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은행은 4월 1일부터 오는 6월 말까지 3개월간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금융소외계층을 대상으로 DGB새출발 신용회복지원 프로그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역 금융 소외계층에게 채무조정을 통한 회생 기회를 부여하기 위해 금융기관 최고 수준의 채무 감면율을 적용한다. 특히 장기간 대출을 연체한 고객들의 다양한 특성을 반영해 40%~90%의 탄력적 감면율을 적용하고, 최장 5년의 장기분할납부 및 성실상환 인센티브 부여 등 다양한 상환부담 경감 혜택을 병행한다. 대구은행 관계자는 “지역민과 중소기업 지원과 경제 활성화
문경중앙시장(상인회장 최원현)은 KB국민은행의 긴급 구호물품 공급지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KB국민은행은 희망친구 기아대책에 5억 원을 기부해 코로나19로 인해 돌봄 사각지대에 놓인 대구·경북 지역 아동, 청소년 등 취약계층을 우선 지원하며, 문경중앙시장 1억2500만원 상당의 시장 상품을 2500여 가정으로 오는 3일까지 공급하게 된다. 선물상자는 문경 지역의 특산물인 문경미소의 오미자김을 비롯해 라면, 즉석밥, 참치캔, 통조림, 햄, 손소독제 등 일상생활에 꼭 필요한 생필품 및 위생용품에 초점을 맞춰 다양하게 상품을 구성됐다. 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피해가 집중된 대구·경북권(이하 대경권)의 올해 1분기(1∼3월) 경기가 전년 4분기(10~12월)에 비해 크게 악화한 것으로 조사됐다고 한국은행이 30일 밝혔다. 대구·경북권만큼은 아니지만 나머지 권역도 경기가 대부분 악화했다. 한국은행 대구경북지역본부를 포함한 한국은행 15개 지역 본부가 올해 2월 중순부터 3월 초순까지 권역 내 업체 및 유관기관 등을 대상으로 모니터링 한 결과 나타났다. 제조업 생산은 모든 권역에 걸쳐 전 분기보다 부진한 가운데 특히 대구경북권(이하 대경권)과 강원권이
대구은행은 영업점을 방문하지 않고 본인 계좌를 이용해 인터넷으로 외화를 사고 팔 수 있는 ‘외화 Buy & Sell’ 서비스를 오는 30일부터 실시한다고 밝혔다. DGB ‘외화 Buy & Sell’ 서비스는 ‘원하는 타이밍과 원하는 환율’에 외화를 사고 팔 수 있도록 마련된 비대면 전용 외화 매매 서비스로, 최근 코로나 19로 영업점 방문을 자제하고 있는 시점에 편리하게 환율 확인과 함께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로 눈길을 끈다. 이 서비스는 개인 고객을 대상으로 하며, 서비스 이용을 원하는 고객은 입출금이 자유로운 원화 계좌와 외화
포항시가 근로빈곤층 청년들의 자립을 돕기 위한 ‘청년저축계좌’ 신규 가입자를 4월 1일부터 17일까지 모집한다. ‘청년저축계좌’란 매월 10만 원을 적립하면 정부지원금 30만 원이 추가로 적립돼 3년 만기를 채울 시 총 1440만 원을 지급해 목돈 마련을 지원해 주는 사업이다. 단 꾸준한 근로활동과 더불어 가입기간 내 국가공인자격증 1개 이상을 취득하고 연 1회의 교육(총 3회)을 이수하는 등 지급요건을 충족해야 정부지원금을 받을 수 있다. 가입대상자는 근로활동 중인 만 15세에서 39세 이하인 주거·교육급여 수급권자 및 차상위계층
“은행 역사를 보면 대기업 거래로 망한 곳은 있어도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거래로 망한 곳은 없습니다” 김기문 중기중앙회 회장이 정부에 적극적인 금융지원대책을 최우선으로 요청하며 강조한 말이다. 김 회장은 26일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코로나19 위기극복을 위한 정책제언 기자간담회’를 열고 현장 중소기업의 피해 복구와 경제 활성화를 위한 정책과제를 제언했다. 앞서 조사한 ‘코로나19 관련 긴급 중소기업 피해실태 조사’가 근거가 됐다. 중기중앙회 조사 결과에 따르면, 경북·대구지역을 포함한 전국 407개 업체 가운데 직·간접적으
한국수력원자력이 기업은행과 함께 최근 어려움을 겪고 있는 원전산업계의 경영난 해소를 위해 긴급 금융을 지원키로 하는 등 코로나19 극복에 발 벗고 나섰다. 한수원과 기업은행은 26일 서울 기업은행 본점에서 긴급 금융지원 협약을 체결하고, 1대1 매칭으로 400억 원 규모의 대출기금을 조성키로 했다. 이를 통해 코로나19로 피해를 입은 한수원 협력중소기업에 저리 대출을 시행한다는 방침이다. 기업당 최대 10억 원까지 대출 가능하고 대출금리 0.9%p를 자동 감면하고 거래기여도와 신용등급에 따라 최대 1.4%p까지 추가 감면이 가능하다
