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의회가 대구시민안전테마파크 내 추모사업 갈등 해결을 위한 자리를 가졌다. 시 의회 기획행정위원회와 문화복지위원회는 15일 2층 간담회장에서 연석회의를 열었다. 지난 2월 2·18안전문화재단은 ‘시민안전테마파크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에 ‘2.18기념공원’ 명칭 병기 조례개정을 청원했다. 이를 계기로 대구시-지하철 참사 유족-팔공산 주민 간의 갈등이 재점화됐다. 해당 청원은 접수 후 지난 4월 제282회 임시회 기간 중 이해당사자인 문화재단과 팔공산 주민들의 입장을 듣는 간담회를 거쳐 본회의에서 채택됐다. 당시 간담회에서 문
코로나19 백신을 접종한 대구 시민은 오는 7월부터 공공주차장, 문화행사, 체육시설의 이용요금을 감면받을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대구시의회 김재우 의원은 동료의원 6명과 함께 코로나19 백신을 접종한 시민들에게 각종 혜택을 주는 ‘대구광역시 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조례 중 일부 개정 조례안’을 대표 발의했다. 이 조례안은 코로나19 백신 접종률을 높이기 위해 백신을 접종받은 시민에게 다양한 혜택을 줄 수 있는 방안이 담겨있다. 조례안에는 대구시장은 대구시에 주민등록을 둔 자 중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19 백신을 접종한 시
대구 달성군의회 구자학 의장의 사퇴를 촉구하는 목소리가 잇따르고 있다. 부동산 불법투기 의혹과 관련해 명확한 해명이 없는 데다 의회 의사진행 권한을 가진 구 의장이 자리를 유지할 경우 의회 차원에서 진상을 규명하기 어렵다는 이유에서다. 더불어민주당 대구시당은 14일 성명을 통해 구 의장의 자진사퇴와 의회 차원의 진상규명, 수사기관의 엄정하고 철저한 수사를 촉구했다. 시당은 “의회 의사진행 권한을 가진 구 의장이 계속 의장 자리에 있다면 구 의장 본인의 부동산 불법투기 의혹과 이 과정에 달성군청이 담당한 행정절차 상의 문제 여부 등을
대구광역시의회가 15일부터 30일까지 16일 간 제283회 정례회를 열어 재·개정 조례안 등 36건의 안건 심의와 시설공단이사장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 등의 일정을 예정하고 의정활동에 돌입한다. 특히 이번 회기 동안 ‘백신 구매 논란’에 대한 시정질문, 최길영 대구시설 공단 이사장 후보자 인사청문회, 군위군의 대구시 편입을 위해 대구시에서 제출한 ‘관할구역 변경안’, 이건희 미술관 유치 등 각종 현안들이 도마위에 오를 전망이다. 이외에도 ‘2020회계연도 대구광역시 결산 및 예비비 지출 승인의 건’을 포함해 제·개정 조례안 30건
대구 북구 이슬람 사원 건립 문제로 지역 내 의견이 분분한 가운데 주민을 대표하는 북구의회에서도 내홍이 일고 있다.북구의회 더불어민주당 소속 의원 7명은 14일 북구청 앞에서 이동욱 의장의 사과와 사퇴를 촉구했다. 앞서 경북대학교 서문 이슬람 사원 건립의 중단과 관련해 구정질의를 진행하려 했으나 이를 막아섰다는 이유다. 이들은 이슬람 사원 건립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제263회 정례회 본회의에서 배광식 구청장에게 공사중단 조치의 절차와 적법성, 문제 해결을 위한 구청의 역할을 물으려고 했으나 이 의장이 지역구 의원의 합의 없이 추진할
차대식 대구 북구의원이 대표발의한 ‘체육진흥 조례안’이 북구의회 정례회 본회의에서 의결 통과됐다.14일 북구의회에 따르면 체육진흥 조례안에는 국민체육진흥법 개정과 국민권익위원회 부패영향평가 개선 권고에 따라 체육진흥 계획의 수립·자문에 관한 사항, 체육 진흥에 필요한 경비 확보와 활용 등의 기능이 명시됐다.또 체육진흥협의회는 구청장과 북구 체육회장을 포함한 15인 이하의 위원으로 구성하고, 위원회 구성 시 위원의 적정 성비 비율이 적용토록 규정하는 내용이 포함됐다.해당 조례안은 지난 11일 진행된 북구의회 제263회 제1차 정례회
대구광역시의회가 10일 의회 접견실에서 ‘대구광역시의회 의원 행동강령 조례’에 따라 시의회의 공정한 직무수행과 부패 방지를 위해 설치되는 행동강령운영 자문위원회 위원 위촉식을 가졌다.대구시의회는 학계, 법조계, 언론계, 시민사회 단체 등 각 분야별로 공정성과 전문성을 갖춘 외부인들을 위원으로 추천받아 총 7명으로 ‘대구광역시의회 행동강령운영 자문위원회’를 구성했다.자문위원회는 ‘대구광역시의회 의원 행동강령 조례’에 근거해 조례 위반행위에 대한 신고의 접수 및 조사·처리, 조례준수 여부 점검 등 행동강령 제반 사항에 대해 자문한다.이
