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오공과대학교가 지난 29일 교내 디지털관 시청각실에서 ‘2019 선주문화연구소 학술대회’를 개최했다. ‘구미 지역의 문화와 예술’을 주제로 한 이번 학술대회는 금오공대 선주문화연구소가 주최하고 금오공대 교양교직과정부와 교육대학원이 주관했다. 금오공대의 2019 국립대학 육성사업 지원으로 열린 이번 학술대회는 제1부 주제발표와 제2부 종합토론으로 나뉘어 진행됐다. 주제발표 시간에는 △구미·선산 지역의 개신교 전래 양상(발표 조현걸 금오공대 교수) △근원 김용준의 생애와 사상(발표 박인호 금오공대 교수) △야은 선생 문집 책판의 현황
경북보건대학교(총장 이은직) 푸름 홍보서포터즈는 최근 김천시노인종합복지관을 찾아 기부금을 전달했다고 30일 밝혔다. 기부금은 황악한마당축제에서 기념품을 판매해 모금한 것으로, 축제에는 고예정 푸름 홍보서포터즈 입학홍보센터장 및 교직원, 홍보서포터즈 학생 8명이 참여했다. 고예정 센터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기부하고 봉사하는 일은 미래를 선도하는 혁신 교육기관인 경북보건대학교의 학생으로서 필수 덕목”이라며 “앞으로도 사랑의 기부 행사가 계속되도록 김천 지역 내 기여활동을 지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용기 기자 ygpark@kyong
대구대 무역학과 학생들이 (사)한국경영컨설팅학회와 산업연구원이 공동 주최한 전국 대학생 논문 경진대회에서 2개 부문에 걸쳐 우수상을 수상하며 두각을 나타냈다. 한국경영컨설팅학회는 최근 한국외대 사이버관 303호에서 ‘2019년도 한국경영컨설팅학회 추계학술대회 및 정기총회’와 함께 전국 대학생 논문 경진대회를 함께 개최했다. 이 대회에서 대구대 무역학과에 재학 중인 안재선(4학년), 이도권, 정민기(이상 3학년), 박선경, 서민우(이상 2학년) 학생은 ‘AI 딥 러닝의 수요예측 알고리즘을 통한 혁신적인 비즈니스 모델 제시’를 발표해
경일대(총장 정현태)가 지역 대학생들이 한자리에 모여 경쟁을 펼친 ‘2019 지역청년 아이디어 챌린지’에서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대상을 차지했다. 아이디어 챌린지는 대구지방고용노동청과 경상북도경제진흥원이 공동주최, 경일대를 비롯해 영남대, 대구대, 대구가톨릭대, 대구한의대 등 지역 5개 대학 240개 팀 542명이 3개 영역의 주제를 놓고 예선과 본선을 거치면서 치열한 아이디어 전쟁을 펼쳤다. 경일대 기계자동차학부 4학년 김은혜 씨는 제1영역의 ‘청년고용정책 지역청년 참여 활성화(홍보)방안’에서 청년고용정책 홍보대상 연령을 20
포스텍(포항공대) 박태준미래전략연구소(소장 김승환)는 29일 오후 2시부터 포항 라한호텔(영일대해수욕장 인근)에서 ‘인공지능(AI)의 발전과 미래사회’를 주제로 제7회 미래전략포럼을 개최한다. 이 포럼은 앞으로 인공지능이 인간의 지능과 같은 수준의 ‘또 다른 지능’으로 발전하게 되면, 생활환경과 삶의 방식을 바꾸는 이상의 획기적인 변화가 예상된다는 전제 아래 우리 자신에게 발생할 변화의 모습을 미리 상상하고 다음 50년의 행복한 삶을 위한 방안을 통합적으로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포스텍 정기준 교수이 사회를 맡아 △장병탁 서울대
영남대 언론출판문화원과 교수가 발간한 도서 4종이 2019년 세종도서 학술부문(구 문화관광부 우수학술도서)에 선정됐다. 이번에 선정된 도서는 영남대 언론문화출판원에서 발간한 ‘다문화교육과 정책의 이해’(박승우 지음), ‘한자의 구조와 그 문화적 함의’(유흥균 지음, 최환 외 5인 옮김), ‘기업가와 박애’(이정희 외 7인 지음)와 이강옥 국어교육과 교수가 지난해 출간한 ‘한국야담의 서사세계’(돌베개) 등 4종이다. 올해 세종도서는 총류, 철학, 종교, 사회과학, 순수과학, 기술과학, 예술, 언어, 문학, 역사 등 10개 분야에서 2
대학 입시에서 정시 모집 확대가 28일 결정되면서 지역 교육계를 중심으로 우려 목소리를 크게 내며 반발이 거세다. 장순흥 한동대 총장을 비롯해 여영국 국회의원, 일선 고교 지도 교사까지 지방수험생과 대학에 불리한 제도여서 지역 교육은 물론 인구까지 위축시키고 ‘교육의 부익부 빈익빈’이 된다는 게 주장 핵심이다. 한국과학기술원(KAIST) 학사부총장 재직 시절인 지난 2008년께 국내 최초로 입학사정관 제도 도입을 주도했다는 포항의 한동대 장순흥 총장은 “학교 성적과 동아리 등 활동을 주로 보는 수시 제도는 사실 지방 학생이 유리하기
