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서 추진하는 올해 ‘소프트웨어(SW) 고성장클럽 200’ 사업에 대구 스타트업(기술창업기업) 5개사가 선정됐다. 8일 대구시에 따르면 신규 고성장기업(고성장기업 14개사, 예비고성장기업 74개사)에 선정된 전국 88개사 중 지역 기업은 우경정보기술, 다이브주식회사, 인솔엠앤티, 무지개연구소, 제이솔루션이다. 이 중 우경정보기술은 고성장기업 14개사 중 유일한 비수도권 기업이다. SW 고성장기업(3년간 연평균 고용 또는 매출증가율 20% 이상)과 예비고성장기업(창업 7년 미만)으로 선정되면 예산지원, 전문가 자문 등
대구시는 사회진입활동을 응원하는 ‘대구청년 취업응원카드’를 지원한다. 대구청년 취업응원카드는 2021년 제1차 대구형 코로나 경제방역 대책 중 정부지원 사각지대 보완을 위한 대구형 버팀목 플러스자금의 하나로 최악의 취업 한파를 겪고 있는 지역 미취업청년에게 취업준비 등 사회진입활동에 사용할 수 있는 20만 원 상당의 대구 행복 페이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오는 9일부터 19일까지 청년사회진입활동지원시스템(https://youthdream.daegu.go.kr)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대구에 주소를 둔 2020년~2021년 고등학교·대
경상북도 화장품 공동브랜드 클루앤코(CLEWNCO)는 지난 3일 경산시 글로벌코스메틱비즈니스센터에서 처음 생산한 제품으로 보습을 위한 ‘클루앤코 티트리 퍼펙팅 로션 390’을 선보였다. 이번에 출시된 신제품 ‘클루앤코 티트리 퍼펙팅 로션 390’은 “소비자를 위한 진정성 있는 화장품을 만들겠다”는 목표로 가격·성분·제형·용기·디자인까지 390명 소비자의 니즈를 반영한 클루앤코 시그니처 제품이다. 120㎖와 210㎖ 2종으로 만들어진 ‘클루앤코 티트리 퍼펙팅 로션 390’은 티트리잎오일, 알로에베라잎즙, 녹차추출물 등이 주요 성분으로
국민의힘은 8일 한국토지주택공사(LH) 직원들의 신도시 예정지 투기의 혹과 관련, 공공개발 업무에 관여하는 모든 임직원의 재산 등록을 의무화하는 공직자윤리법 개정안을 발의하기로 했다.당 부동산시장정상화 특별위원장인 송석준 의원은 이날 국회 기자회견에서 “문재인 정부의 공공주도 개발은 허점투성이”라며 이같이 밝혔다.개정안은 주택지구 지정 관련 업무를 하는 민간기관 임직원에 대해서도 비밀누설 금지의무가 부과된 대상의 재산등록을 의무화했다.공공개발 직원과 그 직계가족이 주택지구 지정 이전에 해당 지역에서 토지를 거래한 경우 사전 신고하도
윤석열 전 검찰총장의 대권 지지율이 전격 사퇴 이후 수직 상승하면서 야권에선 “(윤석열이) 별의 순간을 잡았다” “윤풍(윤석열 바람)이 불어닥쳤다”며 훙분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8일 발표된 복수의 여론조사에서 윤 전 총장의 지지율이 30% 안팎으로 튀어 오르자 정권탈환에 대한 기대감이 급속도로 퍼진 것이다. 당 지지율은 여당에 앞서거나 비슷하면서도 매번 차기 대권주자 여론조사에선 ‘이재명-이낙연’에 밀려 5%를 넘는 주자들조차 보기 드물었던 게 국민의힘이 처한 현실이었다. 김종인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8일 기자들과 만나 “윤석
한국토지주택공사(LH) 직원들의 3기 신도시 투기 의혹에 대해 국민들의 분노가 확산되자 정세균 국무총리가 8일 ‘정부합동특별수사본부’ 설치를 지시했다. 정 총리는 또, 허위거래 신고 후 취소 등 부동산 시장교란 행위에 대한 엄중 대응도 주문했다. 정 총리는 이날 오전 남구준 국가수사본부장을 정부서울청사 집무실로 불러 ‘부동산 투기 특별수사단 운영방안’을 보고받으며 이같이 지시했다고 총리실이 전했다. 앞서 현재 진상조사를 하고 있는 정부합동조사단은 수사 권한이 없어 불법행위를 규명하는 데 한계가 있다는 지적을 받아왔다. 따라서 공직자
