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략공천설이 제기되던 자유한국당 구미시장 후보선정이 경선으로 가닥을 잡고 있다. 무엇보다 자유한국당 소속인 구미의 두 국회의원부터 구미시장 전략 공천을 반대하고 있다. 백승주 의원(자유한국당, 구미 갑)은 “전략공천이 아닌 방법으로 시장 후보를 뽑아야 한다는 것이 두 국회의원의 기본 입장이고 당 대표도 그런 의견에 힘을 실어 주었다”며“전략 공천은 논의조차 되지 않았고, 장석춘 의원과 이와 관련 긴밀히 협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선거철이 되면 몇몇 후보들이 이런 이야기를 하는 것으로 이해하고, 무엇보다 전략공천은 지금 ...
김익수 구미시의회 의장이 오는 6·13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시의원 불출마를 선언했다. 15일 김 의장은 “구미시장 권한대행체제 시기에 구미 시정과 지역 경제의 어려운 여건을 걱정하고, 아울러 지역의 능력 있는 후배들에게 기회의 장을 열어주기 위해 불출마를 선언한다”고 밝혔다. 이어 “다가오는 지방선거로 인해 흩어진 민심을 수습하고 지역경제의 어려움을 피부로 느끼고 있는 시민들을 생각하면서 얼마 남지 않은 제7대 구미시의회 의장 역할을 충실히 이행하겠다”고 강조했다. 김 의장은 자유한국당 구미시의원 선거 다선거구 공천을 신청했었...
자유한국당 김봉재 구미시장 예비후보는 생생민생투어(생활현장을 찾아 생생한 민생의 소리를 듣다) 첫 번째 순서로 구미의 공단1동 소재 금재테크윈을 찾아 근로자들과 함께 생산현장을 직접 체험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했다고 14일 밝혔다. 2005년 7월에 설립한 금재테크윈은 기계·조선·자동차·운송장비의 주형 및 금형과 LCD 장비부품 제조업체로 경상북도 우수기업으로 선정된 강소기업이다. 김봉재 예비후보는 “대기업에 의존했던 구미경제가 두 동강이 난 현시점에서 구미는 이제 규모는 작지만 시장과 산업 내에서 강한 경쟁력을 확보하고 있는 중...
더불어민주당 김철호(64) 구미시장 예비후보가 신라불교 공인설을 이차돈 순교에서 아도화상의 도리사 창건으로 바로잡아야 한다고 밝혀 주목을 받고 있다. 이를 바탕으로 김 예비후보는 지역공약 1호로 해동 최초의 가람인 도리사의 아도화상 향(香) 스토리를 활용한 향 산업화 방안을 공약했다. 그는 “창건 1600년을 넘은 도리사가 구미 지역에서 가지는 역사적 의미는 문화산업화로의 미래가치에서 찾았다”며 “그 구체적 방안은 ‘구미 르네상스’ 9대 과제를 설정해 하나씩 갈무리하고 있다”고 밝혔다. 추진 방안에 대해서는 신라불교 공인설을 ...
더불어민주당 박종석(52) 구미시장 예비후보가 13일 교육문제와 관련 예체능계열 특수목적고 구미 유치 입장을 밝혔다. 박 예비후보는 “인구 40만 도시가 예체능 교육의 정주 요건을 갖추지 못해 체육은 대구로 문화예술은 김천으로 빠져나간다”며 “현재 구미시 인구 감소의 문제에 있어 교육의 문제 또한 큰 비중을 차지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김천예고 학생의 3분의 2가 구미시 거주 학생들”이라며 “예체능 계열 특목고 구미시 유치에 노력하겠다”며 “구미 발전 전략의 핵심정책공약으로 구미시 중·고교 무상교복과 고교 무상급식을 실현하겠...
이양호(58·자유한국당) 구미시장 예비후보 선거사무소 개소식이 11일 송정동 상원빌딩 4층에서 열렸다. 선거사무소를 ‘구미혁신캠프’로 정한 이 날 개소식은 식전 축하공연으로 제26회 행정고시 동기인 이학춘 동아대학교 대학원 원장의 색소폰 연주를 시작으로 예비후보자 영상물 상영, 축하 영상 상영, 인사말, 시루떡 절단 등으로 진행됐다. 또한 내빈소개와 축사를 이 예비후보가 마이크를 잡고 한 명 한 명 소개한 후 이들의 축하 말과 구미발전을 위한 희망 사항을 들었다. 이 과정에서 이 예비후보의 장인이 이종주 전 구미시장인 것이 공...
6·13지방선거를 3개월 가량 앞두고 실시한 자유한국당 소속 구미시장 후보 지지도 여론조사에서 이양호 전 한국마사회 회장이 19.8%, 김석호 구미산업수출진흥협회 회장이 18.8%로 선두권을 유지하고 있는 가운데 허성우 한국당 수석 부대변인(9.2%)과 김봉재 구미갑 당원협의회 부위원장( 9.1%) 순으로 나타났다. 또, 더불어민주당 소속 구미시장 후보 지지도는 김철호 전 구미 YMCA 이사장이 13.1%, 박종석 전 구미아성 요양병원 이사장 12.4%, 채동익 현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자문위원 12.2%, 장세용 현 더불어민주...
대구·경북에서 더불어민주당이 가장 많은 후보군(4명)을 형성하고 있는 구미시장 선거는 정당지지율이 높은 만큼 자유한국당 후보들이 앞서는 가운데 민주당 후보들이 추격하는 모양새다. 경북 구미는 타 도시에 비해 20~30대 비율이 매우 높은 곳으로 부동층이 50%에 달해 오차범위 내에서 시시각각 순위가 변동될 소지가 크다. 6·13지방선거를 앞두고 경북일보가 여론조사 전문기관인 PNR-(주)피플네트웍스 리서치에 의뢰해 실시한 구미시장 후보 지지도 여론조사 결과 자유한국당 내 후보지지도는 이양호 전 한국마사회 회장(19.8%)과 김...
