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시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의 회복기반 마련과 지역 경기 활성화를 위해 생계형 자동차를 취득하는 자에 대한 도세 감면동의안이 도 의회에서 의결됨에 따라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취득세 감면을 추진한다. 취득일 현재 경상북도에 주소와 사업장을 두고 사업자등록을 한 소상공인이 생계형 자동차(배기량 1000㏄이하 승용자동차, 승차정원 15명 이하 승합자동차, 최대적재량 1톤 이하 화물자동차, 배기량 125㏄ 이하 이륜자동차)를 2021년 1월 1일부터 2022년 12월 31일까지 취득해 등록하는 경우 먼저 감면
올해 6월 1일 치러지는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와 국회의원 보궐선거의 막이 올랐다. 12일부터 13일까지 이틀 동안 후보등록이 이뤄지는데, 경북·대구에서는 지역을 위해 일할 일꾼 총 538명을 선택해야 한다. 11일 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경북에서는 도지사와 도교육감 각각 1명과 기초단체장 23명, 광역의원 61명(비례 6명 포함), 기초의원 288명(비례 37명 포함) 등 총 374명의 지역 일꾼을 뽑는다. 대구에서는 수성구을 국회의원 1명을 비롯해 시장과 시교육감 각각 1명, 기초단체장 8명, 광역의원 32명(비례 3명 포함)
경산시자원봉사센터(소장 김상우)는 지난 10일 경산시 압량읍 가일리에서 10번째 ‘찾아라! 경산 행복마을’ 활동을 전개했다.‘찾아라! 경산 행복마을’은 시민·봉사단체, 대학 등 자원봉사 재능을 활용해 농촌 오지마을과 활기를 잃은 구도심을 행복마을로 변화시켜 주민들이 활기를 되찾도록 하는 활동이다.이날은 어디GO나눔봉사단의 이·미용 봉사, 대구가톨릭대 안경광학과(우리아이(EYE)안전건강봉사단)와 물리치료학과 학생들의 돋보기 맞춤과 치료적 마사지 서비스 등이 진행됐다. 이 밖에도 비루빡 봉사단(대구가톨릭대 회화과)의 벽화 그리기와 더불
11·15 포항지진을 촉발한 포항 지열발전소 부지에 지진계 설치가 시작된 가운데 시추공 사이에서 지하수 수위 차 발생으로 인한 단층 존재 가능성이 제기됐다. 해당 단층 가능성은 학계에도 보고된 것으로 알려졌고 앞으로 모니터링을 통한 심도 있는 분석을 통해 지진에 대한 면밀한 감시가 쉬울 것으로 관측된다. 11일 포항시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 30분부터 북구 흥해읍 남송리 포항지열발전 부지에시추공 지진계 설치가 시작됐다. 해당 지진계는 영국산 구랄프(Quralp)사 제품으로, 지난 2020년 4월 초에 국내 반입이 됐으나 당시
문경시 점촌5동 마을복지계획추진위원회 생활의제 실행단은 11일 모전오거리에서 주차질서 확립 교통캠페인을 펼쳤다.이번 캠페인은 점촌5동 마을복지계획추진위원회 생활의제 실행단원들과 함께 점촌5동 통장자치회, 주민자치위원회, 새마을지도자·부녀회, 바르게살기위원회, 생활개선회, 여성자원봉사회, 종합자원봉사회, 모전농악단,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남부자율방범대, 모전의용소방대 등 80여명이 참석해 의미를 더했다.박건화 마을복지계획추진위원장은 “주민 주도의 복지계획 수립과 실천을 통해 지역주민 모두가 행복해질 수 있도록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대구 바르게살기운동 동구협의회는 지난 10일 영천시 금호읍을 찾아 마늘종 뽑기 영농봉사활동을 벌였다. 코로나19로 일손이 부족한 농가를 돕기 위한 취지에서다.농협으로부터 일손 부족 농가를 추천받은 협의회 임원과 22개동 위원 등 150여 명은 마늘밭 1만㎡를 누비며 농가를 도왔다.마늘종은 날씨가 따뜻해질 때 일시에 돋아나는 특성이 있어 뽑기 작업을 해야 튼실한 마늘을 수확할 수가 있다.농업인 이정도(60)씨는 “농번기 부족한 일손 때문에 걱정이 컸는데, 시름을 덜어 너무 고맙다”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박동선 동구협의회장은 “농가의
