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의회는 제8대 대구시의회 첫 행보로 ‘민생현장 탐방’을 택했다. 지난 13일 매곡 정수장을 방문해 수돗물 생산현장을 점검했다. 대구시의회는 ‘생활정치를 실현한다’는 제8대 시의회 의정활동의 큰 방향을 정하고, 이번 회기부터 시민 생활과 밀접한 생활현장 구석진 곳까지 찾아 나서며 현장 속에서 답을 찾고, 시민들과 동고동락하겠다는 각오로 ‘민생현장 탐방’을 추진하기로 했다. 이번 현장탐방에는 배지숙 의장과 대구시의회 30명 전체 의원들이 참여했다. 매곡정수장을 찾은 시의원들은 상수도본부장과 매곡 정수사업소장으로부터 낙동강 원...
대구시가 오는 25일 간부 정기인사를 단행한다. 이날 3, 4급 승진인사와 함께 개방형 직위 합격자도 발령한다. 이번 인사에서 백윤자 보건과장, 남희철 도시기반 총괄과장, 김창엽 도로과장이 3급으로 승진한다. 이들 3명은 모두 발탁인사로 꼽힌다. 진광식 시민행복교육국장과 김종근 건설교통국장은 직무대리를 뗀다. 백윤자 보건과장은 보건복지국장에, 남희철 과장은 도시기반혁신본부장으로 거론되고 있다. 고시 출신인 김창엽 과장은 정의관 공항추진본부장의 교육으로 비게 될 자리로 옮길 가능성이 높다. 당초 동구 부청장 설이 나돌았던 전재경...
박만성 대구지방국세청장을 비롯한 간부들이 12일 오전 영천상공회의소 3층 회의실에서 지역 기업인들과 소통 간담회를 갖고 기업 애로·건의사항을 청취했다.
DGB금융그룹 쇄신 인사 후폭풍 수면 아래로 가라앉을 전망이다. 퇴임 임원들의 강제·부당인사 주장이 DGB금융 내에서 설득력을 얻지 못하면서 추진력을 잃어가고 있다는 지적이다. 특히 김태오 DGB금융그룹 회장을 중심으로 퇴임 임원들에 대해 일자리 마련을 계획 중인 것으로 알려지면서 퇴임임원들의 강제· 부당인사 주장이 찻잔 속의 태풍으로 그칠 것으로 보인다. DGB금융그룹은 지난 4일 임원 인사를 단행했고, 조직 쇄신 차원에서 사표를 제출한 DGB금융지주·DGB대구은행 임원 17명 중 11명이 옷을 벗었다. 인사 다음 날인 5일...
이낙연 국무총리가 대구·경북 의견 수렴차 지역을 방문한다. 이 총리는 오는 14일 오후 2시 대구 엑스코에서 열리는 ‘2018 사회적 경제 박람회’ 기념행사에 참석할 예정이다. 이날 행사에는 관계부처 장·차관 및 대구시장, 사회적기업, 협동조합, 마을 기업, 자활기업, 농촌 공동체 회사 대표 등 주요 인사와 관계자 500여 명이 참석한다. 기념행사에서 사회적 경제 활성화 유공자들이 상을 받는다. 이에 앞서 이날 오전 이 총리는 대구시 북구 한 음식점에서 대구경북 지역 언론사 대표와 오찬을 갖고 지역의 의견을 듣는다. 이날 오찬...
대구시 로봇산업이 세계로 도약한다. (사)대경로봇기업진흥협회(회장 김창호)와 러시아 로봇협회(회장 비탈리 네델스키)은 10일 오후 5시(현지 시각) 러시아 예카테린부르크 국제산업박람회 이노포롬 행사장에서 대구시, 러시아 주 정부 관계 공무원과 양국 로봇기업인 등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업무 협약식을 맺었다. 주요 협약 내용은 △양 지역의 대학 및 로봇연구기관 간 상호교류 및 국제협력 △로봇 관련 산·학·연 인적 교류(세미나, 학술행사 등) △양 지역 로봇산업 협력(전시회, 마케팅 등) △ 양 지역 로봇기술 공동연구개발 등이...
권영진 대구시장은 11일 민선 7기 출범과 연계, 추진해야 할 주요 현안 과제를 밝혔다. 민선 7기 출범하면서 태풍의 영향 등으로 취임식을 갖지 못했던 권 시장은 이날 첫 기자간담회를 가졌다. 대구는 지금 큰 전환의 시기에 중대한 도전 앞에 서 있다면서 당장 풀어야 할 세 가지 현안을 제시했다. △대구공항통합 신공항의 조속한 건설 △안심하고 마실 수 있는 취수원 확보 △신청사 건설 등을 시민의 뜻과 힘을 모아서 반드시 성공시키겠다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공항추진본부의 역량을 강화하고 ‘대구시청 신청사 건립 추진단’, ‘취수원 ...
