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가 쌀 수급 조절과 가격안정을 위해 올해 90ha의 논을 대상으로 타 작물 재배를 지원할 계획이다. ‘논 타작물 재배 지원’ 사업은 선제적 적정 재배 면적의 확보를 통해 쌀시장 수급 조절과 가격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시행하고 있으며, 전국 3만 7000㏊, 경북 4662㏊, 포항시 294㏊의 벼 재배 면적 감축을 목표로 한다. 쌀 과잉 문제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식량작물 자급률 향상에도 기여하는 논 타 작물 재배 지원사업은 벼 재배 농지에 벼 대신 타 작물을 재배하는 경우 ha(1만㎡)당 100만 원의 보조금을 지급한다. 사업
울진군은 오는 23일까지 ‘임대형 스마트 팜’ 표고버섯 육성사업 임대희망자를 모집한다. 군은 올해 21억 원의 예산을 편성, 고품질 버섯을 연중 생산할 수 있는 설비를 갖춘 3중 하우스형 표고 톱밥 배지 재배사 25동을 건립해 마을영농회를 비롯한 작목반 등에 임대할 예정이다. 부지는 임대희망자가 원하는 군유지 또는 사유지(별도 요건 있음)로 면적·입지 여건, 참여 농가 등을 고려해 부지별 버섯재배사 신축 물량을 결정할 계획이다. 손병복 군수는 “표고 배지 재배는 회전이 빠르고 고령자와 부녀자도 취급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면서 “울
경산시농업기술센터는 오는 24일까지 농산물 가공창업 교육(이론 과정) 교육생을 모집한다. 모집인원은 25명으로 지역 내 거주하는 농업인은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교육은 3월 8일부터 5월 12일까지 주 1회, 총 10회에 걸쳐 농산물 가공창업 인허가 절차, 식품 표시기준 등 가공창업에 필요한 교육으로 진행된다. 농산물 가공창업 교육(이론 과정)을 수료한 교육생에 한해 실습 과정을 추진할 예정으로 농산물가공지원센터에서 가공제품 생산을 원하는 농업인은 이론 과정, 실습 과정 교육을 모두 수료해야 한다. 교육을 희망하는 농업인은 교육신
영주시가 미래농업을 선도할 농업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농업전문교육 프로그램 교육생을 모집한다. 시는 지역특화품목 육성과 농업인 소득증대 및 경쟁력 향상을 위해 농업인 장기교육(3과정), 품목전문가(3과정) 신규농업인 양성(4과정), 청년농업인 양성(1과정) 등 4개 분야 12개 과정을 개설한다. 교육은 3월에서 12월까지 운영되며 415명을 대상으로 한다. 교육과정은 △농업인대학 2과정 100명 △애플스쿨 100명 △신규농업인 영농정착 교육 3과정 90명 △신규농업인 현장실습 30명 △품목전문가 양성 3과정 90명 △청년농업인 병해
안동농협 더햇식품사업소가 농협경제지주가 실시한 2022년 농식품가공사업 경영평가에서 경영대상을 수상했다. 반찬류(두부)를 주력으로 한 안동농협 더햇식품사업소는 2014년 첫 경영대상에 이어 올해 두 번째 농식품가공사업 경영대상을 수상해 창립 50년을 맞이한 안동농협에 새로운 도약을 알렸다. 더햇식품사업소는 지난해 개소 이후 최초로 연 매출 111억 원을 달성하며 전년 대비 33%의 성장을 이룩했다. 이러한 매출액의 증가와 원가절감 경영을 통한 수지개선의 노력이 이번 경영평가에서 주요했다. 또한, 안동농협 약정조합원제도를 통해 지역
경북도는 15일 도청 동락관에서 시군 및 농산물품질관리원 등 유관기관 담당자 500여명을 대상으로 기본형 공익직불제 시행 관련 설명회를 가졌다. 이번 설명회는 코로나 이후 3년만의 대면 교육으로 공익직접지불제도에 대한 업무담당자 전문성 확보 및 현장 의견을 청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설명회는 올해 공익직불제 주요 제도개선 사항, 자격요건, 부정수급 방지를 위한 추진 계획, 사업추진 절차 및 일정, 당부사항 안내 등 사업 전반에 대해 안내했고, 올해 처음 시행 되는 전략작물직불제 지침에 대한 설명도 같이 이뤄졌다. 올해로 4년 차인 기
울진군농업기술센터에서 진행된 지역 농업인 대상 농산업 기계 심화반 교육이 완료했다. 이번 수료 교육생은 주요 농업기계 62명, 굴착기 206명, 지게차 88명, 용접 67명 등 전체 4개 과정에 총 423명이다. 교육은 과정별 이론 2시간, 현장실습 4시간으로 열렸으며, 설 연휴를 제외하고 주말과 평일에 걸쳐 29일간 분야별 전문 심화 과정으로 추진해 교육생의 만족도가 높았다. 손병복 군수는 “이번 교육을 통해 농업인들이 농기계를 좀 더 안전하고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며 “울진군은 앞으로도 농기계 공동 활용
