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응급실 뺑뺑이(속칭)사망 사건 이후, 후속 병원 시스템에 차질은 없나.”대구시의회 문화복지위원회(위원장 김재우)는 19일 대구시보건복지국으로터 업무보고를 받은 후 대구시내 병원들의 응급의료 실태에 대한 준비와 계획 등을 따졌다.응급실 뺑뺑이 사건은 지난 3월 17세 여학생이 건물에서 추락, 2시간 넘게 대구시내 종합 병원 응급실을 구하지 못해 구급차 안에서 사망한 데 이어 지난 5월에는 5살 아이가 서울에서 구급차에 실린채 병원을 구하지 못해 숨지는 등 사회문제화 됐다.정일균 의원은 “응급실 뺑뺑이 사건의 근본 문제는 의사부족에
대구시가 달성군 가창면의 수성구 편입을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시민단체가 관할구역 경계 변경 조정신청에 대한 동의안을 유보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대구참여연대는 19일 성명서를 통해 달성군 가창면의 수성구 편입을 위한 ‘대구시 달성군과 수성구의 관할구역 경계 변경 조정신청에 대한 동의안’(이하 동의안)이 지난 2일 시의회에 제출된 상태지만, 시의회가 해당 동의안을 유보하고 숙고해 모든 가능성을 열어 다른 대안을 마련해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오는 23일 심의를 진행하는 시의회 기획행정위원회가 해당 동의안을 유보해야 한다는 것이다. 연대
대구시의회 기획행정위원회가 15일 전문가를 초청해 대구시가 추진 중인 가창면의 수성구 편입에 대한 의견을 들었다. 이날 시의회에서 열린 간담회에는 시의회 기획행정위원들과 대학교수, 의정자문위원, 대구참여연대 운영위원, 대구정책연구원, 대구지속가능발전협의회 감사, 대구교원단체총연합회 사무총장 등 전문가 8명이 참석했다. 전문가들은 이날 충분한 공론화 과정 등이 없이 편입 절차에 시작된 점을 지적하고, 찬반 주민 의견을 더 수렴하고 편입이 필요한지 따져보는 과정 등이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임인환 기획행정위원장은 “오늘 간담회에 내용을
대구시의회는 제301회 정례회 첫날인 15일 민생현장탐방의 일환으로 삼보모터스 세천공장(달성군 다사읍 )을 방문했다. 이번 현장탐방은 지역의 전기자동차 부품 업계를 대표하는 ‘삼보모터스’(대표이사 이재하 대구상공회의소 회장)를 방문해 대구시의 미래모빌리티산업 육성 현장을 살펴보고 업계 종사자들을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이만규 의장을 비롯해 하병문·이영애 부의장 등 대구시의원들과 사무처 직원 60여 명은 제301회기 제1차 본회의 종료 후 달성군 다사읍에 위치한 삼보모터스 세천공장을 찾았다. 먼저 삼보모터스 세천공장 5층 대강
대구시의 3조 원 태양광 프로젝트 초기 투자 유치 부진 여부와 축산물 도매시장의 문제점 등이 대구시의회 도마에 오른다.대구시의회 윤권근 의원(경제환경위원회, 달서5)은 16일 열릴 제301회 정례회 제2차 본회의 시정질문을 통해 태양광 프로젝트 투자 와 대구시 축산물 도매시장의 문제점을 지적한다.윤 의원은 대구시의 3조원 투자유치로 주목받았던 ‘산업단지 태양광 프로젝트’가 시작한 지 6개월이 지나도록, 기업들의 참여가 부진한 이유를 추궁한다또 임대기간이 장기간인 25년으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문제와 대책을 면밀히 검토했는지를 따진
대구시의회 기획행정위원회(위원장 임인환)가 15일 오후 2시 시의회 3층 회의실에서 대학교수, 의정자문위원 등 관계 전문가를 대상으로 대구시가 추진 중인 가창면의 수성구 편입에 대한 의견을 청취하고자 전문가 간담회를 실시한다. 이번 간담회는 대구시가 제301회 정례회(6월 15 ~ 30일)를 앞둔 지난 2일 가창면의 수성구 편입을 추진하기 위한 ‘대구광역시 달성군과 수성구의 관할 구역 경계변경 조정 신청에 대한 동의안’을 대구시의회로 제출함에 따라 기획행정위원회의 동의안 심사에 앞서 관계 전문가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추진한다. 이