‘2018 사회적 경제 박람회’가 오는 13∼15일 대구 엑스코에서 열린다. 노동부를 비롯한 13개 정부 부처와 대구시 공동 주최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사회적기업, 협동조합, 마을 기업, 자활기업, 농촌 공동체 회사 등의 다양한 상품과 서비스를 소개함으로써 사회적 경제에 대한 국민적 관심을 제고하는 게 목적이다. 이번 박람회는 정부 부처별로 개최해온 기존 사회적 경제 박람회를 통합해 규모를 키웠고 준비 과정에서 민간 부문이 주도적인 역할을 했다. 행사장은 기업관, 특별관, 테마관으로 나뉜다. 기업관은 사회적기업을 포함한 345...
대구상공회의소(회장 이재하)는 11일 오전 7시 대구그랜드호텔에서 지역 기관ㆍ단체장, 상공의원, 포럼 회원 등 1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1세기대구경제포럼 제228차 세미나를 개최했다.
대구상공회의소(회장 이재하)는 10일 오후 2시에 10층 대회의실에서 권영진 시장과 박만성 대구지방국세청장을 비롯한 주요 기업지원기관장, 주요기업 대표 등 200여 명 참석한 가운데 ‘2018년도 상반기 경제동향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는 대구상공회의소에서 ‘최근 경제동향’을 발표한 후 ‘주 52시간 근무제 시행’ 등 최근의 주요 경제이슈와 관련한 자유 토론의 시간으로 진행했다. 대구상공회의소는 지역경제에 대해 상반기 중 내수침체에 따른 제조업 부진 속에 건설업마저 수주액 감소로 어려움을 겪으면서 뚜렷한 회복세를 보이지...
대구·경북 지역의 올해 5월 제조업 생산과 대형소매점 판매, 건축착공면적, 소비자 물가 등은 지난 해 같은 달 대비 증가세를 보였다. 그러나 취업자는 올해 5월이 지난해 같은 기간 보다 감소했다. 10일 한국은행 대구경북본부에 따르면 올해 5월 중 대구 경북 제조업 생산은 디스플레이 제조용 장비 등 기계장비와 자동차부품을 중심으로 전년 동월 대비 3.4% 증가했다. 올해 6월 제조업 업황 BSI(기업경기실사지수, 61)는 전월대비 14p하락한 반면 비제조업 업황 BSI(63)은 4p상승 했다. 올해 5월 중 대형소매점 판매는 ...
대구가 스마트시티 국가전략프로젝트 실증도시로 선정됐다. 대구시는 10일 “올해 초부터 야심 차게 준비해온 국토교통부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주도의 ‘스마트시티 국가전략프로젝트 실증도시 공모’에서 9개 지자체와 경쟁해 교통·안전·도시행정 분야의 도시문제 해결형 실증도시로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스마트시티 국가전략프로젝트 전담기관인 국토교통과학기술진흥원(KAIA)은 도시문제 해결형 실증도시에 지원한 9개 도시 가운데 서류심사를 통과한 5곳을 대상으로 지난달 현장실사ㆍ발표평가를 실시한 데 이어 종합심사를 거쳐 최종 대구시를 실증도시...
DGB금융그룹 인사 후폭풍이 오는 12일 낮 12시를 전후해 중대한 고비를 맞을 전망이다. 퇴임 임원들이 인사의 부당성을 주장하며 DGB금융그룹에 자신의 요구사항을 전달한 후 DGB금융그룹 측의 답을 기다리고 있다. 이에 과연 DGB금융이 어떤 해결책을 내놓을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퇴임 임원들이 김태오 DGB금융 회장의 답변을 기다리는 마지노선이 12일 낮 12시까지다. 이들 임원은 ‘원직 복귀’ 등 자신의 요구사항이 관철되지 않을 경우, 공개입장 표명을 나서겠다며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그러나 이들의 요구사항이 결코 만만...
