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군은 민족 최대의 명절 설을 앞두고 지역 생산품 홍보를 위해 2024년도 성주군 생산품 가이드북 ‘별고을 성주 드림이(이하 드림이)’를 발간했다고 22일 밝혔다. ‘드림이’ 책자에는 성주의 대표 농특산물인 참외, 사과, 버섯을 비롯하여 성주황금꿀참외떡, 참외콤부차, 참외쉐이크 등 성주참외를 그대로 담은 듯한 신상 가공식품과 등겨장, 유과 등 전통식품까지 지역 우수 생산품들을 한눈에 보기 쉽도록 수록했다. 군은 지역 주민센터와 주요 관광지에 드림이 책자를 비치하고, 군 공식 홈페이지 및 SNS에도 게시해 성주의 우수한 생산품을 적
한국 사격의 미래 기대주들이 5년 연속 포항사격장에서 동계합숙훈련에 들어가 국가대표 요람으로 떠오르고 있다. 22일 포항시에 따르면 바로셀로나 올림픽 챔피언 여갑순 감독이 이끄는 사격국가대표 후보선수 합동훈련이 지난 19일부터 오는 2월 6일까지 약 3주간 포항사격장에서 진행되고 있다고 밝혔다. 문화체육관광부·국민체육진흥공단의 재정후원을 받아 대한체육회에서 주최하고 대한사격연맹에서 주관하는 이번 합숙훈련에는 지난해 8개 전국대회에서 상위 4개 본선 합산기록순으로 선발된 공기소총 및 공기권총 선수 44명이 참가했다. 지난 1985년
전국적으로 강추위가 찾아온 22일 오후 경남 창원시 마산합포구 월포동 한 아파트 단지에 매화가 개화해 눈길을 끌고 있다.
대구FC 선수들이 올시즌 ‘Born to Love DAEGU’를 입고 그라운드를 누빈다. 대구는 22일 키트 파트너 골스튜디오와 함께 2024시즌 새 유니폼을 공개했다. 새 유니폼은 대구 엠블럼의 태양과 43년 만에 국립공원으로 승격한 팔공산을 모티브로 대구를 사랑하는 마음을 담은 ‘Born to Love DAEGU’ 패턴을 자카드 원단으로 담았다. 어센틱 홈 유니폼 대구 로고에도 패턴의 디테일을 더했다. 유니폼에 변형 V넥을 도입, 활동성을 강조했으며 넥 라인에서 소매까지 배색 파이핑 스트라이프로 포인트를 더해 클래식한 포인트가
포스코DX(대표 정덕균)가 22일 창립 14주년을 맞아 산업현장에 특화된 로봇·AI·트지털트윈·메타버스 등의 기술에 기반한 신사업 발굴과 육성을 통해 새로운 성장의 시대를 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지난 2010년 국내 최초로 IT(정보기술)와 OT(운영기술) 기업의 통합으로 출범한 포스코DX는 지난해 3월 ‘산업 전반의 ‘디지털 대전환(DX·Digital Transformation)’을 리딩 하는 기업’이라는 의미를 담아 사명을 변경했다. 지난 2021년 창립이래 처음 발생한 적자로 어려움을 겪기도 한 포스코DX는 저수익·부실 사업
경북·대구 농수산식품 수출 실적이 10년 사이 약 두 배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음료류를 비롯해 포도와 다랑어 등 지역 농수산식품이 해외에서도 즐겨 찾는 먹거리로 자리를 잡으면서다. 22일 대구본부세관에 따르면, 지난해 기준 경북·대구 농수산식품(HSK 1∼22류) 수출액은 5억934만 달러를 기록했다. 2013년 수출액(2억4869만 달러)보다 105% 증가한 수준이다. 수출 비중이 가장 큰 품목은 음료·주류·식초 등 음료류(22류)다. 지난해 수출액은 전년 대비 6% 증가한 1억5000만 달러로, 미국과 중국에서 수요가 컸다.
