하고자 매년 개최된다. 리그 오브 레전드,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카트라이더 드리프트가 정식종목으로, 발로란트가 이벤트 종목으로 지정돼 있으며, 예선전을 거친 총 107명의 선수가 본선 경기를 치를 예정이다. 정식종목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
포항스틸러스 완델손·그랜트·오베르단 등 외국인 삼총사가 나란히 K리그1 23라운드 베스트일레븐에 선정됐다. 완델손은 지난 16일 포항스틸야드에서 열린 제주와의 경기에서 1-2로 역전돼 끌려가던 후반 27분 제주 오른쪽에서 올려준 코너킥을 그랜트가 헤더슛으로 동점을 만든 뒤 2분 만에 역전골을 터뜨리며 팀의 4-2재역전승의 주인공이 됐다. 그랜트는 포항 후방을 지키는 중앙수비수 임에도 승리의 발판을 다지는 동점골을 뽑아냈다. 오베르단은 K리그1 23라운드까지 풀타임을 출전해 필드플레이어 중 최장출전시간(2천278분)을 기록하고 있으며
울진군에서 전국 최대규모의 중등 축구대회가 열릴 예정이다. 18일 울진군에 따르면 대한축구협회가 주최하고 울진군체육회가 주관하는 ‘2024 춘계 중등 U-15 축구대회’ 유치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이 대회는 겨울방학을 이용해 대한민국 축구 미래를 이끌어갈 태극전사를 꿈꾸는 유소년선수를 위해 전국 중학교 80여 개 팀 2000여 명이 참가해 예선 조별 리그, 본선 토너먼트를 걸쳐 최강팀을 가린다. 경기는 울진군종합운동장 등 6개 구장에서 펼쳐진다. 대회가 열리는 보름 동안 연인원 약 3000명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하며, 직접 소비 효
김천상무가 충남아산을 꺾고 홈 4연승을 노린다. 김천상무프로축구단이 19일 오후 7시 30분 김천종합운동장에서 충남아산FC와 ‘하나원큐 K리그2 2023’ 22R 홈경기를 치른다. 최근 홈 3경기에서 안산·천안·부산을 연달아 꺾으며 홈 3연승을 기록 중인 김천은 충남아산을 상대로 홈 4연승에 도전한다. 김천은 홈경기에서 5승 2무 2패 승률 66.7%를 기록 중이며, 이는 K리그2 중 홈 승률 1위에 해당한다. 김천은 19경기를 치른 현재 11승 3무 5패(승점 36)로 선두 경남과 승점이 같지만 다득점에 밀려 2위다. 반면 충남아
포항스틸러스가 최근 부진에 빠진 제주를 잡고 선두 울산과의 승점차를 12점으로 좁혔다. 포항은 16일 스틸야드에서 열린 제주와의 하나원큐 K리그1 23라운드 경기에서 고영준 그랜트 완델손 김승대의 릴레이골을 앞세워 4-2승리를 거뒀다. 포항은 지난 경기서 퇴장당한 하창래 대신 박찬용을 투입한 것 외의 변화를 주지 않으면서 최전방에 제카, 2선에 백성동 고영준 김승대, 중원에 김준호 오베르단, 수비에 완델손 그랜트 박찬용 박승욱, 골키퍼에 황인재가 나섰다. 제주는 헤이스 유리조나탄 김주공을 전방에 세우고, 김대환 김봉수 이기혁 안태현
김천상무축구단이 김포 원정에서 패하며 연승을 마감했다. 김천상무프로축구단이 지난 15일 김포솔터축구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2 2023’ 21R 김포FC와 원정 경기에서 1대 2로 무릎을 꿇었다. 김천은 앞선 경기에서 뛴 선수 중 김현욱을 제외하고는 모두 새로운 얼굴로 바꿨다. 김포의 선축으로 시작된 전반 5분 최병찬의 드리블 돌파에 이은 슈팅으로 포문을 연 뒤 23분 윤석주의 중거리슛이 김포 박청효의 선방에 막혔고, 이를 김현욱이 다시 슛으로 연결했지만 빗나갔다. 김천은 전반 33분 이영준을 빼고 조영욱을 투입시켜 선제골을 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