대구시의회가 15일부터 30일까지 제301회 정례회를 열어 2022회계연도 대구광역시 결산승인(안) 및 제·개정 조례안 등 35건의 안건 심의와 산업현장 탐방 등의 일정을 예고하고 의정활동에 돌입한다. 이번 회기에 예·결산안 6건, 제·개정 조례안 23건, 동의안 5건, 의견제시 1건 등 총 35개의 안건을 심의한다. 15일 오전 10시에 열리는 제1차 본회의에서는 개회식에 이어 회기운영을 위한 제반 안건을 의결하고, 16일 오후 2시에는 제2차 본회의를 열어 시정질문과 5분 자유발언을 진행한다. 제2차 본회의에서 윤권근 의원은 대
대구시의회가 가창면의 수성구 편입안 여부를 놓고 의회 차원의 논의를 본격화한다. 대구시는 지난 2일 ‘대구광역시 수성구와 달성군의 관할구역 경계변경 조정 신청에 대한 동의안’을 대구시의회에 제출했다. 이에 따라 해당 상임위원회인 대구시의회 기획행정위원회(위원장 임인환)는 오는 9일 오전 달성군을 방문해 편입안에 대해 입장을 청취할 예정이다. 이어 이날 오후에는 가창면을 상대로 찬성 측 주민 5명과 반대측 주민 5명을 따로 불러 입장을 들어 볼 계획이다. 또 기획행정위원회 오는 15일 본의회 개원 후, 편입 여부에 대한 객관적 입장을
바쁜 의정활동 속에서도 대구시의회가 25일 오전 8시부터 달성군 유가읍 한정리 소재 마늘, 양파 수확 현장에서 일손이 부족한 농촌 돕기에 나섰다. 이날 농촌일손돕기에는 이만규 의장, 이영애 부의장 등 대구시의원들과 대구시의회 사무처 직원 40여 명이 달성군 유가읍 한정리 소재 농장을 방문해 농민들과 함께 마늘, 양파 수확에 힘을 보태며 구슬땀을 흘렸다. 대구시의회는 농촌 인력 부족문제와 도시 유휴 인력을 활용한 지역 농업활성화를 위해 대구농협에서 추진 중인 농촌일손돕기 행사에 뜻을 같이 하기 위해 이번 일손돕기에 참여하게 됐다. 대
대구시의회 육정미 의원(교육위원회)은 24일 서면 시정질문을 통해 대구시가 추진 중인 ‘시민종합생활플랫폼 대구로’ 사업의 문제점을 지적하고 나섰다.육 의원은 대구시가 시장 독과점을 방지하겠다고 시작한 사업의 혜택이 특정 업체에 쏠리고 있다고 비판하며, 사업 지속성 확보를 위해 사업수행 업체에 대한 견제책 마련과 장기 사업 계획을 수립할 것을 요구했다.육 의원은 “대구로 사업의 적자액이 2026년까지 약 100억 원에 달할 것으로 예상되는 등 사업의 불안정성이 커짐에도 대구시는 기존 제기된 문제들을 덮어둔 채 또다시 사업확장에 대한
더불어민주당 중앙당 윤리심판원이 육정미(비례) 대구시의원에게 ‘당원자격정지 2년’ 징계를 결정했다.이에 육 시의원은 중앙당 윤리심판원이 강민구 대구시당 위원장과 당직자 입장에서 징계를 결정했다며 징계에 불쾌한 기색을 드러냈고, 강민구 시당 위원장은 육 시의원의 당무 거부에서 비롯된 징계이자 육 시의원 본인의 징계청원에 대한 시당의 대응 결과라고 일축했다.육 시의원은 24일 SNS(사회관계망서비스)에 중앙당 윤리심판원 징계 심의 결과 내용을 게재하면서 “권한을 남용하는 자들이 지배하는 곳에 민주도, 공정도 자라날 수 없다”고 밝혔다.
대구시의회 의원연구단체인 ‘원·하청 기업 동반 상생 포럼(대표 김정옥 의원)’은 23일 오후 시의회 3층 회의실에서 ‘대구지역 자동차 부품업계 원·하청 관계 개선 방안’ 최종 보고회를 발표했다.연구책임자인 임운택 계명대 교수는 대구시 관내에 소재한 자동차 부품업체를 대상으로 한 설문 및 인터뷰 조사결과를 반영한 최종보고에서 “원·하청 관계 개선을 위해서는 올해 10월 4일부터 시행되는 납품대금 연동제가 하루빨리 정착될 수 있도록, 납품대금 연동제에 대한 적극적인 홍보와 참여 독려가 필요하다”고 지적했다.이번 조사에서 2021년 하도
대구시의회가 사무처 공무원들의 역량 교육을 강화해, 전문성을 키운다. 시의회는 지난 19일 ‘지방재정, 예결산, 행정사무감사 이해와 실전’ 과정을 시작으로 ‘맞춤형 의정역량 교육’을 실시했다. 이어 6월 2일 오후 3시부터 2시간 동안 의원들의 의정활동을 알리고 홍보하는 데 필요한 ‘보도자료 작성 요령’ 교육도 예정돼 있다. 또 6월 9일 오후 2시부터 오후 5까지 조례안 입안 검토 등 의회 업무 전 분야를 상반기 중에 총 3회에 걸쳐 진행된다. 강사진은 지방의회 강의경력이 풍부한 전문가들로 구성된다. 특히 실무에서 바로 적용 가능
대구시의회 문화복지위원회 정책지원팀이 1개월 여 동안 ‘찾아가는 정책발굴단’ 일정을 마무리했다. 대구시의회 문화복지위원회 정책지원팀은 “지난달 21일 시 체육회 및 장애인 체육회를 시작으로 ‘찾아가는 정책발굴단’ 일정을 이번 달 17일 문화예술진흥본부 예술진흥부 방문을 끝으로 마쳤다”고 말했다. 문화복지위원회 정책지원팀은 한 달여간 총 11개 기관을 찾아 고충 및 제도개선 요구 사항 등의 다양한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했다. 이 과정에서 특히 통합 출범한 문화예술진흥원과 행복진흥사회서비스원은 조직통합에 따른 다양한 방면에서 어려움을 토