올해 설 연휴 동안 대구지역 기업들은 ‘90.4%가 대체 휴일을 포함 4일’ 쉬는 것으로 나타났다. 설 상여금 지급 계획 업체 84.2%로 지난해 설과 비교해 6.5%p 증가했다. 직원들이 가장 받고 싶은 명절 선물은 ‘배달앱 상품권’이었다. 대구상공회의소가 설 명절을 앞두고 지역기업 291개사를 대상으로 ‘2024년 지역기업 설 휴무계획’을 조사한 결과, 이같이 분석됐다. 올해 설 휴무는 조사대상 기업의 90.4%(263개), 10곳 중 9곳 이상이 ‘4일 휴무’를 계획하고 있다고 응답했다. 5일 이상 휴무한다는 업체는 5.8%,
포항시농업기술센터는 농업·농촌의 생산가능인구 감소로 인한 농업경영인의 생산력 하락과 농촌 공동화를 막고자 2024년 농업 영역 확장을 위한 농업 강소기업 육성을 시작한다. 포항시농업기술센터는 경상북도농업기술원에서 추진하는 2024년 신규 현장공동연구 과제의 수요조사에 ㈜미드바르와 함께 에어로포닉스를 활용한 헴프 품질 향상을 위한 농업용수 최적화 구명과 수직 그로잉백을 이용한 딸기 재배 실증시험, 염해 예방 저온 증발 담수 기술 현장 실증 3개 과제를 신청했다. ㈜미드바르는 기후변화에 대응하는 정밀농업 솔루션으로 지속 가능한 식량 생
대구신세계백화점은 25일까지 7층 행사장에서 삼성갤럭시 S24· S24+· S24울트라 신상품을 체험할 수 있는 팝업행사를 진행한다. 갤럭시 S24 시리즈는 삼성전자가 자체 개발한 인공지능 플랫폼 ‘갤럭시 AI’가 탑재된 첫 AI 스마트폰이어서 주목받고 있는데, 기기 안에서 정보를 스스로 수집하고 처리하는 ‘온 디바이스 AI’를 적용해 생성 인공지능에 대한 인류의 접근성을 한층 높였다. 사전 구매 혜택으로 더블 스토리지 프로모션 및 Sc+파손 보장형 1년권 또는 버즈 2프로&케이스 9만9000원 구매 혜택중 선택할수 있고, 파손 보
DGB대구은행은 22일부터 설 명절을 앞두고 지역 중소기업의 어려움을 함께 극복해 나가자는 뜻을 담아 5000억원 규모의 설날 특별자금대출을 지원한다. 이번 설날 특별자금대출은 일시적으로 자금난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다음달 23일까지 실시된다. 업체별 지원한도는 최대 10억원이며 경영애로를 겪는 지역 중소기업의 금융비용 절감을 위해 최대 2.6%p의 금리 감면도 추가 지원할 방침이다. 특히 신속한 자금지원을 위해 신용평가 및 전결권 완화 등 대출취급 절차도 간소화해 고객 편의를 제고했다. DGB대구은행 관계자는 “설날 특
경북신용보증재단(이하 경북신보)은 22일 자금조달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주 지역 소상공인 지원을 위한 ‘상주시 소상공인 특례보증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상주시는 지난해 출연금 5억원에서 대폭 확대한 10억원을 출연하고, 경북신용보증재단은 10배수인 100억원의 신용보증을 지역 소상공인들에게 제공한다. 이번 시행하는 ‘2024 상주시 소상공인 특례보증’의 신청대상은 상주지역내에 사업장이 소재하고 사업자 등록을 필한 소상공인이며, 최대한도 3000만원 이내에서 지원한다. 특히 소상공인의 안정적인 영업기반 조
국민의힘이 총선을 불과 80일도 안 남은 상황에서 대통령실과 여당 지도부가 정면충돌 하는 초유의 상황이 벌어지면서 선거를 제대로 치를 수 있겠냐는 불안감과 당혹감이 고조되고 있다. 김건희 여사 명품백 수수 논란으로 불거진 이번 사태는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과 대통령실의 충돌에 이어 친윤(친윤석열)계와 비주류의 대리전 양상으로도 번질 기세다. 대통령실은 22일 한 위원장이 국회로 출근하며 “제 임기는 총선 이후까지 이어지는 것으로 안다”며 비대위원장직 수행 의지를 재확인한 데 대해 “대통령실 차원에서 어떤 공식 입장도 내지 않기로 했다
올해 포항~ 삼척 동해중부선 등 4개 노선 일반철도와 대구권광역전철 구미~ 경산, 하양 연장 등의 철도사업이 잇따라 개통돼 경북의 사통팔달 철도교통시대가 문을 연다. 경북도는 올해 철도 사회간접자본(SOC)분야 국비 8425억 원을 확보해 동해중부선(포항~삼척), 중앙선 복선전철(도담~영천) 등 주요 철도 SOC사업 추진이 차질 없이 진행되고 있다고 22일 밝혔다. 현재 추진 중인 주요 일반철도 사업은 △동해중부선(포항~삼척) △중앙선 복선전철(도담~영천) △동해선 전철(포항~동해) △중부내륙철도(이천~문경) 등이다. 이 4개 노선
