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20대 이하 소비 21.4%, 60대 이상 소비 13.0% 증가. 피부관리실과 헬스클럽은 20대 이하 소비 증가 업종. 60대 이하는 당구장, 자동차, 패션잡화 매출 두드러짐. ‘위드 코로나’(단계적 일상회복) 시행 직전인 10월 4주(10월 23~29일) 대구지역 카드 매출액 비중이 가장 큰 BC카드 48개 생활밀착업종 매출액과 연령대별 이용 패턴을 분석한 결과에서 이런 특징이 나타났다.대구시와 대구경북연구원 분석에 따르면, 10월 4주 대구지역 BC카드 매출액은 916억7600여만 원으로 코로나19 발생
청송자두를 이용해 만든 비빔소스와 국내산 오곡면이 들어간 ‘청송자두오곡비빔면’이 청송지역 내 농·축협 하나로마트 7곳에서 판매를 시작했다. 이번에 출시된 ‘청송자두오곡비빔면’은 국내 최초로 쌀, 보리, 콩, 메밀, 귀리 5가지 국내산 곡물로만 만들어진 고소한 오곡면으로 청송자두를 기본으로 만든 비빔소스가 함유되어 향긋하고 새콤달콤한 자두 맛을 느낄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청송자두오곡비빔면’은 청송군농업기술센터와 ㈜주왕산자두, ㈜미정이 협업해 생산한 제품이며 특히 ㈜미정은 경주시에 있는 향토기업으로 최근 CJ제일제당과 협력해 ‘미
“경윳값 상승에 울고 요소수 대란에 차가 멈추는 사태까지 벌어지니 참담한 심정입니다”중국발 ‘요소’ 수출 금지로 벌어진 국내 요소수 품귀 현상이 가속화되면서 건설기계와 덤프트럭 운전자들의 신음이 깊어지고 있다.10ℓ 포장용 요소수는 인터넷 쇼핑물에선 이미 품절 된 지 오래고 지난달까지 겨우 버티던 주유소마저 판매 중지에 나서면서 이른바 ‘물류 셧다운’ 사태가 현실로 다가오고 있다.웃돈을 주고 거래되던 포장용 요소수도 지금은 구할 수 없고, 만약 있더라도 1~2개 소량에 불과해 사실상 도움이 되지 못하는 상황이다.요소수 10ℓ를 넣으
포항시가 포항사랑상품권 350억 원 10% 특별할인행사를 9일부터 실시한다고 밝혔다. 대한민국 쇼핑주간에 참여하는 이번 포항사랑상품권 판매행사는 시민들의 침체된 소비심리가 늘어나는 추세와 함께 올해 마지막 구매할 수 있는 기회로 상품권 구매수요는 더욱 폭발할 것으로 예상된다. 당초 3520억 원 규모로 발행된 포항사랑상품권은 9월부터 지급된 국민지원금과 각종 정책자금 전입지원금 등으로 발행액이 증가해 16일에 출시되는 모바일형 100억 원까지 발행되면 올해 발행규모는 총3900억 원으로 5년간 누적발행액은 1조2900억 원에 이른다
김천시가 김호중 소리길에 지역 농특산물 홍보·판매장을 열었다. 1일 시에 따르면 최근 새로운 관광명소 김호중 소리길로 인해 김천을 찾는 관광객이 부쩍 늘어나면서 다양한 김천의 농특산물을 홍보·판매하기 위해 지난달 30일부터 판매장을 열었다. 판매장은 교동 연화지 안에 금릉교회 앞에 마련했으며 한 달 정도 토·일 주말에 운영할 계획이다. 대표 농특산물인 샤인머스켓, 호두, 농산물 가공품 등 다양한 먹거리를 홍보·판매하고 있으며 보랏빛으로 물들인 천연염색 스카프, 손수건 등도 판매하고 있다. 보라색은 김호중 팬클럽 상징색이다. 김충섭
경북도는 1일부터 15일까지 열리는 정부의 코리아세일페스타에 맞춰 ‘코세페 with 경’이란 주제로 지역경제를 살리기 위한 다양한 소비촉진 행사를 펼친다고 31일 밝혔다. ‘코세페 with 경북’이 코로나의 단계적 일상회복 시행 시기와 맞물리는 중요한 시점인 만큼 비대면 중심의 라이브커머스 등 온라인 위주로 판매가 이뤄진다. 상품 판매와 지역 관광 홍보를 연계해 다채로운 행사를 추진하고 줄어든 소비심리를 살릴 계획이다. 특히 온라인 판매기획전과 이커머스, 배달앱 등 디지털을 활용하기 때문에 젊은 층의 참여가 늘어나고 소비자들이 편리
달걀 한판 3980원, 오징어 1마리 980원, 샤인머스캣과 한우는 50% 할인…. 이마트가 30~31일 연중 최대 행사인 ‘쓱데이’를 진행한다. 올해로 3회차를 맞는 쓱데이는 고객들이 가장 많이 구매하고 필요로 하는 주요 먹거리·생필품을 연중 최저가 수준에 선보이면서 매년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 실제로 첫 쓱데이 행사를 한 2019년 11월 2일 단 하루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71% 상승하는 성과를 냈고, 지난해 10월 31일과 11월 1일 이틀 동안 쓱데이를 진행해 1600억 원에 달하는 매출 실적을 기록했다. 올해 쓱데