대구시는 외식 분야 청년 창업을 돕는 ‘청년 팝업 레스토랑’사업을 추진한다. 오는 20일까지 창업 아이템을 가진 청년을 모집해 이달 말 최종 8팀을 뽑고 다음 달 운영에 들어간다 대구에 사는 19∼39살 청년은 4명 이상으로 팀을 구성해 신청하면 된다. 시는 한 번에 3개 팀이 2개월 정도 실전 경험하는 시간을 준다. 사업 장소는 유동 인구가 많고 상권이 비교적 양호한 중구 진골목 근처로 예정하고 있다. 지역 출신으로 서가 앤쿡 프랜차이즈를 만든 이성민 대표 등 전문가 멘토단이 팝업 레스토랑 운영 전 과정에 조언해 준다. 참가...
DGB금융그룹이 인사 후유증을 앓고 있다. 퇴임한 전 임원들이 DGB금융그룹 인사의 부당성을 주장하며 반발하고 나선 것이다. DGB금융그룹은 지난 4일 임원 인사를 단행했다. 조직 쇄신 차원에서 사표를 제출한 DGB금융지주·DGB대구은행 임원 17명 가운데 11명의 사표가 인사위원회에서 수리됐다. 그러나 일부 퇴임 임원들은 모임을 갖고 “이번 인사를 수용할 수 없다”며 그룹 측에 자신들의 입장을 전달한 후 공개 입장을 요구하고 있다. DGB금융그룹 한 관계자는 “퇴임 임원들이 원직 복귀를 요구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전...
올해 상반기 지역경제는 내수 경기 침체에 따른 제조업 부진 속에 건설업도 수주액 감소로 어려움을 겪으면서 회복세를 보이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고용부문은 모든 지표가 악화했다. 그러나 기계류를 중심으로 수출 증가세가 확대되고 있으나 내수 부진으로 지역경제의 부진을 상쇄하기는 미흡한 상황이다. 미국과 중국의 무역 갈등, 급격한 환율 변동 등이 향후 수출 증가세의 변수로 작용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이같은 사실은 대구상공회의소의 올해 상반기 지역경제동향보고 자료에서 나타났다. 대구상의는 오는 10일 상의 대회의실...
DGB대구은행은 9일 기존 사월역 지점을 경산 중산지구 내 중산지점으로 이전했다. 이번 행사에서 축하화환 대신 받은 쌀 10kg 120포(300만 원 상당)를 어려운 이웃을 위해 경산시에 기탁했다.
대구 중구가 최초로 ‘웨딩 산업 도시형 소공인 집적지구’로 지정됐다. 대구시는 “지난 5월 29일 중소 벤처기업부 ‘도시형 소공인 집적지구 지정’ 사업 공모에 웨딩 산업을 신청해 대구지역에서는 최초로 ‘웨딩 산업 도시형 소공인 집적지구’가 지정됐다”고 밝혔다. 이번에 지정된 집적지구는 중구 대봉동에 소재하는 웨딩 골목을 중심으로 드레스, 턱시도, 한복 등을 다루는 의복 제조업 소공인이 57개 업체가 모여 있으며 제조에서 판매까지 이루어지는 특화된 지역이다. 대구시는 해당 집적지구에 대해서 향후 3년(2018년 10월~2021년...
대구시 8개 기초단체장이 대구시와 공동으로 취수원 이전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대구시 8개 구·군 단체장은 6일 오전 권영진 대구시장과 ‘민선 7기 첫, 시장·구청장·군수 간담회’를 가졌다. 이 자리에서 구청장·군수들은 취수원 이전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이제 시민들도 나서야 할 때라고 강조하면서 기초단체장들도 적극적으로 나서야 할 것이라고 입을 모았다. 이들은 시내 한 국밥집에서 오전 7시 30분부터 2시간 가까이 광역, 기초단체 간 소통 강화, 민선 7기 시정 협력 방안 등을 놓고 격의 없는 대화를 했다. 이번 시장, 구청장...
대구시 ‘자랑스러운 건설인 상’에 보성설비 강길성 회장과 광용 건설 박중현 대표사원이 선정됐다. 자랑스러운 건설인상은 지역 건설산업 활성화에 기여한 건설업체 또는 건설인을 발굴하여 사기를 진작하고, 건전한 건설산업 육성을 통한 일자리 창출을 위해 대구시가 제정한 상으로 올해로 2회째를 맞는다. ㈜보성설비 강길성 회장은 37년간 대구 도시철도 2호선, 인천국제공항청사 등 굵직한 국책사업과 20만 세대의 주택건설사업에 참여해 지역 건설업의 위상을 높이는데 기여했으며, 평소 지역사회에 대한 기부와 장학사업을 통한 나눔경영을 실천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