욕설과 난동, 업무방해, 언어폭력 등 일부 악성 민원인 때문에 공무원들이 괴롭힘을 당하고 있지만, 이에 대한 대책 마련은 미비해 해당 공무원들이 속앓이를 하고 있다.특히 경찰에 신고해도 정신병 치료 이력 등을 핑계로 풀려나 다시 영양군청을 찾아가 터무니 없는 민원 등 공무원들 괴롭히고 있지만, 악성 민원인들의 보복을 우려하고 있어 강력한 처벌과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7일 공무원 등 복수의 제보자들에 따르면 6일 오전 영양군청 주차장에서 술을 마시던 A씨가 술에 취한 채 영양군청 군수실 등 군청 내 몇몇 부서들 다니면서 일부 공무원들
경북 포항에서 차고지에 주차된 13.5t 트럭이 갑자기 움직이자 이를 몸으로 막아 세우던 해당 차량 운전자 50대 남성이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포항남부소방서 등에 따르면 6일 오후 2시 53분께 포항시 오천읍의 한 건물 차고지에서 A(52)씨가 차량과 담벼락 사이에 끼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A씨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구급대에 의해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끝내 숨졌다.사고 당시 A씨가 차고지에 트럭을 주차고 차량에서 내리자 갑자기 차량이 움직여 이를 몸으로 막아 세우다 변을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경찰은 경사진 차고지에서 차량 제동
6일 오후 10시 15분께 칠곡군 지천면 연화리의 한 화장지 물류창고에서 불이 났다. 소방 당국은 7일 0시 8분께 초기 진화를 마쳤으며 남은 불을 끄고 있다. 칠곡소방서는 인근 소방서의 장비와 인력을 지원받아 총력 진화에 나섰다. 이 불로 보관 중이던 화장지를 모두 태우고 사무동과 창고동 등 3개 동이 타는 피해가 났다.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를 하고 있고 화장지 특성상 불씨 제거에 어려움을 겪어 오전이 지나야 잔불 정리가 마무리 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다. 소방당국은 경찰과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 할 예
포항 구룡포에서 실종된 40대 지적장애인이 엿새 만에 극적으로 구조됐다.포항남부소방서 등에 따르면 6일 오전 11시 35분께 구룡포의 한 등산로 인근 풀숲에서 숨어있는 A씨를 수색작업에 동원된 드론에 의해 발견했다.발견 당시 A씨는 팔·다리 찰과상과 탈수증상을 보였지만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A씨는 지난 1일 오후 1시 30분께 포항시 남구 구룡포읍 자택에서 집을 나온 뒤 행방이 묘연했다.경찰이 폐쇄회로(CC)TV를 확인한 결과 A씨는 이날 오후 1시 37분께 인근 야산으로 향하는 모습이 끝이었다.이에 경찰과 소방당국
빌라에 혼자 거주하던 여성이 위층에 거주하는 남성을 스토킹 혐의로 고소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6일 구미경찰서에 따르면 60대 남성 A씨를 스토킹처벌법 위반 등 혐의로 입건, 휴대전화 등을 압수해 조사 중이다.A씨는 지난 5월 같은 빌라 아래층에 거주하는 20대 여성 B씨에게 96건의 스토킹성 문자메시지 보내고 휴대전화를 줄에 매달아 B씨의 집 내부를 한 차례 촬영한 혐의를 받고있다.또 경찰을 사칭하며 B씨에게 접근한 혐의도 받고 있다.B씨는 지난 7월 “경찰이니 문을 열어 달라”며 문을 두드려 열어보니 경찰복이 아닌 사복을 입고
구미경찰서 진평파출소 경찰관과 소방관들이 낙동강에 뛰어들어 극단적 선택을 시도한 시민의 소중한 생명을 구했다. 6일 구미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 45분께 “남자친구가 자살하겠다는 말을 남기고 사라졌다”는 신고를 받은 경찰은 소방과 합동으로 사라진 지점으로 의심되는 동락공원 인근을 수색 중 A씨를 발견했다. 현장에 도착한 경찰과 소방관들은 A씨가 물에 뛰어들 것을 대비해 구명장비를 착용 후 A씨를 장시간 설득했으나 끝내 낙동강으로 뛰어들었다. 이에 출동한 경찰관 2명(경장 김원근·김시우)과 소방관 3명이 주저 없이 강으로 뛰어