속보=대구시의회 여직원의 코로나19 확진으로 비상이 걸렸던 대구시와 대구시의회가 일단 안도의 한숨을 쉬었다. 지난 4일과 5일에 걸쳐 확진자 동선을 중심으로 대구시와 대구시의회 직원들이 코로나19 검사를 한 결과, 대부분이 음성판정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일부 직원들은 6일 검사를 받아 아직 결과가 나오지 않으면서 여전히 긴장의 끈을 늦추지 않고 있다. 자가 격리자는 20여 명에 이르고 있다. 지난 4일 대구시의회 전문 의원실에서 확진자 1명이 나왔던 대구시의회는 사무처 직원 113명 전원이 음성판정을 받았다. 시의원 27
대구시의회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 5일 대구시의회에 따르면 전날 오후 의회 전문 의원실 직원 1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 직원의 감염경로 등은 불분명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의회 건물 전체에 대해 소독에 들어가는 한편 6일까지 임시 폐쇄조치에 들어갔다. 대구시의회는 전체 시의원 30명과 의회 사무처 직원 100명에 대해 코로나19 검사를 하도록 통보하고, 최근 의회 방문객들에게 코로나19 검사를 받아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대구시의회는 지난 3월에도 시의원 1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이틀간
대구시의회가 입법 역량 강화해 정책 의회로 거듭난다. 대구광역시의회는 2일 오후 대구시의회 3층 회의실에서 대구시의회 정책연구위원회를 발족하고 연구위원 위촉식을 진행했다. ‘대구시의회 정책연구위원회’는 지역발전을 위한 정책과 시민에게 필요한 입법의 발굴·연구를 통해 지역과 시민의 기대에 부응하기 위한 시의회의 노력의 목적으로 발족 됐다. 대구시의회의 주도로 구성된 정책연구위원회에는 시의원 9명에다 경북대 박창제 교수, 대구가톨릭대 김기홍 교수, 김섭 법률사무소 김섭 대표 변호사 등 4인의 전문가를 외부위원으로 위촉했다. 이를 통해
범여권 대선 주자인 더불어민주당 이낙연 전 대표가 국민의힘 이준석 전 최고위원의 지지 여론을 그대로 직시하고 수용해야 할 ‘청년층의 갈망’이라고 평가했다. 국민의힘뿐만 아니라 민주당 또한 받아들여야 할 민심(民心)이라고 해석한 것이다. 이 전 대표는 1일 대구시의회에서 열린 지역 기자간담회 자리에서 ‘이준석 돌풍’과 관련해 “그런 현상이 벌어지고 있는 현실을 누구든 직시하고 있는 그대로 받아들여야 한다”며 “현상 뒤에 놓여 있는 청년층의 갈망 또한 직시해야 하고 수용해야 한다”고 견해를 밝혔다. 그러면서 “지난 4·7 재보선 참패
대구광역시의회 장상수 의장이 26일 열린 전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 제4차 임시회에 참석해 지방균형발전과 지방자치 강화, 학교 상담 활성화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정부 건의안을 쏟아냈다.이날 회의에서 대구시의회는 △4차 산업혁명 인재 양성사업의 지역대학 우선 지정 건의안 △중앙지방협력회의에 시·도의회 의장 참여 촉구 건의안 △‘학교상담법’ 제정 촉구 건의안 등 5건의 정부 건의안을 제출했다. ‘4차 산업혁명 인재 양성사업의 지역대학 우선 지정 촉구 건의문’에서는 “산학협력 용이성을 이유로 수도권에 미래먹거리 인재 양성사업을 추진하는
농지법과 부동산 실권리자명의 등기에 관한 법률을 위반한 혐의를 받는 구자학 대구 달성군의회 의장이 구속을 면했다.21일 위지현 대구지법 서부지원 부장판사는 구 의장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심문(영장실질심사)에서 “증거인멸과 도주의 우려가 없다”며 영장을 기각했다. 구속영장을 신청한 대구경찰청 광역수사대에 따르면, 구 의장은 지난 2017년 2월께 대구 달성군 옥포읍 기세리에 있는 옥연지 송해공원 인근의 개발제한구역 농지 2500㎡를 6억여 원에 매입하고 농지취득자격증명 신청을 하면서 농업계획서를 허위로 작성해 제출한 혐의를 받고 있다
