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바이오산업연구원에 외지 기업체의 입주가 늘고 있어 관심을 끌고 있다. 바이오연구원에는 현재 28개의 바이오산업 관련 기업이 입주해 신제품 개발 연구에 매진하고 있다. 이들 28개의 업체를 본사 소재지로 분류하면 서울, 경기, 충남 등 타 지역 소재 기업이 7개 업체로 사업 초창기인 2005년 4개 업체에 불과하던 것과 비교하면 외지 기업이 증가했다. 또한 안동 소재의 15개 기업 가운데에도 서울, 대전, 대구에서 각각 한 개의 기업이 본사를 옮겨 와 이를 포함하면 타 지역에서 이전해 온 기업의 수가 전체의 ...
김휘동 안동시장은 2일 오후 4시 시청에서 열린 안동음식 종합타운 건립 연구용역 보고회에 참석해 풍부한 식품자원을 가장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방안을 강구해 줄 것을 당부했다
안동시 보건소는 가을철 급성열성전염병은 감기몸살 증세와 비슷해 초기에 치료를 받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며 의심이 가는 증상이 보이면 바로 병원에 가서 치료를 받고 신고해 줄 것을 당부하고 있다. 렙토스피라증은 8~11월에 주로 발생하며 상처가 난 신체부위가 들쥐나 개(가축)등의 소변과 배설물이 묻은 풀잎에 접촉할 때 감염된다. 2~14일간의 잠복기를 거쳐 오한, 두통, 발열 등의 증상이 나타나며 사망률은 20~30%에 이른다. 쯔쯔가무시증은 9~11월에 관목 숲이나 들쥐에 기생하는 진드기 유충에 물렸을 때 발병하고 ...
건동대학교(총장 김홍락)는 맞춤형 여성일자리 창출사업의 일환인 캐디(골프도우미)양성 교육을 2일부터 실시한다고 밝혔다. 3개월 교육과정(300시간) 으로 실시되는 이번 캐디양성교육은 안동시와 건동대가 협력 추진하는 관학협력사업이다. 이번 캐디교육생 총 25명은 골프 이론 및 실기, 메이크업, 골프매너, 일반교양 등 전반적인 교육을 이수 받아 골프장 도우미로 활동하게 된다.
18대 정기국회를 앞두고 여·야가 행정체제 개편을 주장하고 나서 경북도청 이전이 물건너 가는 것 아니냐는 우려의 목소리가 터져 나오고 있다. 지난달 31일 17대 국회에서 여·야 간에 원칙적 의견 접근만 한 뒤, 국민적 공감대를 형성하지는 못해 미뤄졌던 행정체제 개편 논의가 18대 국회들어 민주당이 또 다시 들고 나오고, 한나라당 허태열 최고위원도 행정체제 개편 논의를 더 이상 늦출 필요가 없다고 발언하면서 공론화되고 있는 분위기다. 이번에 여·야가 함께 주장하고 있는 행정체제 개편안은 현재 16개인 시·도를 없애고 23...
안동 지역의 복합 영상미디어 문화교육 및 제작활동을 지원하는 안동영상미디어센터가 재단법인으로 설립된다. 시는 지난 6월에 재단법인 안동영상미디어센터 설립 및 지원 조례를 제정하고, 이를 근거로 재단법인 설립을 위한 발기인 총회를 1일 시청 회의실에서 개최했다. 안동영상미디어센터는 지난해 동부동 448번지 소재 구 KT&G 건물을 매입해 현재 건물 리모델링 공사가 진행중이며, 9월중에 리모델링 공사를 완료하고 1개월 정도의 시험운영기간을 거쳐 10월중에 공식 개소할 예정이다. 안동영상미디어센터가 개소되면 첨단 영...
안동시는 천혜의 자연환경이 미래의 신 성장 동력인 '저탄소 도시 만들기' 모델로 육성해 나갈 계획이다. 정부가 온실가스와 환경오염을 줄이고 녹색기술과 청정에너지로 미래 신성장 동력과 일자리를 창출해 나갈 저탄소 녹색성장(Low Carbon Green Growth)을 추진하고 있다. 안동지역은 서울의 2.5배의 광활한 면적 속에 온실가스의 주범인 이산화탄소를 가장 많이 흡수하는 산림이 안동시 면적의 71%(1천75㎢)를 차지하고 있다. 또한 안동·임하 두 개의 호수(77.9㎢)와 수변구역(67㎢), 상수도 보...
