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1 지방선거 후보 등록 첫날 대구와 경북 지역 광역·기초단체장 후보 62명이 등록을 마쳤다. 12일 대구시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대구시장 후보 명단에는 4명이 포함됐다. 이날 오전 대리인을 통해 후보접수를 마친 홍준표(국민의힘) 후보와 직접 대구선관위를 찾아 후보등록을 마친 서재헌(더불어민주당)·한민정(정의당)·신원호(기본소득당) 후보가 본 선거에 나섰다. 지역에서 무소속 출마자가 거론되지 않았던 만큼, 대구시장 선거는 4파전으로 치러질 전망이다. 대구시교육감 선거에는 강은희 현 대구시교육감이 후보 등록을 마쳤고, 진보 성향 도
주시보 포스코인터내셔널 사장이 코로나19로 중단되었던 글로벌 공급망 점검활동을 재개하며 투자법인 챙기기에 직접 나섰다. 주시보 사장은 지난 9일부터 12일까지 우즈베키스탄을 방문해 러-우 사태 장기화에 따른 물류 공급망을 점검하고, 보자로브 하이바예비치 페르가나 주지사를 만나 원면 클러스터 조성 관련 현안을 논의했다. 우즈베키스탄은 세계 6대 면화 수출국으로, 포스코인터내셔널은 지난 1996년 현지 방적공장 설립을 시작으로 페르가나 및 부하라 지역에 총 5개의 방적 및 제직공장을 운영하며 우즈베키스탄 내 최대 면방기업으로 성장해왔다
포스코건설이 2022 더샵 빛조경시설물 아이디어 공모전dls ‘굿모닝 더샵, 굿나잇 더샵’을 개최한다. ‘굿모닝 더샵, 굿나잇 더샵’은 낮과 밤·어느때나 아름다운 더샵을 느낄 수 있는 조명(Lighting, 빛)이 어우러진 외부 조경시설물의 디자인 공모전이다. 참가대상은 대학(원)생과 프리랜서 작가·디자이너 등 개인자격으로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도안 또는 이미지를 정해진 작품설명서 양식에 맞춰 제출하면 된다. 이번 공모전은 오는 22일까지 참가신청을 받은 뒤 23일부터 31일까지 작품을 접수해 6월 한달 간 심사 후 7월 최종 결
지난해부터 안전문화 강화에 주력하고 있는 포스코가 외부 전문가들과 함께 안전관리체계 내실화에 나섰다. 포스코는 지난 9일 포항 청송대에서 국내 최고의 안전 전문가들로부터 주기적인 안전 관련 자문을 받아 포스코에 적합한 안전활동을 내실화하기 위해 외부 전문가 4명으로 구성된 ‘안전자문위원회’ 출범식을 가졌다. 안전자문위원회는 사내 안전 컨트롤타워 역할을 수행하는 안전환경본부를 중심으로, △안전문화·시스템 △안전제도 △안전기술 분야의 외부 자문위원으로 구성됐다. 초대위원장은 산업안전보건연구원장을 거쳐 현재 한국위험물학회장인 권혁면 연세
산불피해지 복원에 대한 논란이 일고 있는 가운데 산림청이 경북·강원 산불피해지에 자연복원·조림복원 병행을 검토한다. 산림청은 지난 3월 초 발생한 경북·강원지역 대형 산불피해지에 대해 생태·사회·경제적 합리성을 고려해 복원사업을 추진하되, 자연복원과 조림복원을 병행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12일 밝혔다. 지난 3월 발생한 경북·강원 산불의 피해 규모를 조사·확정하기 위해서 산림청, 지역재난대책본부, 국립산림과학원 및 유관기관 등이 합동으로 참여해 현장조사를 실시했다. 위성·드론 영상을 통해 산불피해지의 경계와 피해 정도(심·중·경
대구 수성구에 GS건설의 ‘자이(Xi)’ 아파트를 선보인다. 수성구에서도 주거선호도가 가장 높은 범어동에 아파트 전용면적 84~114㎡ 399가구와 주거형 오피스텔 84㎡ 52실 등 451가구 규모의 최고 34층 주상복합아파트로 짓는다. ‘범어자이’는 대구도시철도 2호선 범어역이 가깝고, 수성구민운동장과 이시아폴리스를 잇는 엑스코선이 계획돼 있다. 동대구로와 달구벌대로가 인접해 시내·외 이동이 편하고, KTX와 SRT, 고속버스터미널을 이용할 수 있는 동대구복합환승센터와 동대구IC도 가까워 광역교통망이 우수하다. 범어동이 자랑하는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경북지역본부(본부장 이준호, 이하 중진공)는 내일채움공제(일반, 청년재직자) 가입업체를 모집 하고 있다. ‘기업과 근로자에게 모두 도움이 되는 사업’인 내일채움공제는 중소벤처기업과 핵심인력이 5년간 매월 일정 금액을 공동 적립해 만기 시 적립금 전액을 근로자에게 목돈으로 지급하는 정책적 공제사업이다. 특히, 청년재직자 내일채움공제는 중소벤처기업에 재직하고 있는 만 34세 이하 근로자가 5년간 월 최소 12만원, 기업은 월 20만원을 적립하고, 정부가 첫 3년간 1080만원 정부지원금을 적립해 5년 만기 후 근로자
