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군의회(의장 장세학)는 제272회 임시회 기간 중인 지난 10일 현장방문을 통해 주요 현안을 점검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현장방문은 행정복지위원회(위원장 심청보) 및 산업건설위원회(위원장 김세균) 합동으로 이뤄졌다. 특히 문화도시지원센터를 방문해 예비 문화도시 선정 관련 직원들을 격려했다. 또 향후 계획을 청취하며 법정 문화도시 조성 절차가 차질 없이 진행되도록 했다. 이밖에도 최근 재개관한 호이영화관과 구상문학관을 방문해 효율적인 운영 관리와 사용자 편의성을 최우선으로 고려할 것을 요구했다. 리모델링을 마친 다부동 전적기념관
울릉군이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 19) 추가 확진자가 나오지 않아 일단 안도하는 분위기다. 11일 울릉군에 따르면 전날 확진판정을 받은 울릉주민 B씨의 밀접 접촉자 7명에 대한 검사 결과가 전원 음성판정이 나왔다고 밝혔다. 울릉군은 추가 확진자가 발생하지 않아 일단 안도하면서도 14일간의 자가 격리 해제 전 진행하는 검사에서 어떤 결과가 나올지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울릉군재난안전대책본부는 “주민 A씨와 B씨 외에 추가 확진자가 없어 다행이다”며 “주민들은 개인방역수칙과 사회적 거리두기를 철저히 준수해 청정 울릉을 함
경주시는 자체 개발한 물 정화 기술인 ‘급속처리기술(GJ-R공법)’이 우수성과 친환경성을 인정받아 환경부로부터 ‘녹색기술인증’을 3회 연속 획득했다고 11일 밝혔다. ‘녹색기술인증’은 에너지 자원의 효율적인 사용으로 온실가스 등 오염물질의 배출을 최소화하는 기술에 대해 정부에서 공식적으로 인증해 주는 제도이다. 이에 따라 시는 공공구매 조달심사와 다수공급자계약(MAS) 심사시에 우대를 받는 등 정부로부터 다양한 제도적 지원을 받을 수 있게 됐다. 경주시 급속처리기술은 지난 2015년 3월에 전국 지자체 가운데 최초로 녹색기술인증을
울진군이 내년도 국도비 예산 확보를 위한 선제적 대응 활동을 시작했다. 전찬걸 군수는 11일 이철우 경북도지사를 만나 지역 현안사업과 주요 신규사업의 당위성과 필요성을 설명하고, 지속적인 관심과 적극적인 지원을 건의했다. 전 군수가 주요 신규사업으로 건의한 사항은 새로운 성장동력 창출을 위한 환동해 해양과학 클러스터 조성, 원전소재 1시군 1국가산단 조성, 지역별 특화된 에너지신산업 구축을 위한 경북 대규모 그린수소생산단지 조성 등이다. 전찬걸 군수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 변화에 부응하는 해양신산업 육성 등 주요 현안사업 추진을 위
의성군은 10일 군청 2층 대회의실에서 ‘의성농촌 효 테마공원’의 사업진행사항을 설명하고 주민의견도 청취하기 위해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 의성농촌 효 테마공원 조성사업은 농림축산부와 경상북도의 ‘농촌테마공원’ 지원사업이다. 의성군은 단밀면의 효 농경문화와 뿌리문화 원형인 족보를 연결한 인문·관광자원, 그리고 의성 농·특산물을 활용한 사업계획으로 2019년 최종 선정돼 오는 2022년까지 총 50억 원의 예산이 투입된다. 이번 주민설명회에서는 2020년 사업구체화를 위한 기본계획 및 타당성 검토용역 결과와 시행될 사업에 대해 설명했으
문화재청 국립고궁박물관(관장 김동영)이 어보 322과의 분석 성과를 종합적으로 정리한 ‘어보 과학적 분석’보고서를 발간했다. 어보는 의례의 산물로 제작된 인장(도장)이자 조선 시대부터 대한제국 시대까지 약 500년에 걸쳐 제작된 대표 왕실문화재이다. 국립고궁박물관에 소장돼 있으며, 국왕과 왕실 전체의 권위를 상징하는 역사성과 진귀함으로 2017년에는 ‘조선왕조 어보·어책’이라는 이름으로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등재된 바 있다. 국립고궁박물관은 어보의 과학적인 분석자료를 확보하고자 2018년부터 2020년까지 총 3개년에 걸쳐 연구를