김하수 청도군수는 봄을 알리는 대표 나물 ‘달래’의 수확 현장인 각남면 소재 구곡 달래 작목반(반장 박병길)을 지난 15일 방문해 농가들을 격려했다. 옛 사람들은 겨우내 얼었던 들판에 봄이 되면 파릇파릇하게 돋아나는 대표 봄나물인 달래, 쑥, 냉이 등으로 지쳤던 기력을 회복해 왔다. 청도에서는 야생에서 자란 달래의 특유하고 쌉쌀한 맛과 향을 그대로 간직한 구곡 달래 작목반의 노지재배 방법으로 생산해 온 ‘달래’를 지역특화작물로 선정해 육성하고 있다. 달래는 식욕부진이나 춘곤증 예방에 좋으며, 알리신이라는 성분이 풍부해 원기 회복과
안동시농업기술센터가 올해 농산물종합가공지원센터를 설치해 농업인 부가 수입 창출에 나선다. 시는 20억 원 규모의 ‘농산물종합가공지원센터’ 설치 계획을 확정하고 올해 설계를 완료했다. 연말까지 센터 설치를 완료하고, 하반기에는 가공시설 및 장비를 구축할 계획이다. 또한 가공창업교육 추진, 제조원 등록·HACCP 인증 등도 추진한다. 농산물종합가공지원센터가 완료되면 농업인의 안정적인 농산물 가공을 지원해 시제품 생산과 상품화, 홍보마케팅 등 역량을 강화해 부가가치 창출로 농가소득 향상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운영초기에
영주시는 오는 20일부터 25일까지 5일간 지역 농업인 100여 명을 대상으로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농업기계의 올바른 사용 방법과 실용적인 정비 교육을 진행한다. 이번 교육은 안전사고 예방 이론교육을 시작으로 21일부터 24일까지 4일간 이론교육 이수자들을 대상으로 한 농기계 임대사업 현장 기술 실습교육을 실시한다. 농기계 임대사업 현장 기술 실습교육은 대형농기계(농용굴삭기, 트랙터)를 대상으로 조작 방법 및 상하차 실습, 경정비 방법 등 작업 현장에서 쓰이는 기술을 실습한다. 시는 안전사고 방지 및 임대 농업기계 활용도를 높이기
김천시는 20일부터 22일까지 농촌 여성 전문기술 습득 및 자격증 취득 교육생을 모집한다. 14일 김천시에 따르면 김천시농업기술센터 누리집을 통해 선착순 모집하는 ‘농촌 여성 일자리 창출 교육’은 2개 과정으로 원예 심리지도사 2급 과정 30명, 타로 상담사 2급 20명을 모집한다. 원예 심리지도사 2급 과정은 3월 3일부터 매주 금요일, 총 5회로 3시간씩 진행된다. 원예 심리지도사로서 갖춰야 할 전문이론과 실습수업으로 취득자는 병원·학교·요양기관·치유농장·호스피스·사회복지기관 등 다양한 분야에서 원예치료 관련 활동을 할 수 있다
경북도 수산자원연구원이 어획량이 급감해 ‘금값 오징어’가 된 오징어(살오징어) 새끼를 대량 생산하는 연구에 나선다. 14일 수산자원연구원에 따르면 살오징어 어획량이 최근 10년 전 대비 70% 이상 급감하는 추세에 따라 살오징어 자원회복 및 지속가능한 관리를 위한 인공종자 생산기술 연구·개발에 착수했다. 살오징어는 기후변화, 중국어선의 남획과 불법조업 등으로 점차 어획량이 줄면서 가격이 치솟아 ‘금징어’라는 별칭을 얻었고, 계속된 어획부진으로 조업업계는 어업경영 불안, 출어경비 상승 등 이중고를 겪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따라 올해
봉화군은 신규농업인을 대상으로 한 ‘2023년 신규농업인 현장실습교육’을 위해 선도농가와 연수교육생을 17일까지 모집한다. 신규농업인 현장실습교육은 선도농가와 신규농업인이 멘토-멘티가 돼 약정을 체결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봉화군에 전입한 지 5년 이내인 신규농업인이 선도농가의 농장에서 영농기술과 품질관리 노하우 등을 전수 받고 농업 전문 경영인으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현장실습 교육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모집인원은 10명(신규농업인 5명, 선도농가 5명)으로 농업기술센터 농촌활력과 또는 거주지 읍·면 산업팀을 방문해 신청할 수 있
