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는 21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지역경제 활력 제고를 위한 ‘지방재정 신속집행 주요사업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는 이강덕 시장이 지난 10일 확대간부회의서 저성장의 장기화와 고용침체 등 좀처럼 회복기미를 보이고 있지 않는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자고 강력하게 주장해 마련됐다. 포항시는 행정안전부 세부지침이 내려오기 전에 서둘러 신속집행 계획을 마련해 올해 신속집행 목표를 행정안전부 목표 55.5%보다 9.5%를 웃도는 65%를 자체 목표로 설정했다. 이 시장의 주재로 열린 보고회는 신속집행 대상액의 50% 이상을 차...
포항시가 저소득 취약계층 주민들에게 안정적인 일자리를 제공해 지역과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자활기업 만들기에 지속적으로 힘을 쏟고 있는 가운데 2019년 1월 제44호 자활기업 ‘드림셋 물류’가 문을 열었다. 자활기업은 사회적 경제기업의 한 형태로 도시근로자의 일정비율을 수급자로 채용하는 기업으로서 자활사업단 과정을 거쳐 참여자(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등)들이 스스로 설립하여 만든 기업이다. ‘드림셋 물류’는 기존에 시행하고 있는 물류배송사업이 안정적으로 진행됨에 따라 추가 수주에 대한 한진택배(북구 영업소) 측의 제안과 자...
지난 18일 서울 정부청사 19층 대회의실에서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전국 17개 시·도 담당과장, 226개 시·군·구 기획실장 및 담당자가 참석한 가운데 ‘지역사랑상품권 설명회’가 개최됐다. 이날 설명회는 날로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는 자영업자들에게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한 방편으로, 현재 포항시와 같은 일부 지자체에서 운영하고 있는 지역사랑상품권 제도를 전국적으로 확장시키고 운영비 일부를 국비로 지원하는 것에 대한 설명과 지자체 우수 사례를 발표하는 순으로 진행됐다. 우선 정부는 2018년 말 현재, 59개 자치단체에서 3000...
경북지역 지자체들이 정부의 수소 경제 활성화 로드맵에 대해 신중한 관망 자세로 일관해 수소차 확대 보급 등 친환경 도시 건설에 발 빠르게 움직이고 있는 타 지자체와 대조를 보인다. 지난 17일 정부부처 합동으로 발표한 수소경수소 경제화 로드맵에 따르면 정부는 2022년까지 수소차 생산량을 연 3만5000대까지 늘리고, 2025년까지 상업적 양산 수준인 연 10만대로 확대해 가격 경쟁력을 확보할 계획이다. 이처럼 정부가 수소 경제 활성화 로드맵을 발표하자, 울산과 부산시 등이 지자체들이 수소차 보급 확대 등 친환경 도시 건설에 ...
대구문화예술회관은 2019년 첫 기획전으로 2019 DAC 소장작품전을 개최한다. 대구문화예술회관이 1991년 개관한 이래로 꾸준히 수집한 소장품 중 일부를 선별해 보여주는 이 전시는 오는 30일부터 3월 17일까지 대구문화예술회관 미술관 1~3전시실에서 열린다. 이번 소장작품전은 작품에 담긴 ‘사람’에 주목한다. 전시 제목은 ‘사람풍경’으로 대구문화예술회관 소장작품 중 인물을 표현한 회화, 조각, 판화, 사진, 영상 작품 총 42점이 전시된다. 오랜 시간 동안 미술의 주제로 표현되어져 온 ‘사람’은 풍경보다 훨씬 이전부터 그...
포항시는 21일 관광객유치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산업관광자원과 먹거리가 결합된 동해안 특선음식 맛보기 여행상품을 전국에 알리고자 수도권 체험학습 전문여행사 여행상품 기획자와 함께 1박 2일 팸투어를 진행했다. 이번 팸투어는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지난 2017년부터 5개년 계획으로 추진 중인 ‘대한민국 테마여행 10선’사업 중 5권역(해돋이 역사기행 권역)인 포항-경주-울산이 하나의 관광권역으로 공동 추진하는 산업관광 연계 체험학습 기획 팸투어 이다. 팸투어에 참여한 여행상품 기획자들은 서울에서 KTX로 울산에 도착해 1일...