내년 대선 전초전으로 불리는 4·7 재보선 정국의 막이 올랐다. 선거 결과에 따라 대권 주자들의 정치 운명은 물론이고 정계개편 등 정치 지형 변화까지 예고되는 만큼 여야는 당력을 총동원하는 총력전에 나선다. 더불어민주당은 8일 박영선 서울시장 후보 캠프에서 중앙선대위 첫 회의를 열고 선거 지원 전략 등을 논의했다. 이낙연 대표와 김태년 원내대표가 공동 상임선대위원장으로 선거전을 진두지휘하고, 최고위원 전원과 서울·부산시당 위원장이 공동 선대위원장을 맡게 된다. 야당의 정치공세에는 거리를 두면서 박영선 후보의 ‘서울시 대전환’ 비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접종 후 사망한 사례 8건에 대한 첫 조사 결과가 나왔다. 보건당국은 사망과 백신의 인과성이 없는 것으로 판단하는 한편, 사망 사례들은 기저질환의 악화에 의한 것으로 결론 내렸다. 김중곤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 예방접종피해조사반장은 8일 정례브리핑에서 예방접종피해조사반이 예방접종과 사망사례의 인과관계를 조사한 결과 기저질환의 악화에 의한 사망했을 가능성이 높다고 밝혔다. 피해조사반은 감염학·호흡기 알레르기학·신경학·법의학 등을 전공으로 하는 전문가 8명으로 구성돼 있다. 김 반장은
문경경찰서는 8일 고의로 교통사고를 유발해 보험금을 가로챈 보험사기 일당 32명을 끈질긴 추적수사로 전원 검거했다.경찰 조사 결과 이들은 모두 32명의 동네 선·후배 사이로 조직을 이루어 2018년부터 2020년까지 9회에 걸쳐 문경·예천·구미 등 경북 일대를 돌며 고의로 교통사고를 낸 뒤 허위·과장 입원하여 보험사로부터 총 8800여만 원 상당의 보험금을 취득하여 유흥비와 생활비 등에 사용한 것으로 드러났다.경찰관계자는 “보험사기가 의심되면 망설이지 말고 즉시 경찰에 신고하거나 블랙박스 영상을 확보해 두었다가 추후 보험사나 경찰에
속보=대구지역 법인택시 30여 곳이 지난해 노동청으로부터 받은 노사임금협약 시정명령(경북일보 2020년 11월 13일 자 8면)을 지키지 않아 결국 형사입건됐다. 8일 대구지방고용노동청 서부지청(이하 서부지청)에 따르면 지난 1월 25일 대구지역 법인택시 33곳을 노동조합 및 노동관계조정법 위반 혐의로 형사입건해 조사하고 있다. 앞서 서부지청은 택시 노사가 지난해 2월 맺은 임금협약 중 일부 내용이 근로기준법과 최저임금법 등을 위반한 혐의를 확인하고, 지난해 10월 19일 노사에게 위법한 내용에 대해 시정명령을 내렸다. 위반 사항은
제113주년 ‘세계 여성의 날’을 맞아 대구에서도 여성 인권과 노동권 보장 등을 촉구하는 행사가 열렸다. 대구경북여성단체연합은 8일 대구 중구 대구백화점 앞 민주광장에서 ‘성 평등은 생존이다’라는 주제로 행사를 열었다. 이들은 “코로나19의 발생 이후 고용감소가 가장 큰 계층은 여성”이라며 “여성 취업자의 감소 폭은 남성보다 3배가량 높다”고 지적했다. 이날 여성단체들은 성 평등 사회 조성에 이바지한 이들에게 수여하는 성 평등 디딤돌과 성 평등 발전을 저해한 이들에게 수여하는 걸림돌을 선정했다. 디딤돌에는 경북 포항시 직장 내 성폭
속보= 포항~울릉간 대형 카페리선박 공모사업 절차가 연기(경북일보 3월 5일 자 1면·3월 8일 자 6면 등 보도)되자 울릉군민들이 뿔났다.최근 공모사업을 추진하는 포항지방해양수산청이 대구지방법원의 집행 정지 인용 결과에도 불구하고 심의위원회 개최를 미루면서 울릉군민들의 반발 움직임이 확산되고 있다.8일 울릉주민참여공모선연대(이하 공모연대)는 포항지방해양수산청을 항의 방문해 조속한 사업 재개를 촉구했다.이날 공모연대 측은 ‘공모선 선정위원회 연기에 울릉군민 분노한다’, ‘공모선 늑장처리 포항지방해수청은 각성하라’, ‘선정위원회 연기
청도초등학교(교장 김재영)는 새 학기를 맞아 8일 1학년 학생 대상으로 ‘코로나19에 따른 안전한 학교급식 영양교육’을 실시했다. ‘코로나19 다 함께 조심해요’ 급식 에티켓 동영상을 시청하고, 안전한 학교급식 영양교육 수칙을 철저하게 지킬 수 있도록 급식소에 내려가서 몸으로 직접 익힐 수 있도록 진행했다. 식사 시간에만 유일하게 마스크를 벗을 수 있는 점을 유의해서 식사 직전에 벗고, 식사 후 바로 착용하고 자리에서 일어날 수 있도록 영양 교육을 실시했다. 김재영 교장은 “백신 접종이 시작됐다고는 하나 코로나19의 확산이 수그러들
영천시 평생학습관(소장 조명화)은 8일 시민들의 자기계발과 삶의 질을 높이는 상반기 시민사회교육을 개강했다. 이번에 새로 개설된 스마트폰 활용 교육과 에테가미(손그림편지)반을 포함해 전체 강좌의 정원을 모두 채우고 힘차게 출발했다. 이번 상반기 수강생은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인원을 50% 감소한 총 517명으로 한국무용, 홈패션 등 49개 강좌를 오는 6월 25일까지 요일별로 운영한다. 평생학습관은 39명의 강사진을 새롭게 위촉하고 알차고 실속 있는 교육으로 시민들의 오랜 기다림에 보답할 계획이며 코로나19 감염 확산 방지를 위한