‘왕릉 가는 길 ’(신정일 지음 ,쌤앤파커스 )은 조선 최초의 왕릉 정릉부터 정조의 건릉까지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순례길, 600㎞ 조선 왕릉 길을 소개한다. “어느 왕릉을 가건 실크로드처럼 펼쳐진 아름다운 길이 있고 소나무, 참나무, 물푸레나무를 비롯한 온갖 나무들이 울울창창했다. (…) 서울 근교 엎드리면 코 닿을 만한 거리에 있는 30여 개에 이르는 조선 왕릉 길은 조선 최초의 왕릉 정릉에서부터 정조의 건릉까지 600킬로미터로 이어져 있다. 조선왕조 500년과 그 뒤로 이어진 역사와 문화의 현장을 찾아 천천히 그 길을 따라서
경산시는 11일 체납된 외국인 지방세를 징수 독려하고 성실한 지방세 납부를 촉구하기 위해 외국인 눈높이에 맞게 3개 외국어(영어, 중국어, 베트남어)로 번역한 체납 안내문을 제작 발송한다. 이번 체납 안내문 제작은 외국인 인구 증가와 납세 인식 부족으로 외국인들의 지방세 체납이 증가함에 따라 체납률을 줄이기 위해 기획됐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 지방세 체납 안내문 뿐 아니라 납부 안내 리플릿 등을 외국어로 제작해 외국인들의 세금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높이고 성실 납세 의식을 제고해 외국인 체납액을 줄이고 납세 의무에는 외국인도 예외
경주시는 11일 경주시외버스터미널 앞 형산강에서 은어 치어 10만 마리를 방류하고 환경정화 운동을 실시했다. 시는 지난 2019년까지 각 지역단체와 주민 등 많은 인원과 함께 은어를 형산강에 직접 방류해보는 체험형식으로 행사를 진행해 좋은 호응을 얻은 바 있다. 하지만 지난해부터는 감염병 예방을 위해 행사를 대폭 축소해 실시하고 있다. 맑고 깨끗한 1급수에 사는 민물고기인 은어는 가을에 수정·부화해 육지와 가까운 바다에서 겨울을 보내고 봄이 되면 다시 하천으로 거슬러 올라와 상류에 서식하는 단년생 어종이다. 고기 맛이 담백하고 비린
영천시는 지역 농식품 가공업체들의 FDA 인증을 통한 해외시장 개척에 앞장서고 있다. 지난 10일 시는 농업기술센터 3층에서 FDA 유한회사 (대표 김기수)와 관내 농식품 가공업체 중 현재 수출하고 있거나 수출에 관심이 있는 업체 10개 업체와 FDA승인 및 수출상담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양 기관은 FDA 등록 제품에 대한 해외 마케팅과 매출증대를 위한 업무에 적극 협력해 나가기로 하는 가운데 가공업협의체들이 FDA 등록을 필요로 하는 제품에 대해서는 신속하고 합리적인 비용으로 인증 받을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FDA ASIA
문경시 경제기반형 도시재생 뉴딜사업을 진행·운영할 문경팩토리아㈜)가 지난 9일 출범했다. 특수목적법인 문경팩토리아㈜에 따르면 문경시와 한국광해관리공단, 민간참여사들은 지난 2월 말 한국광해관리공단 경인지사에서 문경팩토리아㈜ 설립안 동의를 마무리하고 관련 세부내용을 협의했다. 문경팩토리아㈜는 이번 사업의 마스터플랜, 시공, 건설, 운영, 계약 등 사업 전반을 수행하게 된다. 지난해 12월 도시재생특별위원회(위원장 국무총리)가 선정한 문경 도시재생 뉴딜사업은 2018년 운영이 중단된 국내 최초의 근대식 시멘트공장인 쌍용양회 문경공장 일
문경시는 11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관계 공무원 등 총 8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미래 문경! 1000가구(2000명) 인구증가 시책 발굴 보고회’를 개최했다. 12일까지 이틀간 열리는 이번 보고회는 인구 7만명선 붕괴의 위기에서 실질적 인구증가로 이어질 수 있는 구체적 해법을 도출하고자 마련됐다. 11일 보고회는 코로나19 방역수칙 준수 및 심도 있는 토론을 위해 3회에 걸쳐 개최됐다. 본청·사업소·읍면동을 비롯한 46개 부서가 참여해 총 119개 과제를 제안, 지속가능한 인구증가 환경 조성을 위한 시책 및 아이디어를 발표하고 구체
