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가 그친 뒤 대체로 맑은 경북과 대구는 차차 흐려지는 가운데 30℃ 내외의 기온이 유지될 전망이다. 16일 대구기상지청에 따르면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봉화 12.0℃, 영주 12.1℃를 비롯해 안동 14.6℃, 대구 15.9℃, 포항 16.6℃를 기록했다. 낮 최고기온은 포항 21.7℃, 안동 26.7℃, 대구 28.2℃, 의성 28.6℃ 등의 낮 기온분포를 보였다. 17일에는 남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에 들어 가끔 구름 많다가 오후 3시부터 차차 맑아질 것으로 예보됐다.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봉화·청송 14℃, 영덕 15℃를
지난 15일 오후 경북 일부 지역에 소나기를 동반한 우박이 내려 안동과 청송, 영주, 의성 등지에서 1200ha의 과수 피해를 본 것으로 나타났다.16일 경북도에 따르면 15일 오후 7시 10분과 10시 30 등 2차례에 걸쳐 안동, 영주, 군위, 의성, 청송, 예천, 포항에 돌풍과 함께 지름 0.2∼2㎝ 우박이 1∼2차례 쏟아졌다.도는 이번 우박으로 청송 864ha, 안동 220ha, 영주 105ha, 의성 89ha, 군위 4ha, , 예천 1ha 등 모두 1283ha의 과수 열매와 채소류 잎이 파열되는 피해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차차 흐려지는 경북과 대구는 주말 한때 소나기가 내리면서 평년 수준의 기온을 유지할 전망이다. 13일 대구기상지청은 토요일인 15일 오후부터 밤까지 대부분 지역에 소나기가 내릴 것으로 예상했다. 한편, 동풍의 영향을 받는 포항, 경주 등 경북동해안지역에는 이날 밤 9시부터 다음날 오전까지 비가 내리겠다. 기상지청에 따르면 13일 아침 최저기온은 청송 9.1℃, 영덕 11.0℃를 비롯해 안동 13.6℃, 포항 14.6℃, 대구 14.8℃를 기록했다. 낮 최고기온은 포항 25.3℃, 안동 29.5℃, 대구 30.3℃ 등의 낮 기온분포를
대체로 흐린 경북과 대구에 빗방울이 흩날리며 당분간 선선한 날씨를 유지할 전망이다.9일 대구기상지청은 월요일인 10일 오전부터 오후까지 대부분 지역에 5㎜ 내외의 적은 양의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했다.이에 따라 경북·대구 전 지역에서 평년보다 2∼6℃ 낮은 낮 최고기온을 보이겠다.다만, 경북동해안과 울릉도·독도에는 강한 바람이 예상돼 시설물 관리에 유의가 필요하다.기상지청에 따르면 9일 아침 최저기온은 청송 11.5℃, 봉화 12.1℃를 비롯해 안동 14.3℃, 대구 15.7℃, 포항 16.8℃를 기록했다. 낮 최고기온은 포항 18
모내기를 끝내고 풍년을 기원하는 단오(端午)가 든 6월 첫 번째 주말, 많은 양의 비가 내린 경북과 대구는 당분간 더위가 주춤할 전망이다. 6일 대구기상지청은 이날 밤부터 다음날까지 대구와 경북내륙을 비롯한 울릉도·독도에 20∼60㎜, 경북동해안에는 50∼100㎜, 많은 곳은 최대 150㎜ 이상의 비가 올 것으로 예상했다. 이에 따라 경북·대구 곳곳에 발효된 폭염주의보 또한 6일 오후 6시를 기해 전면 해제됐다. 다만, 많은 비로 인해 지반이 약해질 수 있는 경북동해안과 북동산지에는 산사태 등의 피해가 우려되는 만큼 안전에 각별한
포항시는 6일 밤부터 동해안 지역에 강풍 및 집중호우가 예상됨에 따라 피해 예방을 위해 관련기관과 협력체계를 강화하고 비상체제로 전환하는 등 총력대응에 나섰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6일 오전 북구청에서 부시장, 국·소장 등이 참석하는 긴급 대책회의를 주재해, 강풍 및 집중호우로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각 부서에서 예찰활동과 적극적인 대응을 추진하도록 지시하고 인명피해 및 재난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히 대비할 것을 당부했다. 포항시는 24시간 신속·정확한 상황관리를 통해 기상정보를 예의주시하는 한편, 사전 예찰·점검 실시, 예·경보