자유한국당 김봉재(58) 구미시장 예비후보 선거사무소 개소식이 10일 구미시 송정대로 92번지 그랜드빌딩 3층에서 열렸다. ‘변화를 위한 새 출발’을 주제로 한 이 날 개소식은 각계각층의 다양한 목소리와 시민의 염원을 담아내는 참여형 축제로 김 예비후보를 응원하는 축사와 격려사를 과감히 생략한 채 김 예비후보의 인사말과 자녀들의 운동화 전달식, 미니 콘서트 등으로 진행돼 눈길을 끌었다. 또한 참석자들은 김 예비후보에게 바라는 희망 사항을 적은 종이를 비행기로 접어 날리기도 했다. 김 예비후보는 “어려움에 처해있는 구미경제를 다...
7일 구미시청 4층 북 카페에서 구미시장 출마 기자회견을 열 예정이었던 김성조 한국체대 총장이 6일 돌연 구미시장 선거에 출마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김 총장은 처음에는 6·13지방선거 경상북도지사 선거에 출마할 뜻을 밝혔다가 지난 2월 7일 자신의 SNS를 통해 경북도지사 선거 불출마를 전했다. 이후 구미경제포럼과 구미공단살리기 근로자협의회에서 경험과 인맥이 풍부한 중량감 있는 구미시장 후보가 필요하다며 김 총장의 출마를 촉구하는 등 김 총장의 구미시장 출마는 기정사실화됐으나 이날 구미시장 선거 불출마를 선언했다. 김 총장은 ...
5선 구미시의원으로 구미시장에 도전하는 허복(57·자유한국당) 예비후보가 5일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하고 본격적인 선거전에 나섰다. 구미시 송정대로 108길 상가 2층에 선거사무소를 차린 허 예비후보는 이날 지방정부 시대, 기업 유치와 이사를 오고 싶어 하는 구미를 만들기 위한 접근성 강화와 정주 여건 향상, 미래 먹거리를 창출하는 신성장 동력 산업 확보, 국가 기간산업인 국방산업의 유치와 육성, 공단의 첨단산업과 농촌의 6차 산업을 연계한 구미 농촌 개발, 관광산업 극대화, 구미 교육, 아동 복지 향상, 성공적인 전국체전을 위...
김석호(59·자유한국당) 구미산업수출진흥협회 회장이 6·13전국동시지방선거 구미시장 예비후보로는 처음으로 선거사무소를 개소했다. 구미시 형곡동 행복빌딩 3층에 선거사무소를 차린 김 예비후보는 3일 개소식을 하고 본격적으로 구미시장 선거전에 뛰어들었다. 이날 개소식은 외부인사의 격려사, 축사 등 인사말을 과감하게 생략한 채 김 예비후보와 참석자 간의 토크쇼 형식으로 진행돼 눈길을 끌었다. 김 예비후보는 “위기의 구미경제를 살리기 위해서는 현장을 알고 실물경제를 아는 시장이 세계경쟁에서 이기는 첫 번째 도시 구미를 만들 수 있다”...
오는 6·13 전국 동시 지방선거 시장, 시·도의원, 구·시의원에 대한 예비후보자등록 신청 첫날인 2일 구미시에서는 시장 10명, 시의원 6명 등 총 16명이 등록했다. 경북도의원 선거는 선거구 획정이 마무리되지 않은 탓인지 예비후보 등록이 아직 없다. 먼저 구미시장 선거에는 김철호(64) 전 형곡새마을금고 이사장·박종석(52) 전 구미 아성요양병원 이사장·장세용(64) 대구·경북 민주화운동 기념사업회 이사장·채동익(70) 전 구미시 경제통상국장 등 더불어민주당 4명, 김봉재(58) 전 구미 강남병원장·김석호(59) 구미산업수...
이양호(58·자유한국당) 전 한국마사회장이 22일 구미시청 4층 북 카페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6·13 전국동시지방선거 구미시장 출마를 선언했다. 이 전 회장은 “시대정신은 변화와 혁신이며, 지금은 도시 패러다임 자체를 대전환하여 새로운 구미를 만들 수 있는 골든타임이다”며 “구미 시민을 하늘처럼 받들어 혁신을 실행하겠다”고 강조했다. 특히 7대 구미혁신 해결책을 담은 ‘구미 무지개 프로젝트’를 제시해 주목을 받았다. 7대 혁신 해결책 ‘구미 무지개 프로젝트’는 우리나라 대표 스마트시티, 1천만 관광 도시, 삶의 질 1위 도시,...
한기조(69·더불어 민주당) 전 경북도의원이 구미시장 출마를 선언했다. 한 전 의원은 14일 구미시청 4층 북 카페에서 열린 기자회견을 통해 “묻지 마 투표로 망가진 구미가 이제는 확 달라진 선거문화와 지역 연고 탈피로 시민이 진짜 주인 역할을 해야 할 중대한 갈림길에 서 있다”며 “서민들이 살기 좋은 삶의 구미를 기필코 이루겠다”고 밝혔다. 이어 “문재인 정부와 함께 중증외상의 상처뿐인 구미를 대수술하고 기득권 패권주의 청산과 공정성 결핍, 결정에 대한 불신을 청산하겠다”며 “ 비정상의 구미를 정상으로 돌려놓고, 보수이념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