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릉도와 독도주변의 해양생태계, 해양심층수 등 해양자원을 체계적으로 연구개발하기 위해 추진중인 '울릉도(독도)해양자원연구센터' 건립사업이 본격 착수된다. 경북도는 2일 도청 제1회의실에서 울릉군, 한국해양연구원, 경북해양바이오산업연구원, 해양수산개발원, 대학 등 유관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울릉도(독도)해양자원연구센터' 건립 기본계획수립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한다. 울릉도(독도)해양자원연구센터건립사업은 올해부터 2010년까지 울릉군 현포리 현포항 일원에 사업비 150억원을 투입, 부지 2만6천588㎡ 건평 9...
소고기 수입 개방으로 인해 축산인들의 한숨이 깊어지는 가운데 울릉군은 지역 대표 먹거리인 울릉약소를 속지 않고 구입해 먹을 수 있도록 군청 홈페이지를 통해 울릉약소의 실시간 도축 및 판매현황을 공개하고 있어 군민과 관광객들로부부터 호평을 받고 있다. 군은 주민건의에 따라 최근 홈페이지 개편 때 지역에서 사육 도축한 소의 종류 및 판매처, 도축 일시 등을 게재하고 있다. 현재 공개되고 있는 약소 및 한우 도축현황은 울릉군청 홈페이지 중 관광정보란의 새소식 코너에 실시간으로 도축현황 및 판매점을 올려 누구나 홈페이지를...
울릉도에서 발생한 전신화상의 응급환자가 동해지방해양경찰청 소속 헬기에 의해 육지 병원으로 긴급 이송됐다. 29일 오후 12시40분께 울릉군 울릉읍에 사는 조모(78) 씨가 산나물을 삶다가 솥에 빠져 전신화상을 입어 울릉의료원에서 응급 치료를 받았으나, 의료진이 육지 병원에서의 전문치료를 위해 이송이 필요하다고 판단해 해경에 도움을 요청했다. 동해지방해양경찰청은 헬기를 울릉도로 급파해 환자 조 씨와 보호자, 의료진을 태우고 강릉으로 이송한 뒤 다시 소방헬기로 서울 삼성병원으로 옮겨 치료를 받도록 했다. ...
김두현(26)이 속한 잉글랜드 프로축구 챔피언십(2부) 웨스트 브로미치(이하 웨스트브롬)의 프리미어리그 승격이 사실상 확정되면서 다섯 번째 '한국인 프리미어리거'를 맞게 됐다. 웨스트브롬은 29일(한국시간) 홈 구장인 호손스 스타디움에서 치러진 2007-2008 챔피언십 45라운드에서 리그1(3부) 강등 위기에 빠진 사우샘프턴을 맞아 후반 33분 아담 랄라나에게 선제골을 내줬지만 후반 39분 크리스 브런트의 동점골이 터지면서 1-1 무승부를 거뒀다. 이에 따라 정규리그 한 경기를 남기고 22승12무11패(승점...
건국 60주년 기념으로 우리땅 독도를 알리기 위해 핸드프린팅 작업을 통해 제작 중인 초대형 태극기의 태극무늬가 완성됐다. 29일 대학생 문화창조 동아리인 '생존경쟁'에 따르면 지난 12일부터 경북 울릉도 도동항 옆 소공원에서 제작하고 있는 대형 태극기의 태극무늬 작업이 최근 완료됐다. 이 태극기는 건국 60주년을 맞아 6천명의 손바닥으로 제작되며 지금까지 3천500여명이 참여해 핸드프린팅으로 태극무늬를 만들었다. 생존경쟁은 앞으로 건곤감리의 핸드프린팅 작업을 거쳐 다음달 4일께 6천명의 손이 ...
건국 60주년을 맞아 국민 6천명의 손 도장을 찍어 만들어져 독도 상공에 띄워질 대형 태극기 제작이 울릉도에서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대형 택극기 제작에 나서고 있는 주인공은 대학생 문화창조 동아리 '생존경쟁'과 Zio 엔터테인먼트 관계자들이다. 이들은 지난 4월 12일부터 울릉도 도동항 소공원에서 핸드 프린팅으로 대형 태극기를 제작하고 있다. 대형태극기는 아크릴 물감을 바른 국민 6천명의 손 바닥을 찍어 만들어 진다. 현재 3천500여명의 핸드 프린팅으로 태극기의 태극무늬가 완성됐으며, 건·곤·감·리의 검은색...