대구백화점 프라자점은 올해 처음 수확한 딸기 대표 품종인 ‘설향 딸기’를 첫 선을 보였다. 지하 1층 식품관 청과 코너에서 만나볼 수 있는 설향 딸기는 비타민C가 풍부해 겨울철 감기 예방과 피부 노화 방지에 효과적이다. 길쭉한 삼각형에 선홍색을 띄는 설향 딸기는 신맛이 거의 없고 단맛이 강하다. 과육도 적당히 단단하면서도 저장성이 높아 모든 연령대가 좋아하는 품종으로 디저트 간식으로 제격이다. 가격은 1팩 1만7500원이다.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은 지난 6월 4일 비가 억수같이 쏟아지는데도 대구 수성구 수성알파시티를 극비리에 찾아 강희태 롯데그룹 유통BU장 부회장 겸 롯데쇼핑(주) 통합 대표이사, 황범석 롯데쇼핑 백화점사업부 대표, 김두원 롯데쇼핑 백화점사업부 점포개발부문장 등으로부터 롯데쇼핑타운 복합쇼핑몰(가칭 롯데몰 수성점) 공사 진행 상황을 보고받았다. 2014년 토지를 분양받은 이후 7년이 지나서야 착공허가를 받은 터여서 신 회장이 강력한 사업추진 의지를 이런 방식으로 표현했다는 평가가 나오기도 했다. 신 회장의 현장 방문 5개월이 지난 이후 구
대구 대표 테마파크 이월드는 놀이기구와 먹거리·즐길거리를 묶은 ‘올인클루시브 PKG권’과 이월드 대표 먹거리를 모두 즐길 수 있는 ‘고메 PKG권’을 11월 1일 출시한다. 올인클루시브 PKG권은 1년 동안 자유롭게 이월드를 이용할 수 있는 혜택 외에 대구에서 유일한 애슐리퀸즈플러스 식사권과 이월드 무료주차권, 캐릭터 팝콘통, 동물농장 먹이체험권 등 먹거리와 놀거리 혜택을 한 번에 담았다. 고메 PKG는 애슐리퀸즈플러스 식사권, 리미니가든 식사권 뿐만 아니라 대구 최고 전망을 보며 즐기는 최고의 만찬인 83그릴 식사권 등 이월드가
영주시는 경북 농특산물 온라인 쇼핑몰 ‘사이소’에서 9월 말 기준 매출 도내 1위를 달성했다고 26일 밝혔다. 영주시에 따르면 지난 9월 말 기준 ‘사이소’의 매출액은 170억원으로 이 중 영주시 입점 농가 및 업체의 매출이 24억 1000만원으로 전체 매출액의 14%를 차지한 것으로 집계됐다. ‘사이소’에 입점한 영주시 농가 수는 100개, 상품수는 1526개로 품목별 매출액은 △한우(24%, 5억7천만원) △과일류(22%, 5억3천만원) △고춧가루(12%, 2억8천만원) △쌀류(7%, 1억5천만원) △인삼류(6%, 1억4천만원)
김부겸 국무총리가 경상북도 상주시의 전통 농업 가공생산품인 상주 곶감 생산 현장과 미래 차세대 먹거리인 최첨단 유리온실 딸기 스마트팜 농장을 26일 방문했다.이날 최병암 산림청장, 이철우 경상북도지사, 강영석 상주시장, 김영만 군위군수, 정용운 더불어민주당 상주·문경 지역위원장 등 50여 명이 참여해 상주곶감특구지역 남장동의 ‘형제곶감’ 농장과 지난 8월 준공한 외서면의 유리온실 스마트 팜 ‘우공의 딸기(주)’를 차례로 방문해 의견을 청취했다.지난 1986년 우체국쇼핑 1호로 상주곶감 원조의 자존심을 강조하는 ‘형제 곶감’ 농장에서
상주시는 최근 대표 농산물로 주목을 받는 샤인머스켓 소비 촉진을 위한 ‘상주 샤인머스켓 특별 판매전’을 열어 7일간 7억 원의 매출을 올렸다고 24일 밝혔다.상주시와 상주시조합공동사업법인이 주최해 지난 14일부터 20일까지 전국 이마트 70개 지점에서 열린 이번 행사에는 고품질의 상주 샤인머스켓(1.5kg) 3만5000상자가 시중가보다 저렴하게 판매됐다.샤인머스켓 재배량 전국 1위, 포도 수출량 경북 1위의 상주시는 최상의 기후조건과 우수한 재배기술로 대표적인 포도 생산지로 자리매김하고 있다.상주 샤인머스켓은 맛과 향이 뛰어나 식감
롯데백화점 포항점은 ‘TOPS’ 매장 새단장을 마치고 20일부터 고객 맞이에 나섰다고 21일 밝혔다. 기존 매장의 3배 크기로 포항점 2층에 리뉴얼해 전국 롯데백화점 중에서 제일 큰 규모를 자랑한다. ‘TOPS’는 롯데백화점이 해외 유명 브랜드 상품을 직소싱해 합리적인 가격에 선보이는 해외패션 전문 편집샵으로 30~40대 고객을 중심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 구찌·생로랑·펜디·버버리·톰브라운 등 50여개 명품 브랜드 스테디셀러 제품 뿐 아니라 가을·겨울(F·W)시즌에 맞는 다양한 의류와 스니커즈 상품도 선보이고 있다. 윤형진 롯데백화