포항 영일만대로에서 차량 2중 추돌과 4중 추돌사고가 연이어 발생(경북일보 9월 5일 인터넷 보도)한 다음 날 같은 지점에서 3중 추돌사고가 났다. 6일 포항북부경찰서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께 포항시 북구 흥해읍 성곡리 인근 왕복 4차선 영일만대로에서 차량 3중 추돌사고가 발생했다. 사고 차량은 모두 승용차였고, 운전자 1명씩 탑승한 상태였다. 이 사고로 경찰은 출동해 현장 확인을 했으나 소방당국 출동은 없었다. 우선, 운전자들은 경찰로부터 중한 부상이 없는 점 등을 통해 보험처리를 요구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 관계자는 “추
지난 5일 오후 9시 47분께 경북 청송군 안덕면 지소리 이배영씨(46)가 운영하는 돈사에서 원인 불명의 화재가 발생해 사육 중이던 돼지 998마리(모돈 36두, 자돈 962두)가 폐사했다. 돈사 내부에서 시작된 불은 돈사 1개 동을 태운 뒤 발생 4시간여 만인 다음날 오전 2시 15분께 진화됐다. 진화 과정에는 소방차 8대가 출동했으며 민간 의용소방대 50여 명이 힘을 보탰다.경찰은 방화의 가능성을 배제하지 않고 주변 CCTV를 분석 중이며, 소방당국은 20년이 넘은 시설인 점을 감안해 노후시설의 누전에 무게를 두고 화재원인과 피
경주 앞바다에서 어선 화재가 발생했다. 5일 포항해양경찰서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3시 55분께 경주시 감포 남동방 약 12㎞ 해상에서 20t급 통발어선 A호(승선원 6명) 기관실에 불이 나 자체 진화 중이라는 신고가 접수됐다. 포항해경은 경비함정, 해경파출소 연안구조정 등 구조세력을 출동시키면서 해군 및 인근 항해선박에도 구조 협조를 요청했다. 사고 위치 인근을 지나던 20t급 어선 B호가 현장에 먼저 도착했고 A호 화재가 초기 진화됐다는 사실을 확인했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화재로 자력운항이 불가능해진 A호는 B호가 예
5일 포항 영일만대로에서 차량 2중 추돌과 4중 추돌 사고가 연이어 발생했다. 포항시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 59분께 포항시 북구 흥해읍 성곡리 인근 왕복 4차선 영일만대로에서 차량 2중 추돌사고가 났다. 이 사고로 운전자 1명이 가벼운 부상을 입었다. 이날 오전 8시 10분께는 같은 지점에서 차량 4중 추돌사고가 또다시 발생해 운전자 및 탑승자 2명이 부상을 입었다. 부상자 중 1명은 병원으로 이송됐다. 다행히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사고 지점은 포항역에서 직선거리 2.5㎞고 포항역에서 영일만항 방향 차로였다
경북·대구 지역 내 고속도로 교통사고에서 발생한 부상자 수가 9월에 집중된 것으로 나타났다. 추석 연휴에 따른 이동량 증가와 함께 졸음운전 또는 주시 태만 등이 교통사고 위험을 높인 요인으로 분석된다. 4일 한국도로공사 대구경북본부에 따르면, 지난 2018년부터 지난해까지 9월에 발생한 교통사고 평균 부상자 수는 61명으로 12개월 가운데 최고치를 기록했다. 특히 졸음운전 또는 주시 태만 사고로 인한 부상자가 40명으로 66% 이상을 차지했다. 장거리 운전·여행에 따른 피로 증가와 졸음 등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또 최근 5
경북 칠곡군 왜관의 한 병원에서 흉기 난동 사건이 발생해 환자 1명이 사망했다.4일 칠곡경찰서와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 41분께 경북 칠곡군 왜관읍 한 종합병원에서 입원 환자 A(56)가 흉기를 휘둘러 50대 남성 환자가 사망했다. 경찰은 용의자를 현행범으로 체포했다.경찰 관계자는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는 중”이라고 말했다.