울릉종합고등학교 해양수산과 학생들이 선박실습체험을 위해 러시아로 원양항해실습을 떠났다. 울릉종합고등학교 해양과 학생 9명은 구룡포 종고학생 25명과 함께 지난 28일 포항항에서 출정식을 갖고 경북도 교육청 소유의 실습선 해맞이호(535)에 승선해 540마일이나 떨어진 러시아의 블라디보스톡으로 항해를 시작, 다음달 7일까지 원양항해 실습을 갖는다. 이들은 30일 오전에 블라디보스톡에 입항, 도시의 주요관광지를 둘러보고, 이튿날인 5월 1일 노동절 축제에 참가하고, 네벨스코이 국립 해양대학교를 비롯해 현지어업 및 해양관...
가수 남진(사진)씨가 첫 울릉도 공연에 나선다. 울릉문화원(원장 이상인)은 최근 준공된 울릉군 문화예술의 요람 '한마음회관' 개관을 기념하고 울릉지역 주민들을 위해 (사)한국공연협회 대구·경북지회의 주선으로 29일 오후 7시부터 한마음회관 대공연장에서 남진씨 초청공연 '아름다운 음악여행'을 개최하기로 했다고 27일 밝혔다. 남진씨 초청공연과 관련 울릉문화원 관계자는 "지리적 여건으로 문화적 행사가 소외된 울릉지역주민들에게 문화적 욕구를 충족시키는 것은 물론 국제관광 휴양 섬 건설을 위한 힘찬 도약과 함께 아름다운 울...
해경이 헬기를 동원해 울릉도 응급환자를 강원도 강릉으로 긴급 이송, 소중한 생명을 구했다. 24일 울릉군보건의료원에 따르면 이날 새벽 3시 20분께 갑작스런 진통으로 울릉군보건의료원을 찾은 박모(여·32·울릉읍)씨가 응급치료 후 육지 대형병원에서 긴급수술이 필요하다고 판단, 동해지방해양경찰청에 긴급 이송을 요청했다. 긴급 이송 요청을 받은 해경은 구난 헬기를 현지로 급파, 박 씨를 강릉으로 후송한 뒤 인근 강릉인동병원에서 무사히 수술을 받도록 조치했다.
"울릉도 섬중의 섬, 아름다운 천혜의 자연 풍광과 청록빛 바다, 그리고 생각하는 조각이 함께 어울러 노란 유채꽃 물결이 넘실대는 아름다운 죽도로 오세요." 대나무가 많아 죽도(竹島)라 불리우는 울릉도의 관광명소인 죽도에는 요즘 유채꽃의 노란 물결이 관광객을 사로잡고 있다. 울릉읍 저동리에서 북쪽으로 4km 떨어져 있는 죽도는 일출과 일몰을 한 자리에서 볼 수 있으며 1만㎡ 규모의 유채꽃 단지와 함께 꿈의 낙원 등 조각쉼터가 조성돼 울릉도의 새로운 관광 명소로 급부상하고 있다. 죽도의 유채꽃은 '돌유채'라는 ...
대구기상대는 23일 낮 12시를 기해 울릉도, 독도에 강풍주의보를 발표했다. 기상대는 "기압골의 영향으로 울릉도와 독도에 초당 12~16m의 서ㆍ북서풍이 불겠다"며 "강풍주의보는 24일 오후께 해제될 것으로 보인다"고 예상했다. 대구기상대 관계자는 "23일 오후부터 동해상에서 바람이 점차 강해지고 물결이 높아지겠으니 조업하거나 항해하는 선박은 안전에 주의해 달라"고 당부했다.
`프리미어리그(잉글랜드)와 프리메라리가(스페인) 자존심을 걸고 맞붙자' 올해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 정규시즌과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동시 우승을 노리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와 프리메라리가 클럽 중 유일하게 꿈의 무대 4강에 올라 `EPL 3총사' 맨유, 첼시, 리버풀과 우승컵을 다투는 FC 바르셀로나의 24일(한국시간) 맞대결 결과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양팀은 바르셀로나의 안방인 누캄프에서 챔피언스리그 4강 1차전을 벌인다. 통산 17번째 프리미어리그 우승에 바짝 다가서...