대구 지역 대형마트 소비자들은 집밥 단골 대명사인 카레를 짜장보다 더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마트가 대구지역 6개 점포의 매출을 분석한 결과, 올해 1월부터 9월까지 카레 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21% 신장했다. 짜장은 7% 감소했다. 지난해 6배 차이가 나던 카레와 짜장 매출은 올해 7배 이상 벌어지며 카레 선호 현상이 두드러졌다. 카레 매출은 고형카레의 등장 이후 탄력을 받기 시작했다. 고형카레는 고체 상태의 카레로 분말카레 보다 조리, 보관이 더 쉽고 코코넛 열매의 기름인 팜유가 함유돼 분말카레보다 더 고소한 맛을
포항시가 10월 한 달간 포항사랑상품권 부정유통 방지를 위한 일제 단속을 하고 있다. 최근 지역사랑상품권 발행 확대로 급부상한 지역화폐를 악용한 사례가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면서 부정거래가 불법행위라는 경각심을 심어주기 위해 가맹점을 대상으로 대대적인 일제단속을 벌인다. 시는 이미 상반기에 부정거래에 대한 200여 건의 행정계도와 5개소의 가맹점 직권해지, 1건의 환수, 1건의 수사의뢰를 진행한 바 있으며, 하반기에도 전산추적 등 집중 모니터링으로 불법거래 의심 가맹점에 대한 국세청 과세자료 통보, 가맹점 즉시 해지 등 공격적인 처분
영주시와 풍기인삼농협, 농협중앙회영주시지부가 본격적인 인삼 수확철을 맞아 영주풍기인삼의 진가를 소비자에게 알리기에 나섰다. 풍기인삼농협 조합원이 직접 농사짓고 정성껏 재배한 풍기인삼을 시중 가격보다 할인해 판매하는 소비촉진 특판행사를 지난 15일부터 17일까지 3일간 대구 농협하나로유통 달성유통센터에서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장기화와 소비 부진 등으로 인한 가격하락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산지 인삼농가를 지원하고 고품질의 인삼을 소비자에게 저렴하게 판매해 풍기인삼 소비 분위기를 이어가기 위해 마련됐다. 장욱현 영주시장,
문경시 1인 창조기업 지원센터는 온라인 유통채널을 통한 입주기업의 경쟁력 강화 및 매출증대를 위해 18일과 30일 2회에 걸쳐 ‘라이브 커머스’를 진행한다고 17일 밝혔다. 언택트 시대의 쇼핑 트렌드를 반영한 ‘라이브 커머스’는 네이버 쇼핑라이브 자사채널을 통해 18일 오후 3시 ‘문경팔영능금촌’을 시작으로 △30일 오후 2시 ‘(주)그라스메디’, 오후 4시 ‘산고을농원’ 순으로 라이브 커머스를 통해 제품 판매 및 실시간 고객 소통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문경팔영능금촌에서는 사과즙과 사과를 판매하며, 제품 홍보를 위한 사과즙 50개
2021년산 청송황금사과가 온라인과 대형쇼핑몰을 통해 첫선을 보였다. 시나노골드 품종인 일명 ‘청송황금사과’가 14일부터 이마트와 온라인쇼핑몰 ‘마켓컬리’를 통해 소비자들의 입맛 사로잡기에 나섰다. 청송황금사과는 골든딜리셔스에 천추를 교배해 육성한 품종으로 황금빛 과피에 아삭한 육질과 높은 당도를 자랑한다. 청송군은 사과 주산지의 명성을 이어 나가기 위해 2018년부터 황금사과를 특화브랜드로 집중육성하고 있으며 유통시장 선점을 위해 특허청에 청송황금사과 브랜드 ‘황금진’과 ‘황금사과’를 상표 등록했다. 특히 청송황금사과는 젊은층들에
경주시가 올 연말까지 ‘경주페이’인센티브 한도를 100만 원으로 대폭 늘리기로 했다. 이에 따라 경주페이 이용자들은 올 연말까지 매월 최대 10만 원까지 캐시백을 받을 수 있다. 경주페이는 작년 6월 15일 출시 이후 현재까지 1400억 원 이상 발행됐으며, 일부 업종을 제외한 지역 다양한 곳에서 널리 사용되고 있다. 경주페이의 최근 3개월 간 사용내역을 살펴보면, 가입자는 7만 3000여명으로 사용처별로 일반음식점이 29%로 가장 많이 사용됐고 슈퍼마켓, 편의점 등 소매점이 21.6%, 주유소가 14%, 병의원·약국 9.4% 순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