청도 우리 정신문화재단(이사장 이승율 청도군수)이 관리·운영 중인 새마을운동발상지기념공원이 최근 코로나 19 상황에서도 방문객들로 북적이면서 ‘언택트 관광’의 최적지로 주목받고 있다. 새마을운동발상지기념공원은 1960∼70년대 새마을운동의 성과를 재조명하기 위해 조성된 공원으로, 최근 방문객을 위한 즐길 거리 및 체험 거리 등 특색 있는 콘텐츠를 개발해 방문객들의 발길을 사로잡고 있다. 공원 내 숨겨진 5곳의 장소를 찾아가는 ‘슬기로운 새마을 스탬프 투어’, 본인의 학창시절, 첫사랑, 가족과 관련한 ‘선 데이 청도’ 사연 이벤트,
신학기를 맞아 청송지역 학교와 유치원 등 집단급식소를 대상으로 한 식중독 예방 합동점검이 지난 3일부터 11일까지 진행됐다.청송군과 청송교육지원청이 합동으로 진행한 이번 점검은 학교·유치원 집단급식소와 집단급식소 식품판매업 13개소를 대상으로 펼쳐졌으며, 유통기한 경과 제품 사용·판매 행위와 위생적 취급기준·시설기준 위반 여부, 건강진단 시행 여부 등 조리종사자 개인위생관리 실태와 보존식 보관 준수 여부 등을 집중적으로 점검했다.또 코로나 19 확산 방지를 위해 손 씻기, 마스크 착용, 거리두기, 조리 종사자 발열 체크 등 생활방역
예천군은 10일 오후 3시 군청 중회의실에서 국·도비 확보에 대한 추진상황 공유와 대응방안 마련을 위해 김학동 예천군수 주재로 내년도 국·도비 건의사업 및 공모사업 추진상황 보고회를 가졌다. 지난해 김 군수를 필두로 국회와 중앙부처 방문 등 대외 확보 활동을 강력히 추진한 결과 최대 규모 국·도비를 확보하는 성과를 이뤘으며 올해도 국·도비 확보를 위해 모든 행정력을 총 동원할 방침이다. 군은 올해 중앙 및 경상북도 29건 998억 원 규모 공모사업에 응모하고 내년도 국·도비 신규사업 39건, 계속사업 55건 총 94건 1431억 원
김천시는 2021년도 농업·농촌 및 식품산업 정책심의회(유통·가공분과)를 개최했다. 10일 김천시 농업기술센터에서 열린 심의회에서는 2022년 농촌자원복합산업화 지원 및 유통시설 현대화 사업대상자 우선순위 선정, 종합과일선별기 지원(90대), 농식품 국내·외 판촉 지원(5개소), 농산물 수출 활성화 지원(16개소), 소규모 농식품 가공업체 포장재 지원(4개소), 김천 대표 특화 음식 개발 시범사업(3개소) 대상자 선정 등이 논의됐다. 특히 김천 대표 특화 음식 개발 시범사업 대상자로 선정된 농업회사법인(주)쌍금의 ‘누룽지스프-호두플
경산교육지원청(교육장 이용만) 경북남부학습종합클리닉센터는 11일 경산교육지원청 학생교육지원관에서 경산, 경주·영천·청도·고령지역 학습코칭단 41명을 위촉하고 신규 코칭단을 위한 오리엔테이션 및 연수회를 가졌다.경북남부학습종합클리닉센터는 경산을 거점으로 경주·영천·청도·고령 지역의 초·중·고등학교를 직접 방문해 학습 부진의 원인을 진단하고 학습 코칭 및 상담을 통해 학습 능력을 기르는 다중지원 시스템을 운영한다.특히 ‘찾아가는 맞춤형 학습서비스’를 통해 기초학력 부진학생 202명을 대상으로 기초학력을 보장하고 즐거운 학교 생활 실현을
영천교육지원청은 영천시와 경찰서, 녹색어머니회원 등 유관기관과 함께하는 학교 주변 교통안전 합동점검 캠페인을 펼쳤다.11일 중앙초등학교에서 등굣길 학생들을 대상으로 개학기 어린이가 안전한 교통문화 정착을 위해 ‘1단멈춤, 2쪽저쪽, 3초동안, 4고예방’을 홍보하는 교통안전캠페인을 진행했다.이번 캠페인은 오는 19일까지 유관기관 합동 점검하며 이와 더불어 학교주변 안전 위해환경 근절에 대한 전문가 합동 진단도 함께 실시할 예정이다.또 어린이보호구역 내 불법 주정차 단속 강화, 등·하교 시간대 통학차량 교통안전 집중단속, 보행중 스마트
한국생활개선봉화군연합회(회장 김옥랑)는 11일 봉화군청을 방문해 불우이웃돕기 성금 200만 원을 기탁했다.
칠곡군 왜관읍(읍장 최용원)은 11일 흰가람둔치와 동정천 산책로에서 읍사무소 직원을 비롯해 새마을회, 이장협의회, 체육회, 자연보호 협의회 등 12개 기관·단체 1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환경정비를 했다이날 활동에 참여한 회원들은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해 구간별로 나누어 쓰레기 1.5t을 수거하는 등 주민들이 싱그러운 봄기운을 느낄 수 있도록 구슬땀을 흘렸다.최용원 왜관읍장은 “겨울철 동안 쌓인 쓰레기를 수거하고 지저분한 생활 주변 환경을 정비해 지역주민들과 방문객들에게 쾌적한 봄 모습을 보여드리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