울릉도에서 심근경색으로 호흡곤란 증세를 보인 응급환자가 동해해양경찰청의 도움을 받아 강릉으로 긴급 이송됐다. 22일 오전 10시5분께 경북 울릉군에 사는 정모(67) 씨가 심근경색에 의한 호흡곤란 증세로 생명이 위독하자 울릉의료원 의료진이 해경에 육지로 이송을 긴급 요청했다. 동해지방해양경찰청은 구난헬기를 현지에 급파해 응급환자와 의사를 태우고 강릉의 한 병원으로 이송, 치료를 받도록 했다. 한편 동해지방해양경찰청은 올해 들어 경비함 6차례, 헬기 3차례에 걸쳐 울릉도에서 발생한 응급환자를 육지의...
한국해양수산개발원 독도연구센터는 최근 일본 외무성이 홈페이지를 통해 독도 영유권을 주장한데 대해 반박 자료를 냈다. 22일 독도연구센터는 일본 외무성이 2월 '다케시마를 이해하기 위한 10가지 포인트'라는 팸플릿을 홈페이지에 올린 것과 관련해 18세기 일본 지도에 독도는 조선땅임을 인정했으며 1900년 대한제국 칙령의 '석도'는 독도였다며 조목조목 반박했다. 일본 외무성 자료가 '일본은 독도를 옛날부터 인지하고 있다'는 것에 대해 독도연구센터는 1779년 초판의 '개정 일본여지노정전도'가 일본 본토와 부속...
정윤열 울릉군수는 22일 울릉한마음회관 대회의실에서 개최되는 2008년 상반기 여성 아카데미 개강식에 참석한다.
19일 오후1시40분께 울릉읍 저동2리 깍끼 등 KTF 중개소(속칭 장재)해발 500m 지점에서 산나물을 채취하던 정모(49·여·울릉읍)씨가 발을 헛디뎌 40m아래로 추락해 숨졌다. 경찰에 따르면 사고 당시 정씨는 일행 1명과 산나물을 채취하다 발을 헛디뎌 급경사인 낭떠러지로 굴러 현장에서 즉사한 것으로 추정된다. 한편 경찰과 소방당국은 "올해들어 산나물채취중 사망하거나 중상을 입는사고 많이 발생하고 있다"며 가급적 험준한 산악지대의 입산을 자제해줄것을 당부했다.
국토해양부는 경북 울릉군 울릉읍, 서면, 북면 일대 9.11㎢를 개발촉진지구로 지정하고 개발계획을 확정했다고 20일 밝혔다. 이 지구는 자연과 인간이 어우러진 휴양 공간 창출을 위해 작년 6월에 경북지사가 개발계획을 수립해 신청했으며 관계부처 협의와 중앙도시계획위원회 심의를 거쳐 확정됐다. 이 지구는 올해부터 2012년까지 총 1천140억원이 투입돼 체험형 생태 경관 관광지와 친환경적인 휴양 단지로 개발된다. 울릉읍 지역에는 독도 체험시설, 오징어 타운, 해양박물관 등이, 북면 지역에는 현포 부석공원, 천부 해...
독도의 전체 땅값이 지난해보다 9.12% 오른 8억4천824만원으로 조사됐다. 울릉군이 한국감정원과 공동으로 지난달 올해 군내 토지의 지가를 산정한 결과, 독도는 8억4천824만원으로 지난해의 7억7천737만원에 비해 9.12%(7천87만원) 올랐다고 밝혔다. 독도 공시지가는 2000년 6월 처음 적용된 후 2003년부터 6년 연속 상승했다. 지난 1982년부터 천연보호구역으로 지정된 독도는 1~96번지까지 모두 101개 필지(18만7천여㎡)이며 토지대장상의 지목은 임야와 잡종지, 대지로 이뤄져 있다. ...
천년고도 경주에서 열리고 있는 문화관광축제 대향연인 '경주한국의 술과 떡잔치 2008'가 화창한 날씨 속에 주말과 휴일을 맞아 절정을 이뤘다. 문화관광부 선정 유망축제로 '세계속의 우리의 맛. 멋 그리고 흥!' 이란 주제로 황성공원에서 올해 열한 번째 열리고 있는 이번 축제는 우리 고유의 전통 술과 떡을 만끽하기 위해 전국에서 몰려온 관광객과 시민 등 40만여 명이 행사장을 찾아 연일 인산인해를 이루고 있다. 경주시는 18일부터 1주일간 유서 깊은 황성공원에서 전국 80여종의 전통술과 60여종에 달하는 팔도 및 해외...
울릉교육청은 지난 15일 학부모 및 교직원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자녀교육을 위한 관련법령 이해, 대처 방안, 지도사례 등을 발표하며 토론하는 올바른 자녀 교육을 위한 학부모 연수회 및 다짐대회를 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