대구시의회 전 의장들이 국민의힘에 무소속 홍준표(대구 수성구을) 국회의원의 복당 허가를 촉구하고 나섰다. 대선에 앞서 야권의 영향력을 키우고, 나아가 국민 공감대를 바탕으로 단일화를 이뤄내야 한다는 이유다.대구시의회 초대 의장을 지낸 김상연과 제2대 의장 최백영, 제4대 의장 이덕천 등 3명은 17일 국민의힘 대구시당 3층 회의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홍 의원의 복당 허가를 당에 촉구했다.이들은 국가를 운영하고 시대를 전진시키는 힘은 ‘분노’가 아니라 ‘비전’이라면서 홍 의원은 야권 모두가 뭉쳐야 할 때임을 누구보다 먼저 알고 행동한
대구 북구의회 최수열(태전2·구암동) 구의원이 군위군청을 항의 방문했다. 군위군청 일부 공무직 노동자가 가입된 민주노총 군위지부가 박성근 군위군수 권한대행이 거주하는 북구 한 아파트 앞에서 집회를 이어가고 있어서다. 최 구의원은 지난 14일 군위군청을 찾아 서둘러 사태 수습해달라고 요구했다. 최근 집회 소음으로 항의하는 주민과 노조가 극심한 마찰을 빚는 등 갈등이 좀처럼 해소되지 않고 있기 때문이다. 그는 “노조의 집회로 피해를 호소하는 아파트 주민이 속출했고, 모두 극심한 스트레스를 겪고 있다”며 “집회를 중단하거나 소리를 줄이도
만취 상태로 운전하다 교통사고를 내고 도주한 혐의를 받는 대구 달서구의 한 구의원(경북일보 5월 14일 자 보도)이 사직했다.14일 달서구의회에 따르면 A 달서구의원은 이날 오후 윤권근 달서구의회 의장을 찾아 사직서를 제출했다.검찰에 따르면 A 의원은 지난 2월 22일 오후 11시 57분께 혈중알코올농도 0.148% 상태로 자신의 고급 외제 승용차를 운행하던 중 앞서가던 차량을 들이받고 달아났다. 폐차 수준의 피해를 본 차량 운전자는 전치 2주의 상처를 입었다.또 A 의원은 사고를 낸 뒤 후배 B 씨에게 교통사고를 냈다고 허위진술해
만취 상태로 운전하다 교통사고를 내고 도주한 데 이어 후배에게 거짓 자백까지 시킨 대구의 한 기초의원이 재판에 넘겨졌다. 대구지검 서부지청 형사2부(부장검사 홍성준)는 13일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도주치상), 도로교통법 위반(음주운전, 사고 후 미조치), 범인도피 교사 혐의로 대구지역 모 기초의회 의원 A씨를 불구속 기소했다. A씨는 지난 2월 22일 밤 11시 57분께 혈중알코올농도 0.148% 상태로 자신의 고급 외제 승용차를 운행하던 중 앞서가던 차량을 들이받고 달아났다. 폐차 수준의 피해를 본 차량 운전자는
대구 북구의회가 소상공인 지원 조례안을 포함한 총 15개의 안건 심사에 들어갔다. 북구의회 신성장도시위원회는 13일 회의를 열고 ‘소상공인 지원에 관한 조례안’과 ‘사회적경제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 ‘관음동 도시재생뉴딜사업 공모신청을 위한 공유재산 관리계획(안)’을 논의했다. 이날 소상공인 지원 조례안과 관음동 도시재생뉴딜사업 공모신청을 위한 공유재산 관리계획(안)은 상임위원회 심사를 통과했고, 사회적경제 육성·지원 조례안은 내용 보완 등을 이유로 보류됐다. 소상공인 지원 조례안에는 북구청이 신용보증재단 등 금융기관과 업무
문재인 대통령과 소속 정당이었던 더불어민주당을 비판하며 탈당한 대구 수성구의회 백종훈(고산1·2·3동) 구의원이 국민의힘에 입당했다.백 구의원은 9일 “국민의힘과 정치구조가 새롭게 변화하는 모습을 보면서 이 정당에 소속돼 주민과 수성구민을 위해 봉사하기로 결심했다”고 국민의힘에 입당한 심경을 전했다.그는 한양대학교 교수로 재직하다 지난 2015년 김부겸 전 의원을 도우며 정치권에 발을 들였고,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수성구의회에 입문했다.하지만 백 구의원은 문 대통령과 민주당이 국민과 맺었던 약속을 잊은 채 국민 갈등을 조장했을
대구 수성구의회 김영애(더불어민주당, 지산1·2동) 의원이 지산·범물 주민만이라도 범안로 삼덕요금소 통행료를 면제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김 구의원은 7일 열린 제242회 임시회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1993년 도시개발공사에서 지산·범물지구의 개발이익금 중 일부인 234억 원을 범물·고산국도 간 도로건설 목적으로 기부한 적이 있는데, 지산·범물 지역 아파트의 분양금에 포함돼 있었기 때문에 지산·범물 주민이 부담한 기부금이라고 볼 수 있다”고 주장했다. 김 구의원은 또 “신 대구부산고속도로를 이용한 차량이 수성 IC에서 통행료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