자녀를 양육하지도 않은 부모가 자녀 사망 보험금을 타지 못하도록 보험 계약할 때 보험금 수익자 설명 의무화 방안이 추진된다. 또한 현재 200만원인 티머니교통카드·모바일상품권 등 선불적 전자지급수단의 충전 한도는 상향된다. 24일 금융위원회는 ‘제2기 옴부즈맨’ 위원이 지난해 금융 규제 합리화, 소비자 권익 보호·편의성 제고 등에 초점 맞춘 개선 과제 40건을 심의해 18건의 개선 방안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가장 먼저 보험 계약자가 보험금 수익자를 명시적으로 지정해 계약을 맺을 수 있도록 수익자 설명 의무화하는 방식으로 제도 개선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대구은행의 대출 상담이 폭증하고 있다. 대구은행 월배 지점은 지난 2월 중순부터 코로나19 관련 금융지원 관련 업체들의 문의가 일 평균 약 100건 정도로, 평상시의 약 3~5배 정도 급증했다 업체들은 주로 긴급경영안정자금, 상환유예, 금리감면 등을 문의하고 있다는 것. DGB대구은행은 최근 관련 대출업무가 급증해 주요 거점 점포에 본부 지원 인력을 순환 배치하는 등 원활한 업무 진행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대구은행은 코로나19 피해 관련 기업의 조기 정상화 유도를 위해 1000
경주시는 근로빈곤층 청년의 자립 지원을 위한 청년저축계좌 신규 가입자를 다음달 1일부터 17일까지 모집한다. 청년저축계좌는 일하는 차상위계층 청년이 사회에 안착할 수 있도록 목돈 마련을 지원해 자립을 촉진하기 위해 도입된 자산형성지원사업의 일환이다. 청년이 매월 10만 원을 적립하면 정부지원금 30만 원이 함께 적립돼 3년을 채울시 총 1440만 원을 모을 수 있다. 단 꾸준한 근로활동과 더불어 통장 가입기간 내 국가공인자격증 1개 이상 취득 및 교육 이수(연 1회, 총 3회) 등의 요건을 충족해야 정부지원금을 받을 수 있다. 해당
대구 수성구가 코로나19로 침체 된 지역경제를 살리기 위한 발 빠른 대책을 내놔 주목받고 있다.수성구는 25일부터 60억 원 규모의 특례보증 지원에 나서 수성구 지역 소상공인이 1년간 0.5%의 이자로 3000만 원까지 대출받을 수 있도록 돕는다. 소상공인 경영안정자금은 수성구에 사업장을 두고 3개월 이상 영업 중인 신용등급 3~7등급 소상공인이 지원대상이다. 지원대상과 조건 확인, 신청 접수는 대구신용보증재단 범어동지점(053-744-6500)으로 문의하면 된다.이를 위해 지난 19일 김대권 수성구청장이 직접 나서서 경제지원 및
농림수산업자신용보증기금(이하 ‘농신보’)은 코로나19 확산으로 피해가 큰 대구·경북지역 농어업인에게 최대 3억 원까지 특례보증을 지원한다. 20일 농신보 경북지역보증센터에 따르면 특례보증 적용대상은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된 대구와 경산·청도·봉화 등 경북 일부 지역의 농어업인, 농림수산단체로 100% 전액 보증한다. 신속한 보증 지원을 위해 연체여부 등 필수 확인 사항만 심사하는 간이신용조사 방법을 적용하여 1억 원까지는 농협·축협·수협 등 대출금융기관을 통해 상담 후 대출지원까지 원스톱으로 가능한 위탁보증을 지원한다. 보증 기한이
한국은행 대구 경북본부는 19일 대구 경북지역 금융기관 본부장회의를 개최하고 코로나 19 피해기업 지원을 강화했다. 한은 대구 경북본부는 서비스업 지원대상 업종을 학원·의료기관 등을 포함한 서비스업 전체로 확대하고 자영업자·저신용자에 대한 한은자금 지원비율을 50%에서 100%로 확대하는 등 지원을 강화키로 했다. 이번 조치는 코로나19 피해업체에 대한 자금 지원 실효성 제고를 통해 대구 경북지역의 자영업자·저신용자 등에 대한 자금 사정 개선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지원대상 업종을 경기에 민감한 일부 서비스 업종에서