한국원자력환경공단은 국민의 눈높이에 맞는 혁신과제를 도출하기 위해 지난 2일부터 오는 20일까지 ‘KORAD ESG·디지털 혁신 대국민 아이디어 공모’를 진행한다고 12일 밝혔다. 공모대상은 △ESG(환경, 사회, 지배구조) △디지털 혁신(혁신성장, 디지털 전환, 공공데이터 활용 등) 등 2개 분야다. 신청방법은 공단 홈페이지 공지사항에 게시된 참가신청서를 작성해 제출하거나 국민생각함에서 바로 참여하면 된다. 차성수 한국원자력환경공단 이사장은 “국민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공단 혁신 에 적극 반영해 국민이 체감하는 성과를 창출하겠다”
대구시와 (재)대구경북디자인진흥원은 디자인 개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1인기업 및 영세기업에 현장 상담 및 즉각적인 디자인 시안 개발을 통한 애로사항 해결로 상품화와 시장 진출에 집중 지원한다. 사업은 디자인개발 투자 여력이 부족한 영세기업들의 디자인적인 문제해결을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아울러 디자인 개발을 수행하는 초기창업 디자인 전문회사들의 신규사업 참여로 기업 성장발판에 도움을 주기 위해서다. 지난 5년간 1000여 개 기업들이 간판, 사인물, 전단지 개발은 물론 자가상품 패키지, 로고 개발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DGB금융그룹은 글로벌 ESG 평가 지표인 ‘모건스탠리(MSCI)ESG 평가’에서 금융권 최고 수준인 ‘AA등급’을 획득했다고 12일 밝혔다. 모건스탠리 지수는 S&P다우, FTSE와 함께 글로벌 3대 지수로 평가되는 글로벌 펀드 투자의 기준이 되는 대표적인 지표다. 국내 금융권에서는 AAA등급을 받은 기업이 없어 DGB금융그룹이 획득한 AA등급이 금융권 최고 수준의 등급이라는 것. DGB금융그룹은 전체 7개 등급 중 두 번째로 높은 등급인 AA등급을 획득했으며, 특히 모건스탠리가 상위 2개 등급(AAA, AA)에 부여하는 ‘리더
군위군 소재의 군위농협 (조합장 최형준)은 11일 농협경북지역본부 정례조회 시 농협중앙회로부터 상호금융예수금 4000억 원 달성탑을 수상했다. 군위농협은 2017년 상호금융예수금 3000억 달성한 이후 5년 만에 군위군 관내 금융기관 최초로 예수금 4000억 원을 달성하는 성과를 올렸다. 최형준 조합장은 “상호금융 예수금 4000억 원 달성은 어려운 시기에도 농협 발전을 위해 노력한 조합원과 임직원의 덕분에 가능했다”며 “앞으로도 농업 · 농촌· 농협 발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이만식 기자 mslee@ky
‘독도 사랑’으로 유명한 여영난(60·여) 서양화가가 ‘동해로 가는 길’이라는 주제로 20회 기념 초대 개인전을 열고 있다. 여 화가는 남편인 권용섭(65) 화가와 함께 독도를 세계에 알리기 위한 해외 부부전과 개인전을 20년간 진행해왔다. 이번 개인전 장소는 지난 5월 1일부터 오는 5월 24일까지 포항시 남구 지곡동에 위치한 호텔 영일대 지하 1층에 자리한 갤러리 WELL이다. 여 화가의 이름을 건 개인전이지만 사실상 부부전이다. 전시관 입구 좌측에 남편의 독도 배경 수묵화가 함께 전시되고 있기 때문. ‘세 천사의 기별’, ‘독
한국의 비빔밥은 외국에서도 인기다. 오방색 나물과 고명을 가지런히 얹은 비빔밥을 앞에 둔 외국인들은 먹어 보지도 않고 뷰티풀과 원터풀을 연발한다. 갈색톤 일색의 양식에 비해 오색 식재료로 꾸며져 있는 데다 채식 위주의 비빔밥이 웰빙음식으로서의 가치가 높기 때문이다. 원래 안동비빔밥은 대표적인 종가음식으로 전국에서도 제일로 쳤다. 전주비빔밥, 진주비빔밥과 함께 3대 비빔밥으로 꼽기도 한 안동비빔밥은 그동안 높은 솟을대문 안에서의 종가음식이었기에 산업화도 그만큼 늦어졌다. 고명으로 날계란 노른자를 올리는 전주비빔밥과 육회를 고명으로 올