경북신용보증재단(이하 경북신보)은 경기침체와 3고(高)의 복합위기 속 보증지원 확대와 고객 중심의 보증서비스 개발로 소기업·소상공인의 든든한 지원군 역할을 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지난해 경북신보는 경북도, 시·군으로부터 163억원, 시중은행 181억원의 특별 출연금을 유치하는 등 4555억원의 기본재산을 조성해 보증지원의 종잣돈을 대폭 늘렸으며, 확충된 기본자산을 토대로 당초지원 계획보다 1200억원 더 많은 6만3570개 업체에 1조3854억원의 보증지원을 했다. 경북만의 차별화된 지역 맞춤형 소상공인 특례보증을 전년 대비 5
경북지역 대부분 학교에 다문화 학생들이 다닐 정도로 다문화 가정 학생 비율이 매년 증가하고 있다. 대구는 늘어나는 다문화 가정 학생들의 한국어 적응력을 높이기 위해 한국어교육센터 설립을 서두르고 있다.국내 다문화가정 학생 수가 2017년 처음 10만명(10만9387명)을 넘어선 가운데 오는 2025년에는 20만명을 넘어설 것으로 보인다. 경북의 경우 최근 3년간 다문화 가정 학생 수는 매년 증가하는 상황이고 현재 다문화학생은 1만2118명(군위 제외)으로 전체 학생 25만2077명의 약 4.8%다.경북교육청에 따르면 22일 기준 경
이재원 22대 총선 국민의힘 포항북 선거구 예비후보는 “활발한 스포츠활동은 지역의 역동성을 높이고 청년 유동 인구를 증대시킨다”며·“포항을 모든 해양스포츠가 전천후로 가능한 환동해 해양스포츠훈련기지로 탈바꿈 시키겠다”고 밝혔다.한국해양소년단 경북연맹 이사·(사)한국해양안전협회 포항시지부 자문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는 이 예비후보는 “흥안리 해안부터 월포·칠포로 이어지는 북구 해안선은 서핑·스킨스쿠버·요트·피싱 등 해양스포츠에 최적화된 곳이므로 이를 적극 활용하여 새로운 미래 먹거리산업으로 육성하여야 한다”고 강조했다.그는 “포항이 시민
이상휘 22대 총선 국민의힘 포항남울릉 선거구 예비후보는 22일 포항시청 브리핑룸에서 지역경제 활성화와 맞춤형 복지와 관련한 두 번째 공약 발표를 했다,이 예비후보는 “그동안의 중앙무대 활동을 하면서도 수시로 고향 포항에 내려와서 삶의 현장에서 직접 보고, 시민들께서 생생하게 들려주신 이야기들을 잊지 않고 하나하나 정리해 봤다”며 “우리 포항의 발전과 도약을 위해서 과연 필요한 일이 무엇인가를 생각하면서 꼼꼼하게 챙겨왔던 부분들을 담아봤다”고 밝혔다.그는 이 자리에서 ‘더 든든한 지역경제·더 촘촘한 맞춤형 복지로 활력 포항’주제로
우병윤(경북도 전 경제부지사) 22대 총선 의성청송영덕 선거구 국민의힘 예비후보가 22일 총선 1호 공약으로 ‘국회의원 특권 내려놓기’를 선언했다.이와 함께 우 예비후보는 공약으로 △국회의원 무노동 무임금 실현 △불체포 특권 포기 △‘금고이상 형’ 확정시 세비 반납 △국회의원 세비 4년간 동결 등이다.우 예비후보는 이번 총선에 출마에서 해당 공약을 이행에 대해 “국회의원 불체포 특권이 그동안 비리 혐의가 있는 정치인들의 방패로 이용당해 왔다”며 “이제 국민 눈높이에 맞춰야 한다”고 강한 의지를 피력했다.또 국회의원 세비 동결을 정치
정부가 예산안을 편성할 때 지출 구조조정 대상으로 삼았던 현금성 예산이 국회 심의 과정에서 대거 신규 편성되거나 증액된 것으로 나타났다. 매번 선거를 앞두고 선심성 예산이 늘어나는 관행이 반복됐다는 지적이 나온다. 22일 국회예산정책처의 2024년도 예산안 심의 결과에 따르면 지난달 국회 심의를 통해 확정된 올해 예산은 총수입 612조2000억원, 총지출 656조6000억원이다. 정부안보다 총수입이 1000억원 증가했고, 총지출은 2332억원 감소했다. 전체 61개 부처 중 심의 과정에서 정부안보다 예산이 증가한 부처는 37개였다.
박승호 전 포항시장이 22대 총선 출사표와 함께 시장 재임 시절 추진했던 영일만 해상신도시건설을 1호 공약으로 내세웠다.박승호 22대 총선 국민의힘 포항남울릉 선거구 예비후보는 22일 포항시청 브리핑룸에서 출마기자회견을 갖고, 지역경제살리기를 위해서는 대형SOC사업이 필요하다며 영일만 해상에 신도시건설을 대표 공약으로 발표했다.박예비후보는 “국가뿐만 아니라 지역 민생경제도 저점에서 헤어나지 못하고, 포항 인구 또한 49만 명에 턱걸이를 하고 있는 현실에서 자영업자들의 한숨과 원망이 곳곳에서 터져 나오고 있다”며 “이것은 포항을 이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