경북도와 경북건축사회는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에 처해있는 자영업자들을 대상으로 업종변경을 위한 설계변경 할 경우 설계수수료를 감면해 주기로 했다고 19일 밝혔다. 코로나19로 직·간접 피해를 입은 도내 자영업자가 2주이상 휴업한 상가나 점포를 더 이상 영위하 수 없어 타 업종으로 전환하고자 용도변경을 원하는 경우 또는 리모델링을 통해 시설을 개선하고자 건물의 주요 구조부를 변경하는 대수선의 경우 설계수수료를 반액으로 감면해 준다. 용도변경 설계비를 감면 받고자 하는 피해 자영업자는 영업장이 위치한 지역 건축사 사무소 또는 경북건축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19일 “주식시장의 과도한 불안이 실물경제와 경제 심리를 위축시키지 않도록 금융권이 공동 출자 하는 증권시장안정기금을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홍 부총리는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박영선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은성수 금융위원장 등과 제1차 비상경제회의를 가진 후 브리핑을 통해 “주식시장에도 안전판을 만들겠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그는 “증시가 회복될 때까지 한시적으로 운영하면서 개별종목이 아닌 시장 대표지수상품에 투자해 주식시장 전반의 안정을 도모하는 역할을 수행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은행·증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인한 대구·경북 소상공인들의 자금 신청이 폭증하고 있다.대구시와 대구신용보증재단에 따르면 소상공인들을 중심으로 한 특례보증 신청 접수 건수는 한 달 평균 800여 건 정도였다.그러나 정부에서 특례보증제도를 실시한 지난 2월 13일부터 3월 17일까지 1개월여 동안 접수 건수는 무려 7365건에 이르고 있어 평상시 대비 급증하고 있다.코로나19의 장기화로 소상공인들이 자금 조달에 극심한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것을 반증하고 있다.이를 해소하기 위해 대구시와 대구신용보증재단은 보증 처리 기간
“코로나19 사태로 자영업에 자금이 안돕니다. 돈이 급해서 왔죠” 12일 오후 2시 포항 5호 광장 인근 경북신용보증재단 포항지점과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포항센터가 나란히 3·4층에 입주한 한 건물. 센터를 찾은 소상공인들이 타고 온 차량들이 건물 밖 큰 도로와 골목길에 가득 있었고, 수시로 정체를 빚었다. 3층 경북신보 포항지점에는‘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피해 소상공인 지원 특례보증’을 신청하기 위한 시민들이 대기표를 뽑으며 초조하게 상담 순서를 기다리고 있었다. 한 시민은 “식자재 도·소매업을 하는데 코로나로 매출이 절반 이하로 줄어
NH농협은행 경북본부(본부장 남재원)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를 예방하기 위해 영업점 창구에 가림막(아크릴판)을 설치했다. 가림막은 가로 75㎝, 세로 54㎝ 크기로 고객과 직원 간 접촉을 최소화해 비밀감염 위험의 불안을 덜기 위한 목적으로 제작됐으며 버스 터미널의 표 창구와 비슷한 형태로 신청서 등 서류를 주고받을 수 있게 했다. 한 직원은 “가림막 설치로 코로나19 감염 위험이 한층 줄어든 것 같아서 마음이 놓인다”며 “고객들도 대체로 만족하는 분위기다”고 반겼다. 이 밖에도 NH농협은행은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DGB 금융그룹 김태오 회장은 ‘화훼농가 살리기 캠페인’에 동참하고,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위축된 화훼농가를 위한 관심을 호소했다. ‘화훼농가 살리기 캠페인’은 코로나19 영향으로 졸업식, 입학식, 축하 모임 등 각종 행사와 모임이 취소되거나 축소되면서 꽃 판매가 줄어들어 사업 영위에 어려움을 겪는 화훼농가를 돕기 위한 행사다. 지역 명사들이 솔선 수범해 관련 사업체에서 꽃 등 화훼류를 구매, 소비 장려하는 한편 다음 릴레이 주자를 지명해 지역 전반적인 관심을 재고하기 위해 진행되고 있다. 김순덕 여성경제인협회 대구지회장으로부터 지
DGB금융지주는 “김태오 회장이 4일 자사주 1만 주를 장내매수 했다.”고 9일 공시했다. 김태오 회장은 취임 이후 4차례에 걸쳐 자사주를 매입했으며, 지속적으로 자사주를 매입하는 모습으로 책임경영과 주주가치 제고에 대한 의지를 강조하고 있다. 이번 매입으로 김 회장이 보유한 자사 주식은 취임 직후부터 순차적으로 매입한 주식 1만5000주를 포함해 2만5000주로 늘어났다. 김 회장뿐만 아니라 DGB 금융지주와 DGB 대구은행의 경영진들도 자사주 매입에 동참하고 있으며, 2020년도에 매입한 자사주 및 우리사주는 약 8만 여주에 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