생활개선포항시연합회 회장을 역임한 이진희 씨가 포항 출신으로는 60년 만에 처음으로 21일 생활개선경상북도연합회 신임회장으로 당선됐다. 생활개선경상북도연합회는 도내 23개 시군의 읍면 단위에서부터 시군, 도 단위까지 조직을 모두 합쳐 1만2068명의 회원을 보유한 농촌여성들로 구성된 조직으로, 지역농촌사회 발전과 농가소득 향상을 위한 잠재적 역량개발 등 농촌 삶의 질을 높여나가는데 앞장서고 있는 단체이다. 이번에 회장에 당선된 이진희 씨는 1998년 생활개선회에 가입하여 활동을시작해 2005~2006년 신광면생활개선회장을 거쳐...
경북항운노동조합은 21일 포항시에 민족 대명절 설을 맞아 1500만 원 상당의 쌀 350포와 라면 350상자를 전달했다. 이번 행사는 경북항운노동조합의 조합원들이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십시일반 모금된 성금으로 마련했으며, 노조원 70여 명도 함께 참석하여 위문품을 직접 행정복지센터로 배달하면서 이웃을 향한 따뜻한 마음도 함께 전달했다. 경북항운노동조합은 생활이 어려운 학생들을 대상으로 매월 장학금을 지원하고 있으며, 그 밖에도 매해 명절마다 소외된 이웃을 돕기 위한 물품을 나누고 무료급식봉사, 어린이집 지원, 홀몸노...
이강덕 포항시장은 22일 TBN경북교통방송에서 열리는 시내버스 노선개편 시민 대토론회에 참석할 예정이다.
포항시는 시승격 70주년을 기념해 지역사회 발전에 뚜렷한 공적을 쌓은 자랑스러운 시민에게 포항시 시민상을 수여하고자 ‘2019 포항시 시민상’ 수상 후보자를 21일부터 3월21일까지 추천받는다. 수상 대상자는 포항시민의 귀감이 되고 지역을 위해 헌신한 공적이 뛰어난 시민과 시정발전 및 시민화합을 위해 파급효과가 큰 업적을 남긴 시민, 그리고 지역을 위해 묵묵히 선행을 행해 포항을 빛낸 시민이면 누구나 가능하다. 수상후보자 추천은 포항시에 소재하고 있는 각급 기관장 또는 개인의 경우 세대주 30인 이상의 연서에 의하도록 돼 있으...
포항시는 지난 15일 홍콩 첫 사과 수출에 이어 17일 사과즙(수출단체 : 기북산또래과수영농조합법인) 1t을 베트남으로 첫 시범 수출했다. 이번 성과는 지난해 포항시에서 베트남 수출을 위한 ‘한·베 통상문화교류회’ 바이어 상담회 참가를 통해 지속적인 마케팅을 펼친 결과로 과일음료를 첫 수출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사과즙 1t은 사과 1.6t을 수출하는 효과가 있어 물류비가 절감되고 유통기한이 길어 과실보다 보관 및 관리가 용이하다. 또한 상품~하품을 결정하는 요인 중 모양과 크기도 중요하지만 사과즙은 이러한 점이 없다는 점...
“과거 개발논리로 주변으로 밀려나 있던 생태·문화적 자원이 이제는 사람이 모여들고 도시를 살리는 생명의 움직임으로 포항을 변화시키고 있습니다. 앞으로, 미세먼지와 폭염으로부터 벗어나 건강한 숨을 쉴 수 있도록 ‘미세먼지 저감 숲’과 ‘방재형 도시 숲’ 등 도심 녹색벨트를 확충해 나가겠습니다. 갇혀버린 도심 물길의 회복으로, 도시재생은 물론 새로운 수변공간으로 자리 잡게 될 ‘도심하천 생태복원’ 사업은 의회와 시민들의 의견을 충분히 반영하여 시범사업 대상지를 선정하는 한편, 국가 차원의 협력 추진이 절대적으로 필요했던 ‘형산강 ...
포항시는 ‘70년을 넘어 미래 100년을 향한 새로운 도약’이라는 슬로건을 걸고 포항시 승격 70년 기념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포항시는 70년 기념사업으로 △포항이 좋은 70가지 이유 공모전 △70년 다큐멘터리 제작 △‘포항방문의 해’ 선포 △포항 12경 재선정 등 포항을 재발견하는 19개의 신규 사업을 추진한다. 이와 더불어 △호미곶한민족해맞이축전 △3.1운동 100주년 기념행사 △시민의 날 △국제불빛축제 등 포항시를 대표하는 51개 기념사업에 시승격 70년의 의미를 더해 시민이 체감할 수 있고 지역경제를 붐업(Boom...