안동시가 지난해 재정운영 결과를 시청홈페이지를 통해 29일 공시했으며 건전재정을 운영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살림규모는 총 6천489억원(전년도 이월액 포함)으로 일반회계가 5천518억원, 특별회계는 971억원으로 전년도 보다 4.3% 포인트 증가한 272억원이 늘어났다. 일반회계 5천518억원 중 자체수입(지방세 및 세외수입)은 1천651억원 규모로 주민 1인당 지방세 부담액은 28만 6천원, 재정수혜액은 328만 6천원인 것으로 분석됐다. 일반회계의 의존재원(교부세, 국·도비보조금 등)은 총 3천866억원으...
안동시는 내년에 열릴 예정인 '제1회 대통령배 전국 아마추어 e- 스포츠대회' 유치에 성공했다고 31일 밝혔다. 내년 10월말에 열릴 예정인 이 대회는 올해로 2회째를 맞이한 문화체육관광부 장관배 대회가 대통령배로 승격된 것으로 최근 안동시와 대전광역시, 경기도 등이 대회 유치를 놓고 치열한 경합을 벌였다. 안동시는 전통과 미래를 접목한 아마추어 대회라는 비전을 제시해 심사위원들의 호평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앞서 안동시는 오는 9월 28일 경상북도 대회인 '안동 하회탈 e-스포츠 ...
안동시는 오는 10월 3일 향토음식 경연대회를 연다고 31일 밝혔다. 안동시가 주최하고 안동음식대전추진위원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대한민국 대표축제인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 2008' 행사 기간에 '이 시대의 장금이와 대령숙수를 찾아라'라는 타이틀로 오는 10월 3일 안동실내체육관과 가톨릭상지대학에서 열린다. 경연은 일반부와 학생부로 나뉘어 진행되는데 천연의 식재료를 활용해 안동지방의 전통과 문화가 깃든 전통음식을 재현하고 개발하는데 평가의 중점을 둘 계획이다. 참가를 원하는 사람은 9월 3일...
안동시는 정부의 저탄소 녹색성장 정책에 맞춰 녹색 도시 조성에 박차를 가하기로 했다고 31일 밝혔다. 안동시는 서울의 2.5배의 광활한 면적에 산림이 전체의 71%(1천075㎢)를 차지하고 있는 전형적인 산림도시다. 또한 안동댐, 임하댐 등 두 호수(77.9㎢)와 수변구역(67㎢), 상수도 보호구역(3.6㎢), 낙동강 70리 생태공원(3.8㎢) 등 자연환경 보존지역이 242㎢에 이르고 도시자연 공원(2.4㎢), 근린공원(24개소 2.3㎢), 소공원(228개소 0.33㎢) 등 녹지 지역이 60.7㎢에 이르는 등...
최근 안동댐 수위가 낮아져 운항이 중지돼 왔던 도선 운항이 9월 1일부터 재개된다. 운항을 재개하는 선박은 안동시 도산면 동부리∼예안면 부포리를 운항하는 경북 제706호이며 도산면 서부리∼예안면 천전리를 단축 운항하던 경북 제705호도 예안면 부포리까지 전 구간 정상적으로 운항된다. 안동시는 마른 장마로 안동댐 수위가 낮아지면서 지난 7월 17일부터 일부 도선의 운항을 중지 혹은 단축한 바 있다. 문의는 안동ㆍ임하호수운관리사무소(☎ 054-840-6561).
안동시 도산면 퇴계 종가 17대 종손 이치억(33) 씨는 "큰집 주손(胄孫.장손) 치고 가출 한 번 생각해 보지 않은 사람은 별로 없다"는 말로 종손에게 가해지는 유ㆍ무형의 압박을 토로한다. 그러면서 "내가 아는 사람 중에도 실제로 가출해 봤다는 이도 있고, 가출까지는 아니더라도 누구나 한번쯤은 적지 않은 방황을 겪는다고 한다. 나도 예외는 아니다"고 고백한다. 그랬기에 "한때 전통문화에 대한 비(非) 호감을 넘어서 심하게 반감을 갖고 혐오한 적도 있었다"고 한다. 그러면서 누군가가 유교사회를 가리켜 ...
전국 초.중.고교생을 대상으로 하는 제4회 국립안동대학교 음악콩쿠르가 30일 오전 10시 안동대 솔뫼문화관과 예술학관에서 열린다. 전국에서 모두 160여명이 참가하는 이번 콩쿠르는 성악과 피아노, 관현악 부문으로 나뉘어 열띤 경연을 펼친다. 대상을 비롯해 부문별 1,2,3등과 장려상이 가려지며 수상자에게는 상장과 상금, 트로피가 수여된다. 안동대 음악콩쿠르는 지난 2005년 '아가페 음악콩쿠르'라는 이름으로 시작됐으며 올해부터 '국립안동대학교 음악콩쿠르'로 이름을 바꿨다.