“대구시 달성군 세천지역 4000여 세대 주민들이 시내버스 이용에 엄청난 불편을 겪고 있어요.” 대구시의회 손한국 의원(건설교통위원회, 달성군3)은 18일 달성군 세천리, 서재리 학생들의 통학 실태를 점검하고 불합리한 시내버스 노선에 대한 대구시의 적극적인 대응을 주문했다. 세천 지역은 성서5차 첨단일반산업단지가 개발되면서 2016년부터 4600여 세대의 아파트단지가 신규로 조성됨에 따라 많은 학생들이 시내버스를 이용해 서재리에 있는 서재중, 서동중으로 통학하고 있다. 그러나 이러한 지역 여건 변화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세천-서재 간
대구시의회 정책연구위원회가 비회기 중임에도 불구하고 역량 강화를 위해 현장 방문을 이어가고 있다. 대구시의회 정책연구위원회(위원장 전경원)는 16일 대구 콘서트하우스 지하 1층에 위치한 스마트광통신센터를 방문해 자가통신망 운영 전반을 검토했다. 이번 현장 방문은 ‘찾아가는 정책연구위원회’를 통해 각종 정책과 예산사업에 대한 현장 이해도를 높이고 정책역량 강화를 통해 보다 깊고 폭넓은 의정활동을 하기 위한 것이다. 정책연구위원회 위원들은 관계자로부터 자가통신망 현황에 대한 설명을 듣고 활용성 제고 방안과 개선 방향 등을 함께 논의했다
대구시의회 기획행정위원회 정책지원팀은 16~18일까지 3일간 상임위 소관 주요 정책 현장을 방문해 현안 사항을 파악하고, 제·개정돼야 할 조례·규정 및 기관별 애로사항 등을 청취한다. 첫날인 16일은 군위군 편입에 대비해 군위군청 및 군의회를 방문, 도(道)로부터 이관받는 행정재산 및 시 편입에 따른 각종 자치 입법 상황을 교차 점검하고, 이어 군의회를 방문해 양 의회 간 소통 강화에 나섰다. 17일에는 소방안전본부를 방문해 본부 청사 이전 추진상황과 최근 일어난 응급실 뺑뺑이 사태 재발 방지를 위한 응급환자 관제 체계 등 소방·구
대구시의회 임인환 의원(기획행정위원장)은 15일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 주최 제42회 스승의 날 기념식을 겸한 제71회 교육공로자 표창식에서 지역교육발전 및 교권지위향상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독지상’을 수상했다.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 독지상은 지역교육발전에 현저한 공적이 있는 자 또는 단체에 주는 상이다. 임 의원은 제7대와 현 제9대 시의원 의정활동을 통해 학교시설 현대화사업, 우수급식재료 공급 등 학교와 학생을 위한 예산 확보에 노력한 점 등 지역교육발전을 위해 기여한 부분을 공로로 인정받았다. 임 의원은 “무척 기쁘면서도 책임
대구시의회 이만규 의장이 8일 충북 청주에서 열린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 2023년 제4차 임시회’에 제출한 ‘납품대금 조정협의제도 활성화 및 공공부문 선도적 시행 건의안’이 원안 통과됐다. 이 의장은 이날 회의에서 “코로나19, 우크라이나 전쟁 등으로 인한 원자재가격 폭등으로 중소기업 등의 경영환경이 악화되고 원자재 발 경영위기가 산업과 사회경제 전반으로 확산되고 있다”우려하면서 “이러한 상황이 계속 방치되면 기업의 경영악화는 물론이고 기업의 생존마저 위태로울 수 있어 납품대금조정협의제도가 활성화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정부는
“대구경북신공항특별법 통과에 대한 왜곡·폄훼 행위를 즉각 중단하라.” 대구시의회는 4일 제300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후 대구경북통합신공항특별법 통과와 관련해 이 같은 내용의 성명서를 발표했다. 의회는 육정미 의원을 제외한 의원 전원의 이름으로 발표된 성명서에서 일부 정치권과 언론, 그리고 시민단체는 대구경북신공항에 대해 부정적인 기사와 악의적인 주장으로 첫 삽을 뜨기도 전에 500만 대구·경북 시·도민에게 불안과 혼란을 부추기고 있다고 우려의 목소리를 냈다. 대구시의회는 “대구경북통합신공항특별법 통과는 2014년 5월 대구 군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