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 2021년 농업·농촌 및 식품산업 정책심의회(유통·가공분과)가 지난 10일 김천시 농업기술센터에서 열리고 있다. 김천시
김천시는 2021년도 농업·농촌 및 식품산업 정책심의회(유통·가공분과)를 개최했다.

10일 김천시 농업기술센터에서 열린 심의회에서는 2022년 농촌자원복합산업화 지원 및 유통시설 현대화 사업대상자 우선순위 선정, 종합과일선별기 지원(90대), 농식품 국내·외 판촉 지원(5개소), 농산물 수출 활성화 지원(16개소), 소규모 농식품 가공업체 포장재 지원(4개소), 김천 대표 특화 음식 개발 시범사업(3개소) 대상자 선정 등이 논의됐다.

특히 김천 대표 특화 음식 개발 시범사업 대상자로 선정된 농업회사법인(주)쌍금의 ‘누룽지스프-호두플러스’, 마루베이커리의 ‘김천자두 쿠기, 김천포도빵’, 선채령의 ‘선채령 도시락’에 대해 김천 대표 특화음식 사업장을 육성해 나갈 예정이다.

심의회를 통해 최종 확정된 사업대상자 내역은 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공고예정이며 3월부터 사업별로 사업추진을 본격적으로 시작할 계획이다.

김재경 김천시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코로나19가 장기화함에 따라 지역 소상공인들의 경제적인 어려움이 지속하고 있다”며 “소상공인들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지역 업체에서 구매 가능한 기계장비 등의 경우 가급적 관내 업체를 이용해 달라”고 말했다.

김부신 기자
김부신 기자 kbs@kyongbu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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