다음달 말 개막하는 '2008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과 '안동하회탈 e 스포츠 한마당' 자전거 홍보단이 29일 안동을 떠나 부산으로 향했다. 홍보단은 이날 오전 안동시청에서 출정식을 가진 뒤 곧바로 부산을 향해 출발했다. 홍보단에는 성숙현 안동시의원을 비롯해 안동시 자전거연합회원 등 40여명이 참가하고 있으며 이들은 이틀간 244km를 달려 오는 31일 오전에 부산 해운대구청에 도착할 계획이다. 자전거 홍보단 유도차량에는 '2008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 '안동하회탈 e 스포츠 한마당', '한국정...
민족의 최대 명절인 추석이 20여일 앞으로 다가 온 가운데 안동지역 특산품들이 1~3만원대 저렴한 가격에 알뜰 선물로 인기를 얻고 있다. 안동에서 추석 선물용으로 인기를 얻고 있는 특산품은 안동소주, 안동간고등어를 비롯해 안동국화차, 안동산약(마), 잡곡세트(친정나들이), 안동사과 등 30여 가지에 이르고 있다. 최고의 전통명주 안동소주는 추석과 설 명절을 전후한 판매량이 연간매출의 70%를 차지하고 있다. 한편 안동의 특산물은 전자쇼핑몰인 사이버 안동장터(www.andongjang.com)를 이용하면 쉽게 구...
안동시는 화학비료 가격의 급격한 인상(87%)으로 영농비 부담이 증가됨에 따라 유기질비료 지원사업을 추가 확대해 농가가 필요로 하는 전 물량을 지원하여, 영농비 경감과 화학비료 감축을 통해 농업경쟁력을 높여 나갈 계획이다. 시는 올해 1, 2차에 걸쳐 15억7천600만원을 지원, 유기질비료 2만2천692t(117만 6천포)을 공급했으며, 올 하반기 1억7천700만원의 추가 예산을 확보해 유기질비료 3천349t(16만 7천포)을 추가 공급한다. 이에 따라 올해 유기질 비료 지원사업에는 총17억5천300만원의 예산...
민족 최대 명절인 추석을 앞두고 농촌 자치단체들이 귀성객을 맞이할 준비에 분주한 모습이다. 28일 경북지역 지자체에 따르면 안동시는 일찌감치 이달 중순부터 관내 국도와 지방도로 등을 일제히 정비하고 있다. 도로가 패인 곳을 긴급 보수하는 한편 비포장 도로의 노면을 평탄하게 만들고 도로 주변 배수시설 등을 점검하는 등 추석 직전인 다음달 10일까지 쉬지 않고 정비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또한 국도와 마을 진입로 주변에서 풀베기 작업을 실시하고 공사 현장 인근에는 안전 펜스와 경광등 안전시설을 보강하...
동의보감이 국가지정 문화재인 보물로 지정됐다. 문화재청(청장 이건무)은 한국학중앙연구원 장서각 및 서울대 규장각한국학연구원이 소장한 '동의보감(東醫寶鑑)', '안동 보광사 목조관음보살좌상 및 복장유물(腹藏遺物)', '서산 문수사 금동여래좌상 복장유물', '청자 양각 연판문 접시' 등 6건을 국가지정문화재인 보물로 지정했다고 28일 밝혔다. 동의보감은 허준 등이 선조의 명을 받아 중국과 우리나라의 의서들을 모아 집대성한 한의학 백과사전으로 한국학중앙연구원 장서각(25권) 및 규장각 한국학연구원(24권.1권 낙...
안동시는 28일 수입쇠고기의 한우 둔갑을 감시할 자율감시단 58명을 위촉해 운영에 들어갔다. 감시단은 한우 관련 단체, YMCA, 주부교실 회원 등으로 구성돼 있으며 2년간 무보수로 정육점과 식당 등 한우 취급업소를 돌며 수입 쇠고기의 부정유통 행위를 신고하는 것을 비롯해 홍보와 계몽 등 활동을 펼치게 된다. 안동시 관계자는 "행정력만으로는 한우 둔갑 행위를 단속하는데 한계가 있어서 감시단을 운영하게 됐다"면서 "소비자가 믿고 한우를 찾을 수 있게 철저하게 감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