한울원자력본부(이하 한울본부)는 지난 27일 한울본부 홍보관에서 경일대학교(총장 정현태)와 울진군 내 고등교육 환경 조성을 위한 상호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은 울진군 내 우수한 인재육성을 통한 지역 산업 발전에 공동 노력하고, 양 기관은 지역 내 원자력산업 전문 인력 양성과 산업현장 맞춤 동반 체제를 구축할 계획이다. 이종호 본부장은 “원자력 산업은 발전소 안전 운영을 위한 노하우 등 인적 자원과 인재 양성에 힘쓰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면서 “경일대학교와 힘을 합쳐 지역 인재를 길러낼 수 있게 돼 영광이다”며 기대감을
대학입시에서 정시모집 확대가 결정되면서 지방수험생과 대학에 불리할 것으로 주장이 제기됐다. 교육부는 28일 서울 소재 16개 대학의 정시 모집을 40% 이상 확대를 골자로하는 ‘대입제도 공정성 강화 방안’을 발표했다. 교육부 발표에 대해 입시 전문가들의 분석은 별다른 변화가 없을 것이라 분석과 지방학생과 대학에 불리할 것이라는 평가가 엇갈렸다. 불리할 것으로 분석한 전문가들은 소위 명문대들이 면접구술을 강화할 가능성이 높다고 주장했다. 당장 현 고등학교 2학년이 내년부터 학생부 기재항목과 자기소개서의 문항 및 글자 수가 축소된다.
포스텍(포항공과대학교) 확장형 양자컴퓨터 기술융합 플랫폼 센터(센터장 전자전기공학과 심재윤 교수)가 28일 대학 LG연구동에서 개소했다. 개소식에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문미옥 차관, 이강덕 포항시장, 박준원 포스텍 부총장 등 내·외빈 100여명이 참석했다. 지난 6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서 주관하는 ‘선도연구센터지원사업’공학분야(ERC : Engineering Research Center) 국가 사업에 선정, 국내에서 처음으로 확장형 양자 컴퓨팅‘을 구축하게 되는 이 센터는 △국내 최초 양자컴퓨터 구축 △양자컴퓨팅 요소기술 개발 △클라
동국대학교 경주캠퍼스 동경장학회는 지난 27일 동국대학교 원효관에서 ‘동경장학회 장학금 수여식’을 개최했다.이번 수여식에서는 평소 불심이 돈독하고 학교생활에 성실한 상경대학 경영학부 재학생 62명을 선발해 장학생 12명에게 각 50만 원, 50명에게 100만 원씩 총 5600만 원의 장학금을 수여 했다.동경장학회는 동국대 경주캠퍼스의 후학 양성과 발전에 뜻이 깊은 동문과 기업인 등이 동국대 경주캠퍼스의 인재 양성과 경영학부, 경영대학원의 발전을 위해 2014년 4월 뜻을 모아 설립한 장학회로, 2014년부터 장학생을 선발해 장학금을
대구가톨릭대(총장 김정우)는 27일 교내 취창업관에서 지역 5개 대학 연합 ‘일취월잡(Job)’ 프로그램을 개최했다.대구가톨릭대를 포함해 경일대, 대구대, 대구한의대, 영남대 대학일자리센터 관계자들이 참가해 지역 청년 일자리 창출과 지원 방안에 대해 모색했다.1부 행사로 더불어민주당 김부겸(대구 수성구갑) 의원이 특강을 진행했다. 김 의원은 ‘대구경북의 미래와 청년의 진로’를 주제로 경제적 세계화 시대에 정의로운 사회 구현을 위한 국가, 지역사회, 대학의 역할에 대해 강의했다.이어 2부 행사로 대학일자리센터 거버넌스 혁신 간담회가
대구가톨릭대(총장 김정우)와 ㈜새한산업(대표이사 노승환)은 지난 26일 대구가톨릭대 본관에서 상호협력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사회맞춤형학과 이수 졸업생의 채용 △전문인력양성을 위한 교육과정 개발 및 운영 △학생 현장실습 및 인턴십 등 학생 취업을 위한 인적교류 활성화 등에 협력하기로 약속했다. ㈜새한산업은 경기도에 위치한 차체 및 자동차부품 분야 강소기업이다. 대구가톨릭대는 2017년 교육부 사회맞춤형 산학협력 선도대학(LINC+) 사업 선정돼 관련 분야 기업체와 현장실습, 인턴십, 채용 등을 약정하는 협