경주범죄피해자지원센터(이하 경주범피)는 지난 10일 대구지방검찰청 경주지청에서 ‘제2기 파랑새대학생봉사단’ 발대식을 가졌다.이날 경주범피는 지난해에 이어 범죄피해자 보호·지원을 위한 대학생 자원봉사자 모집에 신청한 동국대 WISE캠퍼스 행정·경찰공공학부 재학생 17명에게 임명장을 수여했다.이번 발대식에는 봉사단 참여 학생들과 경주지청 김태은 지청장, 정현 부장검사, 이태훈 검사, 경주범피 이상춘 이사장을 비롯한 위원들이 참석했다.발대식을 마친 후 참석자들은 2개 조로 나눠 중앙시장 일대 상가와 시민들을 대상으로 범죄피해자 보호·지원
대구농협과 우리농업지키기운동본부 대구지역본부는 11일 달서구 행정복지센터 2곳을 찾아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한 ‘사랑의 쌀 1000㎏ 나눔행사’를 실시했다.우리농업지키기운동본부의 후원으로 실시한 이번 행사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지역의 소외된 이웃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하고 건강한 식사를 할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마련됐다.지원된 쌀 10㎏ 100포는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취약가구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성주군 농업인 단체들인 농촌지도자회, 4-H본부, 4-H연합회원들은 지난 10일 울진군농업기술센터를 방문해 산불피해 복구를 위한 성금 기부를 했다.성주군 농업인학습단체 회원이 산불피해 복구와 이재민 지원을 위해 모은 250만 원이다.농업인학습단체장(농촌지도자회 김윤성 회장, 4-H본부 이규현 회장, 4-H연합회 박준영회장)은 “갑작스러운 산불로 도움의 손길이 절실한 때에 적은 금액이지만 오늘 기부가 산불로 고통을 겪고 있을 울진 군민들에게 힘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농업기술센터 김명원 소장은 “바쁜 농사일에도 한마음이 되어 성금
대구 북구에 위치한 ‘오봉산만두전골’이 11일 가정의달을 맞아 지역 저소득 가구를 위해 찐만두 100인분을 침산3동 행정복지센터에 기탁했다. 후원품은 침산 3동 한부모가족과 독거노인 33세대에 전달될 예정이다.
이상한 경북대 식품공학부 교수팀이 참깨 속에 존재하는 불용성 리그난으로 알려진 ‘라리시레시놀(lariciresinol)’의 혈당 강하 효과를 입증해 냈다.이 교수팀은 참깨의 기능 성분인 라리시레시놀의 혈당 강하 효과를 검증하고 연구 결과를 식품영양학 분야 세계적 학술지인 ‘분자영양식품연구(Molecular Nutrition and Food Research)’ 온라인판 이번달 1일자에 발표했다.참깨는 우리나라에서 예로부터 필수불가결한 식품소재로, 참기름 생산의 주요 재료이며 나물이나 반찬 등 다양하게 활용되고 있다.이 교수팀은 근관세
뽕잎 가공기술 습득과 이를 활용한 음식개발을 위해 상주시농업기술센터가 뽕잎 채취·가공 현장교육을 시행했다.11일 상주시 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공성면 뽕나무밭과 건조장에서 우리음식연구회원 41명을 대상으로 건 뽕잎 생산 과정 실습을 포함한 현장교육을 지난 10일 진행했다.회원들은 햇 뽕잎 채취부터 다듬기, 데치기, 건조 과정을 직접 실습하며 역량 강화에 도움되는 노하우를 전수받았다.매년 5월 햇 뽕잎으로 건 뽕잎을 생산해 잘 말려 저장하면 년 중 뽕잎 음식을 만들 수 있다.김우진 미래농업과장은 “들기름에 볶은 뽕잎으로 지은 뽕잎 밥은
칠곡경찰서(서장 최준영)는 지난 10일 농산물 절도 예방과 지역주민 체감안전도 향상을 위해 칠곡군 농협·이장 협의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업무협약을 통해 칠곡군 농협은 태양광 이동식 CCTV 구입에 필요한 예산(2100만원)을 지원하고, 이장 협의회는 사업추진을 위한 주민 의사를 전달하기로 했다.칠곡경찰서는 주민 대상 범죄예방 교육과 태양광 이동식 CCTV 설치 및 운영을 담당하는 협력적 치안 활동이 전개할 예정이다.‘태양광 이동식 CCTV’는 고정식 CCTV와는 달리 사용자 전기요금 부담이 없고 설치 장소 제한이 없어 고효율성 범