현충일인 6일 경북과 대구에 강한 바람을 동반한 많은 양의 비가 내릴 전망이다. 5일 대구기상지청은 6일 밤부터 다음날 밤까지 대구와 경북내륙을 비롯한 울릉도·독도에 20∼70㎜, 경북동해안에는 50∼100㎜, 많은 곳은 최대 150㎜ 이상의 비가 올 것으로 예상했다. 특히, 금요일인 7일 새벽과 아침 사이에 저기압이 몰고 온 온난다습한 공기가 강한 남풍을 따라 유입되면서 경북동해안과 경북내륙 일부지역에는 국지적으로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30㎜ 내외의 강한 비가 내릴 수 있겠다. 또 경북동해안과 울릉도·독도는 10∼16
경북과 대구의 지난달 평균최고기온이 1973년 이래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3일 대구기상지청에 따르면 지난달 경북·대구지역의 평균최고기온은 26.4℃로 2위를 기록한 2010년(26.3℃)보다 0.1℃ 높았다.지난달 평균기온 또한 19.3℃를 기록하며 관측망이 대폭 늘어나 관측자료가 만들어지기 시작한 1973년 이후 3번째로 높은 평균기온을 기록했다.강수량은 35.0㎜로 평년(54.5∼103.7㎜)보다 매우 적었다.이와 함께 지난달 강수일수 또한 5.0일로 1973년 이래 4번째로 적었던 반면, 일조 시간은 293.0시간으로 1
경북과 대구에 33℃ 내외의 무더위가 다시 찾아올 전망이다. 2일 대구기상지청은 오는 3일 오전 10시를 기해 대구와 경주, 구미를 비롯해 청도, 의성, 상주, 김천, 칠곡, 성주, 고령, 군위, 경산, 영천 등 13개 시·군에 폭염주의보가 발효된다고 밝혔다. 폭염주의보는 일 최고기온이 33℃ 이상인 상태가 2일 이상 지속될 것으로 예상될 때 발령된다. 또 대구와 경북동해안, 일부 경북내륙지역에는 건조주의보가 내려져 실효습도가 35% 이하로 대기가 매우 건조한 상태다. 특히, 동해안과 울릉도·독도에는 강한 바람이 예상돼 작은 불씨가
차차 구름이 많아지는 경북과 대구는 주말 간 평년수준의 낮 기온을 유지할 전망이다. 대구기상지청은 30일 오전 10시를 기해 울릉도와 독도에 건조주의보를 발효한 가운데 대구, 경북북동산지, 동해안지역 등 13곳에 건조특보가 내려졌다. 건조주의보가 발효 중인 지역은 실효습도가 35% 이하로 대기가 매우 건조한 상태다. 특히, 동해안과 울릉도·독도에는 강한 바람이 예상돼 작은 불씨가 큰 불로 이어질 수 있어 산불 등 각종 화재 예방에 각별히 유의해야겠다. 30일 대구기상지청에 따르면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봉화 7.0℃, 청송 7.2℃를
주말 간 낮 최고기온이 35℃를 넘나들었던 경북과 대구에 찜통 더위를 식혀줄 비가 내릴 전망이다. 26일 대구기상지청은 월요일인 27일 이른 새벽, 대구와 경북내륙에서 시작된 비가 전 지역으로 확대돼 같은 날 밤 9시까지 10∼40㎜가량 내릴 것으로 내다봤다. 또 비가 오는 지역 곳곳에서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을 것으로 예상돼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유의해야겠다. 이번 비 소식으로 인해 경북·대구 전역에 내려졌던 폭염특보 또한 26일 오후 6시를 기해 해제됐다. 대구기상지청에 따르면 26일 대표관측소 기준으로 의성
올 들어 첫 폭염특보가 발효된 경북과 대구는 주말까지 33℃ 내외의 무더위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23일 대구기상지청은 금요일인 24일 오전 11시를 기해 대구와 경북내륙 곳곳에 발효된 폭염주의보를 경북·대구 전 지역으로 확대한다고 밝혔다. 또, 당분간 맑은 날씨가 이어지는 가운데 강한 일사로 인해 낮 기온이 더욱 상승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일부 경북내륙의 낮 기온이 35℃ 이상 올라 폭염경보로 변경될 가능성도 있겠다. 폭염주의보는 일 최고기온이 33℃ 이상인 상태가 2일 이상 지속 될 것으로 예상될 때 발령되며, 폭염경보는
올 여름은 기상관측 사상 최악의 폭염을 기록한 지난해보다는 덜 더울 것으로 전망된다. 23일 기상청은 ‘2019년 6∼8월 3개월 기상전망’을 통해 올 여름 기온은 평년(1981∼2010년 평균)과 비슷하거나 높을 것으로 예상했다. 또 낮 최고기온 33℃를 내외의 폭염은 적잖이 발생하겠으나, 40℃를 넘나들며 역대 최고기온을 경신한 지난해보다는 폭염의 강도와 빈도가 떨어질 것으로 기상청은 내다봤다. 다만, 오는 7∼8월에는 기압골과 북쪽에서 불어오는 찬 공기의 영향을 일시적으로 받아 기온 변동성이 크겠다. 월별로 살펴보면 6월에는