영남대 지역특화청년무역전문가양성사업단(단장 손상범, 이하 ‘GTEP사업단’)은 최근 소속 학생들이 한국무역협회 ‘전자상거래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27일 밝혔다. GTEP사업단은 영남대를 비롯해 전국 20개 대학이 참여하는 실무형 무역 전문인력 양성 프로그램으로 한국무역협회와 산업통상자원부가 2007년부터 운영하고 있다. 이번 대회는 전국 20개 대학에서 35개 팀이 참가했으며, 서류심사를 거쳐 선발된 11팀이 결선에서 경쟁했다. 지난 22일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최종 결선에서 영남대 GTEP사업단 변정윤(국제
대구가톨릭대(총장 김정우)는 28일부터 30일까지 3일간 교내 강당 등에서 소프트웨어 교육 축제 한마당 ‘DCU 소프트웨어 대전’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에는 ㈜DGB금융지주, 인피니티북스, ㈜지주소프트, ㈜애니텍 등 기업체들이 참가해 소프트웨어 관련 교구, 프로그램을 전시하고, AR·VR 등 최신 소프트웨어 장비를 체험할 수 있는 부스를 운영한다. 캡스톤디자인 교과목 우수 결과물, 소프트웨어 창업 지원 결과물도 전시된다. 지역사회의 일반인, 소프트웨어 비전공자들을 대상으로 한 경진대회도 개최하며 박혜자 한국교육학술정보원장, 하용호
경북대 학생들이 제55차 국제 PE 무역박람회에서 참가자 특별상을 수상했다.경북대는 27일 학부생으로 구성된 2개 팀이 최근 독일 만하임에서 열린 이번 무역박람회에서 참가자 특별상인 ‘미스터리 쇼퍼(Mystery Shopper)상’을 받았다고 밝혔다.이번 무역박람회는 1964년 독일에서 열린 이래 20여 개 국가에서 매년 개최하고 있으며 올해는 유럽·아시아·북남미 지역 30여 개국 200여 개 전시팀이 참여한 가운데 열렸다.임주환(기계공학부 1년)과 홍채은(생명과학부 4년)으로 구성된 ‘포스트-잇(Post-EAT)팀’은 입맛을 분석
대구대(총장 김상호)가 가족회사 대표와 임직원을 초청해 산·학·연·관 협력을 다짐하는 장을 마련했다.대구대 산학협력단은 지난 26일 호텔인터불고대구 즐거운홀에서 김상호 총장, 서승구 대구대 가족회사협의회장(㈜영진 대표이사)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9년 가족회사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이날 행사에서는 대구대가 경상북도, 영천시, ㈜퓨처모빌리티랩스 등과 중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퓨처 모빌리티 R&D시티 조성 사업’에 대한 설명을 갖는 시간을 가졌다.‘퓨처 모빌리티 R&D시티 조성 사업’은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맞춰 모
동국대학교 경주캠퍼스는 지난 26일 교내 중앙도서관 2층에서 ‘불국사 열람실 동판 제막식’을 가졌다.이날 제막식에는 학교법인 동국대학교 이사이자 불국사 회주 성타스님, 불국사 부주지 정문스님, 이대원 동국대 경주캠퍼스총장, 정각원장 법수스님을 비롯한 교내 관계자들이 참석했다.성타스님은 불교 인재양성과 종립대학 발전을 위해 동국대 경주캠퍼스에 약 5억 원에 이르는 기부금을 포함해 동국대 서울캠퍼스와 동국대 의료원에 총 10억 7000만 원에 이르는 소중한 정재를 꾸준히 기부해 왔다.이에 동국대 경주캠퍼스는 스님의 뜻을 기리고 유네스코
포항공대(포스텍) 교수 2명이 국내 과학기술부문 최고 석학기관인 한국과학기술한림원(이하 한림원) 정회원으로 뽑혔다. 26일 포항공대에 따르면 물리학과 염한웅 교수, 화학과 장영태 교수는 최근 한림원 정회원으로 선정됐다. 한림원은 과학기술 분야에서 20년 이상 활동하며 해당 분야 발전에 현저한 공헌을 한 최우수 석학을 정회원으로 뽑는다. 염 교수는 최근 인공지능시대 신개념 소자로 기대를 모으는 ‘4진법 소자’를 발견한 물리학자다. 2010년 포항공대 물리학과 교수로 부임해 응집 물질물리와 나노물리학을 연구했고 기초과학연구원 원자제어
대구가톨릭대(총장 김정우)는 지난 25일 교내 역사박물관 명예의 전당에서 30년 전 교내 성당 건립기금을 희사한 고(故) 이경애 여사(1928~2017) 흉상 제막식을 가졌다.이날 행사에는 김정우 총장을 비롯한 대학 관계자와 백승봉 선생 등 이 여사의 유가족들이 참석해 대학 발전과 후학 양성을 위한 고인의 숭고한 정신을 기리고 흉상 제막을 축하했다.이 여사는 근검절약의 생활신조로 평생 모은 재산 15억여 원을 1989년 대구가톨릭대(당시 효성여대) 성당 신축 및 성물 기금으로 기탁했다.대구가톨릭대는 이 여사의 도움으로 교내 성당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