고금리·사료값 인상 인하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예천군(군수 김학동)의 축산 농가를 위해 예천군이 올해 100억 원 예산을 투입한다. 최근 한우 가격이 하락하면서 한우농가 피해가 우려됨에 따라 조사료 생산을 확대해 조사료 생산을 확대해 경영비를 절감하고 한우개량으로 생산성을 높여 예천한우 브랜드 명품화 추진하고 깨끗한 축산농장 조성, 동물보호 및 복지대책 추진에 총력을 기울인다. 우선 조사료 생산용 종자 구입, 조사료 생산장비 지원 등 조사료 경영비 절감을 위해 6개 사업에 6억9600만 원을 지원하고 우량암소(Elite Cow
경북도는 지방시대를 주도하는 미래 성장 동력 마련을 위해 올해 해양·수산·관광분야 437개 사업에 모두 1576억원을 투자한다고 13일 밝혔다. 고부가가치 수산업 달성과 어촌 활력 증진을 통해 청년이 돌아오는 어촌환경 조성을 목표로 양식시설 및 수산가공시설의 현대화, 어촌어항 지역 현대화, 조업환경 개선 등 100개 사업에 765억원을 투자할 계획이다. 세부사업으로 낙후된 어촌 개발을 위한 어촌뉴딜 사업 211억원, 내수면 신성장 동력 마련을 위한 관상어 비즈니스센터 건립 87억원, 양식산업의 6차산업화 및 연어 대량양식 기술 확립
경북도는 농산업분야 예비청년창업자를 대상으로 올해 청년농산업창업지원센터 보육생을 모집한다고 13일 밝혔다. 청년농산업창업지원센터는 청년들의 안정적인 농촌 정착과 미래 농업·농촌을 이끌 젊은 농산업 인재 육성을 위해 2018년부터 권역별로 4곳(경북대 대구 및 상주캠퍼스, 안동대, 대구대)를 운영하고 있다. 만 18세 이상 만 39세 이하의 농산업분야 창업 희망자 또는 창업 3년 이내 초기 창업자가 신청대상이며, 보육 신청은 다음달 31일까지 희망하는 권역별 센터에 신청서를 작성해 방문 또는 우편 접수하면 된다. 선정된 보육생은 농산
영천시가 금호읍 구암리 일원에 청년농업인 육성을 위한 지역특화 임대형 스마트팜 농장을 짓는다. 13일 시에 따르면 이 사업은 청년 창업농들에게 시설원예, 농업 재배, 경영 전략 향상을 통해 진입 장벽이 높은 스마트팜 창업에 안정적으로 진입하고 수익 창출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한 사업이다. 시는 총사업비 200억원(국비 140억, 도비 18억, 시비 42억)을 투입해 환경사업소 인근 시유지에 총 5.3㏊ 철골유리 자동화 온실 시설을 조성해 1인 400~500평을 3년간 임대한다. 임대 대상은 만18세 이상 만40세 미만 국민으로
군위군은 13일 농업인의 소득안정과 농업·농촌의 공익적 가치 증진을 위해 ‘전략작물 직불제’를 본격 시행한다고 밝혔다. 군위군농업기술센터 농정축산과 하수진 친환경팀장에 따르면 전략작물 직불제는 밭작물 재배농가의 소득안정과 주요 밭작물의 자급률을 높이기 위한 정책으로 쌀에 편중된 과잉생산 구조를 바로잡고 수입의존도가 높은 밀과 콩 재배를 늘리기 위해 도입됐다. 논에 밥쌀 대신 가루 쌀·밀·콩 등 작물을 재배하는 경우 헥타르(㏊) 당 50만 원~430만 원을 지원한다.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논에 동계(밀·조사료)와 하계(논콩·가루쌀)를
해양수산부는 세계해사대학 및 한국해양수산개발원과 함께 13일부터 16일까지 ‘제4회 불법어업 대응역량 강화 연수회’를 부산에서 개최한다. 부산 해운대 센트럴 호텔에서 온오프라인으로 열린다. 앞서 해수부는 예비 불법어업국에서 불법어업 예방과 근절을 선도하는 국가로 변모한 경험과 지식을 연안 개발도상국과 효과적으로 공유하기 위해 지난 2021년부터 세계해사대학과 협력해 불법어업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한 국제 연수회를 개최해왔다. 이번 연수회는 하니치 쿠엔틴(Hanich, Quentin) 호주 울릉공 대학교수, 프란시스 니트(Francis
경북도는 영농진입의 가장 기본 요소인 농지 마련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년농업인들에게 농지 임대료를 지원한다고 12일 밝혔다. 지원대상은 한국농어촌공사 경북지역본부의 농지은행사업을 통해 임대차 계약을 맺고 있는 만 18세부터 만 39세 이하 농업경영체로, 신청일 기준 경북도내에 주소를 두고 실제 영농에 종사하는 청년농업인이다. 농지 임대료를 지원받고자 하는 청년농업인들은 다음달 31일까지 거주지 시군(읍·면·동 사무소)에 신청하면 된다. 지원대상자로 최종 선정되면 한국농어촌공사와 약정을 맺은 농지 임대료의 50%(연간 최대 200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