안동교육지원청(교육장 김동욱)은 지난 9일 안동서부초 4학년 2개 반이 1기로 입소해 ‘2022 나라사랑 안동사랑 역사체험캠프’를 시작했다고 11일 밝혔다.안동 지역의 독립운동 정신을 이어받아 자긍심을 키우고 나라 사랑하는 마음을 길러주기 위한 이번 역사체험캠프는 지역 내 초등학교 4학년 전체를 대상으로 지난 9일 시작으로 7월 1일까지 29회에 걸쳐 진행된다.캠프는 안동시 학교 교육경비지원사업으로 경북독립운동기념관에 1일 현장체험학습 형태로 위탁해 운영한다.체험프로그램은 오전에 신흥무관학교에서 독립운동사 3D 입체퍼즐 만들기 체험
군위군 농업기술센터는 지난 10일 농업기술센터 제1 회의실에서 군위농업을 선도해 나갈 22년 선정된 청년후계농업인·후계농업경영인을 대상으로 ‘청년후계농·후계농업경영인 대상자 간담회’를 개최했다.신회용 군위군농업기술센터 소장과 청년후계농업인 및 후계농업경영인 10여 명이 참석해 청년 농업인들이 농업현장에서 겪은 사항에서 대한 의견을 나눴다.‘농업농촌의 희망은 사람이다’라는 주제로 현재의 농업을 이해하고 농정 및 미래농업을 고민해보는 시간을 가졌다.신회용 소장은 “군위농업의 주역인 청년후계농업인·후계농업경영인이 진정성 있는 적극적인 영
청송·영양교육지원청은 농어촌 소규모 교육지원청 간의 공동 협업으로 수업 탐구 교사 공동체 ‘늘푸름이와 해달뫼 교육 나눔터’를 결성했다.올해 국가시책사업인 ‘학교 업무경감 및 효율화’ 시범교육청으로 지정된 두 교육청은 두 지역의 특성을 최대한 활용해 학교 지원의 효율화와 질적 제고를 위한 모델을 만들고 있다.이 사업의 하나로 진보초등학교와 영양초등학교 교사들로 구성된 수업 탐구 교사 공동체 ‘늘푸름이와 해달뫼의 교육 나눔터’는 11일 발대식을 가졌다.이날 두 학교 회원 교사들은 공동체 연간 운영 계획과 학교 간 교육과정 운영 계획,
국립백두대간수목원은 지난 10일 산림환경연구동에서 한국산업단지공단(인천본부)-뷰티바이오융합미니클러스터-동국대학교 약학대학과 뷰티바이오산업 경쟁력 강화 및 지역산업 진흥을 위한 지역동반성장 협업프로젝트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국립백두대간수목원은 시드볼트와 시드뱅크를 모두 보유한 세계 유일의 기관으로 산림생물자원의 종 다양성을 보전하고, 그 산림생물자원에 대한 지속 가능한 이용을 위한 활용 기술 개발 연구를 수행 중이다. 이번 업무협약은 수목원에서 보유한 산림생물자원을 활용해 인천지역의 뷰티·바이오 기업들이 코스메틱 원료, 바이오헬스 제품
고령향교(전교 김연조)는 11일 향교 대성전에서 춘기석전대제를 거행했다.초헌관에 곽용환 군수, 아헌관에 이기호 성균관 유도회 고령지부회장, 종헌관에 박종순 고령농협 조합장이 각각 맡았으며, 기관단체장 및 유림회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엄숙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다.석전대제란 공자(孔子)를 모신 문묘(文廟)에서 선현(先聖)·선사(先師)에게 지내는 제사로 고령향교에서는 공자 외 24선현에 대한 제를 올리며 공자(孔子)의 기신일(忌辰日)을 양력(陽歷)으로 환산한 5월 11일에 춘기석전을 봉행하고, 탄강일(誕降日)을 양력으로 환
경산경찰서(서장 유오재)는 11일 경산경찰서회의실에서 등·하굣길 어린이 교통안전을 위한 2022년 경산경찰서 ‘녹색어머니연합회’ 발대식을 가졌다.조현주 회장을 비롯한 연합회원 15명으로 구성돼 초등학교 등교 시간대에 맞춰 스쿨존 어린이 교통안전 활동 및 교통캠페인 등을 실시해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에 앞장선다.지역 내 15개 초등학교 각각 회장과 회원으로 구성돼 있으며 연합회 총 회원은 971명이다.발대식은 경산경찰서장, 녹색어머니연합회원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해 녹색어머니연합회 김태희 회장에 대한 감사장 수여, 2022년 녹색어머니연
봉화군 법전면 봉사단체 ‘봉화의 죽쑤니들’의 가마솥이 다시금 영양 가득한 죽으로 보글보글 끓어 올랐다.지난해 5월부터 12월까지 1500여 명의 저소득층 어르신들에게 따끈한 영양죽을 배달하던 사업이 오미크론이라는 복병을 이겨내고 올해 다시 활동을 재개하게 됐다.11일 발대식을 시작으로 오는 12월까지 진행하며 매달 3~4회, 회당 2~3개 마을의 취약계층에게 직접 만든 영양죽을 배달한다.죽쑤니 회원들의 말벗 서비스도 함께 제공해 신체적 건강과 함께 정서적인 부분도 돌볼 예정이다.협의체 지원이 줄어 사업규모를 축소할 위기가 있었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