울릉교육지원청(교육장 최영택)은 8일 공직자가 앞장서는 청렴실천 의지를 표명하기 위한 ‘반부패·청렴 다짐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는 전 직원이 참여한 가운데 청렴 다짐 서약서 낭독, 공직자 청렴교육, 너도청렴나무 손도장 서약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울릉도 특산물 너도밤나무에서 이름을 딴 ‘너도청렴나무’에 직원들이 직접 손도장을 찍음으로써 조직 내 청렴의식을 공유하고 반부패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는 큰 계기의 시간을 가졌다. 최영택 교육장은 “지금까지의 청렴 행사는 단순히 서약서를 작성하고 낭독하는 데에 그쳤지만, 이번 행사를 통해
문경시는 세계 물의 날을 맞아 영순면 달지 상수원보호구역 일원에서 ‘줍깅’ 환경정화활동을 실시했다고 8일 밝혔다.‘줍깅’은 ‘쓰레기 줍기’와 ‘조깅’을 합성한 신조어로 조깅을 하면서 쓰레기를 줍는 친환경 캠페인이다.지난 5일 열린 행사에는 상수도사업소 직원, 검침원, 급수공사대행업체 등 30여 명이 참석해 상수원 보호구역 주변에 버려진 각종 쓰레기와 방치 폐기물을 수거했다.물 사랑 캠페인 전개와 함께 올바른 쓰레기 분리배출 홍보 캠페인을 병행하여 주민들의 청결의식을 고취하고 자발적인 참여와 협조를 유도했다.이대학 상수도사업소장은 “
문경경찰서는 8일 점촌전통시장을 찾아 코로나19 장기화에 대응하고 생활방역 실천을 당부함으로써 지역주민의 안전을 확보하는 등 찾아가는 경찰행정서비스로 원스톱 안심채움센터를 운영했다.이는 ‘장날파출소(2019년)’, ‘도민안심센터(2020년)’를 더욱 발전시킨 것으로 포근한 이날 날씨에 편승해 어르신들이 자칫 코로나19 생활방역에 느슨해질 것을 우려해 점촌전통시장을 찾아 마스크·손소독제 등을 배부하며 생활방역의 중요성을 알렸다. 서동수 문경경찰서장은 “지역주민들의 적극적인 협조 덕분으로 코로나19 청정문경을 유지하고 있으나 긴장을 늦
울진군은 지난 4일 죽변면사무소에서 ‘죽변면 도시재생사업’의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주민통합협의회 회의를 개최했다고 8일 밝혔다. 이날 회의는 죽변면장을 비롯해 군 의원, 주민통합협의회 위원들과 도시재생지원센터장, 관계 공무원이 참석해 열띤 토론이 이어졌다. 군은 현재까지 진행된 세부 사업추진 현황과 향후 추진 방향에 관해 설명했고, 주민들은 겨울철 중단됐던 죽변중앙로 회전 교차로의 공사 진행을 위한 제반 사항을 점검했다. 또한 동 회관 리모델링과 통합 종합계획 수립 진행사항을 논의했으며, 시설사업과 더불어 시행될 지역 역량 강화 사
상주시 함창읍은 (재)우경문화장학회(회장 김영근)와 고동람장학회(회장 이양희)가 지역 내 초·중·고 학생과 다문화가정에 2021년도 장학금을 전달했다고 8일 밝혔다. 함창·공검·이안·은척에 거주하는 초등학생 4명, 중학생 4명, 고등학생 10명, 다문화가정 5명 등 23명에게 총 1700만 원의 장학금이 주어졌다. 장학금 전달식은 코로나 19 확산 방지를 위해 고등학생 10명을 초대해 전달했고 나머지 학생들은 학교를 통해 전달했다. 두 장학회는 미래를 짊어질 젊은 인재 양성과 사회적 구심점 역할을 하는 지역 대표 장학회로 매년 학생
군위교육지원청(교육장 김장미)은 8일 교육청 대회의실에서 지역 초·중·고등학교 교장, 삼국유사도서관장 및 교육지원청 관계자와 함께 ‘2021 학생중심 미래형 교육과정을 위한 학교 교장 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협의회는 코로나 19가 지속하는 상황에서 새 학기를 맞이해 안전한 학교, 소외 없는 교육으로 학생 중심 미래형 교육과정을 실현할 수 있는 실질적인 지원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먼저, 청렴한 공직사회 구현을 위한 청탁금지법 준수 및 청렴 다짐 서약식을 시작으로 학교 교육 및 행정에 대한 주요 업무 전달과 안전한 교육환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