6·1 지방선거 군위군수 후보를 비방하는 문자메시지를 무차별적으로 보내 체포영장이 발부된 60대가 12일 경찰에 붙잡혔다.군위경찰서 등에 따르면 상대측 군위군수 후보를 비방한 혐의(공직선거법 위반)로 A(62)씨를 붙잡아 조사 중이다.A씨는 모 군수 후보의 처남으로 알려졌다.A씨는 지난달 26일 사회관계망(SNS)서비스와 문자메시지로 상대 후보를 비방하는 문자를 보낸 혐의를 받고 있다.경찰은 A씨에 대해 지난 11일 체포영장을 발부받아, 이날 김 후보 선거사무실에 은신해 있던 A씨를 체포했다.김정수 군위서 수사과장은 “A 씨를 상대
더불어민주당이 한덕수 국무총리 후보자의 임명동의안 처리를 두고 고심하고 있다. 윤석열 대통령이 박진 외교부·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에 대한 임명을 강행하면서, 민주당 내부에서는 강제 낙마시켜야 한다는 ‘한덕수 불가론’ 기류가 조금씩 강화되고 있다. 하지만 초대 총리 후보자 인준안을 부결할 경우 6·1 지방선거에서 역풍을 맞을 수 있다는 신중론도 제기된다. 이와 관련 민주당 원내 관계자는 12일 “인사청문 위원이나 원내 지도부에서는 한덕수 후보자는 부적격이라는 의견이 많다”며 “대통령이 청문 보고서 채택이 되지 않은 후보자의 임명을 강
포항시 남구청(청장 김복조)은 포스코홀딩스 지주회사 출범에 따른 포스코 건물재산에 대한 소유권 이전 등기를 함에 있어 건축허가과 행정지원으로 순조롭게 마무리했다고 12일 밝혔다. 지난 3월부터 ㈜포스코는 건물재산의 건축물대장과 건물등기의 불일치로 소유권 이전등기에 어려움을 겪고 있었다. 건축물 약 2650건의 방대한 물량에 대해 구)건축물대장을 하나씩 비교·수정 등 작업을 거쳐야 돼 소유권 이전 등기를 위한 법정기한인 4월 말까지 완료하는 것이 불가능한 상태였다. 지난달 4일 포항시 남구청과 ㈜포스코는 긴급회의를 가진 후 신속한 소
경북교육청연수원(김현오 원장)은 오는17일부터 일반직공무원, 사립학교행정직원, 교육공무직을 대상으로 ‘마이크로러닝’ 과정을 확대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원격교육으로 진행하며 계약, 문서·보안·복무, 공무직 급여 3개 분야, 총 9개 과정을 개설해 원활한 현장행정업무를 지원한다. 마이크로러닝은 짧은(10분 내외) 영상 등을 통해 한 가지 핵심 메세지만을 효과적으로 전달하는 학습 방법으로 다채로워진 업무 및 학습환경과 학습수요를 반영해 연수원에서 2021년에 선제적으로 자체 개발했다. 과정 신청은 연수원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며, 모바일
더불어민주당에서 또다시 성추행 사건이 발생했다. 박지현 민주당 공동비상대책위원장은 12일 당내에서 또 성추행 사건이 발생한 것에 대해 “진심으로 고통스럽다”라고 사과입장을 밝혔지만, 민주당보좌진협의회(민보협)는 입장문을 통해 “제보를 받은 당내 성비위가 더 있다. 신속한 조치를 취해 달라”고 요구했다. 민주당은 이날 3선의 박완주(56·충남 천안을) 의원을 당내 성비위 혐의로 제명했다. 박 의원은 성균관대 부총학생회장을 지낸 운동권 출신으로 보좌관에 대한 성추행 신고가 접수돼 최근까지 당 차원에서 조사가 이뤄진 것으로 알려졌다. 그
청각장애인의 권리를 보장하기 위한 법 개정안들이 국회에 발의됐다. 국민의힘 홍석준(대구 달서구갑) 국회의원은 12일 청각장애인들의 권리를 보장하기 위한 장애인차별 금지 및 권리구제 등에 관한 법을 비롯해 공직선거법, 평생교육법 일부 개정안까지 ‘청각장애인 권리보장 3법’을 대표발의했다고 밝혔다. 청각장애인은 건강·생명권과 직결되는 의료서비스를 원활히 받을 수 있도록 의료진과의 의사소통에 대한 지원을 받을 수 있어야 하지만, 현재 수어통역사를 배치해 운영하는 병원은 전국에서 4곳에 불과해 수어통역을 신속하게 지원받기는 어려운 실정이다
6·1 지방선거 대구시장 선거에 나선 여야 정치인이 본 선거 후보등록을 마친 12일 ‘현안청취’와 ‘공약발표’로 선거운동 기지개를 폈다.홍준표 국민의힘 대구시장 후보는 이날 달성군 구지면 국가산업단지에 조성된 물산업클러스터를 찾았다. 분양률이 절반을 밑도는 물산업클러스터 현황과 애로사항을 살피고, 물 산업 메카 대구를 만들기 위한 대비책을 검토하기 위한 취지로 보인다.홍 후보는 지난달 23일 국민의힘 대구시장 후보로 확정된 이후 ‘대구 대전환’을 목표로 제시한 비전과 공약을 구체화하기 위한 행보를 이어왔다. 지난 11일에는 달서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