경북을 비롯한 전국 읍면지역에 무분별하게 난립해 주민들과 갈등을 빚고 농촌환경을 오염시키는 축사의 폐해를 방지하기 위해서는 대규모 친환경 축산단지 조성이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다. 대규모 축산단지를 조성하면 농촌 지역 곳곳에 있는 소규모 축사들을 한곳에 모아서 효율적으로 운영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즉 국가산업단지와 같이 정부에서 대규모 친환경 축산단지를 조성해 흩어져 있는 축산업자들에게 분양해 전문 축산단지를 제공할 수 있다는 것이다. 대규모 전문 축산단지는 완벽한 폐수정화시설 등 친환경으로 조성해 농촌 지역 오염을 원천적으...
국내에서 유래가 없었던 새로운 방식의 청년 예술가 지원제도이자 국내 최초의 유럽극장식 전문성악가 교육기관인 대구오페라하우스의 오펀스튜디오(Opernstudio)가 한국을 넘어 국제적인 무대에서 기록한 소속 신진성악가들의 성과들을 통해 ‘미래 오페라 스타의 산실’로 거듭나고 있다. 바로 오펀스튜디오에 소속된 베이스 장경욱씨가 올해 7월, 이탈리아 페사로(Pesaro)의 로시니 아카데미에 참가하게 된 것. 2018년 대구오페라하우스 오펀스튜디오 오디션에 합격하여 1년간 전문 성악교육프로그램을 이수한 베이스 장경욱씨는 대구오페라하우...
포스코갤러리는 기해년(己亥年)을 맞이해 ‘2019 신년마중'이라는 주제로 3월 8일까지 신년 특별기획 전시를 선보인다. 이번 전시는 새해를 맞아 액을 좇고 복을 바라는 의미로 그림을 주고받던 세시풍속 ‘세화(歲畵)’를 현대적인 감성으로 재해석했다. 대중성과 예술성을 겸비한 동시대 대표작가 6인(김근중, 김지희, 조세민, 지히, 한상윤, 황나현)의 작품 76점은 보는 것만으로도 한해의 건승을 약속하는 듯 신명난 조형미를 뽐낸다. 김근중은 부귀영화를 상징하는 탐스런 모란을 통해 현 시대를 살아가는 모두에게 희망과 소통의 메시지를 ...
이강덕 포항시장은 21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리는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지방재정 신속집행 보고회’에 참석할 예정이다.
포항시는 18일 오후 2시 포항시청 연오세오실에서 노인복지 정책위원회 위원 위촉식을 가졌다. 이강덕 포항시장을 위원장으로 하는 노인복지정책위원회는 노인관련 기관, 단체 임직원, 노인복지 현장 전문가, 교수 및 관계 공무원 등 총 11명의 위원으로 구성됐으며, 노인복지 정책의 시행계획, 노인복지 사업의 조사·기획·실시, 노인복지시설의 설치·운영, 노인복지 관련 제도 개선과 예산의 지원 등에 관한 사항을 자문·심의하게 된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포항시가 2017년 고령사회로 진입한 후 빠르게 노인인구가 증가하고 있어 5-6년 이내...
포항 지역 어르신들의 일자리 창출 및 고용 증대를 위해 포항 영일만 로타리클럽 (회장 권영대)과 포항 종합 사회 복지관 (관장 김영조)은 실버 청춘 카페 부지 기증 공동 협약서 교환식을 종합 사회 복지관에서 두 단체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18일 갖고 어르신 바리스타 교육 실버 카페 사업을 정식으로 런칭했다. 포항 종합 사회 복지관 바로 옆에 소재한 이 부지에는 3월중에 11평 넓이의 실버 카페 커피숍 건물이 신축되고 주변 20여평에는 고객을 위한 옥외 벤치와 테이블이 마련된다. 이 부지는 포항시로부터 사용허가를 받았다. 이...
포항문화재단 초대 대표이사에 차재근 지역문화협력위원회 공동위원장이 선임됐다. 포항문화재단은 18일 임시이사회를 열어 지난 2년간 공석에 있던 재단 대표이사에 차재근(59) 지역문화협력위원회 공동위원장을 참석이사 전원 만장일치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차 대표이사 내정자는 경기도 용인출신으로 한국지역문화협의회 정책협의회 의장과 부산문화예술교육협의회 회장, 포항 문화예술거리 “꿈틀로”의 조성모델인 부산원도심창작공간 또따또가를 기획해 초대 센터장을 역임했으며, 현재는 사단법인 한국문화의집협회 회장과 지역문화네트워크 공동대표, 서울특별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