사상 최고의 폭염이 닥친 지난해에 온열 질환자가 급증하면서 대구지역에서 해마다 50명 이상의 온열 질환자가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소방 당국은 올해 전년도와 비슷한 수준의 더위가 찾아올 것으로 전망, 대응체제 돌입과 함께 시민들의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21일 대구소방안전본부(이하 소방본부)에 따르면, 최근 5년 동안 지역에서 발생한 온열 질환자는 연평균 52명이다. 소방본부가 이송한 온열 질환자는 지난 2014년 21명, 2015년 52명, 2016년 38명, 2017년 28명으로 기록됐다. 하지만, 기록적인 폭염이 닥친 지난
본격적인 농사의 시작을 알리는 소만(小滿)이 든 5월 4번째 주 경북과 대구는 대체로 맑은 가운데 평년수준의 기온을 유지할 전망이다. 주말 동안 내린 비로 인해 대구, 안동, 문경, 의성 등 9곳에 11일째 발효되고 있던 건조주의보도 지난 17일 해제됐다. 대구기상지청에 따르면 19일 아침 최저기온은 봉화 13.1℃, 영덕 14.1℃를 비롯해 안동 15.3℃, 포항 16.7℃, 대구 17.0℃를 기록했다. 낮 최고기온은 대구·포항 23.3℃, 안동 23.7℃, 의성 25.5℃ 등의 낮 기온분포를 보였다. 20일에는 차차 고기압의 영
초여름 날씨가 이어지는 경북과 대구는 주말에 내리는 비와 함께 평년기온을 회복할 전망이다. 16일 대구기상지청에 따르면 의성 31.5℃, 영천 31.3℃, 영덕 30.6℃, 구미 30.4℃, 안동 30.1℃, 영주 29.6℃, 청송군 29.6℃ 등 7곳에서 올 들어 가장 높은 기온을 기록했다. 같은 날 오후 4시 기준, 오존농도가 0.125ppm까지 오른 대구에는 오존주의보가 내려졌다. 지난 4일, 10일 이후 이달 들어 3번째다. 오존주의보는 1시간당 평균 오존농도가 0.120ppm 이상일 때 발령된다. 때 이른 더위는 토요일인
벌써부터 낮 최고기온이 30도를 웃도는 더위가 기승을 부리며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혹서기 폭염 피해가 예상됨에 따라 경북도와 대구시는 폭염 저감시설 설치와 대피소 운영 등을 통한 폭염 대응 체제에 돌입했다.경북도는 지난 15일부터 10월 15일까지를 여름철 자연재난 대책 기간으로 정해 폭염과 풍수해 피해로부터 도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한 총력 대응에 나섰다.우선 혹서기 이전 폭염 저감시설 설치, 냉방비 지원 등을 통해 폭염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로 했다.도내 17개 시군을 대상으로 13억원의 예산을 지원해 다중이용시설에 그늘막
경북·대구 대부분 지역의 낮 최고기온이 30℃를 넘어서며 초여름 날씨를 보였다. 15일 대구기상지청에 따르면 자동기상관측장비(AWS) 측정 결과 영천 신녕면이 32.0℃로 가장 높았고 대구 달성군과 북구가 각각 31.8℃와 31.2℃, 경산 하양읍이 31.6℃까지 올랐다. 대표관측소 기준으로는 의성 30.6℃, 대구 30.2℃, 상주 29.6℃로 그 뒤를 이은 가운데 대구의 경우 올 들어 가장 높은 낮 최고기온을 기록했다. 당분간 아침 기온은 평년과 비슷하겠지만 낮 기온은 경북동해안 일부를 제외한 대부분 지역이 30℃를 넘나들며 더
올여름에도 우리나라 연안에 고수온 피해가 우려돼 철저한 준비가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왔다. 국립수산과학원 기후변화연구과 한인성 박사는 14일 수산과학원이 부산 센텀프리미어 호텔에서 개최한 ‘제7회 해양수산재해 연구개발 포럼’에서 이런 전망을 내놓았다. 한 박사는 ‘기후변화와 이상수온’을 다룬 주제 발표에서 올해 여름철인 6∼8월, 하계 표층수온이 평년보다 1℃ 내외 높을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육상 온도 변화와 달리 해수 온도 1℃ 상승은 해조류의 급격한 성장 등 해양 생태계에 큰 변화를 몰고 온다. 한 박사는 수온 상승 전망 근거
경북과 대구는 대체로 맑은 가운데 30℃ 내외의 더운 날이 이어질 전망이다. 1주일 째 건조주의보가 계속되고 있는 경북·대구 전 지역은 실효습도가 25~35%로 대기가 매우 건조하고 당분간 맑은 날이 이어져 산불 등 화재 위험에 주의가 필요하다. 실효습도란 목재 등의 건조도를 나타내는 지수로 실효습도가 낮을수록 건조함을 의미한다. 다만, 화요일인 14일 오후 대구와 경북남부내륙지역에 천둥과 번개를 동반한 소나기가 내릴 것으로 예상돼 일부 지역의 건조특보는 해제될 가능성이 있겠다. 12일 대구기상지청에 따르면 아침 최저기온은 봉화 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