대구 한 섬유공장에서 발생한 불이 건물 전체를 태웠다.4일 대구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이날 낮 12시 18분께 달성군 옥포읍 한 공장에서 불이 났다는 신고가 접수됐다.차량 31대와 대원 88명을 투입한 소방 당국은 화재 발생 1시간여 만에 진화를 마쳤다.소방 관계자는 “화재로 공장건물이 전소했고,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며 “재산 피해 규모를 파악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4일 경북 청도군 중앙고속도로 청도2터널에서 대형 트럭 추돌 사고로 운전기사 1명이 다리가 골절되는 등 11명이 중경상을 입었다.경북경찰청과 청도소방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24분께 청도군 청도읍 덕암리 중앙고속도로 대구 방향 청도2터널에서 11t 대형 탑차가 앞서가던 25t 화물트럭을 추돌했다. 2차 사고는 없었으나 이 사고로 탑차 운전기사 A(48)씨가 골절과 흉통으로 계명대동산병원에 이송됐다.화물트럭 운전기사 B(62)씨는 사고 이후 졸음쉼터까지 트럭을 끌고 나온 뒤 흉통을 호소해 119구급대에 의해 대구 파티마병원으로
4일 오전 10시 24분께 청도군 청도읍 신대구부산간고속도로 청도2터널(대구방향) 안을 지나던 차량에서 불이 났다. 이날 화재는 4.5t 화물트럭이 앞서가던 화물 차량을 추돌하면서 발생했고, 이로 인해 화물트럭 운전기사 등이 다친 것으로 알려졌다. 1명은 다리골절 의심으로 대구경북대병원으로 이송했다 소방당국은 터널 주변 양방향 통행을 차단하고 진화작업을 벌여 오전 11시 30분 현재 사고처리를 완료하고 차량통행이 정상화됐다.
경주 앞바다에서 갯바위와 충돌한 뒤 어선이 침수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3일 포항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2일 오후 4시 18분께 경주시 감포항 남쪽 약 3.7㎞ 부근에서 5t급 낚시어선 A호(승선원 7명)가 갯바위와 부딪혀 기관실로 물이 들어오고 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신고를 받은 감포해경파출소 연안구조정과 연안구역 경비정은 연안으로부터 약 550m 떨어져 있는 A호가 보유 중인 배수펌프 2개를 작동 중이었으나 선미 쪽이 아래로 쳐져있는 것을 현장 확인했다. 해경은 A호 기관실 약 90%에 바닷물이 차올랐기에 신속한 예인이 필요하
포항 구룡포에서 40대 지적장애인이 실종돼 경찰과 소방당국이 사흘째 수색작업을 벌이고 있다.포항남부소방서 등에 따르면 지난 1일 오후 1시 30분께 포항시 남구 구룡포읍에서 지적장애인인 A(40대) 씨가 가출했다.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이 폐쇄회로(CC)TV를 확인한 결과 A씨는 이날 오후 1시 37분께 인근 야산으로 향하는 모습을 마지막으로 행적을 감췄다.수색당국은 50여 명의 인력과 수색견 등을 동원해 마지막 모습이 포착된 인근 야산을 중심으로 수색 작업을 벌이고 있다.
구미에서 택시가 상가로 돌진하는 사고가 발생했다.1일 경찰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 15분께 구미시 송정동 구미시청 정문 맞은편 건물 1층에 있는 전문커피숍에 60대 남성이 몰던 택시 1대가 돌진했다.이 사고로 커피숖 대형 유리창이 파손되고 내부 집기가 부서지는 등 재산 피해가 났지만,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사고 당시 커피숍이 문을 열기 전이어서 손님이 없었고, 종업원 1명이 있었지만 다행히 다치지는 않았다.60대 택시기사에 대한 음주측정 결과 음주상태는 아닌 것으로 확인됐다.택시기사는 ‘급발진으로 인한 사고’를 주장하고
경주에서 조카가 삼촌을 흉기로 찌른 사건이 발생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경주경찰서에 따르면 1일 오후 1시 25분께 경주시 구황동의 한 주택에서 70대 A씨가 50대 조카 B씨가 휘두른 흉기에 찔렸다고 112와 119 등에 신고했다.경찰과 소방이 현장에 도착했을 당시 A씨는 마당에 쓰러져 있었고, B씨는 방 안에 머물고 있었다. A씨는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받은 뒤 퇴원했고,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경찰은 조카 B씨를 살인미수 혐의로 현장에서 체포해 현재 사건 경위 등을 조사하고 있다.
1일 오전 서울 서초구 반포대로로 윤석열 대통령 차량이 지나가기 약 20초 전 택시와 경찰 승합차가 충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경찰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6분께 서초구 서초경찰서 앞 반포대로 예술의 전당 방면 편도 4차선 도로 4차로에서 녹색 신호를 보고 직진하던 쏘나타 택시가 반대편에서 좌회전해 서초경찰서로 진입하려던 스타렉스 경찰 승합차와 부딪혔다.당시 서울경찰청 교통순찰대가 윤 대통령 차량 이동을 위해 일대 교통을 수신호로 통제하고 있었다.경찰은 4차로를 운전하던 택시 기사가 중앙선에 있던 경찰의 정지 수신호를 미처 보지 못